'식용유'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7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 정성스레 명절 음식을 준비한 주부 손민주 씨. 설 연휴 가족끼리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먹어도 먹어도 남은 전과 나물, 고기 등 남은 명절 음식이 걱정이다. 무작정 냉장고에 넣는 것이 능사는 아닌것 같고 그렇다고 정성스레 만든 음식을 버리자니 아깝다. 명절날 실컷 먹어 당장은 먹고 싶지 않은 명절 음식 어떻게 보관하면 좋을까? 매년 명절 때마다 주부들의 고민은 명절 때 남은 음식이다. 특히 명절 음식은 기름기가 많아 보관하기 까다로운 음식이다. 남은 명절 음식을 스마트하게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고기... 4도 이하 저온 보관, 랩.진공포장기로 공가 접촉 막아야 남은 쇠고기는 반드시 4도 이하의 저온에서 보관하고 공기와 접촉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가정에서는 김치냉장고나 냉장고 싱싱 칸에 보관하고 랩으로 포장하거나 진공포장기를 이용해 공기와의 접촉을 막으면 수분증발도 막고 풍미도 유지할 수 있다. 냉동보관할 때 랩으로 두껍게 포장하고 냉동식품용 지퍼백에 최대한 공기를 빼고 넣어두면 변색을 막고 저장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가정에서 진공포장육을 취급할 때 유의해야 할 사항으로는 진공포장육은 그대로 냉장고나 냉동고에 넣어 보관해야 한다. 진공포장은 저장 기간에 식육의 산패와 고기표면의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하고 숙성은 계속 진행되면서도 부패박테리아의 성장은 억제되는 장점이 있다. 냉동실 안에서도 균이 번식할 수 있기 때문에 오래 보관해서는 안된다. 변색 없이 보관하기 위해서는 올리브오일이나 식용유를 발라 기름 코팅을 해놓는 것이 좋다. 또한 해동 과정에서 세균이 오염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실내에서 고기를 둘 경우 한 시간 정도 지나면 식중독균이 증식하기 시작해 상온 해동은 삼가해야 한다. 전자레인지에 해동하거나 찬물 해동을 하는 것은 세균 증식을 막을 수는 있지만 맛이 떨어지는 원인이 된다. 먹기 하루 전날 냉장고로 옮겨 저온에서 서서히 해동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설에 떡국용으로 사용하고 남는 사골국물은 1회 사용량으로 포장해 냉동고에 보관한다. 절단된 사골을 많이 구입해 남을 때도 사골을 비닐백이나 지퍼백에 넣어 공기를 최대한 제거하고 다시 플라스틱 밀폐용기에 보관하면 수분 손실과 산화를 방지할 수 있다. ◇ 전, 나물...종류별로 층층이 랩 깐 뒤 밀폐용기 보관, 공기 완전 제거해야 전은 금방 먹을거라고 생각해 냉장 보관하면 수분이 빠르게 날라가 뻣뻣해지고 맛도 없어진다. 특히 기름을 이용한 음식은 공기와 닿으면 산화작용을 일으켜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를 내뿜기도 한다. 때문에 전은 종류별로 들러붙지 않게 층층이 랩을 깐 뒤 밀폐 용기에 보관해야 한다. 이때 공기를 완전히 제거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특히 튀김류는 냉장 보관 시 수분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냉동 보관해야 한다. 상하기 쉬운 나물은 프라이팬에 한번 더 볶아 밀폐용기에 보관해야 한다. 냉동 보관할 경우 수분이 빠져나가 냉장 보관해야 한다. 보통 3~4일 보관이 가능하고 김치냉장고를 이용할 경우 일주일까지도 보관이 가능하다. 나물 고유의 맛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종류별로 따로 담아야 한다. 남은 나물은 김밥이나 밥과 함께 볶음밥, 나물을 넣은 국 등으로 활용해 먹을 수 있다. ◇ 과일...사과는 따로, 배.대추.밤은 습기 차단해 냉장보관 남은 과일은 상온에 보관하면 노화 속도가 빨라져 맛과 영양이 떨어지기 때문에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보관할 때는 종류별로 나누는 것이 좋은데 특히 사과의 경우는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 성분이 다른 과일의 숙성을 촉진해 신선도를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다른 과일과 같이 보관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무조건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 좋감, 귤, 바나나 등 후숙 과일은 냉장 보관보다는 서늘한 상온 보관이 좋다. 배, 대추, 밤은 신문지에 싸서 습기를 차단하고 비닐팩에 넣어 냉장 보관해야 한다. ◇ 떡...소량의 기름으로 겉면 코딩 밀폐용기 보관 설날에 절대 빠질 수 없는 음식 바로 떡국. 떡국을 만들고 남은 가래떡이나 떡국 떡은 한번 먹을 만큼만 나눠서 식용유나 참기름을 떡 사이에 바른 다음 밀폐용기에 보관하면 떡의 맛이나 식감이 떨어지지 않는다. 보통 냉동실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 냉동실에 떡을 보관했다가 조리하면 딱딲하고 모양이 갈라지거나 흐물흐물해지는 경우가 많다. 떡의 양이 많지 않고 1~2주 이내에 먹을 경우에는 지퍼팩이나 용기에 떡을 담고 잠길 정도의 물을 부어 냉장실에 넣어두면 상하거나 갈라질 염려없이 보관할 수 있다. 단 2~3일에 한번은 반드시 새로운 물로 갈아야 상하지 않는다.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경기도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설 성수식품’이 방부제, 중금속, 잔류농약, 방사능 등 각종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15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도내 백화점, 공영도매시장, 재래시장 등에서 과자류, 식용유지류, 농산물 등 ‘설 성수식품’ 488건을 수거해 각종 유해물질 포함 여부를 조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고 4일 밝혔다. 다만, 과자류 등 2건이 ‘용량 미달’ 등 경미한 사항을 위반한 것으로 조사돼 행정처분을 받게 됐다.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유해물질이 포함된 식품으로부터 도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는 보건환경연구원 본원과 북부지원, 수원․구리․안양․안산 농산물검사부 등이 합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방부제, 중금속, 잔류농약, 방사능 등 ‘유해물질’ 전반에 대해 일제 점검을 진행했다. 연구원 본원과 북부지원은 ‘가공식품’ 354건을 대상으로 방부제, 중금속, 인공색소 등의 포함 여부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으며, 수원․구리․안양․안산 농산물검사부는 ‘농․수산물’ 등 134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과 ‘방사능’ 검출 여부를 확인했다. 검사 결과, 과자 2건이 제품 겉면에 표기된 것보다 용량이 적은 것으로 조사돼 ‘용량미달’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 이외에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연구원은 용량 미달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수용 과자류 2건을 제조업소 관할 관청에 통보, 행정 조치를 요청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설 성수식품 안전성 검사결과, 어떠한 유해물질도 검출되지 않아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유해물질이 포함된 식품이 도민들의 식탁에 오르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도민들이 풍성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설 명절을 맞아 국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식품의 올바른 구입·섭취·사용 요령 등 안전정보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건강한 설 명절을 위한 식품 안전정보 주요내용은 ▲제수용품 장보기 요령 ▲음식 재료 보관 및 준비 요령 ▲명절음식 조리·섭취·보관 요령 ▲명절음식 건강하게 즐기는 방법 ▲귀성‧귀경길 식중독 예방 요령 ▲선물용 건강기능식품 구매요령 및 섭취 주의사항 등 이다. ◇ 제수용품 등 장보기...밀가루.식용유 시작으로 과일, 육류 순설 명절 음식 준비를 위한 장보기는 밀가루, 식용유와 같이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을 시작으로 과일·채소, 햄·어묵 등 냉장‧냉동식품, 육류, 어패류 순서로 하는 것이 좋다.대형 할인마트나 백화점 등에서 장보는 시간은 평균 80분 정도(1회 평균)로 장바구니에 담은 식품이 상온에서 오랜 시간 방치될 경우 세균 증식의 우려가 있으므로 상하기 쉬운 어패류와 냉장·냉동식품은 마지막에 구입하도록 한다.농산물은 흠이 없고 신선한 것을 선택하고 세척·절단 등 전처리가 된 과일·채소는 냉장 제품으로 구입하는 것이 좋다. 수산물은 몸통에 탄력이 있고 눈이 또렷하며 윤기가 나고 비늘이 부착된 신선한 것을 구입한다. 가공식품을 구매할 때는 유통기한·표시사항을 잘 확인하고 필요한 양만 구입한다. 주류의 경우 흔히 유통기한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탁주와 약주는 유통기한을 표시하도록 하고 있어 제수용‧선물용으로 구매할 때는 유통기한을 확인해야 한다.장보기가 끝나면 가공식품, 과일·채소류와 육류·수산물은 각각 구분해 담고 냉동식품은 녹지 않게 운반해 냉동고에 보관한다. ◇ 음식 재료 보관 및 준비...육류.어패류는 냉동고 안쪽에 보관구입한 명절 음식 재료들은 바로 냉장고나 냉동고에 넣어 보관하고 달걀은 조리하지 않고 섭취하는 채소와 직접 닿지 않도록 보관에 주의한다. 냉동보관 육류·어패류 등 장기간 보존하는 식품은 냉동고 안쪽 깊숙이 넣고 냉장실 문 쪽은 온도 변화가 크기 때문에 바로 먹을 것만 보관하는 것이 좋다. 냉장고 적정온도 유지를 위해서는 ▲전체용량의 70%이하로 채우기 ▲자주 문을 열지 않기 ▲뜨거운 것은 재빨리 식힌 후 보관하기 등을 지켜야 한다.냉동 상태에서 활동을 멈췄던 세균은 잘못된 해동과정에서 다시 증식할 수 있으므로 냉동 육류, 생선 등을 해동하는 데 주의가 필요하다. 냉장해동 또는 전자레인지 해동이 바람직하고 흐르는 물에 해동할 경우에는 반드시 4시간 안에 마무리한다. 온수에 해동하거나 상온이나 물에 담군 채 오랜 시간 방치하는 것은 세균이 증식할 수 있는 온도와 시간을 제공하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닭 등 가금류, 수산물, 육류 등을 세척할 시에는 주변에 익히지 않고 그냥 섭취하는 채소, 과일 등에 물이 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칼·도마로 인한 교차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조리가 되지 않은 식품과 조리된 식품을 구분해서 사용한다. ◇ 명절음식 조리·섭취·보관...상온서 2시간 이상 방치된 음식 재가열 후 섭취 명절음식을 만들기 전 비누 등 손세정제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 특히 계란이나 생닭을 만진 손으로 날로 먹는 채소 등을 만지면 식중독균이 묻을 수(교차오염) 있으므로 반드시 비누 등으로 손을 씻어야 한다.음식을 조리할 때는 위생장갑을 착용하며 가열 조리할 때에는 음식물의 내부까지 충분히 익혀야 한다. 고기완자 등 분쇄육을 조리할 때는 반드시 속까지 완전히 익혀야 하며 햄·소시지 등 육가공품도 중심온도 75℃에서 1분 이상 가열조리 해야 한다.조리된 음식을 보관할 때에는 따뜻하게 먹을 음식은 60℃이상에, 차갑게 먹을 음식은 빠르게 식혀 5℃이하에서 보관한다. 명절 음식은 많은 양을 미리 조리해 보관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2시간 내로 식혀서 덮개를 덮어 냉장고에 보관한다.베란다에 조리된 음식을 보관하면 낮 동안에는 햇빛에 의해 온도가 올라가 세균이 증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조리된 음식은 상온에 방치하지 말고 가능한 한 2시간 이내에 섭취해야 하며 상온에서 2시간 이상 방치된 음식은 반드시 재가열한 후 섭취한다. ◇ 명절음식 건강하게 즐기는 방법...나물은 먹기 직전 양념에 무쳐조림보다는 구이 위주, 갈비찜 양념은 설탕 대신 파인애플.배.키위로떡, 튀김, 전 등 명절음식은 평소 먹는 음식에 비해 열량도 높고 나트륨, 당도 많아 칼로리와 나트륨, 당을 줄인 건강한 조리법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나물류는 기름에 볶는 방법 보다 데친 후 먹기 직전에 양념에 무쳐 상에 내놓는다. 기름에 지져놓은 전을 데울 때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면 기름을 적게 사용할 수 있다.양념을 사용하는 조림보다는 구이 위주로 조리하고 국물 음식은 다시마, 멸치 등으로 우려낸 진한 육수를 기본으로 사용하고 끓고 있는 조리 중간보다는 상에 올리기 직전에 간을 보는 것이 덜 짜게 조리하는 방법이다. 갈비찜, 불고기 등에 사용하는 양념은 설탕 대신 파인애플, 배, 키위와 같은 과일을 사용하면 당도 줄이고 연육효과를 얻을 수 있다.음식을 먹을 때에는 개인 접시를 이용해 덜어 먹는 것이 과식을 줄이는 방법이며 국물보다는 건더기 위주로 먹고 전은 간장을 찍지 않고 먹는 것이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갈증을 느낄 때는 음료수보다는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명절음식은 기름에 튀기고 볶는 등 고열량, 고지방 음식이 많아 평소 식사량을 생각해 열량을 적게 섭취할 수 있도록 칼로리를 따져 식사량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떡국 한 대접(800g)이 711칼로리, 육원전(동그랑땡) 150g이 309칼로리, 고구마튀김 100g이 253칼로리로, 명절음식 영양정보는 식품안전정보포털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 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귀성길·귀경길 식중독 예방 요령귀성길‧귀경길에는 ▲조리된 음식은 차 트렁크 등에 차가운 온도가 유지되도록 보관·운반 ▲햇볕이 닿는 공간에 2시간 이상 방치하지 않기 ▲식사 전 손을 깨끗이 씻거나 물티슈로 닦기 ▲가급적 조리 후 2시간 이내에 섭취하기 등의 안전수칙을 지킨다.특히 편의점, 휴게소 등에서 구입한 음식이나 음료수는 되도록 빨리 먹고 남은 음식과 음료수는 변질될 우려가 있으므로 차안에 그대로 두지 않도록 주의한다. ◇ 건강기능식품 구매요령 및 섭취 주의사항...인증 도안, 한글표시사항 확인설날에 선물용으로 많이 구입하는 건강기능식품을 성기능 개선, 고혈압, 당뇨, 관절염을 치료하는 ‘약’으로 속여 광고하는 경우가 있으니 피해보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건강기능식품은 영양성분을 보충하거나 인체 기능개선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의약품처럼 질병 치료 및 예방에 효능‧효과가 있다는 내용은 거짓‧과장 광고이다.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할 때는 건강기능식품 인증 도안(마크)과 한글표시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인터넷, 신문, 건강프로그램 등을 통해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즙‧환의 형태로 판매되고 있는 ‘건강식품’은 기능성이 입증되지 않은 일반식품이며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와 도안(마크)이 없다.또한 건강기능식품은 안전성과 기능성이 확보되는 일일섭취량, 섭취방법 및 섭취 시 주의사항이 정해져 있으므로 필요 이상으로 여러 가지 건강기능식품을 한꺼번에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질병으로 병원 치료를 받거나 의약품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며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서 의약품과 함께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한 원료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설 명절을 맞아 올바른 식품 구매·보관·섭취 요령 등 식품안전 정보를 활용해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민족 대명절 설이 다가오며 귀성 준비나 친지에게 보내는 선물, 제수 음식을 위한 식자재 구매가 한창이다. 가족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명절이지만 주부들에게는 큰 부담이 되는데 특히 명절 음식은 베테랑 주부들도 하기 까다롭기 때문에 새내기 주부들에게는 부담이 이만저만 아니다. 이에 새내기 주부들을 위한 명절 육원전 레시피와 함께 가족들이 같이 모여 먹기 좋은 불고기, 명절 이후 남은 전을 이용한 김치 모둠전골 레시피를 소개한다. ◇ 쉽고 빠르고 맛있게 만드는 육원전 지역마다 설음식으로 떡국을 준비하는 가정이 있는가 하면 만둣국을 준비하는 가정이 있다. 지역별로 상차림도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 가정에서 준비하는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가 육원전이라고 할 수 있다. 흔히 동그랑땡으로 불리는 육원전은 주로 쇠고기를 사용하지만 돼지고기를 혼합해 사용하기도 한다. 재료를 치댈 때 굴소스를 더하면 감칠맛이 더해지기 때문에 고수의 손맛을 낼 수 있다. <육원전 레시피> 재료: 다진 쇠고기 200g, 부침용 두부 210g, 이금기 프리미엄 굴소스 2와1/2큰술, 풋고추 2개, 양파 50g, 다진 파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달걀 2개, 밀가루 3큰술, 식용유 3큰술 ① 두부를 칼등으로 으깬 후 적은 면보에 올려 물기를 꼭 짠다. ② 파, 마늘, 양파, 씨를 제거한 풋고추를 잘게 다진다. ③ 그릇에 으깬 두부, 쇠고기, 풋고추, 양파, 파, 마늘, 굴소스 2큰술을 넣어 골고루 치댄다. ④ 동그랗고 먹기 좋은 크기로 빚는다. ⑤ 다른 그릇에 달걀을 풀고 굴소스(1/2큰술)를 넣어 섞는다. ⑥ 빚어낸 반죽에 밀가루, 달걀 물 순서로 묻힌다. ⑦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반죽을 올려 중약불에서 뒤집어주며 굽는다. ◇ 가족과 함께 도란도란 불고기 가족들과 함께 먹으면서 남녀노소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음식을 찾는다고 하면 불고기를 꼽을 수 있다. 명절에는 갈비나 불고기용 고기를 선물로 많이 주고 받으며, 가족들이 모여 먹기 좋기 때문이다. 또한 불고기 양념은 간단하면서도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아 새내기 주부들의 필수 레시피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불고기 레시피> 재료: 불고기용 소고기 300g, 모둠 버섯 200g, 양파 1/2개, 홍고추 1개, 식용유 1큰술양념 재료 : 다진 마늘 1큰술, 이금기 프리미엄 굴소스 2와1/2큰술, 통깨 1작은술, 참기름 1큰술 ① 버섯과 양파는 채 썰고 홍고추는 어슷하게 썬다.② 쇠고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다.③ 그릇에 양념 재료와 썰어 둔 채소, 쇠고기를 넣고 버무려 10분간 재운다.④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재운 불고기를 센 불에서 볶아 준다. ◇남은 명절 음식도 센스있게 김치 모둠전골 명절은 다양한 음식을 하지만 양도 상당히 많이 준비한다. 그리고 명절이 지나서도 준비한 전과 과일들을 먹는 일이 대부분이다. 이럴 때 남은 전과 산적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전골 요리를 소개한다. 남은 명절 음식을 멋진 요리로 탈바꿈 시키는 모습은 새내기 주부를 주부9단으로 착각하게 만들며, 맛있는 김치를 활용한 국물 요리는 실패 확률이 낮기 때문이다. <김치 모둠전골 레시피> 재료: 배추김치 150g, 전(호박전/생선전/육원전) 150g, 고기산적 100g, 두부전 100g, 대파 흰 부분 10cm, 국물용 멸치 20g, 다시마 1장(10ⅹ10cm), 물 1L, 소금 1/2작은술양념 재료 : 이금기 중화 두반장 1큰술, 김칫국물 1과1/2큰술, 간장 1큰술, 설탕 1작은술 ① 냄비에 물과 멸치, 다시마를 넣고 끓인 뒤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10분간 끓인다.② 채로 멸치와 다시마를 건져낸다.③ 대파는 어슷하게 썰고 김치는 5cm 길이, 고기산적과 두부전은 4ⅹ5cm 크기로 썬다.④ 양념 재료를 섞어 양념을 만든다.⑤ 전골냄비에 김치와 전, 고기산적, 두부전, 대파를 둘러 담은 뒤 육수와 양념을 넣는다.⑥ 센 불에서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중간 불로 줄인 후 3분간 더 끓이고 소금으로 간을 한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김병원)은 설 명절을 맞이해 오는 29일부터 4일까지 7일간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차례에 필요한 농산물과 제철 먹거리, 주요 생활용품 등을 모아‘제수용품 특별판매’행사를 진행한다. 차례상 준비를 위한 농축수산물과 식용유, 만두, 키친타올 등 150여 개의 상품을 최대 51%까지 할인판매하며 일부 품목은 쿠폰할인과 카드할인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농협 가정간편식 자체브랜드인 오케이쿡(OK!COOK)은 차례상에 필요한 다양한 상품들을 제공하고 있으며, 행사기간 중 2개 구매 시 1,000원, 행사카드(NH, NHBC, BC, 국민, 신한, 우리)로 구매 시 개당 1500원씩 추가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행사카드로 설 선물세트를 결제 시 최대 30%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3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00만원의 농촌사랑상품권을 증정한다. 농협하나로마트는 설 제수용품과 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해 설 장바구니 물가 잡기와 우리 농·축산물 제값받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농협하나로유통 김성광 대표이사는 “농협하나로마트는 설 명절 식품위생안전을 위해 고품질의 국산 농·축산물을 선별과정부터 유통까지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면서,“이번 설 차례상 준비에 우리 땅에서 자란 우리 농산물을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실생활에서 식품을 통한 중금속(납, 카드뮴, 비소, 알루미늄) 섭취를 줄일 수 있는 식품 가공‧조리 방법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정보 제공은 연구사업을 통해 식품 가공방법별 중금속 이행량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식용유, 면류, 다류 등 식품별로 중금속을 적게 먹을 수 있는 가공‧조리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구 방법으로 식용유지 원재료(아마씨‧참깨‧들깨 등), 다류(홍차‧녹차‧둥굴레차 등), 면류(국수, 당면 등)를 대상으로 착유, 추출, 삶기 등 방법에 따라 가공‧조리 전후의 중금속 함량 변화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식품 중 중금속은 물에 잘 용해되는 반면 기름에는 잘 용해되지 않는 특성이 확인됐으며 식품별로 중금속을 줄일 수 있는 가공‧조리 방법은 다음과 같다.볶거나, 기름을 짜서 식용유 형태로 주로 섭취하는 아마씨, 참깨 등은 기름을 짜서 먹는 것이 중금속을 줄일 수 있다. 중금속이 기름에는 잘 녹지 않아 식용유지(아마씨유, 참기름)에 남아있는 중금속은 약 10%정도로 확인됐다. 아마씨와 참깨를 압착해 기름을 짤 경우, 아마씨유에는 납 6.5%‧카드뮴 2.6%‧비소 0.9%‧알루미늄 2.9%, 참기름에는 납 1.6%‧ 카드뮴 0%‧비소 1.5%‧알루미늄 1.9% 정도만 남았다.국수나 당면 등 면류는 물을 충분히 두고 삶아서 면만 먹는 것이 좋다.면류는 물에 삶는 동안 중금속 70% 정도가 면을 삶은 물에 녹아 나오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수는 끓는 물에서 5분간 삶았을 때 카드뮴과 알루미늄이 각각 85.7%, 71.7% 정도, 당면은 끓는 물에서 10분간 삶았을 때 납과 알루미늄이 각각 69.2%, 64.6% 가량 삶은 물에 녹아 나왔다.티백 형태의 녹차와 홍차는 98℃에서 2분간 우려낸 다음 티백을 꺼내고 마시는 것이 좋다. 98℃에서 2분 동안 우려낼 경우 녹차는 약 20%, 홍차는 50% 정도 이행됐으며 침출시간이 늘어날수록 중금속 이행량이 증가했다.녹차 티백은 98℃에서 2분 동안 침출했을 때 카드뮴이 14.3%, 비소가 4.9% 정도 이행됐으나 10분 우려냈을 때는 카드뮴21.4%, 비소 8.2%로 약 1.6배 정도 증가했다.홍차 티백도 마찬가지로 2분 침출 시 차 중 카드뮴 33.3%, 비소 46.3% 정도 이행됐으나 10분 침출 시 카드뮴 55.6%, 비소 78%로 약 1.7배 정도 증가했다. 녹차, 홍차 등의 차에는 카테킨, 비타민c 등의 생리활성 물질들이 있으며 이런 유용한 성분들도 90℃에서 2-3분간 추출할 경우 대부분 우러나온다.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해오염물질 저감화를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실생활에서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알리고 유해오염물질 노출을 줄여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얄팍한 호주머니 사정에 딱 맞는 알짜 설 선물세트 뭘까" 민족 최대 명절 설날이 다가오면서 평소 고마운 가족, 지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선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명절 선물세트 시장은 지난해 추석 기준으로 전년 대비 2.7% 성장한 약 4.1조 규모로 추산된다. 특히 가공식품과 건강식품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며 빠른 속도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 식품업체들은 그야말로 단대목인 셈이다. 하지만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상당히 고민스런 기간이기도 하다. 가격대부터 종류까지 다양한 선물세트의 경우 받는 사람의 취향까지 고려해야 하기때문에 어느 제품을 골라야 할지 등 이만저만 갈등이 아니다. 과연 어떤 제품을 어떻게 고르는 것이 좋을까. 얇아진 지갑사정과 받는 사람의 품격까지 고려한 제품을 금액대별로 알아본다. ◇ 1만원대...경기 불황 실속형 상품 인기 1만원대 이하의 '실속형 선물세트'는 불황 등의 영향으로 올해도 인기다. 특히 가공식품 중에서도 음료 선물세트가 많았는데 1만원대로 큰 부담이 없다. 오뚜기(대표 이강훈)는 실용성이 만점인 아이템들로 구성한 설날 선물세트 92종을 선보였는데 그 중 1~3만원대로 마련할 수 있는 '특선 선물세트'가 눈에 띈다. ‘특선 59호’는 카놀라유 2병과 오뚜기 참치 4캔, 고소한참기름 2병, 런천미트 2캔으로 구성돼 있어 오뚜기의 대표 제품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또 100% 질 좋은 참깨만을 골라 마지막 고소함 한 방울까지 담은 참기름 제품으로만 담은 ‘참기름 선물세트’, 맛과 영양이 풍부한 오뚜기 참치와 쫄깃하고 맛있는 오뚜기 햄으로 구성한 ‘오뚜기 참치&햄 선물세트’, 여덟 번 숙성시켜 손으로 늘여 만든 ‘오뚜기 수연소면 선물세트’ 등은 1만~3만원대로 마련할 수 있는 실속형 선물세트다. 웅진식품(대표 이지호)은 1만원대로 구성된 실속형 음료 선물세트 31종을 선보였다. 음료 선물세트는 웅진식품이 제안하는 대표 실속 명절 선물로 웅진식품은 인기 음료와, ‘자연은’의 주스를 소재와 제품 타입별로 나눠 행복, 나눔, 웅진 종합 등 총 31종으로 선물세트를 구성했다. 대표 제품인 ‘자연은 행복 세트’는 자연은 주스중 가장 인기 높은 알로에, 토마토, 제주감귤 3종의 주스와 증정품인 키친 타월을 담은 선물 세트다. 명절 느낌을 살린 품격 있는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정식품(대표 이순구)도 1만 원대의 실속형 ‘베지밀 설 선물세트’를 출시, 이번 설 선물세트는 ‘베지밀 A’를 비롯해 뼈 건강을 위해 칼슘과 인의 비율을 2:1로 설계하여 칼슘의 흡수율을 높인 프리미엄 영양 두유 ‘베지밀 검은콩 두유 고칼슘’, 검은콩의 담백한 맛과 검은참깨의 고소한 맛은 살리고 안토시아닌, 세사민, 세사미놀 등 검은콩과 검은참깨의 영양 성분은 그대로 담은 ‘베지밀 검은콩과 검은참깨 두유’ 등 베스트셀러 품목들로 구성했다. 비타민D를 강화한 시니어 맞춤 두유 ‘베지밀 5060 시니어 두유’, ‘베지밀 과일이 꼭꼭 씹히는 애플망고 두유’, 비타민E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된 ‘베지밀 아몬드와 호두 두유’ 등 전 연령층이 두유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복음자리(대표 김현택)의 설 선물 세트는 잼 세트 4종, 차 세트 6종, 복합 세트 9종, 포션 1종 등으로 꾸려졌다. 잼 세트의 대표 제품 '잼 17호'는 '복음자리 45도 과일잼'의 딸기, 블루베리, 오렌지 맛으로 구성됐다. 복음자리는 차 세트로 '제주유자 1호' 등을 내놨다. '제주유자 1호'에는 댕유자를 담은 '제주 유자청' 2종이 들어갔다. 또한 '민트&유자차', '히비스커스&유자차', '유자차', '무농약 유자차', 각 4종을 일회분씩 용기에 담은 '포션 3호'도 출시했다. 이번 설 선물세트는 1만원대~2만원대에 판매한다. ◇ 3~4만원대...'가성비.실용성' 식품업계, 중저가형 집중 선봬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와 실용성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3~4만원대 중저가 선물세트를 선호하는 경향은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중저가이면서도 실용적인 가공식품 선물세트 소비가 늘고 있는데 이에 발맞춰 식품업계는 중저가형 선물세트를 집중적으로 선보이고 있어 선택의 폭도 그만큼 넓다. CJ제일제당(대표 신현재)은 스팸을 앞세운 ‘3만~4만 원대 복합형’ 선물세트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이 선보인 대표적인 복합형 선물세트는 ‘특선 세트’로 가정에서 자주 사용하는 품목들로 구성했으며 3만~4만 원대 중저가와 7만 원대 프리미엄 제품으로 준비했다. 스팸, 계절어보 수산캔, 고급유 등을 기본으로 쓰임새가 좋고 다양한 제품을 추가해 고급화와 차별화를 둔 것이 특징이다. 가장 인기 있는 ‘스팸 세트’는 2만 원대에서 최대 7만 원대 가격으로 선택의 폭을 다양화했는데 이 가운데 3만원대 스팸 단독 세트인 ‘스팸 8호’와 스팸과 카놀라유로 구성된 ‘스팸 복합 1호’가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유 세트’는 카놀라유, 포도씨유, 올리브유 해바라기유 등 고급유뿐만 아니라 전략 유종인 참기름과 풍미유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병 타입의 유럽 고급유로 구성된 복합세트가 주력 제품이다. ‘김 세트’는 비비고 전속 모델 배우 박서준 친필사인 감사카드를 제작해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표품목은 국산 토종원초로 만든 ‘비비고 토종김’과 ‘백설 카놀라유’가 담긴 ‘비비고 토종김 4호’다. 가공식품에 이어 선호도가 높은 건강식품 선물세트는 인삼과 홍삼으로 구성된 대표 제품인 ‘한뿌리 세트’ 외에 프리미엄급 홍삼인 흑삼을 복합으로 구성했다. 또한 흑삼 추출액 100% 제품인 ‘한뿌리 흑삼달임진액’과 삼을 통째로 간 ‘한뿌리 흑삼’ 등 흑삼 대표품목 물량도 늘렸다. 여기에 저온에서 원심력으로 농축해 맛과 영양을 살린 양배추 흑마늘 배도라지 건강즙 3종도 선보였다. 대상 청정원(대표 임정배)은 대표 복합형 선물세트인 ‘청정원 선물세트’에, 올 설엔 ‘청정원 스페셜세트’를 추가했다. 청정원 스페셜세트는 카놀라유, 요리올리고당, 참기름, 천일염가는소금, 소불고기양념, 정통사과식초, 종가집 돼지고기 장조림 등으로 구성됐다. ‘청정원 명절 특선호’는 명절에 많이 쓰이는 카놀라유, 요리올리고당과 더불어 소불고기양념, 양조진간장, 찰고추장, 재래식생된장, 당면, 부침가루, 튀김가루, 미작(맛술) 등으로 별도의 포장 틀 없이 육각형지함에 제품을 풍성하게 담아 높은 가성비를 자랑한다. ‘청정원 햄퍼 스페셜’도 카놀라유, 직화맛 쇠고기볶음고추장, 순살참치, 캔햄 등으로, 선물용 식품 바구니 ‘햄퍼(hamper)’ 패키지에 담았다. 동원F&B(대표 김재옥)는 동원참치와 리챔, 양반김 등으로 구성된 동원 설선물세트 200여 종을 선보인다. 대표 선물세트로는 실속 복합세트인 ‘동원튜나리챔 100호’(동원참치 살코기 135g 12캔, 리챔 오리지널 200g 4캔), ‘동원스페셜 11호’(동원참치 살코기 100g 6캔, 런천미트 200g 3캔, 동원건강요리유 500ml 2병), 참치단독세트 ‘진호’(동원참치 살코기 150g 14캔, 고추참치 150g 4캔, 야채참치 150g 4캔, 김치찌개용참치 150g 4캔) 등이 있다. 롯데푸드(대표 조경수)는 ‘로스팜 캔햄 세트’부터 ‘혼합 세트’, ‘델리카테센 수제햄’ 세트, 원두커피 세트 등 90여종의 명절 선물세트를 내놨다. 가격대도 1만원대 식용유 세트부터 5만원 이상의 고급 수제햄 세트까지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다. 대표 품목인 ‘로스팜 캔햄 세트’에서는 우리 농축산물로 만든 ‘의성마늘 로스팜’ 세트와 ‘로스팜 엔네이처 한돈한우’ 세트를 확대했다. ‘로스팜 엔네이처 한돈한우’는 100% 국산 한우와 국산 한돈으로 만든 프리미엄 캔햄이다. ‘의성마늘 로스팜’은 의성마늘과 국산 돈육으로 만들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간식, 야식, 안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HMR세트’도 있다. 하림(대표 박길연)의 ‘그릴드 바비큐 봉’과 ‘버팔로 치킨 봉 스파이시’ ‘갈릭 훈제 치킨’ 3종은 총 7봉으로 구성, 가격은 3만 9000원으로 튀기지 않고 기름기를 쫙 빼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이 특징이며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에 7분 내외로 조리하면 완성되는 가정간편식이다. 건강한 가슴살과 훈제치킨 제품만으로 구성된 ‘Slim 훈제 세트’(4만 8000원), 토종닭 특유의 쫄깃함과 훈제의 담백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토종닭 훈제 세트’(4만 6000원), 쫄깃한 토종닭을 볶음탕으로 즐기는 ‘토종닭 볶음탕 세트’(3만 8000원) 등도 준비돼 있다. ◇ 5~10만원대...'품격.가치' 품목 세분화로 가격 낮춰 선물세트의 양극화 현상도 늘어나면서 실용성은 물론 품격과 가치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프리미엄 제품도 눈에 띈다. 과거 20~30만원대 고가 선물세트가 대부분이었던 한우와 수산세트는 세분화해 10만원 이하로 가격을 낮춰 선택 가능하도록 했다. 이마트(대표 이갑수)는 명절에 가장 선호도가 높은 한우, 과일, 굴비 세트 등을 올해 설 대표 선물 상품으로 준비했다. 전통적 인기 선물세트인 '사과GOLD'는 3만9800원, '사과VIP'는 4만9800원이다. 사과 4입·배 6입을 함께 포장해 실속 있는 '맛깔스런 사과&맑은향기 배(국내산)'는 4만9800원에 내놨다. '배 VIP'(9입 이내·5만6800원)는 꽉 찬 무게에 상품성이 뛰어난 상품만 엄선했다. '피코크 고당도 나주 전통배'(9만9000원·카드할인 8만9100원)는 당도 13브릭스 내외의 프리미엄 제품이다. 일반적인 배 선물세트에 들어가는 배의 당도 기준이 11브릭스인 것에 비해 2브릭스가 높다. 수산 세트는 굴비와 전복이 인기로 국산 참조기와 천일염으로 만든 '명품 영광 참굴비 2호'는 12만원에, 완도산 전복으로 구성한 '국산의힘 활전복'은 9만2000원에 판매한다. '명품 영광 참굴비'는 가성비 좋은 굴비 세트로 중간 사이즈 굴비 10마리로 구성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한우 할인 기획세트를 내놓고 온라인 사전주문을 진행한다. 사전주문은 오는 31일부터 서울 청계광장에서 진행하는 ‘설맞이 한우 직거래장터’의 일환으로 1000세트 한정해 진행하며 5세트 이상 구매시 저렴하게 사전 주문이 가능하다. 기획세트는 ▲한우 실속세트 1호(5만5000원, 1+등급 기준 불고기 1kg 및 국거리 500g 포함) ▲한우 실속세트 2호(9만5000원, 1+등급 기준 등심 1kg 및 국거리 또는 불고기 500g 포함) 두 가지 구성으로 포장비와 택배비가 포함된 가격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새해 초부터 장바구니 물가가 비상인 가운데 올 설 선물은 어느 때보다 실속 있게 준비하려는 움직임이 강하다. 특히 올 설 선물은 다양한 상품을 하나의 세트로 구성한 복합형 설 선물 세트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유통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명절 선물세트 전체 시장은 지난해 추석 기준으로 전년대비 2.7% 성장한 4조1000억 원 규모로 추산되며 그 중 가공식품 선물세트는 지난 2016년 추석 기준 6022억 원에서 지난해 6422억 원으로 6.6% 성장했다. CJ제일제당과 시장조사기관인 칸타월드패널이 작년 추석시즌 4주 동안 1500가구를 대상으로 명절 선물세트의 소비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3만~8만 원 사이의 중간 가격대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캔 햄과 식용유 등 다양한 상품을 하나의 세트로 결합한 복합형 선물세트를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실속’과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다양한 제품으로 중저가 선물을 구성해 실속과 가성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한 것. 이를 반영하듯 유통가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다양한 복합형 제품을 출시하며 설 선물세트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앵거스박는 2019년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실속과 가성비를 고려한 프리미엄 간편 조리식품 설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앵거스박의 ‘HMR 선물 세트 2호’는 오랜 시간 정성을 들여야 하는 소고기 가정간편식 선물세트다. 북미산 프리미엄 소고기 브랜드 ‘엑셀비프’를 재료로 만든 고품질 갈비탕과 갈비찜을 비롯해 육개장과 미역국을 하나의 세트로 알차게 구성했다. 1세트 4만 5천원으로 온 가족이 함께 푸짐한 한상차림을 맛볼 수 있는 가격으로 가심비까지 잡았다. 앵거스박은 2019년 설을 맞아 복합형으로 구성된 HMR선물세트 2호 외에도 양념LA갈비, 도가니탕 등의 HMR세트와 블랙앵거스 LA갈비 및 찜갈비, 소고기 볶음 고추장, 프리미엄 육포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새롭게 준비했다. GS리테일은 1인 가구와 2030세대의 소비가 많은 즉석밥과 간편하게 한끼 반찬으로 즐기는 스팸을 하나의 선물세트로 구성한 ‘자이언트 스팸’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일상적으로 소비하는 제품으로 실속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상품을 개별 구매한 합보다 저렴해 가성비까지 자랑한다. 스팸 모양을 본뜬 큰 케이스에 스팸(200g) 4개와 햇반(200g) 3개, 삼김이 캐릭터 세안밴드까지 구성, 주 고객층인 2030 세대를 겨냥해 재미까지 더한 것이 특징이다. 20~30대가 즐겨 찾는 스팸과 햇반을 한 세트로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케이스는 자취생들의 정리함으로 사용할 수 있어 인기를 끌것으로 보인다. 대상 청정원도 설 명절을 맞아 다채로운 제품을 복합적으로 구성한 선물세트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청정원 명절 특선호'는 명절에 많이 쓰이는 카놀라유, 요리 올리고당과 함께 소불고기양념, 찰고추장, 재래식생된장, 민속당면, 부침가루, 튀김가루, 미작 등 그 동안 명절 선물세트에서 볼 수 없었던 실용적인 제품으로 선물 세트를 구성했다. 특히 별도의 포장 틀 없이 육각형 지함에 각종 제품을 풍성하게 담아내 높은 가성비를 자랑한다. 유통 업계 관계자는 “2019년에도 가성비와 실속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설에도 이러한 소비트렌드를 반영해 인기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실속 있게 구성한 복합형 설 선물세트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은 다가오는 설 명절 시즌을 겨냥해 스팸을 앞세운 ‘3~4만원대 복합형’ 선물세트로 명절 시장 공략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가성비와 실용성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올 설에도 중저가이면서 실속 있는 가공식품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캔햄 카테고리 1위인 ‘스팸’과 ‘백설 식용유’, ‘비비고 김’ 등으로 구성된 3~4만원대 복합형 세트의 비율을 지난해 설 대비 대폭 늘리고, 매출도 두 자리 수 이상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최근 CJ제일제당과 시장 조사기관 칸타월드패널이 함께 지난 추석 선물세트 트렌드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가공식품이 신선식품, 상품권에 이어 3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품목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공식품 선물시장 규모도 해마다 지속적으로 성장해 지난해 추석 6422억원으로 커졌다. CJ제일제당이 선보인 대표적인 복합형 선물세트는 ‘특선 세트’로 가정에서 자주 사용하는 품목들로 구성했으며, 3~4만원대 중저가와 7만원대 프리미엄 제품으로 준비했다. 스팸, 계절어보 수산캔, 고급유 등을 기본으로 쓰임새가 좋고 다양한 제품들을 추가해 고급화와 차별화를 둔 것이 특징이다. 가장 인기 있는 ‘스팸 세트’는 2만원대에서 최대 7만원대 가격대로 선택을 다양화했다. 이 중에서도 3만원대의 스팸 단독 세트인 ‘스팸 8호’와 스팸과 카놀라유로 구성된 ‘스팸 복합 1호’가 가장 큰 인기를 끌며 이번 설 시즌 CJ제일제당 선물세트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공식품 선물세트 중 캔햄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가장 높다는 점을 반영해, ‘The더건강한 캔햄’을 활용한 선물세트 비중도 지난 설 대비 두 배 이상 확대했다. 정성문 CJ제일제당 선물세트 팀장은 “소비자 조사를 통해 트렌드에 발맞춰 가격은 중저가인 3~4만원대를 확대하고, 세트 구성은 인기 제품인 스팸은 물론 The더건강한캔햄, 통참깨 참기름 등의 신제품을 활용해 다채롭고 풍족하게 선보인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하고, “가성비가 높고 실용적인 세트를 앞세워 성장하고 있는 가공식품 선물세트 시장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푸드(대표 조경수)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90여종의 명절 선물세트를 본격 판매한다. 이번 설 세트는 지난 설 대비 약 15% 물량을 늘린 가운데 ‘로스팜 캔햄 세트’부터 ‘혼합 세트’, ‘델리카테센 수제햄’ 세트, 원두커피 세트까지 다채로운 구성으로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대도 1만원대 식용유 세트부터 5만원 이상의 고급 수제햄 세트까지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다. 대표 품목인 ‘로스팜 캔햄 세트’에서는 우리 농축산물로 만든 ‘의성마늘 로스팜’ 세트와 ‘로스팜 엔네이처 한돈한우’ 세트를 확대했다. ‘로스팜 엔네이처 한돈한우’는 100% 국산 한우와 국산 한돈으로 만든 프리미엄 캔햄이다. ‘의성마늘 로스팜’은 의성마늘과 국산 돈육으로 만들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푸드는 한돈한우 세트를 지난 설 대비 20% 늘리고 의성마늘 로스팜 세트도 10% 확대해 롯데푸드 캔햄의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국내산 안심, 등심 등 고급 부위육만을 통째로 훈연 숙성해 만드는 정통 독일식 수제햄 세트 ‘델리카테센’도 지난 설 대비 10% 확대했다. 델리카테센 세트는 정통등심햄, 파스트라미, 텐더로인, 본레스햄 등 다양한 수제햄이 개별 포장되어 있어 가정에서 신선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캔햄과 식용유 등 다양한 제품을 담은 ‘혼합 세트’는 신규 구성품을 선보이며 종류를 다양화했다. 이번 설에는 청정 지역 쇠고기와 의성마늘로 만든 ‘의성마늘 육포’를 추가해 안주 및 간식으로 육포를 즐기는 고객에게 알맞은 세트를 구성했다. 스페셜티, 싱글오리진 등 프리미엄 원두로 구성된 원두커피 세트도 판매한다. 직접 그라인딩 해서 마시는 홀빈, 분쇄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드립커피를 즐길 수 있는 드립백, 녹차 티백처럼 뜨거운 물에 넣어 마시는 싱글백 등 다양한 타입으로 출시돼 음용 패턴에 따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카놀라유, 포도씨유 등 고급 식용유와 쾌변두유, 파스퇴르 생유산균 세트 등 다채로운 선물세트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롯데푸드 선물세트는 마트 및 슈퍼, 백화점, 편의점 등 가까운 소매점에서 살 수 있으며, 롯데푸드의 전용 온라인몰인 파스퇴르몰에서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과 매일유업이 새로운 형태의 버터를 선보이며 가정용 버터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요리에 사용할 수 있는 액상형 버터 제품인 ‘백설 버터오일’을 출시했다. 백설 버터오일은 벨기에산 농축버터오일로 만들어 고체 버터 고유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버터를 식용유 대신 볶음밥이나 각종 구이 등 요리에 다양하게 이용하는 소비자가 주 타깃으로 버터 구입 소비자의 상당수가 가정 내에서 일상적인 요리에 식용유처럼 사용하는 비중이 훨씬 높다는 점에 착안해 출시됐다. 고체 버터와 달리 잘 타지 않아 토스트, 볶음, 구이 등 요리에 손쉽게 이용 가능하며 시장에 나와 있는 일반 고체 버터 제품 대비 가격이 20%가량 낮아 가성비도 높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CJ제일제당은 이 제품이 액상 형태라 편리하게 고체 버터의 용도를 대신할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고체 버터 유통기한은 냉장에서 6개월가량인 반면 액상형 백설 버터오일은 18개월 상온보관이 가능하다. 또, 칼로 자르거나 스푼으로 떠낼 필요 없이 원하는 양만큼 나눠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신수진 CJ제일제당 백설 쿠킹 오일 팀장은 “1인 가구 증가와 서구식 식·문화 트렌드 확대에 따라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버터를 이용한 서양식 메뉴나 퓨전 메뉴들이 각광 받고 있다”며 “백설 버터오일을 앞세워 버터의 다양한 활용도에 대한 니즈가 있는 소비층을 만족시키며 오일버터 사용자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매일유업의 ‘상하목장’도 국산 원유 생크림으로 만든 프리미엄 버터인 ‘상하목장 슬로우버터’를 출시했다. 상하목장 슬로우버터는 상하목장이 엄선한 깨끗한 원유로 만든 신선한 천연버터다. 1A등급 우유 보다 3.7배(세균수 기준 8,000 cfu/ml 미만) 더 깨끗하고 까다롭게 선정한 원유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유크림만 사용해 만드는 일반적인 버터와 달리 정통 발효버터의 제조 방식을 반영해 유산균을 넣고 저온에서 12시간 이상 천천히 발효시켜 더 부드럽고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소비자들의 취향에 따라 소금이 첨가된 ‘가염’과 신선한 버터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무염’ 중 선택할 수 있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100g 용량으로 개별 포장해 더 위생적이면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상하목장 관계자는 “기존에는 소비자들이 버터를 주로 빵에 발라 먹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 요리와 홈 베이킹,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 등 버터의 소비 형태가 다양화 되고 있어 앞으로 버터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하목장 슬로우버터는 원유 선정부터 발효와 제조 공정 전반을 까다롭게 관리해 매회 생산량이 한정되어 있을 만큼 차별화된 프리미엄 버터로, 기존 버터 제품들에 아쉬움을 느낀 소비자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업계는 국내 가정용 버터 시장은 약 420억원 규모로 추정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특히 소비자 접전이 가까운 외식, 식품기업들의 경우 기부 활동과 식품 전달, 직접 봉사활동을 하는 등 추운 겨울을 맞아 훈훈한 나눔을 실천하며 윤리적인 기업 이미지를 적극 어필하고 있다.디딤은 지난 2017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나눔을 함께하기 위해 착한 가게 가입 협약을 맺고 매달 3만원의 기부금을 각 매장의 이름으로 기부하고 있다.착한 가게는 사랑의열매에서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매출액의 일정액을 매월 기부하는 가게를 말한다. 디딤은 매장의 점주들이 부담 없이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금을 점주가 아닌 본사에서 지원하고 있다.또한 어려운 여건의 청소년을 후원하는 디딤장학사업도 운영, 최근 남동이행복한지역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최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를 통해 자사의 제품을 기부했다.식용유, 햄 등 3억2000만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기부, 이 물품들은 전국 푸드마켓에 전달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아워홈은 기부 외에도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아워홈 봉사단을 구성, 에너지 소외 계층을 위한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하기도 했다.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도시락’은 매년 진행하는 김장행사에 이번에도 참가. 김장김치 2000포기와 김장에 필요한 김장용품을 지원했다.한솥도시락은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사랑의 밥차와 김장나눔 행사, 굿네이버스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12월에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약을 맺고 2018년 신메뉴 도시락 판매당 100원씩 기부되는 착한도시락 행사도 진행한 바 있다.업계 관계자는 “최근 들어 환경보호, 사회공헌, 윤리경영의 앞글자를 딴 ESG경영이 주요 경영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어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사회적으로도 매출에만 치중하는 기업보다 윤리적인 기업들이 일반 소비자들에게 더 많이 어필할 수 있어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이 점차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연말부터 시작해서 연초까지 송년회와 신년회로 회식이나 모임이 많아 음주하는 날이 잦을 수밖에 없다. 과도한 음주문화를 벗어나자는 캠페인으로 인해 간소화되고 있지만 아직 모임에서 술이 빠지기 어렵다. 음주 후 다음날 숙취는 모두를 힘들게 하는데 많은 숙취 해소 음료들이 시중에 나와 있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음주 전후 속을 보호할 식사와 수면이라고 할 수 있다. 어떤 메뉴로 해장을 할지 고민하는 당신에게 다양한 해장 요리를 소개한다. <콩나물국밥> 콩나물은 100g 기준 약 800mg의 아스파라긴산이 들어있어 알코올 해독에 도움을 준다. 이 아스파라긴산을 이용해 다양한 숙취 해소 음료를 만들지만 따뜻하게 속까지 챙기는 콩나물국밥은 가장 좋은 해장 요리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콩나물의 아스파라긴산의 경우 잔뿌리 부분에 많이 몰려 있기 때문에 손질 시 잔뿌리는 최대한 다듬지 않는 것이 좋다. 재료: 이금기 프리미엄 굴소스 1큰술, 콩나물 200g, 신김치 120g, 대파 25g, 달걀 1개, 청양고추 1/2개, 물 1.5L, 양파 1/2개, 다진 마늘 1작은술, 새우젓 1/2작은술, 고춧가루 약간, 후춧가루 약간 ① 양파와 대파, 청양고추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한다.② 냄비에 물과 콩나물을 넣고 뚜껑을 닫지 않고 삶아준다.③ 콩나물이 익으면 채소들과 새우젓, 다진 마늘과 이금기 프리미엄 굴소스를 넣는다.④ 신 김치와 대파를 넣고 한번 더 끓여준다.⑤ 그릇에 밥을 담고 콩나물과 야채들을 올린 뒤 국물을 부어 주고 달걀을 올려준다. <얼큰 만둣국> 많은 사람이 음주 후 다음날 얼큰한 국물맛을 선호해 라면이나 짬뽕을 즐긴다. 하지만 과도하게 매운 국물은 오히려 속에 부담을 준다. 직접 만들고자 하니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아 숙취 때문에 귀찮아진다. 이럴 때는 냉동실에 넣어두는 냉동 만두를 이용해 간단하게 만둣국을 끓일 수 있다. 고추장과 고춧가루, 고추를 이용해 얼큰한 맛을 내고 치킨 파우더와 굴소스를 이용해 쉽게 감칠맛을 낸다. 최대한 시간을 줄이고 싶다면 감자를 제외하고 물을 끓인 뒤 재료들을 다 넣고 끓이는 것도 가능하다. 재료: 이금기 프리미엄 굴소스 1/2 작은술, 이금기 치킨 파우더 1큰술, 만두 10개, 감자 1개 양파 1/4개, 대파 10cm, 홍고추 1/2개, 청양고추 1개,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 마늘 0.5큰술, 물 5컵, 소금 약간 ① 물을 끓이고 감자는 껍질을 벗긴 뒤 4등분 후 1cm 두께로 어슷하게 썰어준다.② 양파는 2cm 크기로 썰고 대파, 홍고추, 청양고추를 어슷하게 썰어준다.③ 끓는 물에 만두와 이금기 치킨 파우더, 고추장을 넣고 중약 불에서 10분간 끓인다.④ 준비된 채소를 넣고 중약불에서 5분 끓인 후 고춧가루, 다진 마늘, 이금기 프리미엄 굴소스를 넣고 3분간 끓여준다.⑤ 대파를 넣고 1분 더 끓인 뒤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황태 파스타> 황태 역시 콩나물만큼 숙취 해소에 좋은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간을 보호해주는 메타오닌 등 아미노산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또한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어 다이어트에도 좋다. 하지만 황태로 하는 요리라고 하면 역시 황태해장국이 떠오르는 데 황태를 이용한 다른 요리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황태 파스타를 추천한다. 재료: 이금기 프리미엄 굴소스 1과 1/2큰술, 스파게티 2줌, 황태채 30g, 느타리버섯 1줌, 식용유 1큰술, 대파(푸른 부분) 15cm 2대,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2개, 물 2컵(400ml), 다진 마늘 1큰술, 참기름 1큰술 ① 황태채를 5cm 크기로 자른 뒤 물에 넣어 5분간 불린 후 물기를 짜주고 불린 물은 따로 보관한다.② 황태채를 다진 마늘과 참기름에 버무려준다.③ 스파게티 면을 끓는 소금물에 넣고 설명서보다 2분 적게 삶아준다.④ 느타리버섯은 밑동을 제거한 후 찢어주고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는 어슷하게 썰어준다.⑤ 황태채 불린 물을 넣고 센 불에서 끓여준다.⑥ 끓어오르면 면과 굴소스를 넣고 중간 불로 1분 더 끓여준다.⑦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고 1분 더 끓여준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은 버터 대용으로 요리에 사용할 수 있는 액상형 버터 제품인 ‘백설 버터오일’을 출시했다. 백설 버터오일은 벨기에산 농축버터오일로 만들어 고체 버터 고유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버터를 식용유 대신 볶음밥이나 각종 구이 등 요리에 다양하게 이용하는 소비자가 주 타깃으로, 버터 구입 소비자의 상당수가 가정 내에서 일상적인 요리에 식용유처럼 사용하는 비중이 훨씬 높다는 점에 착안해 출시됐다. 국내 가정용 버터 시장은 약 420억원 규모로, 시중에 유통되는 버터는 덩어리 버터, 소포장 버터, 스프레드형 버터로 나뉜다. 소비자가 제품을 선택할 때 맛을 특히 중요시하고, 가격, 유통기한, 제조사 순으로 중요시하는 경향이 높은 시장이다. CJ제일제당이 이번에 출시한 백설 버터오일은 버터 고유의 맛과 합리적 가격, 유통기한, 국내 생산 등 소비자가 필요한 부분을 해결해 준 국내 최초의 제품이다. 특히 액상 형태라 편리하게 고체 버터의 용도를 대신할 수 있어 큰 호응이 예상된다. 고체 버터 유통기한은 냉장에서 6개월 가량인 반면, 액상형 백설 버터오일은 18개월 상온보관이 가능하다. 일일이 칼로 자르거나 스푼으로 떠낼 필요 없이 원하는 양만큼 나눠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고체 버터와 달리 잘 타지 않아 버터를 사용한 토스트, 볶음, 구이 등 요리에 손쉽게 이용가능하며, 시장에 나와있는 일반 고체 버터 제품 대비 가격이 20% 가량 낮아 가성비도 높다. 특히 버터는 칼로리 과다섭취나 트랜드 지방에 대한 우려가 높은데, 백설 버터오일은 이러한 소비자 염려를 덜고자 설계된 제품이라는 점에서도 특징적이다. 식용유에 벨기에산 농축버터오일을 넣어 만들어 버터의 풍미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일반 버터 대비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 비중은 80% 줄이고 건강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은 200% 높였다. 신수진 CJ제일제당 백설 Cooking Oil 팀장은 “1인 가구 증가와 서구식 식문화 트렌드 확대에 따라 특히 젊은층을 중심으로 버터를 이용한 서양식 메뉴나 퓨전 메뉴들이 각광받고 있다”며, “백설 버터오일을 앞세워 버터의 다양한 활용도에 대한 니즈가 있는 소비층을 만족시키며 오일버터 사용자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청정원 집으로ON이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고소하고 바삭한 라이스볼 크런치 순살치킨’, ‘간장 양념으로 맛을 낸 소이 크리스피 순살치킨’을 선보였다. 최근 가정에서 기름없이 공기로 음식을 튀기는 에어프라이어를 많이 사용하는 것을 감안해 에어프라이어 조리에 최적화시킨 제품으로, 남은 기름 등 뒷처리 걱정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또 순살이라 한 입에 먹기에도 부담없고, 갓 튀겨낸 듯한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라이스볼 크런치 순살치킨’은 국내산 닭가슴살로만 튀겨 아이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으며, 눈꽃처럼 올려진 라이스볼은 맛의 고소함과 소리의 바삭함으로 입과 귀를 동시에 만족시킨다. ‘소이 크리스피 순살치킨’은 닭다리살로만 튀겨 부드럽고 쫄깃한 육질이 일품이다. 소스 맛 또한, 양조간장과 마늘, 양파로 맛을 낸 가라아게 스타일로, 소스를 찍어 먹지 않아도 짭조롬한 맛으로 적당히 간이 돼 있다. 조리방법도 간단하다. 특히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 쉽게 조리가 가능한데, 약 180~190도로 예열된 에어프라이어에 냉동 상태의 제품을 약 10~15개를 겹치지 않게 놓고 약 8분 정도 조리하면 바싹 튀겨진다. 팬으로 조리할 때는, 적당량의 식용유를 붓고 중불로 예열한 후 냉동상태의 제품을 그대로 넣고 뒤집어가며 약 8분간 노릇노릇 해질 정도까지 조리해 완전히 익힌 후 완성된다. 집으로ON 순살치킨은 대상㈜의 통합 온라인몰 정원e샵을 비롯해 소셜커머스, 오픈마켓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대상 청정원 관계자는 “치맥을 즐기는 어른은 물론 아이들 간식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가성비 높은 집으로ON 순살치킨으로 연말 홈파티를 준비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대상 청정원이 론칭한 ‘집으로ON’은 유통, 마케팅 비용을 절감해 가성비를 높인 온라인 전용 제품 브랜드다. 유명 맛집의 인기 요리를 가정에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다는 콘셉트로 주식과 주찬 외 간식류 등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자재유통 전문기업 대상베스트코가 한국형 블랙프라이데이에 동참한다. 대상베스트코는 창사 8주년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2주간에 걸쳐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8주년 기념행사를 위해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을 비롯해 외식업소에서 필요한 다양한 식자재 360여 종을 8주년 기념 특가로 준비했다. 특히 연말 특수를 앞두고 외식업소에서 소비량이 많은 쌀, 계란, 삼겹살, 식용유, 설탕 등의 품목들은 1년 동안 사전 기획을 통해 연중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를 한다. 또한 ‘일자별 할인’과 ‘박스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이 있으며,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은 초특가 Day로 진행한다. 아울러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이해 배추, 무, 고춧가루 등 김장재료와 김장용품 등으로 구성한 김장용품 모음전도 실시한다. 행사기간 동안 다양한 사은품 및 할인 쿠폰도 증정할 계획이다. 이도헌 상품개발본부장은 “11월은 연중 가장 큰 규모로 할인 행사가 있어왔지만,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한 행사는 찾기 힘들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외식업계도 기대할 수 있는 11월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상베스트코는 업소용 식자재를 전문적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하고 있으면 무료로 회원 가입이 가능하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이 11월 한 달간을 집중 ‘봉사주간’으로 정하고 임직원의 적극적인 봉사활동 참여 독려에 나섰다. ‘봉사주간’은 업무에 바쁜 임직원에게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로,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다. CJ제일제당은 이번 봉사주간 운영을 통해 전국 13개 사업장 총 1500여명 이상의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월 진행한 봉사주간 때는 총 2000여 명의 임직원 참여로 총 7683시간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신현재 CJ제일제당 대표이사는 지난달 말 전 임직원 대상의 e메일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사회책임경영과 실천은 점차 중요해지고 있으며, 당사는 ‘사업보국’을 계승한 ONLYONE 경영철학과 나눔철학 아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상생∙나눔경영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대기업 임직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봉사활동을 통한 보람과 성취감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CJ제일제당은 많은 임직원들의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준비했다. 먼저 대표적인 식품 나눔 활동인 ‘푸드뱅크 희망나눔 선물세트’ 조립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설탕, 밀가루, 식용유, 고추장 등 기초 소재 식품으로 구성된 ‘희망나눔 선물세트’ 약 2500세트를 조립해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도 ‘희망나눔 선물세트’ 조립 활동을 진행한다. 업의 특성을 살린 봉사 프로그램 ‘찬찬찬’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찬찬찬’ 프로젝트는 임직원들이 자사 제품을 활용해 직접 반찬을 만들어 미혼한부모 가정에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 밖에도 자사 김치 재료를 활용해 직접 김치를 담가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김장나눔활동, 플라워 박스를 지역 아동에 기부해 정서 발달을 지원하는 플로아트 활동 등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돕거나 환경을 개선하는 다양한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어느새 무더운 여름에서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되고 환절기를 겪으며 입맛을 잃은 사람들이 많다. 꽃게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식재료로 특히 가을 꽃게는 껍데기가 단단해지고 속살이 차오르는 시기로 속살이 달콤해 입맛을 돋우기 좋아 인기가 높다. 흔히 6월~8월 금어기로 산란을 통해 가을은 수게가 맛있다고 하지만 10월 중순 이후는 암게도 살이 많아 선호하는 게를 선택해서 먹으면 된다. 암수 구분은 게의 배를 보고 구분할 수 있는데 수게는 배 쪽이 뾰족하고 암게는 둥그런 모양을 하고 있다. ◆ 얼큰 꽃게탕 요즘 같은 쌀쌀한 날씨엔 따뜻한 국물이 있는 요리가 당길 수 밖에 없다. 얼큰한 꽃게탕은 꽃게 특유의 감칠맛이 잘 살아있고 잘 익은 속살을 꺼내 먹는 재미도 쏠쏠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요리 중 하나다. 요리에 쓰이는 꽃게는 지금 잡히는 가을 꽃게나 산란 전 4월경 잡힌 알이 꽉찬 냉동 꽃게를 써도 좋다. 요리전 손질은 솔로 구석구석 닦아낸 뒤 가위로 입과 아가미, 모래집을 잘라내고 마지막으로 다리 끝 부분과 몸통의 날카로운 부분을 잘라내면 된다. 손질 후에는 청주를 뿌려주면 비린내 제거에 도움이 된다. <얼큰 꽃게탕 만드는 방법> 재료: 꽃게 2마리, 대하 6마리, 야채(무, 애호박, 양파, 콩나물, 쑥, 홍고추, 대파), 국물용 멸치, 다시마, 이금기 중화 두반장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고추장 1큰술, 청주, 1큰술, 후춧가루 ① 국물용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끓여 육수를 낸다. .② 무, 애호박, 양파, 콩나물, 쑥 홍고추, 대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③ 이금기 중화 두반장과 고춧가루, 다진 마늘, 고추장, 청주, 후춧가루를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④ 꽃게와 대하를 잘 손질하고 육수에 된장을 체로 곱게 풀어준 다음 무와 양념장을 넣고 끓인다.⑤ 끓기 시작하면 꽃게와 대하를 넣고 5분간 더 끓여주며 중간 불로 줄인 후 양파와 애호박을 넣고 3분 정도 더 끓인 뒤 나머지 채소를 넣고 더 끓여준다. ◆ 매운 꽃게볶음 얼큰한 꽃게탕이 밥과 함께 먹고 싶은 메뉴라면 매운 꽃게볶음은 시원한 맥주가 생각나는 안주라고 할 수 있다. 꽃게를 살짝 튀겨내 매콤한 소스에 버무리면 입맛을 돋우는 튀김의 향과 알싸한 매운맛이 식욕을 자극한다. 특히 꽃게 볶음은 튀겨내 껍데기 채 먹어도 좋으며 꽃게의 껍데기에는 키토산과 함께 피로를 예방하는 타우린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매운 꽃게볶음 만드는 방법> 재료: 꽃게 2마리, 양파 1/2개, 마늘 2쪽, 청양고추 1개, 대파 흰부분 10cm, 청주 1큰술, 녹말가루 5큰술, 참기름 1 작은술, 식용유 1컵(200ml, 튀김용)+ 1큰술(양념용), 이금기 프리미엄 굴소스 1큰술, 이금기 중화 두반장 1큰술, 물 4큰술, 올리고당 1큰술, 후춧가루 ① 꽃게를 손질하여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뒤 청주를 뿌려 비린내를 제거한다.② 양파, 마늘, 청양고추, 대파를 썰어 준비한다.③ 이금기 프리미엄 굴소스, 이금기 중화 두반장, 물, 올리고당, 후춧가루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④ 꽃게를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한 뒤 녹말가루를 꽃게에 묻혀준다. (위생팩에 녹말가루와 꽃게를 담아 흔들어 주면 쉽게 묻혀 줄 수 있다.)⑤ 깊은 팬에 식용유 1컵(200ml)을 붓고 180도로 올린 뒤 꽃게를 4분 정도 튀겨낸다.⑥ 팬을 달궈준 뒤 식용유 1큰술을 넣고 중약불에서 마늘을 넣고 볶다가 중간불로 양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볶아준다.⑦ 양념을 넣고 1분 정도 볶다가 꽃게와 대파를 넣고 30초간 볶은 뒤 참기를을 둘러준다. ◆ 꽃게찜 꽃게를 먹는 대표적인 요리법이라면 꽃게를 그대로 쪄서 먹는 찜 요리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꽃게를 손질 후 그대로 찌면 특유의 향과 맛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찜 요리의 경우 해산물의 비린 맛이 강해 지는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 이럴 경우 쪄낸 꽃게에 소스를 버무려 맛은 더하고 비린 맛을 잡아 모두가 좋아하는 꽃게 찜을 완성할 수 있다. 레시피에서 소개하는 황두장에 굴소스를 더한 소스는 황두장의 구수한 맛과 굴소스의 감칠맛이 더해졌으며 흑초를 이용해 꽃게의 비린맛을 잡았다. <꽃게 찜 만드는 방법> 재료: 꽃게 500g, 다진 생강 15g, 감자 전분 10g, 이금기 황두장 30g, 이금기 프리미엄 굴소스 5g, 흑초 5g, 육수 200ml ① 꽃게를 손질한 후 찜기에 넣어 15분간 찌고 반으로 자른다.② 달군 팬에 다진 생강을 넣고 볶는다.③ 이금기 황두장과 프리미엄 굴소스, 육수 그리고 흑초를 넣고 감자 전분을 풀어 소스를 완성한다.④ 소스에 찐 꽃게를 넣어 버무린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겨울철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과일인 '귤'. 비타민의 보고로 알려진 귤은 종합감기약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귤 1개 당 비타민C가 평균 40mg정도로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하루 귤 2개만 먹어도 비타민C 1일 권장량을 충족할 수 있다고 한다. ◇ 귤은 어디에 좋을까? 귤은 비타민C가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체온이 내려가는 것을 막아주고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감기예방을 하는데 효과적이다. 비타민C는 과육보다 껍질에 많이 들어 있다. 귤껍질은 진피, 귤피라 해 한의학에서 약재로 쓰인다. 귤껍질에 붙어 있는 흰 부분은 비위를 보하고 흰부분을 뗀 껍질은 기의 운행을 도와준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귤껍질은 '가슴에 기(氣)가 뭉친 것을 치료하며 음식 맛을 나게 한다. 또 기운이 위로 치미는 것과 기침하는 것을 낫게 하고, 구역을 멎게 하며 대소변을 잘 통하게 한다'고 돼 있다. 비타민C와 구연산은 피로회복을 도우며 피부를 맑게 해 피부미용에도 좋다. 콜라겐은 피부 탄력과 보습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데 비타민C는 콜라겐 합성을 도와 피부미용에 효과적이다. 구연산은 신진대사를 높여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만들어 준다. 귤에 들어 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체내에 유해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플라보노이드는 과육보다 껍질에 더 많이 함유돼 있다. 귤껍질 안쪽의 흰 부분과 알맹이를 싸고 있는 속껍질에는 식이섬유인 펙틴 성분이 많아 변비 해소와 설사 억제 효과가 있으며 포만감을 느끼게 해준다. ◇ 귤 잘 고르는 법은? 귤은 비교적 껍질이 얇고 단단하며 크기에 비해 무거운 것이 더 과즙이 많다. 주황색이 선명히 맑고 윤기가 잘 도는 것이 신선하며 꼭지가 푸른색으로 단단하게 붙어 있는 것이 좋다. 또한 표면이 매끈한 것보다 오돌토돌한 귤이 더 맛있다. 대체적으로 10월에서 11월사이는 나오는 귤은 새콤달콤하고 12월에서 1월에 생산되는 귤이 가장 달다. ◇ 귤과 찰떡궁합 식품은? 귤과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식품은 '브로콜리'다. 브로콜리는 철분을 많이 함유한 채소지만 철분이 몸에 흡수되기 위해서는 비타민 C의 도움이 필요하다. 비타민C가 풍부한 귤과 함께 섭취하면 철분 흡수에 효과적이다. 귤을 보관할 때에는 통풍이 잘 되도록 상온에 보관하거나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보관온도는 18~25℃가 적당하다. ◇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귤 요리는? 양향자 세계음식문화연구원장은 "귤에는 구연산이 풍부해 식욕증진효과가 크다"며 "칼슘과 비타민C를 비롯한 비타민류가 다량으로 고루 함유돼 있어 여성의 피부 미용에 효과적이고 혈색을 좋게 하며 빈혈 예방과 치료에 좋아 임산부 체력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양향자 원장이 소개하는 귤 요리 '감귤 팬 케이크' 재료밀가루 2컵, 베이킹 파우더 1큰술, 달걀 2개, 우유1컵, 감귤 2개, 설탕1컵, 계피가루 1작은술, 버터 1작은술 만드는 방법1. 밀가루에 베이킹 파우더, 달걀노른자, 설탕, 우유를 넣고 잘 섞는다. 2. 달걀흰자를 거품내어 1에 넣고 조심스럽게 저어준다. 3. 감귤은 설탕과 계피가루를 넣어 졸인다. 4. 2를 팬에 버터를 두르고 부친다. '귤조림 크레이프' 재료귤 6개, 녹말 1큰술, 백포도주 2큰술, 설탕 1큰술, 밀가루 1컵, 우유 1컵, 달걀 1개, 소금 1작은술, 식용유 1큰술 만드는 방법1. 밀가루에 우유와 달걀을 넣고 소금으로 간한 다음 분량의 크레이프 반죽을 만들어 놓는다. 2. 귤 2개는 즙을 내고 나머지는 통째로 썰어서 껍질을 벗긴다. 3. 냄비에 2의 귤즙과 귤을 넣고 끓이다가 백포도주, 설탕, 녹말풀을 넣는다. 4. 팬에 버터를 두르고 크레이프 반죽을 떠서 둥글게 부친다. 5. 3의 크레이프 위에 얹어 접어 낸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은 지난 16일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물적나눔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나눔 분야 최고의 상이다. 이번 수상으로 CJ제일제당은 창업이념인 ‘사업보국’을 계승한 최고 경영진의 ‘나눔철학’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펼쳐온 상생∙나눔 활동을 인정받게 됐다. 주력사업인 식품 사업의 특성에 맞춰 ‘식품안전 및 영양’이라는 핵심역량을 활용, 국민 건강 식생활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999년 업계 최초로 사회공헌 전담부서를 신설한 이후 20년 동안 ‘지속적’, ‘임직원 참여’, ‘업과의 연계’라는 사회공헌 원칙에 따라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 취약계층 식사해결을 위한 식품 나눔 활동인 ‘푸드뱅크’를 꼽을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998년 기업 최초로 푸드뱅크에 참여, 20년간 지속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사회 복지 시설에 식품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12년부터는 푸드뱅크와 연계해 ‘푸드뱅크 희망나눔 선물세트’ 조립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추장, 식용유, 밀가루, 설탕 등 생필품을 선물세트로 구성해 이를 저소득층에 전달하는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이다. 매년 4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연간 80억원 수준의 물품을 기부하고 있다. 2017년에는 푸드뱅크의 물적∙인적자원 부족 해소를 위해 푸드뱅크 참여기업 중 최초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을 계기로 임직원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더욱 활성화 해 지역사회를 위한 상생 활동에 주력하고, 사회적 기업으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진정성 있는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CJ제일제당은 일회성∙선심성 지원이 아닌 진정성 있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오랜 시간 펼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을 인정받게 돼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해 모두가 상생하는 건강한 산업생태계 조성에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