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군수 김양수)이 신비의 약수인 고로쇠 수액의 본격 채취에 들어갔다.장성군에 따르면 백암산 주변 가인마을과 남창마을 일대에서 15개 농가가 고로쇠 수액 채취를 시작, 오는 3월까지 약 10만ℓ의 수액을 채취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현재 수액을 받기 위해 고로쇠나무에 채취용 드릴로 구멍을 뚫고 호스를 꽂는 작업이 한창이며 이달 중순 장성 백양고로쇠 수액을 맛볼 수 있을 전망이다.장성 백양고로쇠는 지대가 높고 일교차가 큰 백암산에서 해풍을 받지 않아 타 지역에 비해 수액이 맑아 최고의 품질로 평가받고 있다.고로쇠 수액은 마그네슘과 칼슘, 자당 등 여러 종류의 미네랄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관절염은 물론, 이뇨와 변비, 위장병, 피부미용 등에 효험이 있는 자연산 웰빙 음료로 알려져 있다.한편 수액의 과다 채취를 방지하고 품질 강화를 위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이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오는 8일부터 롯데헬스원의 혈압감소기능이 확인된 '혈압컨트롤엔N나토키나제'를 시작으로 갱년기 여성을 겨냥한 '백수오퀸',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바이오캡 착한유산균', 항산화 작용에 좋다고 알려진 '리얼아마존 아사이베리', 비타민, 미네랄, 오메가3를 한번에 섭취할 수 있는 '블랙모어스 트리플액션' 등 다양한 건강식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롯데홈쇼핑 TV영업본부 이동영 상무는 "세계 건강기능식품시장 규모는 지난해 1000억 달러를 넘어서는 등 2009년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어 홈쇼핑업계가 주목하고 있다"라며 편성 이유를 밝혔다.
경남 하동군(군수 조유행)은 옥종면 북방마을에 위치한 옥종딸기정보화마을이 본격적인 딸기 출하시즌을 맞아 2014년 딸기체험장을 개장했다고 7일 밝혔다.딸기정보화마을 체험장은 딸기따기를 기본으로 얼음썰매타기, 연 만들어 날리기, 탈 만들기, 경운기 타기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체험시간은 오전 11시부터다.딸기따기 체험은 1만 2000원으로 딸기를 마음껏 따먹을 수 있으며 800g짜리 1팩을 가져갈 수 있다.얼음썰매, 연 만들어 날리기, 탈 만들 등 다른 체험은 고객의 선택에 따라 별도의 요금이 추가된다.얼음 썰매타기는 3000원으로 하나의 썰매를 대여 받아 가족이 하루 종일 즐길 수 있어 방학을 맞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에게 동심과 추억, 재미를 주고 있다.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옥천면 인터넷이나 전화를 이용하면
경남 산청군(군수 이재근) 대포마을에는 약초한과 만들기가 한창이다.산청한개 약초한과로 이름 붙여진 한과는 직접 재배한 친환경 쌀과 콩을 기본으로 치자, 오디 등 지리산 자생약초를 사용해 전통방식 대로 손으로 빚어 만든다.또한 무르지 않고 씹는 맛이 아삭아삭하며 직접 고아 만든 조청을 사용해 웰빙 먹거리로 명성이 높다.약초한과는 한번 먹어 본 소비자들이 계속 찾고 있어 지난해 8천여만 원의 소득을 올렸다.김미화 대포마을 새마을부녀회장은 "겨울철 농한기를 이용해 동네 주민들이 모여 약초 한과를 만들기 때문에 농가소득도 올리고 친목도 도모할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 봉천마을에서는 메주를 만들기 위해 콩을 삶는 손길이 분주하다.봉천마을은 마을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2011년 10월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여 주민 출자방식으로 메주 가공 공장을 운영하며 꾸준히 마을 소득도 늘고 있다.봉천 메주는 새벽부터 무쇠 가마솥에 장작을 때 5시간 이상 삶은 콩을 으깬 다음 사각틀로 떠내어 따뜻한 숙성실에서 숙성시키는 전통적인 방식을 고수하여 제품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으며 맛과 품질이 뛰어나 웰빙에 관심이 많은 도시 소비자들과 참살이 관련 식당을 중심으로 주문이 밀려드는 등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주재료인 콩은 복내 지역 농가에서 재배한 재래종 콩을 실명제로 수매해 식품 안정성을 확보하여 소비자들에게 친환경적인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콩 재배 농가에도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하고 있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 단감연구소가 곶감용으로 재배되고 있는 감 품종인 '고종시'의 열과 발생률을 낮추는 재배법을 개발하여 농가 활용을 위한 기술지원과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가공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대표적인 농산물이 곶감인데 가공과정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재료 감의 품질이 좋아야 곶감의 상품성도 높일 수 있다.'고종시' 품종은 경남 산청, 함양, 하동 등 주산지로 재배면적이 약 1,000ha에 이르는 농가의 주요 소득 작목인데 고종시 재배농가가 증가하면서 재배 과정에서 크고 작은 문제점도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그 중에서 가장 큰 문제점이 감 꼭지부분에 나타나는 열과(裂果) 증상이다.열과 증상이란, 감꼭지부분에서 정상방향으로 세로로 갈라지는 현상을 말하는데, 이런 증상이 있는 감은 곰팡이가 많이 피고 쉽게 물러
'홍천강 꽁꽁축제'의 얼음낚시터가 지난 12월 31일 제한운영에 들어 간지 8일 만인 오는 8일부터 정상운영 한다.정상운영 결정은 그동안 이상고온으로 인하여 입장을 제한해온 얼음낚시터의 얼음이 낚시터 전 구역에서 25cm이상의 고른 두께를 보이고 있어, 입장객의 안전성이 확보되었다고 판단하고 안전관계자 및 축제위원회 관계자들의 협의를 거쳐 결정 되었다.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현장발권을 통하여 입장하게 되며, 얼음낚시터를 퇴장하는 분들을 파악하여 계속적으로 추가 입장을 추진하며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얼음낚시터는 기존의 2m간격으로 8,000개 이상의 천공이 가능하나, 2∼4m간격으로 천공하고, 3개 낚시터 7개 구역으로 구획 운영하며, 각 구역별로 입장인원을 관리함으로써 편안한 가운데 송어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성을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7일 아동·청소년 비만의 예방·관리 프로그램과 서비스 개발 지원 및 실증연구가 창조경제 및 '정부 3.0' 추진과제의 일환으로 기술개발사업이 추진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IT 기술을 활용하고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기업이 협력해 비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문제해결형 기술개발사업의 첫 사례란 점에서 관련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경기도는 7일 인제대와 서울대병원, 세종대 등의 대학관계자와 CVnet, 삼성전자, 쏘몬, 휴레이포지티브 등 IT 헬스케어 관련 기업, 김포시 관계자 등이 함께한 가운데 ‘스마트형 아동·청소년 비만 관리 프로그램 사업설명회’를 가졌다.이번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실시하는 사회문제해결형 기술개발공모사업에 도와 김포시, 민간기업, 대학전문가들이 참가해 선정된 것으로 4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도미노피자(대표 오광현)가 6일 오후 삼성서울병원 측에 소아암 불우환아를 위한 ‘희망나눔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도미노피자의 ‘희망나눔기금’은 소외계층 아이들의 복지향상 및 의료비 지원 등을 목적으로 전국 380여 개 매장에서 세트 메뉴 판매액 일부를 적립해 마련한 후원기금이다.이번에 전달되는 후원금 역시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아들의 의료비 및 소아질환 연구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한편, 도미노피자는 지난 2006년부터 서울대어린이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의 의료기관에‘희망나눔기금’을 전달해왔고, 삼성서울병원에 이어 강남세브란스병원에 ‘희망나눔기금’ 5천만원을 전달, 소외계층 환아들의 의료비 지원을 위해 총 1억 5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운영하는 우수 농·특산물 전문 쇼핑몰인 경기사이버장터가 오는 24일까지 설 명절 상품을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설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경기도 우수 농·특산물을 한정수량, 할인특가로 만날 수 있는 한정특가 상품기획전과 품목별·가격대별 선물세트 추천 상품전, 공동구매 등으로 진행된다.먼저 한정특가 상품기획전에서는 떡국떡 세트, 과일, 홍삼 등 경기도지사인증 G마크 상품과 경기사이버장터 MD가 추천하는 총 24개 상품을 상품별로 50~500개까지 한정 수량으로 최대 53% 할인 판매한다.품목별·가격대별 선물세트 추천 상품전에서는 쌀, 과일, 한과, 등 약 100개 농가에서 판매하는 150여개 상품을 최고 55% 까지, 평균 2~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공동구매 코너에서는 설 명절 상차림에 빠질 수 없는 떡국떡과 국거리용 한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