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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교수의 슈퍼 푸드> 오미자

한의학에서는 음식의 맛을 크게 다섯 가지로 구분해 설명하고 있다.


다섯 가지 맛은 미각뿐만 아니라 오장과도 궁합이 잘 맞는다고 하는데 간장은 신맛, 폐는 매운맛, 심장은 쓴맛, 비장과 신장은 각각 단맛과 짠맛에서 기운을 얻는다.


오미자는 이러한 다섯가지의 맛을 모두 다 가진 것이라 하여 부르는이름이다.


오미자(五味子)는 목련과에 속하는 낙엽활엽의 관목이며 잎은 도란형으로 끝이 뽀쪽하고 치아 모양의 거치가 있다. 그리고 잎 뒷면에서 약간 털이 있고 꽃은 홍백색으로 6~7월에 피며 과실은 장과(漿果)로서 이삭 모양을 하고 9월에 붉게 익는다. 오미자는 공 모양으로 지름이 약 1cm이고 짙은 붉은 빛깔. 속에는 붉은 즙과 불그스레한 갈색 종자가 1∼2개 들어 있다.


중국, 일본, 대만 등과 우리나라 전역의 산약에 많이 자생하는 오미자 나무의 열매는 독특한 방향과 단맛·신맛·쓴맛·매운맛·떫은맛 중에서도 신맛이 가장 강하다.


껍질은 달콤하고 살은 시며 씨는 맵고 쓰고 떫은 맛이 나며 잘 익은 열매는 단맛이 오른다. 이것이 결합된 맛이 아주 좋기 때문에 사람들이 산에서 즐겨 따먹는 열매 중 하나이다.


오미자의 일반 성분은 수분이 80%, 지방1% 단백질1.2%, 총 담함량이 14%로 구성되어 있으며 과즙내 당과 다양한 유기산이 함유되어 있다.


동의보감에서 보면 오미자의 맛은 시고 성질은 따뜻하다 하여 폐와 신장을 보하고 허로(괜스레 피곤함), 구갈(목마름), 번열(후끈함), 해소를 고친다'고 한다.


오미자는 피로 회복은 물론 기관지 천식, 혈당조절작용, 심장혈관조절작용, 시력을 높이는 작용, 염증을 없애는 작용,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어 간에 글리코겐이 많이 쌓이게 하는 작용을 한다.


특히 오미자에 들어있는 슈잔드린이라는 성분을 5-10mg정도 복용했을 때에는 건강한 사람의 중추신경계통 각 부위에 진행하는 반사성 반응이 균일한 흥분효과를 보임과 동시에 강장작용을 일으킨다.


이와 같은 결과로 건강한 사람이 복용했을 때에 지적활동이 크게 향상되어 결국은 생각이 모아지고 어떠한 사건에 대하여 잘 잊어버리지 않게 되며 나날이 명석한 두뇌로 자기의 생활에 정진할 수 있게 된다.


그러므로 정신노동을 많이 하는 사람, 입시를 준비하는 사람, 문화예술인, 종교인등이 상복하면 한 것만큼 지력이 크게 정진된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이와 같은 효력은 다른 어떤 합성약물이 도달할 수 없는 부분이며, 또 장복을 하면 체내에서 대사를 활성화 시켜 할수록 몸이 가벼워지고 생각이 깊어지며 면역기능이 활성화된다.

사람은 때로 작은 사건이나 생각 속에서 흥분을 하고 자기 스스로가 자기 마음을 제어할 수 없을 때가 있는데 이 때에 오미자는 신경과정의 영적활동성을 증대시킴과 동시에 피질층의 조절작용을 제고 시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오미자차는 더위를 쫓고 열을 내리며 상체의 땀을 없애는 데 제격이다. 말린 오미자열매 10g에 물 1L를 붓고 1~2일 정도 담가놓으면 오미자가 서서히 난다. 우러난 물에 꿀·설탕을 넣어 음료로 마시거나 화채나 녹말편을 만들어 먹고, 신맛이 강할 때는 꿀이나 흑설탕을 한 큰 술 넣어도 좋다.


<오미자를 이용한 요리>

 

*오미자 화채*

 

재료 : 오미자 1컵, 물 8컵, 꿀 8큰 술, 배 1/4개, 잣 1작은 술, 설탕 약간

 

만드는 법
1. 오미자는 깨끗이 씻어준 다음 채에 받쳐준다.
2. 물을 냄비에 넣고 끓이거나 생수에 ①의 오미자를 넣고 하룻밤을 불린다.
3. 배는 얇게 저며 모양틀로 찍어둔 다음 꿀에 재운다.
4. ②의 오미자를 거즈에 받혀서 깨끗한 오미자 물에 꿀과 설탕을 넣고 당도를 낮춘다.
5. ④의 오미자물에 재워놓은 배와 잣을 띄운다.

 

*오미자 셔벗*

 

재료 : 오미자 우린 물 1컵(오미자 200g), 꿀 1/2컵, 레몬즙 2큰술, 레몬 슬라이스 2-3쪽

 

만드는 법
1. 오미자를 깨끗이 씻어 볼에 담아 생수를 붓고 하루 정도 불려준다.
2. 우러난 오미자 물에 꿀과 레몬즙을 섞어 냉동실에 넣는다.
3. 2-3시간 후 꺼내 포크로 긁어 으깨주고, 서너 번 반복한다.
4. 잘 얼려진 셔벗을 꺼내 레몬 슬라이스를 얹어 먹는다.

 

 

 

 

요리연구가/식공간연출학박사 양향자


현) 사단법인 세계음식문화원 이사장

현) 사단법인 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 회장

현) 양향자 푸드 앤 코디 아카데미 원장

현) 상명대학교 푸드코디네이터 석 · 박사과정 외래교수

현) 중국 산동대학교외 2개 대학 객원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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