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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식문화대전, 향토음식 세계화 여건 조성

"젊은 셰프·푸드코디네이터·소물리에 양성의 장 될 것"


푸드투데이 제10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 현장취재 류재형기자


향토음식문화·농수산식품 식자재 전문박람회이자 영셰프·영푸드 코디네이터전문가 양성의 장인 서울 제10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이 22일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21세기 향토음식 및 지자체 관광시장의 다변화에 따른 우리 향토 식문화의 세계화 및 관광상품화 여건을 조성하고 우리향토음식문화 및 테이블웨어의 중요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김춘진 국회의원이 대회장을 맡고 있으며 세계음식문화연구원(이사장 양향자), 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회장 진양호)가 공동 주최하고 통일부, 서울시, 베트남 호치민시 등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행사기간 동안 농수산물 향토식자재 경연, 푸드코디네이터 경연, 김치식소물리에 경연, 카빙 경연, 한식 상차림 경연 등과 푸드스타일링 및 테이블 세팅전, 한식세계화 창작요리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21세기 유망 직종으로 떠오르고 있는 김치·막걸리·식재료 소물리에, 푸드코디네이터 분야 직업활성화를 돕고 식재료 소비활성화를 위해 라이브 공모전이 동시 개최되며 파티플래너 콘테스트, 푸드 VJ 공모전 등을 실시해 식문화 트렌드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우리 농수산물의 소비·유통 활성화를 위한 '전국우수농수산식품 거래장터'도 진행된다.

 

 

양향자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이사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향토식문화대전'이 회가 거듭될수록 발전돼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향토음식문화 전문 국제행사로 거듭나고 있어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해외에 나간 한식이 식재료, 서비스, 테이블 세팅컨셉 등 부족한 부분들이 많아 안타까웠던 적이 많았는데 이런 박람회를 통해 한식의 브랜드를 해외에서도 높일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 최근 음식을 먹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보고 즐기려는 오감문화가 생김에 따라 푸드코디네이터나 식소물리에의 활동영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우수한 젊은 셰프, 푸드코디네이터, 물리에들을 양성하는데 게 기여하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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