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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복숭아 관리 기술로 수출 활성화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지난 7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경북복숭아수출농업기술지원단과 함께 ‘복숭아 수출촉진을 위한 검역 및 수확후 관리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북복숭아수출농업기술지원단, 복숭아생산자협의회, 농촌진흥청, 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복숭아 수급 불안정 및 가격 하락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복숭아 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서 기획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복숭아 수출현황 및 문제점 개선방안, 주요국가의 복숭아 수출요령, 복숭아 수확 전 전정요령 및 수확후 품질관리 방안 등에 대해 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복숭아수출농업기술지원단은 농업기술원의 지원을 받아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16년도부터 복숭아 생산에서 수출까지 전 과정을 현장 맞춤형 종합 컨설팅을 하고 있다.

 

신용습 도 농업기술원장은 “지속적인 연구와 교육 등으로 수출 현장의 문제점을 조속히 해결하고, 다양한 종합기술지원을 통해 지역 복숭아 전문수출단지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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