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푸드투데이는 지난 2002년 창간 이래 식품산업 전반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로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식품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대안을 제시해 왔습니다. 그 간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산업 발전의 교두보 역할에 노력해 오신 황창연 대표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농협 축산경제는 축산물의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안전한 제품생산으로 국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K-food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전 세계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농업인 소득증진과 판로확보를 목적으로 우수한 국내산 축산물과 가공품의 수출활성화를 위해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농협은 소비자와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식품산업의 질적 향상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푸드투데이 창간 23주년을 축하드리며,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력으로 식품산업을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큰 역할을 맡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 이하 농관원)은 소비자의 이용량이 많은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3월 4일부터 14일까지 정기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네이버, 쿠팡, 지마켓, 11번가, 쇼핑몰, TV홈쇼핑에서 판매되는 농·축산물, 가공식품, 배달음식의 원산지 거짓표시 행위나 미표시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배달 앱 메뉴명에 국내산으로 표시하고 외국산 재료를 사용하는 행위, 소비자 눈에 잘 띄는 상단에는 국내산으로 일괄 표시하고 하단 상세정보에는 외국산으로 표시하는 행위, 상단에 ‘별도 표시’로 하고 하단에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는 행위, 유명지역 특산물 또는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는 행위 등이다. 이번 단속에는 소비자단체 소속 명예감시원과 농관원 사이버 모니터링 요원 등 400명의 사이버단속반이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 원산지 표시내용을 사전 점검했다. 특히 사이버단속반이 원산지가 의심되는 농·축산물을 직접 주문하여 쇠고기·돼지고기 원산지 판별 키트나 근적외선분광법(NIRS) 등 과학적 분석 방법을 통해 미리 확인한 후 점검반이 현장 단속하고, 적발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 발굴을 위해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70호 기업으로 파나큐라(대표 장형진)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파나큐라는 국내산 자생식물을 활용한 한약재를 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 천연 의약품,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그린바이오 분야 스타트업으로 심혈관질환 치료제, 호흡기 질환 예방 건강기능식품 및 독감바이러스 신속 진단 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고,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국내외 천연물 관련 특허를 다수 출원, 등록하였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등록을 완료하고 미국 현지 법인도 설립하였다.. 파나큐라의 대표적인 수출제품인 중풍예방제 경희청혈단은 2024년 미국시장에서 20만 달러 이상의 수출 계약을 완료했는데, 이 제품에 들어가는 황금, 황련 등 한약재는 모두 국내산을 사용하고 있어, 국내 특작물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장형진 파나큐라 대표는 “전통 가치에 첨단기술을 접목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미래 산업으로 확장가능성이 높다.”라며, “국내 자생식물 소재 활용 가공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 농업기술원에서 28일 스탠포드호텔안동에서 변화하는 식품산업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고, 도정 농식품가공산업 대전환 가속화를 위해 그동안 개발한 농식품의 가공기술혁신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경북 농식품 스타상품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학홍 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의원, 대학교수, 농식품벤처․기업, 22개 시군․유관 기관, 농업인 등 200명이 참석해 지역 가공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민․관․학의 농식품 기술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1부 개회식에는 농식품 협업 아이디어 공모(이하 공모) 우수 제안자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으며 농식품기술자문단 위촉, 농식품 R&D 기술개발 성과발표와 비전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공모는 농식품 분야 현안 발굴과 민관학 참여형 연구개발 확산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64점의 창의적인 제안 중 대상에‘참깨박 발효를 통한 고단백 소재 개발 및 응용 제품화 연구’등 10점이 최종 선정됐다. 농업기술원은 농산물의 새로운 가치창출과 농식품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연구과제를 추진해 특허 77건, 영농기술정보 86건의 기술개발, 지역업체 기술이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조합원 농가의 번식 성적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두드림 PSY3+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4년 전산 마감 기준으로 생산성적 하위 30%에 해당하는 조합원 농가를 대상으로 도드람양돈서비스가 추진하며, 참여 농가는 2025년 마감 성적에서 PSY를 3두 이상 개선할 경우 포상을 받을 수 있고, 농가의 자발적인 성적 향상을 유도하고, 전체적인 생산성 개선을 도모해 조합원 전체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도드람 조합에 1년 이상 전산 가입된 농가로, 2024년 전산 마감 기준 성적이 집계된 농가에 한해 참여 할 수 있고, 조합 경제사업 이용률(사료 90% 이상, 도드람 유전자 100% 이용 농가)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2025년에도 해당 기준을 유지해야 최종 대상자로 인정된다. 도드람양돈서비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최신 양돈 기술과 관리 기법을 활용해 농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으로 사양관리 컨설팅을 강화하고, 생산성 개선 사례를 분석하여 농가에 필요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도드람 기술자료집을 활용한 교육
국민건강을 위한 식생활 안전을 강화하고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애써 오신 「푸드투데이」의 뜻깊은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의료대란 장기화와 경기침체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정론직필의 언론정도를 지키며 국민건강 지킴이 역할에 충실하고, 식품산업경제 전문언론의 지평을 열어온 황창연 발행인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따뜻한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합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으며, 먹거리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건강하고 횅복한 삶을 오래 누리는 것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안전한 먹거리, 효과 좋고 부작용이 없는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이후 급식과 외식 및 배달음식 증가, 다양한 지역축제 행사 개최 등으로 식중독 환자수가 증가추세에 잇으며, 기후변화에 따른 고온다습한 환경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등에 의한 오염이 확산되고, 기생충 감염성이 높아지게 되므로, 식품 안전관리르 강화하고 식중독 예방관리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합니다. 위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식품 안전을 보장하는 일
3월 1일, 대한민국의 대표 식품전문 언론사 푸드투데이의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은 푸드투데이가 창립된 지 23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날입니다. 푸드투데이의 지난 발자취를 되돌아 보며, 식품산업이 얼마나 빠르게 변화해 왔는지 새삼 실감하게 됩니다. 지난 23년 동안 푸드투데이는 대한민국 식품 산업에서 대표 언론사로써 정확하고 심도 있는 보도를 통해 식품 업계의 흐름을 선도하며, 소비자들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왔습니다. 변화무쌍한 시대 속에서도 대한민국 식품산업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진실에 대한 탐사 정신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해온 모든 푸드투데이 황창연 대표님을 비롯한 기자님들과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시대에도 푸드투데이가 지속적인 성장과 도약을 이루길 진심으로 바라며, 디지털 혁명과 함께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더욱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모습으로 식품 산업을 밝은 내일로 인도하여 주시길 애독자의 한명으로써,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푸드투데이의 창립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과 영광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봄철에 홍합, 바지락 등 패류와 멍게, 미더덕 등 피낭류에서 생성되는 패류독소의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수거 대상은 도매시장이나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하고 있는 국내산 패류와 피낭류 총 490건이며, 마비성 독소, 설사성 독소 등 패류독소 기준 적합 여부를 검사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수산물은 신속하게 판매금지·회수처리하고 부적합 정보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www.foodsafetykorea.go.kr)에 공개할 예정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지난해 유통 중인 패류와 피낭류를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마비성 패류독소 허용기준을 초과한 수산물(홍합 1건)에 대해 압류·폐기 등의 조치를 했다. 패류독소를 섭취하면 심한 경우 호흡곤란 등이 발생할 수 있고, 패류독소는 냉동하거나 가열해도 제거되지 않으므로 식약처는 봄철 바닷가에서 홍합, 바지락, 멍게 등을 개인이 임의로 채취해 섭취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주로 발생하는 독소는 마비성 패류독소로 패류 등을 섭취한 후 신경마비나 소화기 이상 등의 증상이 발생할
[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 기자] 한국식품산업협회장 선임이 28일 무산됐다. 협회는 이날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2025년 정기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을 선임하려 했지만 회원사 간 이견이 갈려 끝내 결론을 내지 못했다. 협회 회장단은 정기총회에 앞서 지난 15일 차기 회장을 추대하기 위한 회의를 열었지만 의견 차로 후임자를 결정하지 못했다. 지난 6년간 협회를 이끌어 온 이효율 회장의 공식 임기는 이날까지다. 하지만 차기 회장이 선임되지 않으면서 후임 회장이 선출 될 때까지 업무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부터 후임 회장 선출을 위해 회원사와 식품업계 원로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차기 회장직에 적합한 인물에 대해서 추천을 받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서 오늘 총회에서 후임 회장을 선출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협회 정관에는 특별한 규정이 없으나 민법 제4691조 위임 종료 시의 긴급 처리에 따라서 임기 만료된 회장이 후임자가 선출 때까지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돼 있다"며 "이를 준용해서 후임 회장의 선출 시까지 제가 업무를 진행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지난 1969년 창립된 식품산업협회는 C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유통업계가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앞두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CU는 가성비 높은 냉장 정육 상품 5종을 내놓고 내달 3일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친다. CU가 내놓는 삼겹살은 국내산 돼지고기 하이포크 삼겹살과 목살, 캐나다산 보리 삼겹살과 목살이며, 중량은 모두 500g이다. 1인 가구 타겟의 300g 한돈 삼겹살까지 총 5종이다. 해당 상품들의 가격은 100g당 2000원~2800원으로 한국소비자원 참가격 생필품 가격 정보에 고시된 삼겹살의 평균 가격(100g당 3372원, 2월21일 기준) 대비 최대 40%가량 저렴하다. 또, 6일간 정육 상품 구매 시 1800원 상당의 쌈무(새콤, 와사비 중 택 1)를 증정하는 오프라인 전용 행사를 펼친다. 이마트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총 4일간 ‘고래잇 페스타 스프링 매직 세일’을 진행한다. ‘고래잇템’ 대표상품인 삼겹살.목심은 삼삼데이를 맞이해 초저가부터 프리미엄까지 선택지를 다양화했다. 각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행사가는 ‘수입 돈 삼겹살.목심’ 779원, ‘국내산 1등급 선별 돈 삼겹살.목심’은 966원에 판매하고, 프리미엄 특수 품종 ‘금한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