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목우촌(대표이사 박철진)이 자사 대표제품인 '농협삼계탕'과 '뚝심'을 각각 일본과 싱가포르에 대규모로 수출하며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28일 밝혔다. 농협삼계탕 제품은 총 7800봉이 수출 길에 올랐으며, 농협목우촌의 차별화된 열처리 공법을 통해 닭고기의 부드러운 식감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일본 현지의 온라인 및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싱가포르에 수출하는 '뚝심'은 국내산 돼지고기를 원료로 사용한 캔햄 제품으로 담백한 맛과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 총 25,200개(9톤) 수출로 싱가포르 대형 슈퍼마켓 체인인 콜드스토리지에 입점된다. 농협목우촌 박철진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더불어 차별화된 현지화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산 육가공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수출물량 확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8일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는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2025 정기총회를 열고 2024년 주요사업 실적 및 결산, 2025년 주요사업 계획 및 예산, 비상임 임원인사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 배스킨라빈스가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3월 이달의 맛 ‘말랑 딸기 찹쌀떡’의 언텁쇼(Untub Show, 신제품 아이스크림 ‘텁’ 최초 개봉 행사)를 개최했다. 27일 실험과 창조의 공간 ‘워크샵 by 배스킨라빈스(이하 워크샵)’에서 진행된 이번 언텁쇼는 ‘아이스크림 플러팅’을 주제로 2030세대 커플 고객을 초청해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3월 이달의 맛 ‘말랑 딸기 찹쌀떡’이 최초 공개됐으며, 참석한 고객들은 커플 세트로 구성된 신제품 시식 기회를 가졌다. 이후에는 브랜드 스토리텔러 ‘닥터’가 커플들의 연애 사연을 소개하고, 아이스크림을 활용한 플러팅 팁을 공유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3월 이달의 맛 ‘말랑 딸기 찹쌀떡’은 일본 제과업체 후지야의 연유캔디 브랜드 ‘밀키(Milky)’의 대표 캐릭터 ‘페코(Peko)’와 협업해 탄생한 제품으로, 진한 크래프트(Kraft) 크림치즈 아이스크림을 베이스로 상큼한 딸기 과육과 쫄깃한 찹쌀떡 식감이 특징이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커플 고객을 초청해 화이트데이와 어울리는 이달의 맛 ‘말랑 딸기 찹쌀떡’을 소개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언텁쇼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빙그레의 기업 브랜드 캠페인 ‘빙그레 비밀학기’가 ‘2024 앤어워드’에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장상을 수상했다. ‘빙그레 비밀학기’는 디지털 광고&캠페인 식음료 부문에서도 그랑프리(대상)을 수상하며 이번 시상식에서 2관왕에 올랐다. 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디지털 분야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디지털 산업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심사해 시상한다. 빙그레가 수상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장상은 총 6개 캠페인에게만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상인 기관장상이다. ‘빙그레 비밀학기’는 바쁜 일상 속 현대인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선사하고자 기획된 참여형 캠페인으로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캠페인은 약 73만 명이 참여했고 굿즈 신청 수량이 2만 6천 명을 기록할 만큼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화제의 인플루언서와 오프라인 장소와의 협업을 통해 Z세대 고객과의 친밀도를 향상시키는 차별적인 브랜드 캠페인 방향성을 제시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앞으로도 브랜드와 소비자 사이에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캠페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23년간 푸드투데이는 대한민국 식품산업과 먹거리 문화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지키고, 식품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깊이 있는 보도와 전문성을 발휘해 주신 점에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푸드투데이는 그동안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보장과 대한민국 농수산식품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해왔습니다. 식품 안전,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식품산업 혁신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깊이 있는 보도와 날카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우리나라 식품 언론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저 또한 국회의원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으로서 식량안보 강화, 김치를 비롯한 K-푸드의 세계화, 기후변화 대응 ‘저탄소 식생활’ 확산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며 푸드투데이와 같은 언론의 중요성을 실감했습니다. 현재 우리 농수산식품산업은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기후변화와 이에 따른 식량안보 위협, 인구 구조 변화, 그리고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은 우리 산업에 위기이자 기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K-푸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건강한 식문화를 이끌어가는 46년 전통 장류 기업 ‘신송식품’의 짠맛 줄인 장류 시리즈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신송만의 독자적인 저염 발효 기술이 돋보이는 다양한 종류의 저염 장류 시리즈는 ‘짠맛을 줄인 건강한 고추장’, ‘짠맛을 줄인 건강한 재래 된장’, ‘짠맛을 줄인 건강한 양념 쌈장’, ‘짠맛을 줄인 건강한 양조간장’ 등 기존 제품에 대비하여 염도를 낮춘 대신 감칠맛을 높여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이중, ‘신송 짠맛 줄인 고추장”은 고추 양념보다 순수 고춧가루를 더 많이 사용해, 제품내 소금 함량은 낮추고 칼칼함을 더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기준 지정 제품 합성 보존료 무첨가제품으로 믿고 먹을 수 있다. 툭히, 튜브형으로 담겨 있어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함까지 갖추었다. 신송식품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인식이 매우 높아지면서 저염 식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했다. 정성과 손맛이 깃든 신송 전통장을 현대적으로 재현하기 위해 연구하고 있다"면서 "신뢰할 수 있는 최상의 제품의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랑하는 푸드투데이 독자 여러분, 존경하는 푸드투데이 관계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동학농민혁명의 성지이자 발상지인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 국회의원 윤준병입니다. 푸드투데이의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3년이라는 시간 동안 식품산업의 질적 성장과 식품산업인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주신 황창연 대표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최근 우리 경제는 대내외적으로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작년 12·3 불법 비상계엄 선포와 그로 인한 탄핵 정국,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통상 정책의 변화 등으로 우리나라의 경제상황은 더욱 불안해지고 있습니다. 식품산업 분야도 예외는 아닙니다. 수입 농수산물의 개방과 대외적인 여건의 변화에 따른 수급 불안정 등으로 인하여 높아진 농수산물의 가격, 식품업계의 인력난, 나아가 식량 위기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등 많은 과제들이 산적해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위기상황에 손놓고 가만히 있을 수는 없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내기 위한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서 여러분과 함께 농수산물의 수급 안정과 식품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일동후디스가 국내 No.1 단백질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이하 하이뮨) 론칭 5주년을 기념하여 고객 감사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월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지난 2020년 출시 이후 5년간 하이뮨에 꾸준한 사랑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참여 방법은 하이뮨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뒤,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와 함께 ‘하이뮨5주년축하해’ 해시태그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오리지널 스틱보틀 선물세트’,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오리지널 캔’,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고소한맛 캔’ 등 다양한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지난 2020년 선보인 하이뮨이 대한민국 1등 단백질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님들의 꾸준한 사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을 위해 품질 좋은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지난 27일, 한국양봉농협과 국내 양봉농가 활성화를 위한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2022년 농심이 국립농업과학원, 한국양봉농협과 맺은 ‘함께하는 양봉’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농심이 3년째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날 농심이 전달한 지원금은 스마트 양봉기자재 및 꿀벌 질병 진단키트 지원, 양봉 밀원수 식목, 청년 양봉농가 조기 정착을 위한 멘토링 활동에 활용된다. 특히 농심은 올해 청년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국산 아카시아꿀을 사용하는 스낵 ‘꿀꽈배기’ 생산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해 양봉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꿀벌 개체수가 감소하며 양봉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가 생산성 향상과 양봉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한국양봉농협에서 구매한 아카시아꿀을 ‘꿀꽈배기’ 생산에 사용하고 있다. 꿀꽈배기 한 봉지(90g)에는 아카시아꿀이 약 3g 들어간다. 농심은 매년 약 160톤가량의 꿀을 구매해 꿀꽈배기 생산에 활용하며 양봉농가에 실질적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은 글로벌 K-푸드 대표 브랜드 비비고가 세계적 권위의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5(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5)’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비비고는 지난해 2월 새단장한 로고와 제품 패키지 디자인 등 새로운 브랜드 VI(Visual Identity, 비주얼 정체성)로 글로벌 소비자에게 일관된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에 선정됐다. 비비고의 새 타원형 로고는 ‘한식에 대한 열정과 이를 함께 나누는 사람들 사이의 연결’이라는 의미를 ‘밥상’으로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비빔밥을 담는 돌솥 모양 로고에서 벗어나 K-푸드의 외연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또한 이전에 영문만 표기했던 것과 달리 한글을 함께 넣어 한국의 브랜드라는 점이 각인될 수 있도록 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브랜드 리뉴얼 후 ‘Live Delicious’라는 슬로건을 앞세운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통해 글로벌 Gen-Z 세대 소비자들과 소통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여름 파리 올림픽 기간에는 현지에 마련된 대한체육회의 ‘코리아하우스(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