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봄 기운을 만끽할 산책 명소로 순천 오천그린광장, 고흥 미르마루길, 장흥 하늘빛수목원, 보성 대한다원을 3월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순천 오천그린광장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대규모 홍수를 예방하는 저류지를 정원으로 조성한 곳으로 대규모 마로니에 숲, 어싱길(맨발걷기), 광활한 잔디밭이 어우러져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만끽할 휴식 공간이고, 반려동물과 동반이 가능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에게도 힐링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오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2025 순천미식주간이 개최되고, 순천만의 미식을 즐길 쿠킹체험, 정원피크닉, 유명셰프 푸드쇼가 펼쳐진다. 순천만 갯벌에서 자란 바지락, 칠게, 함초 등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한정식과 신선한 봄나물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이 많다. 산책을 즐기며 순천의 미식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고흥 미르마루길은 다도해의 수려한 경관을 보며 힐링할 산책로다.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4km 산책로를 걷다 보면 팔영대교부터 용바위, 용굴, 몽돌해안길, 고흥우주발사전망대, 남열해돋이해수욕장까지 고흥 동쪽에 위치한 명소를 돌아볼 수 있다. 청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이하 재단)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진행한 2025년 K-미식벨트 공모사업에서 금산군의 인삼을 주제로 제안서를 제출해 최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K미식벨트 공모사업이 한식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적 미식 관광 프로젝트로, 지역의 특색 있는 식재료와 문화를 연계해 지속 가능한 미식 관광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에는 김치와 전통주, 인삼 등 3개 분야에서 진행했으며, 재단은 금산 인삼미식 벨트를 주제로 공모했다. 재단은 인삼을 활용한 미식 콘텐츠 개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인삼 미식 관광 프로그램 기획, 로컬관광과 연계한 체험형 인삼 콘텐츠 개발, 축제·이벤트와 연계한 홍보·마케팅 등을 추진할 예정이고, 수도권 관광객 유입을 위해 전략적 홍보 및 글로벌 관광객 대상 한식 콘텐츠 확장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국비 1억5000만 원을 포함해 총 3억 원을 들여 인삼을 활용한 K푸드산업 생태계 확장과 지역관광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금산의 인삼을 주제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에서 생산·유통되는 지역 대표 농특산물 및 축제 판매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사전 안전성 검사를 실시 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곰취(인제), 산나물(태백), 토마토(춘천, 철원), 파프리카(고성, 철원), 복숭아(원주), 시래기, 사과(양구), 배추(평창), 딸기(강릉)이며, 475종의 잔류농약과 납, 카드뮴 등 유해물질 잔류 여부를 조사해 결과를 축제 개최 전에 시군 및 축제 주관 부서에 제공하여 농특산물의 판매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농특산물 조사 결과를 통해 모든 품목이 잔류농약과 중금속허용 기준 이내로 검출되어 안전성을 입증하였으며, 원주 치악산 복숭아 축제, 홍천 사과축제 등의 홍보자료로 활용했다. 신인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지속적인 시군과의 협력을 통해 강원 농특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여 판매 활성화 및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 미식 관광 분야 정책고문으로 최정윤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 한국·대만 지역 의장을 위촉하고 부산 미식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오후 5시 1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이 최정윤 의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향후 2년간 국제 미식 행사 유치를 비롯해 부산의 미식 관광산업 육성 등 부산 미식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 자문과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최정윤 정책고문은 '샘표 우리맛연구중심'의 연구실장이자, 한식 연구 및 글로벌 한식 산업 자문(컨설팅) 전문기관 '난로유니온㈜'의 의장으로, 한식 연구를 이어나가고 있는 미식 분야의 전문가로 이번 정책고문 위촉으로 최 의장의 오랜 경험과 풍부한 관계망(네트워크)을 통해 부산의 미식 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위촉식에 앞서, 시, 부산관광공사, 난로유니온는 부산 미식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부산의 미식 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형준 시장,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 최정윤 난로유니온 의장이 참석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6일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에 따르면 대표 특산물인 ‘홍삼포크’가 삼겹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군은 20여 년 전 '홍삼 부산물에 사포닌이 풍부한데, 사람이 먹기엔 부담스러우니 돼지에게 급여하면 어떨까?'라는 기발한 발상에서 출발한 돼지 사육은 6개월간 사료 1t당 홍삼 부산물 2kg을 혼합해 급여한 결과, 돼지고기는 더욱 부드럽고 쫄깃해졌으며, 특유의 잡내 없이 담백한 풍미를 자랑하는 명품 육질을 갖추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2005년 사미랑 홍삼포크라는 상표를 등록하고, 2008년에는 홍삼 부산물을 활용한 돼지 사육법을 특허까지 등록하며 본격적인 브랜드화에 나섰다. 또한 매년 가을 열리는 인삼골축제에서 홍삼포크 삼겹살 대잔치 이벤트를 개최하며 홍삼포크를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지난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증평 34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삼삼한 홍삼포크 행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인파가 몰렸고, 준비된 홍삼포크는 완판됐으며, 추가로 준비한 2차 물량마저 조기에 소진됐다. 현장 시식 행사에서 고기를 맛본 방문객들은 “구워서 그냥 먹어도 고소하고 잡내가 없다”, “일반 삼겹살보다 탄력이 좋고 육즙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가 국내 인삼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 마련에 나섰다. 도는 5일 금산인삼약초건강관에서 성중진 소장과 정승철 충남인삼산업발전위원장, 위원, 인삼산업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인삼산업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급변하는 국내외 인삼시장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현황분석을 통한 중·장기 발전 전략 모색을 위한 이번 회의는 현황 설명, 발전 방안 논의,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전문가와 생산자단체 등은 충남 인삼약초산업 발전 중장기 육성계획 수립, 인삼 안전성 강화, 인삼 소비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성중진 도 남부출장소장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인삼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정책으로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인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인삼업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생물활성성분 기반 기능성 바이오 소재 제품화 및 양산화 지원사업의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 영덕문화관광재단과 함께 각 기관의 시설․장비 및 인력을 활용하여 기능성 소재의 제품화 및 양산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생물활성성분 기반 기능성 바이오 소재를 활용한 제품화 및 양산화를 통해 시장진출을 하고자 하는 영리기업이며, 접수기간은 오는 17일까지이다. 사업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바이오진흥원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각 기관 담당자의 이메일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장은 “첨단 바이오 소재를 활용한 차별화된 기능성 제품 개발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도내 바이오 및 식품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이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청신호를 밝혔다. 군은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충청북도, 신라명과와 제빵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재영 군수, 박창훈 신라명과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투자 소개, 투자협약 서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고, 협약에 따라 신라명과는 2029년까지 도안면 광덕리 도안테크노밸리 내 기존 롯데웰푸드 공장을 매입해 리모델링하고, 신규 설비투자 등을 포함해 총 5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192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고, 증평공장 신설을 계기로 신규 설비를 도입하고 제조공정을 확대해 더욱 다양한 제빵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지역특화 프리미엄 제품을 개발하며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신라명과는 40여 년간 쌓아온 탄탄한 제빵 기술력으로 업계 최초 저온숙성빵 개발로 냉동 생지 전용 라인을 구축하는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국내 대표 베이커리 기업인 신라명과가 증평을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선택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계속되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의 개인 서비스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물가안정 모범업소인 ‘착한가격업소’ 지원 강화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에게 주변 상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가안정 모범업소로 2011년부터 지정·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시에는 427개의 업소(2025년 2월 기준)가 지정돼 있으며, 업종으로는 외식업 341개소, 이·미용업 72개소, 세탁업 6개소, 목욕업 등 기타 8개소가 있다. 시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서민들의 부담을 완화하는데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신규 업소 발굴에 지속적으로 나선 결과, 2023년 말 338개이던 업소 수가 2024년 말에는 427개소로 26.3% 증가했고, 올해 550여 개소를 목표로 하여 ‘착한가격업소’ 신규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및 업소 수 확대를 위해 SNS 홍보 및 이용 캠페인 등의 온·오프라인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 가맹점 수를 늘릴 계획이며, 쓰레기봉투, 세제, 쌀 등의 운영 물품 지원 규모를 지난해보다 더 확대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가 따뜻한 봄을 맞아 3~5월 곳곳에서 다양한 지역축제가 개최됨에 따라 방문객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도록 관광 수용태세를 철저히 정비하고 있다. 5일 도에 따르면 광양 매화축제(7~16일), 구례 산수유꽃축제(15~23일),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29~4월 1일), 영암 왕인문화축제(29~4월 6일) 등이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고, 4~5월에는 함평 나비축제, 보성 다향대축제, 곡성 장미축제 등 전남의 자연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축제가 풍성하게 열린다. 일부 지역에서 발생하는 바가지요금 문제가 관광객 불편을 초래함에 따라 도는 이를 근절하기 위해 축제 준비 단계부터 합리적 가격이 책정되도록 축제 주관 부서와 협력해 바가지요금 점검반을 운영한다. 축제장 종합상황실에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설치해 관광객 불만사항을 즉각 처리하고, 축제장 외부 불법 노점상의 부당 요금 부과를 막기 위해 단속을 강화하며, 착한가격업소를 지정·운영하는 등 합리적 가격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봄철 축제장에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객 안전을 위한 철저한 점검 및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