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맛있는 건강빵 ‘SLOW TLJ’의 주요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캠페인 영상은 ‘내가 좋아하는 나와 오래 가자’를 주제로 건강한 삶의 중심에 ‘나’ 자신을 두는 태도를 다양한 화자를 통해 위트 있게 담아냈다. 뚜레쥬르는 영상을 통해 뚜레쥬르가 지켜온 ‘건강’에 대한 철학과 일상 속에서 더욱 가깝고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저속노화’에 대해 소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총 3편의 영상에서는 엄마와 아이, 20대 남성, 할머니와 손녀 등 소비자의 일상 속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친근한 인물이 등장한다. 영상은 등장인물이 가족이나 연인에게 아낌없이 사랑을 주는 듯한 장면과 내레이션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나에게’ 라는 반전 내레이션을 통해 삶의 중심에 나 자신을 두는 모습을 보여주고, 등장 인물이 뚜레쥬르의 ‘SLOW TLJ’ 제품에 입을 맞추는 장면으로 전환된다. 캠페인 영상은 뚜레쥬르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브랜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됐으며 뚜레쥬르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 나갈 예정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농심이 넷플릭스와 협업해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K-Pop Demon Hunters)의 다양한 캐릭터와 세계관으로 글로벌 팬들과 본격적인 소통에 나선다. 농심은 협업의 첫 단계로, 오는 8월 말부터 신라면과 새우깡, 소스 신제품 ‘신라면 툼바 만능소스’의 국내외 패키지에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장 캐릭터인 ‘헌트릭스’(HUNTR/X)의 ‘루미’, ‘미라’, ‘조이’와 ‘사자 보이즈’(SAJA BOYS), 호랑이 ‘더피’(DERPY) 등을 적용한 콜라보 제품을 선보인다. 콜라보 제품은 한국과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한정 운영한다. 또한, 극 중에서 루미와 미라, 조이가 실제로 먹었던 컵라면의 디자인을 반영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페셜 제품을 한정 출시하고, 글로벌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SNS 이벤트와 디지털 콘텐츠 및 오프라인 팝업 등을 통해 다양한 콜라보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지난 6월 넷플릭스 공개 직후 K팝 · K푸드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사실적으로 묘사한 것이 입소문을 타면서 글로벌 팬덤을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K푸드의 대표주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경기도 화성시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체 트루팜이 제조·판매한 ‘트루팜맛기름(식품유형: 향미유)’에서 벤조피렌이 기준치를 초과 검출됨에 따라 해당 제품에 대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문제의 제품은 소비기한 ‘2026년 7월 28일’ 표시, 내용량 1.8L, 총 188개 생산(338.4L 규모) 된 것으로, 검사 결과 벤조피렌이 2.5㎍/kg 검출돼 기준치(2.0㎍/kg 이하)를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화성시청에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소비자에게는 “구입한 제품의 섭취를 즉시 중단하고 판매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가 GMO(유전자변형식품) 완전표시제 도입을 포함한 식품위생법 개정안을 논의하는 가운데, 식품업계 전반에서 심각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최근 보건복지위 수석전문위원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개정안은 소비자 알권리 보장을 명분으로 GMO 완전표시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식품산업협회 등 관련 부처·단체는 ▲원료 수급 불안, ▲비용 상승, ▲국내 산업 역차별 가능성 등을 이유로 반대 입장을 명확히 하고 있다. 산업계는 특히 “완전표시제가 시행되면 사실상 Non-GMO 원료 전면 대체 외 선택지가 없어 국내 GMO 원료가 퇴출되고, 이로 인해 생활물가 상승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한다. GMO와 Non-GMO 원료 간 가격 차이는 20~70%에 달해, 간장·전분당·식용유 등 기초 가공식품에서부터 연쇄적인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또한 국내 곡물 자급률은 대두 7.5%, 옥수수 0.7%에 불과해 원료 대체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특정 국가(우크라이나 등)산 Non-GMO 곡물 의존도가 심화될 경우 공급 불안정과 가격 급등이 불가피하다. 업계는 “곡물 수급구조상 EU식 완전표시제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그룹(회장 김윤)은 19일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2025년 SAMYANG CONNECT' 행사를 개최했다. SAMYANG CONNECT는 삼양그룹이 그룹조회를 대신해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행사다. 직원들에게 상반기 경영성과와 하반기 전략을 공유하고, 임직원간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김윤 회장은 “올해 상반기는 국내외 경영환경의 악화로 연초 수립한 경영목표에 미치지 못했지만, 해외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 실적이 개선되고, 반도체/퍼스널케어 등 스페셜티(Specialty, 고부가가치) 소재 사업 분야에서 노력한 성과가 나타났다”고 상반기를 평가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고 복합적인 국제 정세로 어려움이 있겠지만, 어떤 상황에서든 기회는 항상 존재하기 마련으로 임직원 모두 치밀하게 준비해 반드시 연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특히 “미래 경제 성장의 중심축이 첨단 기술 산업으로 변화함에 따라 그룹에서도 반도체, 배터리,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등 스페셜티 사업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며 “임직원들도 변화에 발맞춰 잠재력 있는 시장에서 가능성을 발견하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미 관세협상으로 미국산 농산물의 검역 절차가 완화될 경우 국내 과수농가가 연간 4천억 원대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만희 국회의원(경북 영천·청도)은 19일 국회에서 긴급토론회를 열고 미국산 사과 등 수입 확대에 따른 과수 산업 기반 붕괴 가능성을 논의하며, 검역 원칙 준수와 실질적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토론회는 주최자인 이만희 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당대표를 지낸 김기현 의원, 그리고 김성원, 임이자, 박형수, 정희용, 최형두, 강명구, 김대식, 김장겸, 이달희, 임종득, 조승환, 조지연 등 다수의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 특히 최흥식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장과 더불어, 학계, 언론계 농업계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토론회에 대한 큰 관심과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토론회의 발제는 ‘한미 관세협상 결과와 사과 산업 대책’으로 서진교 GS&J 인스티튜트 원장이 발표한 가운데, 김승희 한국농수산대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토론에는 송종만 경북 한국후계농경영인연합회 회장, 서병진 대경사과원예농협 조합장, 황준식 문경농협 조합장, 한형수 농민신문 논설위원, 김주양 농협경제지주 상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19일 경남 함양군 지곡농협이 지곡면에서 관내 농업인과 주민 약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는 농협과 농림축산식품부, 지자체가 협력해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을 찾아 종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농촌지역 의료 공백을 메우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강순현 지곡농협 조합장, 이광수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장, 정영철 경남농협 경영부본부장, 노춘석 농협 함양군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의료봉사단체인 보건의료통합봉사회는 양·한방 진료와 함께 여름 무더위에 대비하여 온열질환 발생 시 응급처치 방법 등을 주민들에게 안내하고, 기력 회복을 위한 보약 등을 제공하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활동도 같이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광수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장은 “지속되는 무더위와 수해 피해로 농업인과 농촌 주민들의 건강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농식품부와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농촌 왕진버스 의료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19일 경기 안성시 고삼농협 관내 경로당에서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 김보라 안성시장, 윤홍선 고삼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경로당 반조리식품 지원 시범사업'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농협식품R&D연구소에서 개발한 고령 친화형 간편식 3종을 직접 조리해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협경제지주는 고령 농업인 조합원에게 간편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한 이번 사업을 각 지자체에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촌지역 경로당에서 손쉽게 식사를 할 수 있어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다”면서 “이번 사업이 지속 가능한 농업과 먹거리 복지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정부·지자체의 많은 관심과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햄버거와 빙수, 양념치킨 등 익숙한 한국의 메뉴들이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대표적인 토종 버거 브랜드 롯데리아는 버거의 본고장 미국에 진출해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GRS의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미국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 18일 롯데GRS는 지난 14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 풀러튼 시티에 롯데리아 1호점을 공식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장은 ‘The Original K-Burger’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대표 메뉴인 리아 불고기·새우·비빔 라이스버거 등 5종 버거와 6종 사이드 메뉴를 판매한다. 공식 오픈에 앞서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사전 운영에는 일평균 500명이 방문해 현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화제가 됐다. 개점 당일에는 오전 5시부터 고객들이 줄을 섰으며, 오픈 행사에는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 조성호 LA 총영사관 부총영사 등 인사가 참석했다. 롯데GRS는 지난 2023년 10월 미국 법인 설립 이후 약 2년간 사업을 준비해왔다. 1호점은 풀러튼 시티의 쇼핑·주거 밀집 상권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 한인 인구 증가 추세와 글로벌 외식 브랜드 집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우리 쌀소비 확대와 가공식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범적으로 전국 하나로마트 12개소에 '쌀 가공식품 전용매대'를 설치했다. 쌀 가공식품 전용매대에서는 ▲한국농협 즉석밥 ▲농협 쌀국수 ▲농협 크리스피롤 등이 판매되며, 이를 통해 소비자의 구매 편의성을 높이고 국산 쌀 가공식품 판매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24일까지 전용매대 앞에서 촬영한 사진을 농협 가공식품 계정과 매장명(@nh.gagong, @방문한 매장명)을 함께 기재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쌀 가공식품 선물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농협경제지주 식품지원부는 쌀 가공식품 전용매대 개수를 점차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소비자 체험 중심의 프로모션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쌀 가공식품 전용매대는 우리 쌀로 만든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소개할 수 있는 중요한 통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농협 쌀 가공식품의 인지도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강병헌 남원주농협 조합장은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