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봄철 시민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해 3월부터 소비가 증가하는 봄나물 등을 중점 수거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농수산물도매시장, 재래시장, 대형마트, 농산물 직매장 등에서 유통·판매되는 냉이, 달래, 참나물, 취나물, 봄동 등으로 이번 검사는 잔류농약 429항목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이뤄지며, 허용 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신속하게 회수·폐기하고, 유통을 차단할 예정이고,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한 생산자, 관계기관에 행정조치를 요구할 방침이다. 앞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봄철 다소비 농산물 841건을 검사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는 데 기여한 바 있다. 신용현 보건환경연구원장은“봄철 소비가 증가하는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강화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우리 농가와의 상생을 강조하며 국내산 식재료 사용을 부각, 선한 영향력으로 여러 지자체와 각 종 농축산협회 등의 광고를 휩쓸던 백종원 대표가 자신의 말과는 달리 뒤로는 외국산 식재료를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며 행정처분 대상이 됐다. 12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따르면 더본코리아가 판매하는 가공품 3종이 원산지표시법을 위반해 행정처분을 받았다. 위반내용은 ‘통신판매 원산지 혼동우려표시’이며, 위반 상품은 간장과 된장, 농림가공품이다. 품관원은 “민감한 사항이라 정확한 해당 상품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줄 수 없다”고 설명했지만, 최근 크게 논란이 되고 있는 식품들로 추론된다. 더본코리아가 자사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한신포차 낙지볶음’이 대표적이다. 해당 상품의 상세페이지에는 장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국내산 대파, 양파, 마늘을 사용한다고 표기했다. 하지만 깔끔한 맛을 내기 위해 국내산 마늘을 썼다는 홍보문구와는 달리 상품 상세정보표시에는 중국산 마늘을 사용하고 있었다. 더본코리아는 해당 내용이 문제가 되자 최근 상세페이지에서 마늘을 삭제했다. 백종원 대표가 이름을 걸고 ‘시골집 된장의 깊은 맛 그대로’ 재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흥물산에서 제조한 '새콤해파리(식품유형:기타 수산물가공품)'제품이 '보존료(파라옥시안식향산)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경상남도 통영시청에서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회수대상 제품의 소비기한은 2025년 7월 1일인 제품이다. 파라옥시안식향산은 파라벤의 원료로 방부제 및 항균제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화장품, 식품, 의약품 산업에서 사용된다. 일부 식품에서 방부제로 사용되며 특히 가공식품이나 음료에서 미생물 성장 방지 용도로 활용된다. 식약처는 "해당 회수식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 주시기 바란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신라명과에서 제조한 '사각시트 냉동반죽(식품유형: 빵류)'제품이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경상남도 창녕군청에서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회수대상 제품의 소비기한은 2025년 9월 3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회수식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 주시기 바란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홈플러스에 납품을 중단했던 식품기업들이 잇따라 납품 재개를 결정했지만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파트너스를 향한 각계의 압박은 커지고 있다. 동서식품과 팔도는 지난 11일 홈플러스 납품 재개 의사를 밝혔다. 오뚜기, 롯데웰푸드, 삼양식품은 지난 7일부터 순차적으로 납품을 재개했고 롯데칠성음료는 납품 정상화를 위해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홈플러스 유동화증권 전자단기사채를 샀던 개인 투자자 20여 명은 12일 오전 금융감독원 앞에 모여 자신들의 채권을 상거래채권으로 인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홈플러스가 카드로 물품을 구입함으로써 카드사가 갖게 된 카드대금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유동화증권이지만 상거래채권이 아닌 금융채권으로 분류되면서 4천19억 원 규모의 전단채 변제가 중단된 상황이다. 투자자 20여 명은 투자자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해 "대주주로서 최소한의 책임도 지지 않고 있다"며, "MBK파트너스가 서둘러 회생 신청을 해서 부채를 털어내려고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상황이 이렇자 국회 정무위원회는 오는 18일 홈플러스 사태에 대한 긴급 현안 질의를 열고 김병주 MBK 회장 등 5명을 증인으로 소환했다. 앞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지난 1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지준섭 부회장과 MZ세대 직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제1차 청렴간담회(청렴하고 깨끗한 토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청렴간담회는 미래세대와의 소통을 통해 청렴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농협을 구현하고자 개최되었고, ▲미래세대 직원들이 생각하는 농협에 필요한 청렴문화 ▲농협에서 없어졌으면 하는 관행 ▲직원들의 애로사항·고충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논의했다. 특히 한 직원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이러한 소통의 자리가 지속적으로 마련됐으면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자, 지준섭 부회장은 이에 공감하며 청렴간담회를 정례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임원과 미래세대 직원이 직접 소통하는‘청렴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렴문화를 내재화하고 조직의 투명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지준섭 부회장은 “미래세대 직원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직원들이 공감하는 청렴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GC인삼공사는 12일 주주총회에서 국내사업 및 해외사업 각자대표 체제 도입을 통해 각 사업 분야의 전문성을 극대화한다고 밝혔다. 신임 임왕섭 대표는 KGC인삼공사 국내사업을 총괄하고, 안빈 대표는 해외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KGC인삼공사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K-건기식’을 대표하는 정관장 브랜드 자산(Brand Equity) 강화와 마케팅 경쟁력 제고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확대 및 수익성 증대에 집중하기 위해 각자대표 체제로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탑 티어(Top-Tier)’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KT&G의 3대 핵심사업 중 하나인 KGC인삼공사의 건강기능식품 사업은 새로운 체제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외 균형 있는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 임왕섭 대표는 KT&G에서 전자담배 ‘릴’에 대한 체계적인 브랜딩과 변화‧혁신을 통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는 등 플랫폼 포트폴리오의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패스트 팔로워(Fast Follower)’에서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전환한 브랜드와 마케팅 전문가이다. 안빈 대표는 국가별 맞춤형 제품 개발과 채널 확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출범 1주년을 기념해 지난 6일부터 농협하나로마트를 시작으로 특별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는 19일까지 ▲주요 제철 농축산물 ▲각종 인기 가공식품 ▲필수 생활용품 등을 행사카드로 결제 시 최대 65% 할인 판매한다. 또한 전국 농협자재판매장에서 24일까지 지주대, 분무기, 농업용 끈 등 시설자재와 제초제를 최대 20% 할인한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소비자의 물가 부담을 낮추고 농가의 영농비 절감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이라는 비전 아래 농업인과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의 온라인 농식품 전문 플랫폼 농협몰(www.nonghyupmall.com)은 12일부터 한 달간 농협양곡 제품 구매 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이벤트는 '쌀맛나는 2025!' 캠페인의 일환으로, 쌀 소비 촉진과 함께 구매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문금액 상위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도전!구매왕’ 과 구매고객 중 랜덤으로 선정하는 ‘하나만 사도!’ 등의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밥솥, 전자레인지, 커피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쌀 소비촉진에 동참해주신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우리 쌀의 우수성을 고객들에게 널리 알려 소비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몰에서는 연말까지 백미를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장바구니 쿠폰을 제공하며, 아침밥 먹기 우수 인증 고객에게는 5돈 골드바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등 '쌀맛나는 2025!'캠페인을 실시한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11일부터 3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동경국제식품박람회'(Foodex Japan)에 참가했다. 동경국제식품박람회는 매년 3월 일본능률협회 등 5개 협회가 개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로, 올해에는 전 세계 2,930개 기업이 참석한다. 올해 농협경제지주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주관하는 한국관 홍보 부스에서 전시와 시식행사를 통해 국산 농산물(베타카로틴 참외, 로메인 상추)과 쌀 가공식품(쌀 크룽지, 쌀국수)을 홍보했다. 또한 현지 농식품 시장을 조사하고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등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일본은 농협 전체 수출국 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나라로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앞으로도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안정적인 수출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