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는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행정안전부 후원으로 열린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의 ‘지역·기업 상생 협력’ 세션에 참석해 경상북도 영양군과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강화하고, 특산물을 활용한 가치 소비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성만 오뚜기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오도창 영양군수,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정부, 주요 기업 및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과 기업 간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협약의 성과로 오뚜기는 신제품 ‘더핫(The Hot) 열라면’을 선보였다. 영양고추를 중심으로 베트남하늘초, 캐롤라이나리퍼, 부트졸로키아, 하바네로 총 5가지 고추를 황금비율로 배합해 열라면 특유의 깔끔한 매운맛을 한층 강화했다. 기존 열라면(5,013SHU) 대비 약 1.5배 높은 7,500SHU의 매운맛을 구현해, 역대 오뚜기 라면 중 가장 강렬한 매운맛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며, 명품 영양고추로 맛을 내 인공적이지 않고 깊이 있는 매운맛이 일품이다. 신제품은 오는 27일부터 전국 온·오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아워홈은 안정적인 국내 농산물 수급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라남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25일 전라남도 무안군에 위치한 전남도청에서 진행됐다. 김태원 아워홈 대표이사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해 관계자 10여명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워홈은 쌀·배추·양배추·대파 등 주요 농산물의 안정적 물량 확보와 가격 안정화에 나선다. 특히 전라남도가 추진 중인 스마트팜 기술 보급 확대와 연계해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수급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는 몇해 째 이어지는 고온, 폭우 등 이상기후로 인한 농산물 가격 변동에 적극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스마트 재배관리 솔루션 도입 및 기술 지원을 통한 농산물 안정생산 ▲대형 유통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판로 확대 ▲산지 가공시설 및 맞춤형 소포장 기반 구축 등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한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인 수급은 향후 사업 운영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워홈은 안정적인 식재 수급망을 확보하고, 동시에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전남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인 '홍삼이 생강날때’(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에서 제조한 '더 건강한 생강청(식품유형: 액상차)'제품이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청에서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회수대상 제품의 제조일자는 2025년 8월 8일, 소비기한은 제조일로부터 12개월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북미와 중미를 넘어 남미 시장으로의 확장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K-푸드 위상을 한층 높인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 윤홍근 회장과 베베쿠사 마이클 박(Micheal Park)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BBQ 본사에서 콜롬비아 현지 기업 베베쿠사(Bebeku Inc)와 마스터 프랜차이즈(MF, Master Franchise) 계약을 체결했다. 베베쿠사는 뉴욕을 시작으로 F&B(Food and Beverage) 업계 경험을 축적해왔고, 현재 QSR(Quick Service Restaurant) 형태의 브랜드를 직접 운영 중인 전문 기업으로, 현지화 역량을 바탕으로 BBQ의 성공적 안착을 견인할 것으로 BBQ는 기대하고 있다.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이후 베베쿠사 관계자들은 경기도 이천의 치킨대학에서 진행되는 MF 비즈니스 프로그램 교육에 참여했다. BBQ는 미국, 캐나다, 파나마, 코스타리카, 바하마 등 전 세계 57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이번 콜롬비아 계약을 통해 남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함으로써 글로벌 K-치킨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개혁신당 이주영 국회의원은 26일, 진료·치료의 편의성을 개선한 의료기기도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하는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은 혁신의료기기를 연구·개발하는 기업에 대한 국가연구개발사업 우선 참여, 조세 및 각종 부담금 감면 등의 혜택을 규정하여 기업으로 하여금 혁신의료기기 개발에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도록 하는 유인을 제공하고 있다. 현행법은 의료기기의 안전성 또는 유효성 개선 여부만을 혁신의료기기 지정의 기준으로 삼고 있어, 안전성과 유효성 측면에서는 기존 의료기기와 큰 차이가 없지만, 사용의 편의성을 크게 개선한 의료기기는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안전성과 유효성 외에 진료·치료의 편의성을 개선한 의료기기 또한 치료에 대한 환자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의료진의 진료·치료 효율성을 향상시켜 보건의료체계 전반의 이익을 가져올 수 있다는 측면에서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하여 연구·개발을 지원할 필요성이 크다. 이에 이주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혁신의료기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한 수출용 B2B 소스 패키지에 QR코드 레시피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QR 레시피는 해외에서 한식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조리 과정이 복잡하고 맛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현지 시장 분석을 통해 기획했다. 9월부터 글로벌 B2B 수출용 소스에 QR코드를 적용하고, 전 세계 셰프를 비롯한 유통사에 소스별 응용 메뉴와 조리법을 영상으로 제공할 계획으로 QR코드를 통해 연결된 레시피 영상들은 평균 1분 내외의 짧은 쇼츠로 구성되며, 다양한 한식 메뉴의 응용 레시피를 현지 조리사들이 쉽게 따라 만들 수 있도록 재료부터 조리 순서를 자세하게 구현했다. 전 세계 한식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셰프와 유통사에게 한식 메뉴에 대한 소용량부터 대용량까지 상황별 조리 가이드를 영상을 통해 우선적으로 제공하고, 이를 통해 본격적인 조리 레시피 컨설팅을 제공하면서 글로벌 B2B 소스의 수요를 늘려간다는 전략이다. QR코드는 개발 중인 글로벌 B2B 수출용 소스 11종 중 개발이 완료된 양념치킨소스, 된장찌개소스를 시작으로, 매콤볶음소스, 간장볶음소스, 김치양념분말, 떡볶이소스, 장아찌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청정원의 'LOWTAG(로우태그, 이하 LOWTAG)’ 제품군이 출시 100일여 만에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하며, 저당·저칼로리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대상 청정원은 헬시플레저, 저속노화 등 건강을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맞춰 지난 4월 당류, 칼로리 등 식약처가 정한 저(低)·무(無) 강조표시 요건을 충족한 로우 스펙 제품임을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는 'LOWTAG’ 엠블럼을 전격 도입했다. 이와 함께 대상은 국내에서 직접 개발한 대체당 ‘알룰로스’를 활용해 장류 5종, 홍초 2종, 드레싱 3종 등 총 10종의 제품 라인업을 빠르게 구축하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힘입어 LOWTAG 제품 10종은 출시 100일여 만에*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기존 제품과 동일한 맛 품질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어, 기존 매출은 유지하면서 당과 칼로리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신규 수요를 창출해 카테고리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저당·저칼로리임에도 완성도 높은 맛을 구현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대상 청정원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차별화된 노하우가 자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지앤푸드(대표 홍경호)가 개최한 제7회 굽네치킨배 김포시 테니스 대회가 마무리 됐다. 26일 지앤푸드에 따르면 김포시 마산동 솔터체육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김포시테니스협회에 등록된 클럽 회원 또는 김포시를 주소지나 직장 소재지로 둔 사람을 참가자로 모집했고, 금배부, 은배부, 동배부의 개인복식 세 종목에서 승부를 가렸으며 각 종목의 우승, 준우승, 3위 입상자에게 상품권과 상패를 수여했다. 특히 이번 대회 개회식에서는 지역 청소년 선수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홍기훈 꿈나무 장학금 수여식도 열린 가운데 지난해 대비 실력 향상이 두드러진 이서진, 장효인 두 명의 선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김포시 테니스 동호인 김 모씨는 “매년 열리는 굽네치킨배 테니스 대회는 단순한 시합을 넘어 지역 동호인들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 같은 자리”라며 “올해도 많은 분들과 좋은 경기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나누며 땀 흘릴 수 있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 최 모씨는 “지역에서 꾸준히 이런 대회를 개최하고 후원해 주는 굽네치킨에 감사하다”며 “치킨 브랜드라고만 생각했던 굽네치킨이 스포츠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는 사실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헬시플레저' 열풍으로 과채 주스가 축소되는 가운데 롯데칠성음료가 제로 칼로리로 과즙을 담은 ‘델몬트 드링크 제로’ 2종을 출시했다. 망고 맛과 사과 맛 2종으로 구성된 신제품은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과즙 음료를 부담 없이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 수요를 반영했다. ‘델몬트 드링크 제로 망고’와 ‘사과’는 100㎖당 비타민C 30㎎을 함유해 기능성을 강화했다. 코코넛 밀크를 더해 달콤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냈다. 패키지는 과일을 상징하는 색상과 이미지를 활용해 직관성을 높였다. 드링크팩 형태로 200㎖ 용량으로 나왔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델몬트 드링크 제로는 젊은 소비자층이 선호하는 망고와 사과 과즙을 담아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기획됐다”며 “비타민C와 코코넛 밀크를 더해 차별화한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했다. 가장 많이 주스의 재료가 되는 오렌지와 포도는 자체만으로도 당분이 함유돼 있어 이를 '제로(0)'로 만들기 쉽지 않았다. 최근에는 저속노화 열풍으로 주스로 마실 경우 소화흡수 과정이 빨라 혈당이 급격히 올라갈 수 있고 과당이 혈중 요산 수치를 높여 통풍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가 나오면서 주스 시장은 하락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디야커피가 글로벌 인기 게임 ‘붕괴: 스타레일’과 선보인 브랜드 협업이 출시 3일 만에 5만 세트 판매와 굿즈 완판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19일부터 붕괴: 스타레일과 협업해 캐릭터 ‘스파클’과 ‘어벤츄린’을 테마로 한 전용 세트 및 한정판 굿즈를 선보였다. 이번 세트는 이디야커피의 대표 메뉴로 구성됐으며, 구매 시 캐릭터 포토 카드와 게임 아이템 교환 쿠폰을 증정해 팬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콜라보 전용 세트는 출시 이후 단 3일 만에 5만 건 이상 판매되며 MZ세대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매장은 물론 배달 플랫폼을 통한 주문도 급증했다. 출시일인 8월 19일 기준 이디야커피 배달 매출은 전월 동일(7월 19일) 대비 약 30% 상승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굿즈 판매도 흥행을 기록했다. 이디야멤버스 앱에서 예약 판매한 ▲아크릴 블록 ▲아크릴 스탠드 ▲기프트카드 세트와, 네이버 공식 스마트스토어에서 한정 판매된 ▲솜 인형 키링 ▲아크릴 코롯토 ▲마우스패드 세트는 모두 3일 만에 준비 수량이 소진됐다. 이번 협업은 팬들에게 이디야커피만의 감성과 붕괴: 스타레일의 캐릭터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