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옥천함흥냉면 여주면옥’(경기도 여주시)에서 제조한 '본가전통식혜(식품유형: 혼합음료)'제품이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회수대상 제품의 소비기한은 제조일로부터 2개월(제조일:2025.02.10.)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회수식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 주시기 바란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오리온(대표 이승준)은 건강 트렌드 열풍 속 쌀로 만든 제품 ‘뉴룽지’와 ‘안(An)’이 많은 사랑을 받으며 글로벌 쌀 스낵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7월 국내에서 선보인 뉴룽지는 6개월 만에 600만 봉에 달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히트 제품 기준으로 삼는 월 매출 10억 원도 넘어섰다. 해외 시장 공략에도 나서며 새로운 ‘K-스낵’ 브랜드로 발돋움해 나간 다는 계획하에 상반기 내에 제조라인 증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베트남에서 2019년 4월 선보인 안은 출시하자마자 현지 쌀 스낵 시장 점유율 2위로 올라서며 큰 인기를 끌었다. 매해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누적 매출액이 2300억 원을 넘어서 베트남법인 고성장의 주역으로도 부상했다. 현지 쌀과자 선두 업체와의 점유율 격차가 점차 줄고 있어 파이, 생감자 스낵에 이어 올해 쌀 스낵 마켓셰어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안은 몽골, 인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도 판매되고 있으며, 올해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쿠웨이트 등 중동 지역으로도 수출국을 확대하는 만큼 베트남에서도 생산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공식 후원사, 협찬사, 협력업체를 19일부터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업, 기관·단체, 개인 등 후원을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금과 현물 후원 모두 가능하며, 후원사는 규모에 따라 공식후원사, 협찬사, 협력업체로 구분되며, 후원 금액에 따라 공식후원사 명칭 및 로고 사용권, 홈페이지 및 언론․행사장 홍보, 전시부스 무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후원 신청은 직접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조직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사업부로 문의하면 된다.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한방천연물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글로벌 행사로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 라는 주제로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한 달간 충북 제천시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는 한방천연물 산업의 세계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기업과 기관·단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9일 충북 청주시에 따르면 이범석 시장은 청원생명딸기 생산농가와 공동선별장을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범석 시장은 이날 오후 상당구 가덕면에 위치한 청원생명딸기(품종 설향) 농가를 찾아 수확이 한창인 시설하우스에서 딸기 작황을 확인하고, 농가주가 겪고 있는 인력부족 문제, 기후변화에 따른 재배작물 변화 및 각종 자연재해 등 농업경영상 고충을 듣고 농촌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에 귀 기울였다. 이후 남일면 청원생명딸기 공동선별장으로 이동해, 이번 겨울 생산량과 매출현황 등을 살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해 여름 극심한 폭염과 이상기온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딸기를 수확한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시책을 통해 청원생명딸기의 경쟁력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덕면과 남일면 일대는 청원생명딸기 주산지로 총 85호 농가, 65ha 규모 시설하우스에서 생산하고 있고, 지난해에는 1천550여톤 생산해 매출액 약 161억원을 기록했다. 시는 청원생명딸기 품질 고급화를 위한 고품질 생산자재 지원, 수정벌 지원, 유통비용 절감을 위한 포장재 및 판로개척 물류비 지원
푸드투데이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3년간 변함없이 국민 건강과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온 푸드투데이 임직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푸드투데이는 급변하는 식품산업 환경 속에서 전문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며, 소비자와 산업계 간 가교 역할을 해왔습니다. 특히, 식품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정보 제공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기여해 왔습니다. 최근 식품산업은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화, 그리고 안전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높아지는 방향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유통이 확대되고 해외직구 식품이 증가하면서 보다 체계적인 식품 안전 관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공공과 민간이 함께 대응하며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에 따라 식품안전정보원도 ‘국민안심 글로벌 식품안전 선도 기관’으로서 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푸드QR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영세업체의 참여를 확대하여 정보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이겠습니다. 해외직구식품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위해식품의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여
존경하는 푸드투데이 독자 여러분과 임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박주민입니다. 우리나라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깊이 있는 정보와 전문적인 분석을 제공해온 ‘식품산업경제뉴스’ 푸드투데이의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푸드투데이의 눈부신 발전을 이끌어오신 황창연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23년이라는 시간 동안 푸드투데이를 사랑해주고 계신 독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식품산업은 단순히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국민 건강을 지키고 국가 경제를 견인하는 중요한 산업입니다. 식품 관련 기술의 혁신과 소비 형태 등의 트렌드 변화 속에서 식품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그에 따른 산업의 성장 가능성 역시 무궁무진한 분야이기도 합니다. 푸드투데이는 이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식품산업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식품 안전과 정책, 산업 동향 등에 대한 심층적이면서도 정확한 정보들을 제공해왔습니다. 지난 23년간 우리나라 식품산업의 중심에서 흐름을 선도하는 언론으로 자리매김해왔다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앞으로도 푸드투데이가 우리나라 식품산업의
안녕하세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경기 화성갑 국회의원 송옥주입니다. 푸드투데이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론직필의 자세로 식품산업경제 전문 언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온 황창연 발행인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푸드투데이는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다양한 이슈를 조명하며, 식품산업계의 권익을 증진하고 소비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식품산업의 대변자로 확고히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또한, 급변하는 뉴미디어 시대에 발맞추어 소셜미디어 부분을 강화, 식품 정책 마련을 위한 언론의 선도적 역할을 다해왔습니다. 전세계적인 K컬처 열풍에 힘입어 우리 식품산업 수출액이 역대 최대액을 기록했습니다. 이른바 ‘K푸드 황금기’를 맞아 정부-업체-소비자 간의 소통 창구로서 언론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입니다. 앞으로도 푸드투데이가 식품산업경제 언론의 선두주자로서 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생생한 현장의 소식을 전달해 K푸드 수출 증진과 대한민국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저 또한 농해수위 위원으로서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질적 성장과 글로벌화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시중에는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이 나와 있지만, 비교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제품을 구매하기 전 제품 뒷면에 표기된 '영양.기능 정보를 살펴야 합니다. 함유된 기능성 원료와 효능, 섭취방법, 주의사항 등을 잘 알고 섭취해야 합니다. 현대인들에게 필수품이 된 건강기능식품의 성분과 효능을 뜯어봅니다.<편집자주> 단백질 건강기능식품 하이뮨은 국내 시장 1위 제품입니다. 영유아식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일동후디스는 지난 2020년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를 출시하며 단백질 보충제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이후 국내 시장에서 줄곧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하이뮨은 시니어부터 주니어까지 각 연령대에 맞는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하이뮨 프로틴밸러스 주니어’는 하이뮨의 주니어 전용제품으로, 성장기에 꼭 필요한 신체조직의 구성성분인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분리유청단백과 분리유단백, 산양전지분유 등을 주원료로 합니다. 분리유청단백과 분리유단백은 우유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고품질 단백질입니다. 분리유청단백(Whey Protein Isolate, WPI)은 우유에서 유청을 추출하고 불순물을 제거한 고순도 단백질입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가 과도한 배달 중개수수료로 경영 부담이 늘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부담 완화를 위해 시중은행과 손을 맞잡았다. 도는 19일 도청 정부무지사실에서 신한은행과 ‘충청남도 소상공인 상생 배달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양군길 신한은행 부행장, 전성호 신한은행 땡겨요사업단 대표 등이 참석한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 배달앱인 ‘땡겨요’를 사용하는 도내 소상공인은 기존 대형 앱 대비 낮은 2.0%의 중개수수료를 적용받으며, 별도의 광고비나 월 고정료, 입점 수수료가 제외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도내 15개 시군 지역화폐에 대한 결제 시스템을 추후 도입해 소비자들도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는 도내 소상공인과 소비자 대상 가입 홍보 활동을 추진해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배달앱 땡겨요의 인지도를 높이고 이용자 수와 가맹점 수를 확장해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신한은행은 안정적인 경영을 위한 소상공인 맞춤 혜택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화 서비스 제공을 추진한다. 전형식 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쎌바이오텍(대표 정명준)이 수출경쟁력 강화로 인한 수출증가와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토대로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쎌바이오텍은 2024년 매출액 499억원, 영업이익 67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7.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05.7%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50억원으로 137.5% 증가했다. 쎌바이오텍은 수익성이 높은 수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비용 효율화를 중심으로 내실경영을 강화한 결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수익성을 최우선으로 한 경영 전략이 효과를 발휘하며 기업 운영의 안정성을 입증했다. 또한, 외환차익 등 금융 수익이 더해지면서 당기순이익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반면, 국내 유산균 시장의 가격 경쟁 심화와 수익 인식 회계처리 변경으로 매출액은 다소 감소했다. 창립 30주년을 맞은 쎌바이오텍은 ‘듀오락(DUOLAC)’ 브랜드를 중심으로 유산균 종주국 덴마크를 포함한 전 세계 55개국에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11년 연속 대한민국 유산균 수출 1위를 기록하며 국내를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