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지난해 외식 소비자물가지수가 121.01을 기록, 전년 대비 3.1% 상승하면서 식품업계가 저렴한 가격으로 식사와 디저트 타임을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아이템을 내놓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SPC삼립은 간편식 베이커리 '런치빵' 시리즈를 출시했다. 최근 점심값이 급등하면서 '런치플레이션'(런치+인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한 가운데 학생과 직장인을 중심으로 '시성비'(시간+가성비)를 고려한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서다. 런치빵은 1900원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15~19㎝의 넉넉한 크기로 구성된 게 특징이. 브리오쉬 빵을 사용해 부드러움을 살렸으며 토마토·콘마요·어니언 등 대중적인 맛을 적용해 다양한 취향을 반영했다. 신제품은 △토마토 피자 브레드브레드브레드브레드 △콘마요 빅브레드 △어니언 치즈 브레드 △햄뽀끼 빅브레드 등 4종이다. 지난해 이랜드리테일이 킴스클럽 내에 선보인 즉석조리식품 브랜드 '델리 바이 애슐리'는 델리 바이 애슐리는 1개당 3990원이라는 파격가에 제시하면서 약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 개를 돌파했다. 델리 바이 애슐리는 200여 종의 라인업을 갖췄다. KFC 최근 텐더를 활용한 한 끼 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24일부터 이틀간 수원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2025년 유통본부 혁신성과 창출 워크숍을 개최한다.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혁신방안과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이번 워크숍은 농수산물 유통디지털 전환 확대, 직거래 활성화 방안, 공공먹거리 지원 방안 등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토론을 진행한다. 또한 정부의 농정 방향을 공유하고 기후변화가 국내 생태계와 작물 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한 특강을 마련해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농산물 유통은 단순한 거래를 넘어 국민의 삶에 큰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소”라며, “농민과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온라인 도매시장과 직거래 장터 활성화, 유통의 디지털 전환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aT는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한 지난해에 거래액 6737억원을 기록하며 목표인 5000억원을 135%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고, 산지유통조직의 규모화·조직화를 추진하고 스마트 APC 성공 사례를 발굴했다. 공공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24일 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함양산양삼 고부가가치 상품개발사업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에는 진병영 군수, 배우진 함양군의회 부의장, 한기민 경남항노화연구원장, 함양산양삼가공협회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규 가공제품의 세부 연구내용 및 최종상품에 대한 보고회와 시식 품평 등이 진행됐다. 군은 총 사업비 6억 원(군비 4억 2,000만 원, 기업부담금 1억 8,000만 원)을 투입해 산양삼을 기반으로 한 신규 가공산업의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 가공업체 이윤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11개 기업을 모집하여 4개 분야로 나누어 산양삼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을 진행한 결과 산양삼을 이용한 면역증진 다류식품 3종(산양삼 컴파운드티, 산양삼티, 침출차), 산양삼 농축 당류가공품 2종(음료, 청), 산양삼 고부가가치 전통식품 3종(전통차, 전통떡, 전통조청) △산양삼 항노화제품 3종(케어크림, 환, 진액) 등 11종의 제품을 개발했다. 이번 신규 제품 개발 사업은 군 내에서 생산되는 약용작물이나 산양삼을 기반으로 주요 성분을 분석하고 효능 검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위원장 서미화)는 24일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해 ‘10만 장애인 당원 시대’를 향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이학영 국회부의장과 박찬대 원내대표, 전현희 최고위원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전국장애인위원회 시·도당 장애인위원장단, 운영위원, 분과위원, 장애인 당원, 장애계 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재명 당대표는 서면 축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 변화의 속도와는 다르게 아직 장애인 권리 보장을 위한 사회의 변화는 더디다”면서 “장애인의 기본권이 보장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한 인권의 주체로 살아가는 사회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발대식 인사말에서 “정권교체를 위한 10만 장애인당원 시대를 열어 장애인이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앞장서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벼랑으로 내모는 내란수괴 윤석열을 조속히 심판하여 10만 장애인 당원 시대를 통해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면서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트러블 케어 전문 브랜드 파티온이 ‘노스카나인 선케어 2종’을 출시한다. 선크림 사용 후 트러블이 발생하는 소비자들의 고민을 반영해, 파티온은 트러블 케어 노하우를 담은 저자극 선케어 ‘노스카나인 트러블 컴포트 수분 선크림’과 ‘UV에이징 베리어 선세럼’을 개발했다. 신제품 ‘노스카나인 트러블 컴포트 수분 선크림’은 민감성 피부 대상 피부자극 시험(하이포알러제닉 테스트)에서 9회 누적 첩포 테스트와 여드름성 피부 사용적합 테스트를 완료해 여러 번 덧발라도 트러블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가볍고 끈적임 없는 촉촉한 제형이며, 수분크림을 3번 바른 것과 동일한 보습 효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노스카나인 UV에이징 베리어 선세럼’은 자외선으로 인해 늘어진 피부와 손상된 피부 장벽을 케어하는 선세럼으로, 자외선에 의한 5대 피부 노화 지표(칙칙해진 피부 밝기, 떨어진 탄력, 수분 손실, 피부 장벽 손상, 열 노화)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두 제품 모두 SPF 50+, 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추었으며, 안자극 민감성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예민한 피부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KFC가 2024년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KFC의 2024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8% 증가한 2923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2023년과 비교해 약 5.7배 상승한 164억원을 달성했다. 기업 활동의 수익성과 현금 창출력 등을 가늠할 수 있는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462억으로 전년보다 약 47% 증가해 폭발적인 성장세를 입증했다. KFC는 2023년 글로벌 사모펀드운용사 오케스트라PE에 인수된 이후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주력했다. 그 결과 2024년 매장당 일평균 매출이 전년 대비 16% 상승하고, 총 방문 객수 또한 11% 상승하며 높아진 소비자 선호도와 매장 서비스의 성장세를 보였다. 신규 매장 확장과 함께 기존 매장들의 매출 성장률도 11.4% 수준을 기록했다. 또한, 고객 만족도와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도 전년 대비 높은 성과를 거두며 양적∙질적 성장을 모두 실현했다. KFC는 2024년 이룬 호실적에 대해 ▲마케팅 및 제품 혁신 ▲매장 경쟁력 강화 ▲서비스 품질 향상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새로운 메뉴 포트폴리오 전략을 기반으로 커넬 버거, 징거통다리 시리즈 등 치킨 버거 라인업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질경이가 143만 유튜브 크리에이터 씬님과 협업을 통해 ‘이브리프x 코티드무팡 브리즈핏 심리스 네모팬티(이하 브리즈핏 네모팬티)’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씬님이 직접 브리즈핏 네모팬티 제작에 참여해 디자인부터 소재까지 수십 번의 샘플링과 체형 분석을 거쳤으며, 어떤 체형이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완벽한 핏으로 완성했다. 활동 중에도 안정감을 주는 4부 기장을 적용했으며, 퓨징 공법을 사용해 매끄럽고 자연스럽게 라인을 커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외음부 보호와 허벅지 쏠림 방지를 위한 입체 패턴을 적용해 장시간 착용 시에도 편안함을 제공하며, M사이즈부터 3XL사이즈까지 체형에 구애받지 않고 답답함 없이 안정적인 핏을 유지할 수 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씬님은 과거 사각팬티에 대한 솔직한 리뷰 영상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질경이와의 협업 출시가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 제품은 외음부가 닿는 클러치 부위에 유기농 면을 사용하고, 압박을 줄여주는 곡선형 패턴을 적용해 넓고 길게 제작함으로써 착용자의 편안함과 외음부 건강까지 고려했다. 질경이 박상미 전무는 “인기 유튜버 씬님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는 증류식 소주 신제품 ‘일품진로 마일드’를 출시한다. 하이트진로는 다양해지는 소비자 요구에 맞춰 저도수 신제품을 출시해 시장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일품진로 마일드 출시 이후 일품진로25(알코올 도수 25도), 일품진로 1924 헤리티지(30도), 일품진로 오크25(25도), 일품진로 오크43(43도), 일품진로 고연산(31도) 증류식 소주 라인업을 확대한다. 하이트진로는 다양한 증류식 소주 신제품을 개발, 꾸준히 선보인 결과 지난해 일품진로 브랜드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6% 증가했다. ‘일품진로 마일드’는 알코올 도수 16.9도 증류식 소주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일품진로가 가진 깊이 있는 풍미는 유지하면서 부드러운 맛을 구현했다. 100% 국내산 쌀을 사용해 첫술과 끝술은 버리고 향과 풍미가 뛰어난 중간 원액만 사용했다. 또 깔끔한 목넘김을 위해 영하 온도에서 잡미 불순물을 제거했다고 하이트진로는 전했다. 일품진로 마일드는 27일 첫 출고 이후 전국 유흥채널과 가정채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국내 대표 종합주류기업으로 소비자와 시장 요구에 부합하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송미령)는 25일 경북 안동에서 농촌 마을로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2025년도 농촌 왕진버스 사업의 첫 출발을 알렸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도시에 비해 의료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촌에 고령자, 농업인, 취약계층 등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2024년부터 도입 운영했다. 2024년 한 해 동안 농촌 주민 9만 여 명에게 양·한방 진료, 치과검진, 구강검사, 검안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2025년에는 민생안정 정책의 하나로 전년에 비해 약 60%가 증가한 15만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특히, 2년 차에 접어든 왕진버스 사업은 양·한방 진료, 구강, 검안 등 기본진료와 더불어 주 수혜대상자가 고령자인 특성을 고려하여 의료기관 별로 치매질환 진단, 골다공증 치료 등 맞춤형 서비스를 보강하고, 근골격계 운동치료 등 항목을 추가하여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임시진료실까지도 이동이 어려운 고령자나 거동불편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진이 직접 집으로 찾아가 검진을 할 수 있도록 재택 방문형 왕진서비스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송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세계 1위 천연 어린이 치약 '잭앤질'(Jack N' Jill)이 국내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키앤스톤(대표 권중일)은 전 세계 80여개국에서 사랑받으며 세계 어린이 천연 치약 1위를 달리고 있는 76년 역사의 독보적인 천연 어린이 구강케어 브랜드 '잭앤질'을 국내 프리미엄 치약 시장에 공식 론칭한다고 24일 밝혔다. '잭앤질'은 세계 최대 유기농 전문마켓 '홀푸드 마켓', 유럽 최대 내추럴 마켓체인 '홀랜드 앤 바렛', 미국 유기농 마켓 '에러원', 세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아마존' 등에서 프리미엄 천연 어린이 치약 부문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초에 1개씩 치약이 판매돼 연 300%의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글로벌 원톱 브랜드다. '잭앤질 어린이 천연 치약'은 100% 핀란드산 자일리톨이 40% 함유돼 있어 자일리톨이 주성분인 무불소 치약으로 유명하다. 일반 어린이 치약은 극소량의 자일리톨을 감미료로 사용하는 반면, 잭앤질은 40%라는 압도적인 함유량으로 어린이 충치 예방에 효과적인 점이 특징이다. 모든 유해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계면활성제, 합성방부제, 인공 감미료 및 색소 등 20가지 걱정 성분을 완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