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여당 의원들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이하 상생기금) 활성화에 나섰다. 농해수위 국민의힘 간사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조경태·박덕흠·이양수·김선교·서천호·김상욱 의원과 함께 5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활성화를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주최하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운영에 관한 법적 규정 마련의 필요성과 기금 모금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정감사 단골손님 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왜? 상생기금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한.중 FTA 등 무역 개방 확대에 따른 농어촌의 피해를 보완하고 상생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FTA로 인해 혜택을 보는 산업과 피해를 입는 농어업 간 격차를 줄이기 위해 기업의 자발적 기부을 유도하는 기금으로, 대기업들이 농어촌을 지원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경제 구조를 만들자는 취지였다. 지난 2015년 한.중 F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농업인이 수출농산물 생산과정에서 정확한 농약안전사용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QR 코드(정보무늬)로 농약안전사용 지침을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수출농산물 농약안전사용 지침은 책자나 농업기술포털 농사로에서 제공하고 있지만, 농업인과 수출업체가 필요한 정보를 즉시 확인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고, 농촌진흥청은 접근 경로를 단순화하고 최신 수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고자 QR코드(정보무늬) 서비스를 도입했다. 농업인과 수출업체는 휴대전화로 QR코드(정보무늬)를 찍어 접속하면 최신 개정된 지침을 신속하게 내려받을 수 있고, 대만, 일본 등 주요 수출국의 최근 통관 위반 사례와 규제 동향자료도 함께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수출 과정에서 발생 우려가 있는 문제를 미리 파악하고 대비할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은 QR코드(정보무늬) 활용 방법과 국가별.작물별로 84개 QR코드(정보무늬)를 담은 소책자 2만 부를 제작해 수출 농가, 수출업체, 관련 기관, 도 농업기술센터에 이번 달 초 배포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용자가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선하고 검색 기능을 강화해 가독성과 편의성을 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 이하 농관원)은 3월초부터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필수안내서를 배포한다고 5일 밝혔다. 필수안내서는 농업인이 직불금을 100% 수령할 수 있도록 의무준수사항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으며, 사진 등을 활용하여 고령 농업인의 가독성을 높이는 등 영농과정에서 용이하게 활용될 수 있고, 농식품분야 2025년 달라지는 주요 제도를 수록하고, 영농일지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3월 초부터 농업인에게 160만 부가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될 예정이며, 받지 못한 경우에는 가까운 농관원 지원·사무소에서도 받아볼 수 있다. 고연자 농관원 직불관리과장은 “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이 필수안내서를 잘 숙지하여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항상 농업인 곁에서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간사, 조경태, 박덕흠, 이양수, 김선교, 서천호, 김상욱 위원은 국회의원회관에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세종 농어촌기금 심의위원장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이정희 중앙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김홍상 농정연구센터 이사장, 최범진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실장, 주영대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사무총장, 이종명 대한상공회의소 산업혁신본부장, 이상호 한국경제인협회 경제산업본부장, 정아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과장, 황준성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과장, 황규식 산업통상자원부 FTA국내대책팀장이 참여한 종합 토론으로 진행됐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경북 영천·청도)이 농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을 운영하는 법인이 자금을 보다 쉽게 조달할 수 있도록 하고, 외부 회계감사를 도입해 부실 운영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5일 밝혔다. 현행법상 조합공동사업법인은 사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국가기관이나 농협은행 등 일부 제한된 기관에서만 조달 가능하다. 그러나 농협은행에서 자금을 빌릴 때는 출자조합의 보증서가 필수적으로 요구돼 사실상 조합이 채무를 부담하는 구조지만, 정작 출자조합으로부터 직접 차입하는 것은 금지돼 있어 자금 조달 과정이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농협중앙회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운영 중인 121개 조합공동사업법인의 차입금 중 98.6%가 중앙회 지원금이며, 그 외 차입금은 290억 원(1.4%)에 불과해 자금 조달의 다양성이 부족한 실정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2022년 기준 평균 사업량은 406억 원으로 2004년 208억 원 대비 약 두 배 증가했고, 1000억 원 이상 규모의 법인도 같은 기간 0개소에서 10개소로 증가했지만 이러한 성장에도 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광주시갑)은 지난 4일 포전매매 표준계약을 사용하는 계약당사자에게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포전매매는 생산자가 수확하기 이전의 경작 상태에서 면적 단위 또는 수량 단위로 매매하는 것을 말한다. 현행법은 농산물 포전매매를 하는 경우 서면계약을 하도록 하고 있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포전매매에 필요한 표준계약서를 보급하며, 농산물의 가격 및 수급의 안정을 위해 특히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에는 대상 품목, 대상 지역 및 신고 기간 등을 정해 계약 당사자에게 포전매매 계약의 내용을 신고하게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실제 포전매매 계약 현황을 확인할 수 없어 상대적으로 약자의 위치에 있는 농업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포전매매 서면계약 의무화의 실효성이 떨어져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표준계약서 보급 및 권고와 더불어 표준계약서를 사용해 계약하는 당사자에게 인센티브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이번 개정안은 포전매매 계약을 하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오츠카(대표 박철호)는 4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동아오츠카 본사에서 진행된 46주년 창립기념식에서 무라벨 제품 확대, 플라스틱 경량화, 친환경 설비 투자 개시 등을 통해 환경보호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5일 밝혔다. 1979년 동아제약 식품사업부에서 분리되어 설립된 동아오츠카는 ‘사회 정의에 따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우수한 식품을 생산하여 인류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이바지한다’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국내 식음료 산업을 선도해오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지난해 창립 45주년을 맞아 ‘2050년 플라스틱 Zero 시대 실현’을 목표로 친환경 경영 강화를 선언한 바 있다. 이후 1년 동안 재생 원료 사용 확대, 무라벨 제품 도입, 경량화 기술 적용 등 다양한 실천 과제를 수행하며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작년 캔에 담긴 물 제품 'THE 마신다' 출시와 더불어 포카리스웨트와 라인바싸 무라벨 제품을 추가로 선보이는 등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을 위한 제품 개발을 지속했다. 또한 지난해 나랑드사이다와 오란씨의 패키징 경량화를 통해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을 47톤 가량 절감했으며, 이는 올해 약 50톤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달 환경부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빙그레는 설탕을 넣지 않고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가공유 신제품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우유’ 2종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건강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설탕을 넣지 않고도 감미료를 활용해 자연스러운 달콤함과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최적의 배합 개발 과정을 거쳤다. 국산 원유를 담아 우유 특유의 부드러움과 깊은 풍미를 극대화했으며, 우유로부터 자연 유래한 유당을 포함한 것 외에 설탕을 첨가하지 않고도 균형 잡힌 맛을 구현하는데 집중했다.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 대비 칼로리를 55~60% 낮춘 ‘LOWER CALORIE(로어 칼로리)’ 제품으로, 한 팩(190ml)을 전부 마셔도 68~75kcal 수준으로 칼로리 부담을 크게 줄였다 또한, 지방 함량도 딸기우유는 1.6g, 초코우유는 1.9g로 낮아 더욱 깔끔한 맛과 함께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설탕이 들어가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는 우유를 만들기 위해 오랜 연구 끝에 탄생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 그룹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라그릴리아가 봄 시즌 신메뉴를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참나물·바지락·주꾸미·딸기 등을 활용했다. 라그릴리아는 매 시즌 제철 음식을 재해석한 메뉴들로 고객에게 다양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신제품은 △설향 딸기, 제주산 한라봉 마멀레이드(과일로 만든 잼)와 부드러운 리코타 치즈가 어우러진 ‘설향 딸기 리코타 샐러드’ △매콤한 감칠맛 살리고 주꾸미와 바지락, 향긋한 참나물을 듬뿍 올린 ‘참나물 주꾸미 오일 파스타’ △쫀득한 뇨끼에 대파크림퓌레, 피스타치오 크럼블을 더한 ‘대파크림 크럼블 뇨끼’ △이탈리아 전통 채소 프리아리엘리와 소시지인 스모크드 살시챠, 다양한 그릴 채소가 올라간 ‘살시챠 프리아리엘리 피자’ 등이다. 신제품들과 잘 어울리는 페어링 음료로 상큼한 딸기를 활용한 ‘스트로베리 레몬 에이드’, ‘스트로베리 리치 에이드’도 선보인다. 신제품은 라그릴리아 여의도 파크원점, 인천공항 2개점을 제외한 전 지점에서 판매하며, ‘살시챠 프리아리엘리 피자’는 SPC스퀘어점·양재점·광화문점·분당점·판교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라그릴리아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에서 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가그린 후레쉬 브레스 치약’ 2종을 출시했다. 가그린 후레쉬 브레스 치약은 구취의 근본적인 원인으로 꼽히는 황화수소(썩은 계란 냄새의 원인)와 메틸메르캅탄(썩은 양파 냄새의 원인)을 감소시키는 데 특화되어 있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가그린 후레쉬 브레스 치약을 사용한 직후 황화수소와 메틸메르캅탄 모두 90% 이상 감소했다. 사용 12시간이 지난 후에도 두 물질 모두 80~90% 감소율을 유지했다. 구취 제거뿐 아니라 불소 함유로 충치를 예방하고, 덴탈타입실리카, 토코페롤아세테이트, 피로인산나트륨 등의 성분으로 잇몸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박하유, 녹차유, 자일리톨을 함유해 입안에 청량함을 더하며 벤조페논, 파라벤, 동물성 원료 등 인체에 유해한 성분 7가지를 무첨가해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다. 가그린 후레쉬 브레스 치약은 스피아민트, 라임민트 두 가지 향으로 현재 동아제약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순차적으로 쿠팡과 동아제약 공식몰인 디몰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구취와 구강건강 모두 고민인 소비자들을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며 “구취의 근본이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