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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국내 수입 메이지사 제품 방사성물질 불검출"

일본 메이지사 분유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것과 관련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국내로 수입된 메이지사의 식품은 2건으로 수입단계에서 방사성 물질 검사결과, 모두 불검출됐다고 7일 밝혔다.


일본 원전사고 이후 국내로 수입된 메이지사의 제품은 캔디류인 Grape Gumy와 코코아 가공품인 Cocoa 두 제품이다. 이 두 제품은 검사 결과 방사성 물질이 불검출 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은 현재 일본산 수입식품의 경우 매 수입 시마다 일본 정부증명서(검사성적서 포함)를 첨부해 수입신고해야 하고 신고된 제품에 대해 추가로 방사성 물질을 검사하고 있어 방사성 물질이 오염된 가공식품은 수입될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설명했다.


또한 분유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수입검사를 하고 있으며 동 부처에 확인한 결과 원전사고 이후 메이지(Meiji)사 분유제품 수입신고 내역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