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제19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에서 올해 축제를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초정행궁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추진위는 지난 26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제1차 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 준비를 시작한 가운데 이날 회의는 축제 기간을 결정하고, 축제 추진 방향 검토,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추진위원들은 지난해 축제의 개선점 및 이전 축제와 차별화된 프로그램 발굴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의 특수성이 담긴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초정행궁 및 초정치유마을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속가능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는 세종대왕이 눈병과 피부병을 치료하기 위해 내수읍 초정리에 행차해 121일간 머물렀다는 기록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지역 대표 축제로 지난해 17만여명이 찾았으며, 경제적 파급효과는 27억9천200만원을 달성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제과제빵 업소 버터팩토리가 판매하는 과자와 빵류 제품이 무신고 업소에서 제조돼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회수대상 제품은 '거북이크루키'(식품유형: 과자), '쇼콜라케이크'(식품유형: 빵류), '거북이크루키 피스타치오맛'(식품유형: 과자) 3개 제품으로 거북이크루키는 소비기한이 2026년 1월 20일, 쇼콜라케이크는 12월 16일, 206년 1월 14일, 거북이크루키 피스타치오맛은 2026년 1월 31일로 표시된 상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회수식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 주시기 바란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교육부(장관 이주호)를 비롯한 34개 관계부처.기관이 참여하는 범정부 식중독대책협의체 회의를 식약처 대회의실에서 열고 2025년 식중독 관리 강화를 위한 예방대책을 논의했다. 2025년 정부는 300명 이상의 대형 식중독 2건 이하, 환자 6천명 이하를 식중독 예방 관리 목표로 정하고 ‘살모넬라’, ‘노로바이러스’, ‘김치’, ‘운반음식’, ‘국제행사’ 5개 분야의 생산·제조·유통단계에 대한 집중관리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확산 길목을 차단하는 등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인천시 강화군수 박용철입니다. 3월 1일 푸드투데이의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23년간 식품산업의 현장에서 정확하고 깊이 있는 보도로 국민의 식생활 향상과 식품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해 온 황창연 대표와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식품은 단순한 생필품을 넘어 국민 건강과 삶의 질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특히 최근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식품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는 가운데, 푸드투데이는 국내 식품산업의 동향을 객관적으로 전달하고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강화군은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자란 강화섬쌀, 순무, 인삼, 새우젓 등 우수한 농수산물의 고장입니다. 저희는 이러한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푸드투데이가 식품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어가는 등대 역할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소비자와 생산자 간의 가교로서, 더 나아가 한국 식품의 세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도적 미디어로 계속해서 성장해 나가길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푸드투데이와 임직원 여러분의
3월 1일 푸드투데이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23년간 푸드투데이는 국내 식품산업의 발전과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며, 산업 관계자들에게 중요한 나침반 역할을 해왔습니다. 또한,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과 식품산업의 혁신 흐름을 발 빠르게 전달하며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이끄는 중심 매체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최근 푸드투데이가 집중 조명하고 있는 ▲K-푸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현지화 전략 ▲푸드테크 산업의 성장과 지속 가능한 식품산업 생태계 조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식품기업의 혁신 및 부가가치 창출 등의 이슈들은 농업과 식품산업이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가야 할 핵심 과제들입니다. 이러한 과제들은 단순히 개별 산업의 문제가 아니라 함께 협력해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도전이며, NH농협캐피탈 역시 이를 지원하기 위해 금융 서비스를 특화하고, 친환경 산업에 대한 투자와 협력을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식품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습니다. NH농협캐피탈도 농업협동조합의 구성원으로서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성장과 혁신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 번 창간 23주년을 축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농축산물 수급 상황 등 민생 현장을 둘러보고 있는 가운데, 27일 오전, 충북 음성 소재 농협 축산물공판장을 방문하여 도축장 전기요금 할인 특례 종료와 관련하여 업계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송미령 장관은 현장에서 “도축장 전기요금 할인 특례가 종료되면서 도축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점을 감안, 무이자 운영자금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 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라고 하면서, “물가안정 및 축산농가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도축업계도 도축수수료 인상 자제 등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1월 재정당국과 협력하여 도축장 운영자금 예산을 1,071억 원 규모로 확대했으며, 도축수수료 미인상 또는 일정 수준 인하 조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2월 기준, 전국 69개소 도축장 중 농협 등을 중심으로 26개소가 운영자금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2024년 도축물량 기준 소 70.6%, 돼지 42.6% 수준으로 도축수수료 인상 자제를 통해 물가안정에 일정 수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농식품부는 기대하고 있다. 송미령 장관은 “봄철 축산물 수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디자인진흥원(원장 강필현, 이하 진흥원)은 부산 브랜드숍(Big Shop) 개소 100일을 맞아 오는 3월 3일과 5일에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와 진흥원은 오는 3월 4일, 부산 브랜드숍 개소 100일을 맞이해 부산 도시브랜드와 팬 상품(굿즈)을 홍보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3월 3일 부산 브랜드숍에서 100일 기념 특별 이벤트를 선보이고, 굿즈을 비롯해 부기가 나눠주는 백일 떡과 빅백(에코백)을 100원에 판매하는 등 시민들에게 먹고 보고 즐길 수 있는 이벤트와 부기가 100일 맞이 기념 떡(백설기)을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부기인형, 커피드립백 등을 제작한 에코백에 담아 100원에 판매(100개 한정)할 예정이다. 도시브랜드 파트너스사와 협업해 부산의 특색과 매력을 담은 특별 굿즈 21종(인형 4, 마그넷 12, 커피 2, 머그컵 1, 봉제키링 2)을 출시해 전시·판매하며, 1만 원 이상 구입 시 추첨을 통해 랜덤박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오는 3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산 브랜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심재국)는 친환경 우수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7일 시청에서 속초양양교육지원청(교육장 한명진), 속초농업협동조합(조합장 최원규)과 친환경 인증 쌀 학교급식 공급 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쌀 85톤을 학교급식에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시와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지역에서 생산하는 질 좋은 우수 농산물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관내 28개교에 친환경 쌀 85톤을 지원하고, 친환경 우수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통해 유기농, 무농약 식재료 등 국가인증을 받은 농축산물 및 수산가공품 등이 학교급식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안전성이 확보된 친환경 우수 식재료 공급을 지원하여 미래세대인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지원하게 됨은 물론, 우리 농업인이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을 급식으로 공급하게 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친환경 농업 활성화 등 지역 상생을 이룰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7일 식약처 대회의실에서 교육부 등 34개 관계부처·기관이 참여하는 범정부 식중독대책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 식중독 관리 강화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예방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정부는 올해 '300명 이상의 대형 식중독 2건 이하, 환자 6천명 이하'를 식중독 예방 관리 목표로 정하고 ‘살모넬라’, ‘노로바이러스’, ‘김치’, ‘운반음식’, ‘국제행사’ 5개 분야의 생산·제조·유통단계에 대한 집중관리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확산 길목을 차단하는 등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식중독 예방관리 대책 주요내용은 ▲달걀 생산농가 검사 강화, 대량 공급 원료용 알 취급업체 검사 강화, ▲영유아시설 환경 모니터링, 도매시장 등 유통단계 생식용 굴 검사 강화, ▲김치 제조 시 소독공정 추가, 제조 종사자의 위생관리 강화, ▲출장뷔페, 도시락 등 대량조리 음식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 점검 확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등 행사 식음료 안전관리 협력 강화 등이다. 달걀의 살모넬라 오염 여부를 추적 모니터링하기 위해 달걀 생산 농가부터 수거·검사를 강화하고, 유통단계에는 살모넬라 오염 위험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기후위기로 인한 기상이변이 빈번해지면서 농업재해가 급증하고 있다. 농업재해보험료는 시·군 행정구역 단위로 기본보험료율이 적용되는데 재해위험도가 높은 시·군 지역은 일괄적으로 할증이 부과된다. 이에 따라 할증 보험료가 적용된 시·군지역의 경우 실제 재해피해를 입지 않아서 보험금을 수령하지 않은 농가조차 할증보험료를 납부해야 한다. 자동차보험은 보험금 수령 이후 보험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할증보험료’를 납부해야 하지만 자동차사고와 달리 농업에서의 자연재해는 계약자 과실로 보기 힘든데다가 보험금 수령하지 않은 농가까지 할증보험료를 납부하는 것은 재해보험 도입취지에도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현재 국회에서 할증제 개선 논의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구체적 부당할증 피해사례를 조사해서 제도개선 논의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임미애 위원장)는 27일부터 농업재해보험 부당 할증 피해사례를 수집하는 캠페인을 시작한다. 전국 156개소 시·군 농업기술센터 주변지역을 중심으로 ‘농업재해보험 부당 할증 사례 제보’를 요청하는 현수막을 게첩하고 있다. 접수처는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사무국이 설치된 더불어민주당 임미애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