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정운천의 7번째 도전이란 회고록을 펴낸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 거문고홀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바보 정운천의 7번째 도전은 거북선농업과 박비향에 이어 정운천 전 장관의 세 번째 책이다. 정 전 장관은 이 책에서 제목과 같이 그가 살아오면서 겪은 도전과 그 도전을 이겨내는 과정을 그렸다. 8일 출판기념회에는 원희룡·정두언 한나라당 의원 등의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한 예정으로 알려졌다.
농촌진흥청은 유기농인삼의 조기보급과 저변확대를 위해 유기농 인삼재배에 도전해 성공한 사람들을 인터뷰한 용기 있는 사람들의 유기농 인삼 개척기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책을 발간한 이유에 대해 농진청은 “유기농 인삼을 처음으로 시작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인삼은 다른 작물에 비해 해가림 시설비 등 초기 투입비용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새로운 방법을 시도하기가 쉽지 않은 작물이다. 일반 인삼 생산자들은 유기농에 관심이 있어도 실패의 두려움 때문에 선뜻 시도하기가 어렵다. 다른 작물을 유기농으로 재배하는 농가들도 4~6년생 등 재배기간이 긴 인삼재배 자체를 꺼리고 있다. 따라서 유기농 인삼재배 농가가 그리 많지 않은 게 현실이다. 그러나 최근 인삼만은 유기농으로 재배해야만 한다
일본 메이지사 분유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것과 관련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국내로 수입된 메이지사의 식품은 2건으로 수입단계에서 방사성 물질 검사결과, 모두 불검출됐다고 7일 밝혔다.일본 원전사고 이후 국내로 수입된 메이지사의 제품은 캔디류인 Grape Gumy와 코코아 가공품인 Cocoa 두 제품이다. 이 두 제품은 검사 결과 방사성 물질이 불검출 된 것으로 나타났다.식약청은 현재 일본산 수입식품의 경우 매 수입 시마다 일본 정부증명서(검사성적서 포함)를 첨부해 수입신고해야 하고 신고된 제품에 대해 추가로 방사성 물질을 검사하고 있어 방사성 물질이 오염된 가공식품은 수입될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설명했다.또한 분유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수입검사를 하고 있으며 동 부처에 확인한 결과 원전사고 이후 메이지(Meiji)
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과 한국수자원공사(사장 김건호)는 오는 8일 국민의 건전한 물소비 문화조성 및 공공서비스 소비자권익 증진 등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양 기관이 상호 정보교류 및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하자는 공동 인식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 수질오염방지, 수돗물 음용확대 등 건전한 물소비 문화정착을 위한 협력, ▲ 고품질의 공공서비스를 위한 물관련 정보의 교환 및 교육·홍보 공동대응, ▲ 물산업 관련 소비자권익보호를 위한 국내외 가격정책 및 사례 공동연구, ▲ 사회적 배려계층 소비자에 대한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환경친화적 물소비를 유도함으로써
국내 첨단의료산업의 미래와 첨단의료복합단지의 발전방향을 내다보기 위한 심포지엄이 열린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보건복지부와 함께 오는 9일(금) 오전 10시부터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 가야금B홀에서 ‘첨단의료복합단지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이날 심포지엄은 미래산업으로서 커다란 잠재력을 가진 첨단의료산업과 첨단의료복합단지 발전방향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심포지엄에선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 관련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을 초빙해 의료산업의 최신동향을 듣고 첨단의료복합단지 발전방향을 논의하게 된다.1부는 ‘첨단의료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21C 의료기관의 전망과 발전전략(윤인모 닥터서비스 대표) ▲신약개발의 글로벌 혁신네트워크(김석관 과학기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정연호)은 방사선 살균기술과 식품생명공학기술을 접목해 새로 개발한 한국형 우주식품인 부안참뽕 바지락죽, 부안참뽕 잼, 상주곶감초콜릿, 당침블루베리, 단호박죽, 카레밥, 닭죽, 닭갈비, 사골우거지국 등 9종이 우주식품으로 인증받았다고 7일 밝혔다. 원자력연 첨단방사선연구소는 지난 1일 러시아 연방 국립과학센터(SSCRF) 산하 의생물학연구소(IBMP)로부터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우주식품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인증서를 발급받았다. 이들 우주식품은 원자력연이 부안군과 상주시, ㈜코오롱, 도림원 등 지자체 및 국내 식품회사들과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것으로, 해당 지자체의 특산품 및 기업 브랜드의 인지도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9종의 우주식품 신규 인증으로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개발한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즉석밥 용기, 초콜릿 포장지 등 식품용 용기·포장에서 식품으로 이행될 수 있는 유해물질 검사업무에 필요한 ‘기구 및 용기·포장 용출시험에 대한 식품유형별 침출용매 적용 가이드’를 발간한다고 7일 밝혔다. 식품유형별 침출용매 적용 가이드는 식품공전상의 250여종 식품유형을 ‘기구 및 용기·포장 기준·규격’의 용출시험에서 규정하고 있는 4가지 식품 종류로 분류해, 해당되는 침출용매를 구분 적용하도록 했다. 예컨대 초콜릿, 유탕면, 카레와 같은 식품은 ‘유지 및 지방성 식품’으로 구분해 침출용매로 n-헵탄을 사용하고 과일주스, 탄산음료와 같은 식품은 ‘pH 5 이하인 식품’으로 구분해 4%초산으로 시험하도록 했다는 것이다. 식약청은 “이번 가이드를 통해 식품위생검사기관 등 시험업무의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HACCP)기준원은 6일 기준원 8층 대회의실에서 축산물보관업 및 축산물운반업 HACCP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 제고를 목적으로 축산물보관업 및 축산물운반업의 HACCP적용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자리였다. 간담회에는 농림수산식품부 및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담당 사무관과 검역시행장인 축산물보관업소, 도축장 및 식육포장처리업의 식육을 운반하는 2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주제발표와 토론 등으로 진행된 간담회에선 농식품부 홍기성 사무관이 ‘축산물HACCP 활성화 대책’,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황인진 사무관이 ‘축산물 운반업 및 보관업의 평가기준과 고시’에 대해 설명했다. 기준원 이주연팀장은 축산물HACCP기준원을 소개하고, 축산물 보관업과 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이자 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인 주승용 의원(전남 여수시 을)의 저서 진짜복지, 가짜복지 출판기념회가 8일 오후 2시30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다.진짜복지 가짜복지는 주승용 의원이 지난 1년 반 동안 복지정책에 대한 고민과 성과를 대한민국 최고의 석학들과 열띤 토론을 거쳐 풀어낸 책이다.주 의원은 1부에서 복지분야와 보건분야로 나눠 전문가들과 토론한 보건복지 이야기를 담고, 2부에서 자신이 이명박 정부의 가짜복지에 맞서온 분투기록을 소개했다. 3부는 정책위 수석부의장으로서 마련한 민주당의 보편적복지 추진방안을 담고 있다. 민주당 원내대변인 김유정 의원의 사회로 진행되는 8일 출판기념회에는 손학규 대표를 비롯한 김진표 원내대표, 정동영·박주선 최고위원, 박지원 전 원내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 및 박희태 국
중소기업 세인이엔지의 싱크대 부착형 전자동 음식물 처리기 ‘싱크리더’가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1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세인이엔지는 6일 싱크리더(한국형 모델명 SL-208, 중국형 모델명 SLC-140)가 진보된 기술과 독창성, 특히 G.W.G. 시스템 + G.D.L.타입의 새로운 감량화 방식의 신기술이 인정돼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금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세인이엔지에 따르면, 싱크리더는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 앞서 지난 11월 9~11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렸던 상하이아시아전자전(AEES 2011)에서 3만여대(약 1150만 달러)의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세인이엔지 쪽은 AEES 2011에서 수출협정을 체결한 구매자가 중국, 대만, 싱가포르 등 부유한 아시아 국가들이어서 싱크리더 제품에 관한 국제적인 관심도는 이미 예견된 것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