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코카-콜라사의 스프라이트가 에스파(aespa)의 리더 카리나와 함께한 새로운 광고 영상을 공개한다. 새로운 광고에서 카리나는 입안이 화끈해지는 매운 음식에 스프라이트를 곁들여 매운맛 경험을 더욱 상쾌하게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기에 ‘압도적이다’, ‘엄청나다’ 등의 의미로 MZ세대 사이에서 자주 사용되는 관용구 표현 ‘찢었다’를 카리나의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로 전달함으로써 스프라이트의 톡 쏘는 상쾌함을 직관적으로 담은 것이 특징이다. 광고는 “카리나, 찢었다”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날카로운 눈빛으로 화면을 응시하는 카리나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서 매운 라면과 떡볶이가 눈앞에 펼쳐진다. 카리나는 혀끝을 타고 퍼지는 매콤함에 숨을 들이마시며 매운맛의 짜릿한 여운을 즐긴다. 입안 가득 퍼지는 매운맛이 온 감각을 사로잡는 순간, “매운맛, 찢었다”라는 내레이션이 흐르고, 화면 가득 채운 매운 음식이 카리나의 손길에 의해 강렬하게 찢어진다. 그때 매운맛 경험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줄 화룡점정으로 스프라이트가 화려하게 등장한다. 카리나가 경쾌한 소리와 함께 음료 캔을 따 마시고, 그녀의 뒤로 시원한 탄산감이 휘몰아치기 시작한다. 강렬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청주서문시장상인회가 주관한 3·3데이 청주삼겹살 축제에 시민 총 1만2천여명이 발걸음한 가운데 성황리에 축제의 막을 내렸다고 3일 밝혔다.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서문시장 삼겹살거리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전국 유일의 삼겹살거리인 청주서문시장 삼겹살거리, 청주 대표 음식문화인 청주삼겹살, 우리 돼지 한돈을 전국으로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삼겹살 무료시식회에서는 하루 100인분의 삼겹살과 파절이를 시민들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해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먹는 즐거움을 선사했고, 축제의 흥을 더한 품바, 퓨전국악 등 공연도 펼쳐져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숨포크, 미소찬한돈, 돈우, 대전충남양돈농협, 도드람양돈농협 등 5개사가 참여한 한돈장터에서는 행사기간 총 10톤의 삼겹살 및 목살을 2kg당 2만4천원에 판매하는 할인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삼삼노래방’과 달고나 뽑기 등도 찾았고, 노래 점수에 따라 참가자들에게 경품을 지급하고, 추억의 간식 달고나를 뽑으며 삼겹살거리에서 재밌는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도·농 상생 한마당을 주제로 지역 농가들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가 육류 소비가 증가하고 육회·곱창 등 식육 부산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등 식생활 변화에 발맞춰 도내 축산물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위생 관리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3일 도에 따르면, 도·시군 합동 점검반은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위생 점검 및 수거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생식용 식육을 취급하는 식육포장처리업, 도축장에서 직접 축산물을 출고하는 부산물전문판매업소·식육판매업소, 자가품질검사 부적합 업소 등 공중위생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큰 40개소를 대상으로 도축장에서 부산물 반출 시 보존·유통 기준 및 위생적 취급 여부, 작업장 시설 기준, 자체 위생 관리 기준 및 개인 위생 관리 준수 등 전반적인 위생 관리, 식품표시광고법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이와 함께 식육·포장육을 직접 수거해 식중독균 등의 미생물과 농약·항생제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도 진행하며, 위반 사항 발견 시 행정처분을 실시해 재발을 방지할 방침이며, 안전성 검사 결과 부적합 축산물 확인 시에는 회수·폐기 등을 신속히 실시해 부정·불량 축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이정삼 도 농축산국장은 “도내 축산물이 안전하게 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올해 상반기 공고를 통해 선정된 관내 초·중·고교에 붉은대게살을 무상납품 지원해 급식 행사를 진행한다. 3일 도에 따르면 이번 상반기 행사에는 제철초, 하양초, 숭산초, 경구고, 세화고, 신라공고, 포항고, 동지여고, 경산여고 총 9개 학교가 선정됐으며, 3월부터 붉은대게살 재료로 게살오이스터파스타, 게딱지그라탕, 게살커리덥밥, 게살 김밥, 게살 샌드위치, 대게살 초밥 등 학생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요리를 급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년부터 붉은대게 무상지원 급식행사를 진행해 경북을 대표하는 우수 수산물인 붉은대게를 홍보했고, 학생들과 학부모의 반응 또한 긍정적이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붉은대게는 영양의 보고라고 할 정도로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양질의 단백질로 구성돼 있고 칼슘, 인, 철분, 마그네슘 등의 무기질이 풍부해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며, 시력 회복, 면역증진 등에 효능이 있어 자라나는 아이들의 성장, 발육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상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맛있고 영양이 풍부한 붉은대게살로 조리한 음식으로 학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남기는 좋은 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박상희, 이하 희망재단)은 ‘청년창업농 장학생’ 10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1학기 청년창업농장학생 오리엔테이션을 지난 1일 국립농업박물관(수원)에서 개최했다. ‘청년창업농장학금’은 농업·농촌 및 농식품 산업분야의 신규 젊은 인재를 유입하기 위해 지원되는 농림축산식품부 장학사업으로, 향후 농림축산식품분야로의 취·창업을 하는 조건으로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장학 증서 수여식 및 의무사항 안내, 농업분야 인공지능에 대한 특강, 청년창업농 지원 정책 소개 등의 순으로 이뤄졌고, 장학생들은 해설사와 함께 국립농업박물관 전역을 견학했다. 참석한 한 학생은 “이곳에 와서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같은 학교 학생들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장학생들은 다양한 현장실습교육을 받게 되며, 이를 통해 향후 농업·농촌, 농식품분야에 안정적으로 연착륙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지난 2005년부터 2024년까지 20년간 11만명에게 2,016억원을 지원해 왔으며, 청년창업농장학금 지원으로 농촌지역에 청년인력이 다수 유입돼 스마트농업 등 신기술 확대․보급 등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김선교·서천호·김상욱 의원 및 정희용·박덕흠·이양수·김선교·서천호·김상욱 의원실 보좌진은 지난 28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한수연회관에서 수산업 생산자 단체장과 주요 현안을 논의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수산업 생산자 단체 대표인 박상욱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장, 천대원 한국자율관리어업연합회 회장, 장경희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부회장, 오근호 한국내수면양식단체연합회 회장, 손희륜 한국송어양식협회 회장, 이원규 전국어촌계장협의회 회장, 정민환 한국수산종자산업협회 사무총장, 이기봉 한국새우양식총연합회 회장, 장상우 바다장어자조금위원회 이사, 최봉학 한국김산업연합회 회장, 장유진 동해구트롤연합회 회장, 박창순 서해근해안강망협회 회장, 홍석희 제주어선주협회 회장, 임정수 스마트수산어촌포럼 상임대표가 참석하여 각 단체별 주요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수산업 발전과 규제 완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으며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자율관리어업공동체 면세유 지원 조세특례제한법 일부 개정 관련, ▲자율관리어업 관련 사업의 민간 위탁사업자 지정
푸드투데이의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푸드투데이는 창간 이래 대한민국 식품산업 전반에 걸쳐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며 식품 전문 언론으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식품산업은 단순한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국민 건강과 직결된 중요한 분야이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적 논의와 혁신이 끊임없이 이루어지는 산업입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푸드투데이는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며 대한민국 식품산업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해 왔습니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와 ESG 경영, 푸드테크 혁신, 글로벌 식량 위기 등 다양한 이슈 속에서 푸드투데이는 심층 분석과 전문적인 보도를 통해 업계 종사자와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는 모두 푸드투데이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 그리고 독자 여러분의 끊임없는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지난 23년간 푸드투데이는 급변하는 식품 트렌드와 정책 변화 속에서도 한결같이 공정하고 객관적인 보도를 지향하며 식품산업의 나침반 역할을 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역할을 더욱 강화하여 국내 식품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28일 경기 광주시에 위치한 가지 재배 농가를 찾아 생육·출하 동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강호동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이상기후 대응체계 점검, 농업인 애로사항 청취 및 농가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봄철 가지 생산량은 연초 일조량 감소로 크게 줄었으나, 올해는 기상여건이 호전되면서 전년 동 기간 대비 생산량이 증가했다. 특히 3월은 경기지역에서 시설 재배 가지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시작하는 시기로, 철저한 생육관리가 요구된다. 강호동 회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잇따르며 농가의 어려움이 컸다”며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유통될 수 있도록 산지 생육 동향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수급관리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 계열의 프리미엄 헬스&웰니스 브랜드 올가홀푸드(이하 올가)는 자연산 가거도 반건조 민어와 자연산 동해 반건조 오징어를 믿을 수 있는 생산자와 엄선한 상품을 통해 고객과 산지를 연결하는 직배송 서비스 ‘올가 산지직송’으로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올가 산지직송 서비스는 유통 단계를 최소화해 생산 후 즉시 소비자에게 배송되는 시스템을 적용해 신선함을 극대화했다. 올가가 생산자와 상품의 이력을 철저히 관리하여 믿을 수 있는 맛과 품질을 보장하며, 계절마다 가장 귀하고 맛있는 상품을 엄선하여 선보인다. 고객들은 산지에서 바로 배송된 자연 그대로의 신선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대표적인 산지직송 상품은 우리나라 최서남단 가거도에서 잡은 ‘자연산 가거도 반건조 민어’와 동해 경북 영덕에서 갓 잡은 신선한 ‘자연산 영덕 반건조 오징어’다. ‘자연산 가거도 반건조 민어’는 25년 경력의 임권중∙노애란 생산자가 신안군 ‘가거도’에서 어획한 제품이다. 가거도는 목포에서 뱃길로 4시간 거리로 우리나라 최서남단에 위치했으며, 해양생태계보호구역으로 지정될 정도로 청정한 환경을 자랑한다. 당일 갓 잡은 신선한 민어를 깨끗하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농해수위 조경태·박덕흠·이양수·김선교·서천호·김상욱 의원과 함께 5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활성화를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주최하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운영에 관한 법적 규정 마련의 필요성과 기금 모금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토론회 좌장은 이정희 중앙대학교 교수가 맡았고, 패널로는 김세종 농어촌상생기금 심의위원장, 김홍상 농정연구센터 이사장, 최범진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실장, 주영대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사무총장, 이종명 대한상공회의소 산업혁신본부장, 이상호 한국경제인협회 경제산업본부장, 정아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과장, 황준성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과장, 황규식 산업통상자원부 FTA국내대책팀장이 참여한다. 정희용 의원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FTA협정 이행으로 피해를 입은 농어업·농어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