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대표 정호석)이 17일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를 둔 임직원 55명에게 입학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하림은 익산 본사 4층 중회의실에서 임직원 자녀의 첫 초등학교 입학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학용품종합세트와 인형 꽃다발을 선물했다. 입학선물은 해당 직원의 대표로 5명이 직접 전달받았고, 직접 수령이 어려운 외부사업장의 직원들에게는 가정으로 택배 발송됐다. 선물상자는 초등학생에게 필요한 노트, 색연필세트, 크레파스 등 문구세트와 용가리 스트링백, 축하꽃다발, 치킨상품권 등의 선물과 함께 직원과 자녀에게 보내는 정호석 대표의 축하 메시지로 구성됐다. 응원 선물을 받은 물류팀장 박대관 차장은 “우리 가정의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써주시는 회사의 배려에 감사하다”며 “선물을 받고 좋아할 아이의 모습을 생각하니 행복하다”고 전했다. 아이가 선물을 받고 무척 좋아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정호석 대표이사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와 임직원 여러분의 힘찬 첫걸음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학교라는 곳에 첫 발을 내딛는 자녀가 건강하고 활기차게 학교생활에 잘 적응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가정생활의 행복 만족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봄나들이 철을 앞두고 소비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식용얼음의 위생·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18일부터 19일까지 구·군 합동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 소규모 식품접객업소에서 사용하는 식용얼음 총 22건으로 주요 검사 항목은 식중독균, 대장균, 세균수이며,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된 제품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및 회수·폐기 등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에서는 식용얼음을 사용하는 식품접객업소 등에 ‘제빙기 등의 올바른 관리요령’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영업자를 대상으로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할 계획이다. 2024년에는 봄·여름 나들이 철을 맞아 제빙기얼음, 포장얼음 등 식용얼음 44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등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 위반업소는 없었다. 노권율 시 위생정책과장은 “앞으로도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해 선제적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해 식중독 등 식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이 자체 개발한 신품종 벼 ‘아람’ 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17일부터 원내 전 직원 및 교육생을 대상으로 연중 구내식당에서 급식으로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급식 행사에서는 직원들이 신품종 쌀을 처음으로 맛보고 평가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연중 급식 제공을 통해 아람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아람은 경남에서 육성된 품종으로, 밥맛이 뛰어나고 쌀알이 맑고 균일하고, 올해부터 하동군에서 공공비축미 품종으로 선정되어 본격적인 생산이 시작되며, 도는 2025년까지 친환경 브랜드 쌀 전문 생산단지를 400ha에서 1,000ha까지 확대하고, 이를 학교 급식용 친환경 쌀로 공급할 계획이다. 정찬식 경상남도농업기술원장은 “구내식당 급식을 통해 직원들이 직접 ‘아람’의 품질을 경험하고 평가함으로써, 신품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연스럽게 홍보할 기회가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아람’이 경남을 대표하는 품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소비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2025년을 딸기 수출 확대 원년으로 정하고, 새롭게 개선한 딸기 포장 상자와 디자인 및 품질을 앞세워 6천만 달러에 달하는 홍콩 딸기 시장을 첫 타깃으로 본격 공략에 나섰다. 도는 17일부터 20일까지 홍콩을 방문해 최대 규모의 수입 바이어와 간담회를 비롯해 판촉 행사와 유통망 점검 등을 진행해 글로벌 딸기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다. 이번 해외 시장개척 활동은 2030년까지 경북 딸기 수출 1천만불 달성을 목표로 한 중장기 계획의 일환으로, 신품종 딸기의 생산과 수출 확대를 통해 경북 딸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프리미엄 딸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전략이다. 개척단은 홍콩 유통매장에서 딸기 판촉 행사를 개최해 경북 딸기의 품질과 신선도를 현지 소비자들에게 홍보하고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며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해 나갈 예정으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확산시켜 현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향후 지속적인 수출 확대와 거래량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홍콩 매장 관계자는 “기존 한국 딸기의 포장 상자 규격, 디자인 등이 미흡해 일본산 딸기와 차이를 보였으나, 새롭게 바뀐 경북 데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미국을 중심으로 위고비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GLP-1 계열 약물의 확산으로 고칼로리 가공식품에 대한 지출이 평균 6.7%~1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수출정보(Kafi) 등에 따르면 오젬픽(Ozempic), 위고비(Wegovy)와 같은 GLP-1 계열 약물을 복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일부 식품 및 음료 품목의 판매가 위축되고 있다. 코넬대학교와 리서치 기관 뉴머레이터 (Numerator)의 연구에 따르면 가정에 GLP-1 약물 사용자가 한 명이라도 있는 경우 약 복용 후 6개월 이내에 식료품 지출이 평균 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구당 연간 약 416달러(약 59만 9000원)의 식료품 구매 감소로 이어진다. 특히 연 소득 12만 5천 달러(약 1억 8010만원) 이상 고소득 가구에서는 지출이 9% 가까이 줄어 연간 690달러(약 99만 4000원)의 감소폭을 보였다. 연구에 따르면 감자칩, 제과류, 사이드 메뉴, 쿠키와 같은 고칼로리 가공식품에 대한 지출이 평균 6.7%에서 11.1% 사이로 큰 감소세를 보였다. 허쉬(Hershey) CEO 미셸 벅 (Michele B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은 오는 3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유럽법인 ‘농심 유럽(Nongshim Europe B.V.)’을 설립한다. 농심 유럽법인이 위치할 네덜란드는 유럽 내 물동량 1위인 ‘로테르담항’을 보유하고 있으며, 항구와 연계된 우수한 철도, 육상 교통망도 갖추고 있어 유럽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물류 인프라가 우수한 국가다. 농심이 유럽법인 설립에 나선 것은 유럽시장의 성장세와 다양성 때문이다. 유럽 라면시장은 2023년 기준 약 20억 달러 규모로, 특히 최근 5년간(2019년 ~ 2023년) 연 평균 12%의 성장률을 보일 정도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같은 기간 농심의 유럽 매출은 연 평균 25% 성장, 소비자의 관심과 구매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2024년 매출은 전년대비 약 40% 성장하며 공격적인 시장관리를 위한 법인 설립의 필요성이 커졌다. 유럽 라면시장은 국가별 1위 브랜드가 다를 정도로 맛에 대한 다양한 수요가 존재한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과 신라면 툼바 등 매운라면 뿐만 아니라, 다양한 맛을 가진 농심 제품 라인업이 유럽시장 공략에 효과적일 것으로 분석된다”며, “주요 제품의 입점 확대와 현지 식문화 맞춤 제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시험연구소(소장 송지숙)는 농관원이 관리하는 17개 사료시험검사기관과 2개 사료검정기관이 국내외에서 실시하는 사료의 품질·안전에 대한 검정능력평가에서 전 기관이 모두‘적합’으로 평가받아 분석능력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늘어나면서, 소비자는 반려동물사료가 식품수준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길 요구하고 있고, 최근 5년간 수출물량이 약 2.4배 증가하면서 수입국은 국제공인 검정성적서를 요구하는 추세이다. 이에 시험연구소는 사료시험검사·검정기관(이하 시험기관)이 국제 공신력을 확보하도록 검사원 교육 및 기관 방문 점검을 통해 전문기술을 배양하고 국제 숙련도평가로 검정능력을 관리한 결과 2024년도에 19개 시험기관이 총 87회 국내외 숙련도 평가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모두‘적합’으로 평가받았고, 이는 국내 생산·유통되는 사료의 품질과 안전이 국제적 수준으로 관리됨을 의미한다. 아울러 시험연구소가 개발하고 고시한 사료표준분석방법으로 숙련도 평가에 참가하고 있어, 국내 분석 지침 또한 글로벌 수준임을 검증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엠에프지코리아(MFG KOREA)가 운영하는 매드포갈릭이 취향에 따라 원하는 메뉴로 구성할 수 있는 ‘내맘대로 런치’ 프로모션 세트를 출시했다. 매드포갈릭이 새롭게 선보이는 ‘내맘대로 런치’ 프로모션 세트는 개인의 취향을 중요시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피자와 파스타, 라이스 등 메인 메뉴를 입맛에 따라 직접 골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일종의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다. ‘내맘대로 런치’ 프로모션 세트는 2인 세트와 3인 세트, 4인 세트로 구성돼 있으며 2인 세트는 파스타와 라이스 중 한 가지 메뉴와 피자를 원하는 메뉴로 골라 선택할 수 있다. 3인 세트는 파스타와 라이스 중 2종과 피자 1종을, 4인 세트는 파스타와 라이스 중 2종과 피자 1종 그리고 사이드 메뉴가 포함된 매드 글레이즈드 립이 포함된다. 모든 세트 메뉴에는 매드포갈릭이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웰빙 식전빵 ‘매드깜빠뉴’를 비롯해 인기 샐러드인 ‘만다린 치킨 샐러드’와 탄산음료, 커피가 기본으로 포함돼 있다. ‘내맘대로 런치’ 프로모션 세트는 단품으로 주문할 때보다 최대 24%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4인 세트 메뉴를 단품으로 구매하면 18만 200원이지만 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창고43’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시행하는 ‘위생 등급제’ 심사에서 인증을 신청한 매장들이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2023년의 인증 유효기간이 도래됨에 따라 재심사를 신청한 17개 매장이며, 나머지 2개점도 인증 유효기간의 만료 시점에 맞춰 추가로 심사에 참여,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식약처에서 인증하고 관리하는 ‘위생 등급제’는 2017년 5월에 처음 도입되었으며, 2년마다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이에 창고43은 2021년에 처음 참여해 당시 참여한 전 매장 모두가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 올해까지 3회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창고43이 3연속 최고 위생등급을 유지 관리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위생관리 전담 부서를 두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의 프로세스를 도입하는 한편, 상시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에서 최상의 철저한 위생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로 보인다. ▲개인위생, ▲식자재 관리, ▲공정 관리, ▲청소 관리, ▲문서 관리 등 5개 항목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창고43의 위생관리 매뉴얼은 무엇보다 매장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음료는 열대과일의 달콤하고 상큼한 풍미를 첨가한 ‘하이트제로0.00 포멜로’를 출시했다. 하이트제로0.00 포멜로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자몽 계열 열대과일인 포멜로의 맛과 향을 살린 무알코올 맥주다. 기존 하이트제로0.00과 동일한 올프리(All-free) 공법을 사용해 알코올 도수, 칼로리, 설탕을 모두 0% 수준으로 유지하면서도, 더욱 상쾌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2012년 하이트제로0.00 출시 이후 최초의 라인업 확장이다. 이전까지는 썸머에디션 등 한정판 출시나 패키지 리뉴얼을 중심으로 변화를 시도해 왔다. 하이트제로0.00은 국내 최초의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로, 현재까지도 무·비알코올 음료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NIQ(닐슨아이큐) 코리아에 따르면, 2024년 무·비알코올 맥주맛 음료 시장(전국 식품 소매점 기준)에서 판매액 35.0%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또한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에 따라 무알코올 맥주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하이트제로0.00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35.4% 성장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