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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해썹활성화간담회' 개최

축산물보관업·축산물운반업 관계자 28명 참가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HACCP)기준원은 6일 기준원 8층 대회의실에서 축산물보관업 및 축산물운반업 HACCP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 제고를 목적으로 축산물보관업 및 축산물운반업의 HACCP적용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자리였다.

 

간담회에는 농림수산식품부 및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담당 사무관과 검역시행장인 축산물보관업소, 도축장 및 식육포장처리업의 식육을 운반하는 2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주제발표와 토론 등으로 진행된 간담회에선 농식품부 홍기성 사무관이 ‘축산물HACCP 활성화 대책’,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황인진 사무관이 ‘축산물 운반업 및 보관업의 평가기준과 고시’에 대해 설명했다.

 

기준원 이주연팀장은 축산물HACCP기준원을 소개하고, 축산물 보관업과 운반업 HACCP 현황을 알렸다.

 

케이엔엘(KNL)물류 경인사업부 마영기 부장은 사례발표를 통해 “KNL의 경우 4개점이 축산물운반업 HACCP 지정을 받았으며, HACCP 지정 이후 매년 20% 이상의 사업신장을 이루었다”고 설명했다.

 

마 부장은 HACCP 지정 이후 “이후 국가정책 사업 참여, 축산물운반업 HACCP 적용으로 직원의 위생의식 향상, 많은 기업으로부터 관심 증대 등”의 도입효과가 있었고 “축산물보관업 HACCP 지정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기준원 쪽은 “이날 간담회에는 총 28명의 축산물보관업 및 축산물운반업 관계자가 참석하여 부쩍 높아진 축산물HACCP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