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그룹 혜성프로비젼의 육류 전문 브랜드 미트프로젝트가 고객 쇼핑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공식 모바일 앱을 정식 출시했다. 미트프로젝트는 자체 축육 시스템을 앞세워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수입부터 유통까지 직접 관리해 합리적 가격으로 고품질의 신선한 고기를 선보이는 육류 전문 브랜드다. 연간 육류 소비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미트프로젝트 이용 고객 역시 늘어나면서 소비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식 모바일 앱을 출시하게 됐다. 이번에 출시한 앱은 사용자환경(UI) 최적화를 통해 쇼핑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로그인부터 결제까지의 단계를 최소화해 이용 절차를 간소화, 빠르고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앱 푸시 알림을 통해 미트프로젝트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 정보 역시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공식 모바일 앱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미트프로젝트 앱을 다운로드하고 로그인한 뒤 이벤트 페이지에서 ‘적립금 받기’ 버튼을 클릭하면 1인 1회에 한해 조건 없이 즉시 사용 가능한 적립금 2천원을 증정한다. 이경상 혜성프로비젼 온라인팀 이사는 “고기 전문가의 온라인 정육점인 미트프로젝트에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는 18일 2025년 수산식품 수출 역대 최대치인 31.5억 불 달성과 천만 불 수출기업 70개 육성을 골자로 한 2025년 수산식품 수출전략을 발표했다. 해수부에 따르면 2025년 수산식품 수출 전략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예상되는 보편관세 부과 및 비관세장벽 강화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부가가치 수산식품 개발 및 대규모 인프라 조성 등을 통해 우리 수산식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미국 통상환경 변화 대응 및 수출시장 다변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보호무역이 강화됨에 따라 국내 주요 수산식품 수출 대상 국가인 미국과의 교역에 미칠 영향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1,489억 원의 수출기업 정책자금 융자 지원을 통한 기업 유동성 부담 최소화, 국내외 공동물류센터 지원 확대를 통한 물류비용 부담 완화를 추진한다. 아울러, 수출 규제 전담 비관세장벽 대응센터를 확대 운영하고 ‘비관세장벽 플랫폼’을 신규로 개설하고, 2026년부터 시행 예정인 해양포유류보호법(MMPA), 식품안전현대화법(FSMA)에 따른 수입 규제 강화 조치에 대비하여, 수출허가증명서 발급 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봄 개학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3월 21일까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등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지역 내 307개 초․중․고교 학교 매점을 비롯해 학교 경계선 200미터 이내 위치한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 조리․판매업소 및 무인 판매점 등 560여 개소로 식품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조리시설 및 도구 위생 관리, 식재료 보관 상태,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 여부, 냉동․냉장 식품 보관 기준 준수 여부 를 점검한다. 또한, 최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 신고 증가에 따라 손 씻기 등 노로바이러스 예방법과 개학기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손철웅 시 체육건강국장은“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올바르고 안전한 먹거리를 접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국내 우수 외식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3월부터 시작하는 외식기업 맞춤형 바우처 사업 올해는 지원 대상을 15개 기업으로 확대하고, 현지 시장조사, 마켓테스트 지원, 브랜드 홍보, 상표 등록·출원 지원, 통·번역과 법률 세무 등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외식기업의 해외 진출 경쟁력 향상에 더욱 힘 쏟을 예정이다. 외식기업 맞춤형 바우처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10개 기업을 지원해 중국, 베트남 등 17개의 신규 국가로의 진출을 도왔다. 또한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 참여도 4회에서 5회로 확대하는데, 4월 영국 런던 국제 프랜차이즈 쇼, 4월 필리핀 마닐라 FAP 박람회, 6월 태국 방콕의 TFBO 박람회, 9월 싱가포르 FLA 박람회, 10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FLEI 박람회에 국내 외식기업과 함께 통합한국관으로 참여한다. 특히, 박람회 한국관 내에 공용 주방을 설치해 현장에서 즉석 조리한 제품을 활용한 시식행사와 기업 홍보를 진행하며, aT 해외 지사, 현지외식협의체 등과 연계해 바이어와의 현장매칭을 적극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농업기술원에서 오는 3월 4일까지 ‘2025 충남도 품질관리 우수 브랜드 쌀’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는 충남 쌀 품질을 정기적으로 분석해 연중 균일한 품질을 유지함으로써 가격 경쟁력 및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2023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고, 대상은 충남 광역 브랜드 쌀인 ‘청풍명월 골드’를 비롯해 시군에서 자랑하는 대표 브랜드 쌀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시군 농업기술센터 쌀 관련 부서를 통해 응모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농업기술원은 3회에 걸쳐 시중에 유통 중인 쌀을 직접 구매해 품질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평가 항목은 완전립·분상질립·피해립·싸라기 등 외관 품위 분석, 쌀 단백질·수분 등 성분 함량 분석 취반윤기치(밥을 지었을 때 나타나는 윤기 정도)를 통한 식미 분석, 단일 염기 다형성(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s, SNP) 마커를 이용한 유전자(DNA) 분석이 완료되면 공무원·농협·농업인단체로 구성한 ‘품질관리 우수 브랜드 쌀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우수 브랜드를 확정하며, 연말 성과보고회에서 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계획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18일 장흥군보건소에서 도·보건환경연구원·시군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안전관리를 위한 2025년 식품위생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선 안전한 먹거리 제공, 남도음식 세계화를 핵심과제로 삼고 선제적 식품안전사고 예방, K푸드 우수성 등을 널리 알리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학교급식소에 운반 음식을 납품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와 집단급식소, 프랜차이즈 음식점, 단순처리 농수산물 생산업체의 위생관리를 중점 점검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역점을 둔다. 또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17곳으로 확대하고, 음식점 입식테이블 및 진입로 경사판 설치 등을 지원해 취약계층의 영양상태까지 고려한 식생활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쓴다. 남도의 풍부한 식재료를 활용해 새로운 K푸드 레시피를 개발하고, 남도음식을 관광과 연계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도 확장하고, 품격있는 음식문화 확산을 위해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 개식용 식품접객업자 및 유통상인 지원,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남도음식거리 조성 등 굵직한 사업을 추진해 외식업체를 지원한다. 권장주 도 식품의약과장은 “소비트렌드 변화에 맞춰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10월말 기준, 라면 수출액이 전년보다 30% 증가한 10억 2000만달러를 달성해 역대 최고 실적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23년 라면 연간 수출액인 9억 5200만달러를 10개월 만에 달성한 것이다. 라면 수출은 지난 2014년(2.1억불) 이후 9년 연속 성장해왔다. 수출 증가세는 올해도 계속돼, 4월에 처음으로 월 수출액이 1억불을 넘어선 이후 10월까지 매월 1억불 이상 수출됐다. 세계에서 라면 소비량이 가장 많은 중국에는 케이(K)-라면을 2억 1천만달러, 미국에는 1억 8천만달러를 수출했다. 케이(K)-라면 수출 확대는 한국 드라마, 영화 등 케이(K)-콘텐츠 확산과 한식에 대한 관심 증가를 배경으로 미국‧유럽 등 전세계적으로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한국 라면 먹기 챌린지가 유행한 가운데, 기업의 현지에 맞는 제품개발과 해외 주요 대형유통매장에 입점이 확대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라면을 세계적인 인기를 주도한 일등공신은 단연 농심이다. 아시아는 좁다...2030년 유럽매출 4배 목표 농심은 오는 3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유럽법인 ‘농심 유럽(Nongshim Europe B.V.)’을 설립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정부가 청년창업농 육성자금의 운영 방식을 ‘연중 상시 배정’ 방식에서 경영·상환 능력 등을 평가해 선별하는 방식으로 개편한 것을 두고 국회가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진보당 전종덕 의원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어기구) 전체회의에 참석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청년창업농 육성자금 운영방식을 상시배정 방식에서 평가방식으로 바꾼 것은 제도 취지와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평가방식으로 바꾼 이유를 보면 청년농들이 연체.부실 채권을 발생할 우려가 있고, 영농 경영 능력이나 상환 능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라는 이유를 대고 있다"며 "3만명 목표에 따른 예산을 배정하지 않고, 마치 청년들이 연체나 부실 우려, 영농 능력이 없는 것으로 전가되서 이 책임이 청년들에게 전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운영방식을 평가방식으로 바꾼다는 것은 예산 배정의 책임을 제대로 못한 농식품부의 책임을 청년들에게 넘기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후계농 육성 자금 연체율이 2024년도 0.27%고, 청년 창업 농업은 0.1% 밖에 안 된다. 농업중앙회 평균 대출 연체비율이 0.56%이다"라고 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운영하는 축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 농협 라이블리가 오는 23일까지 '경상도 한우 브랜드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도 지역의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특별 기획되었으며, ▲ 우뚝한우(김천축산농협), ▲ 울산축협한우(울산축협), ▲ 참품한우(경북 공동브랜드), ▲ 한우지예(경남 공동브랜드)가 참여한다. 대표적인 행사품목은 ▲ 우뚝한우 1++등급 업진살 31,065원/300g ▲ 참품한우 1+등급 갈비꽃살 33,810원/300g 등으로 행사기간 동안 최대 3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우뚝한우(김천축산농협)의 경우 라이블리 신규입점 기념 5% 추가 할인이 포함된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한편, 기획전 행사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은 농협 라이블리 홈페이지 에서 확인 가능하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18일 제6차 수출전략회의에서 2025년 농식품과 농산업 수출 140억 달러 달성을 위한 케이-푸드 플러스 수출확대 전략을 발표했다. 2024년 케이-푸드 플러스 수출은 국제 정세, 환율 등 어려운 수출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고 기록인 약 130억 달러, 전년 대비 6.7% 상승했고, 2025년에도 보호무역주의 기조 확산, 불안정한 국제 정세 및 기후변화 등 수출 관련 대내·외 불확실성이 예상 되지만 지난해의 수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케이-푸드 플러스 수출확대추진본부(본부장 송미령 장관)를 중심으로 통상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4대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환율 변동, 물류비 상승, 비관세장벽 강화 등 급변하는 세계 수출 환경에 적시 대응하여 수출기업의 애로를 해소할 계획이고, 환차익 손실 보전을 위해 환변동보험 자부담율 완화를 기존 엔화에만 적용하던 것을 달러화까지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수출국 내 공동물류센터 및 콜드체인을 110곳으로 확대하고, 해외 전문기관을 활용한 통관, 인증, SPS 컨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