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K-하이진(Hygiene) 프로젝트의 첫 단계로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APEC 2025 특별판(Edition) 위생복 디자인 개발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K-하이진(Hygiene) 프로젝트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도내 음식점의 위생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위생문화의 세계화를 선도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이번에 개발한 위생복은 경북을 입고, 세계를 대접하다라는 주제를 배경해 제작되었으며, 경북의 문화·역사·자연과 APEC 정상회의 상징성을 디자인에 반영해 독창성과 대표성을 동시에 갖추었다. 특히, 22개 시군의 고유한 정체성을 핀 배지로 표현해 지역적 특색을 살리면서도 통합된 이미지를 조화롭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며, 정상회의 개최지이자 신라 천 년의 역사를 간직한 경주는 금관과 첨성대 등을 디자인 모티브로 반영해 지역 자부심을 담았다. 또한, 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남색 색상을 기본으로, 조끼형과 생활한복형 2가지 유형을 확정하고, 장시간 착용에도 불편하지 않도록 활동성과 편의성을 강화해 세련된 디자인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10월 18일 열리는 제3회 이야기가 있는 아빠 밥상 요리경연대회 참가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식생활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수원 경기도먹거리광장에서 열리는 요리경연대회는 도에서 생산되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자녀에게 맛있고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고,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민인 아빠와 초·중·고등학생 자녀(미취학 7세 포함)가 한 팀이 되어 26일까지 우리 가족 요리 이야기, 준비할 요리의 조리 방법을 포함해 식생활교육지원센터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10월18일 경연은 예선심사(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15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최우수 1팀, 우수 3팀, 장려 11팀을 선정하고, 본선 진출 전팀에게 전기자전거 등이 부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전년도 최우수상인 아빠최고 경기밥상은 쌀누룽지 위에 안심 찹스테이크와 채소를 올려 한입에 먹을 수 있는 촉촉한 쌀누룽지 까나페를 선보인 뮤니의 키친팀이 수상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추석을 대비 안전한 축산물 제조·유통을 위한 축산물 작업장 위생 점검과 축산물이력제 단속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과 단속은 충청북도, 농산물품질관리원, 동물위생시험소, 군 명예 축산물 위생감시원과 군의 합동점검으로 5일부터 18일까지, 축산물이력제 단속은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되며, 대상은 식육포장처리업, 식육즉석판매가공업, 축산물판매업의 영업장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식육과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운반 기준 준수 여부(위생화를 신고 작업장 밖으로 출입, 식육을 비위생적으로 바닥에 끄는 행위 등), 축산물의 보존과 유통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축산물 등 적정 보관·처리(폐기 등) 여부, 축산물 이력 관리와 등급·원산지 표시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군은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 위반 행위 적발 시 행정처분과 6개월 이내 재점검해 미흡 사항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오는 12일에 개막되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전국한우협회중앙회(회장 민경천), 대한한돈협회중앙회(회장 손세희) 및 한국양봉협회중앙회(회장 박근호)와 입장권 사전 구매를 협력한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 입장권 사전 구매는 축산 단체들과 영동군이 협력하여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뒷받침하고 문화와 농업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진행됐으며, 사전 구매한 입장권을 회원과 가족 등에게 보급함으로써 국악엑스포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이들 단체는 사전 구매와 더불어 8,700만 원 상당의 시식 행사를 지원해 국내산 축산물의 소비 촉진과 먹거리 제공을 통해 풍성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고 군은 전했다. 사전 구매 행사에 한국양봉협회는 8월 19일, 전국한우협회는 8월 26일, 대한한돈협회는 9월 2일에 각각 영동군과 함께 사전 구매 행사를 열고 국악엑스포 성공 개최 지원 의지를 전달했다. 각 행사에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전국한우협회, 대한한돈협회 및 한국양봉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지며 협회 관계자들은“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음악 축제가 영동에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농업기술원이 우수 토종 식품균주 연구를 통해 자체 개발에 성공한 토종 고초균(청국장균)을 도내 가공업체에 기술 이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토종 고초균(BC160CK48)은 모세혈관을 막아 뇌졸중 등 심각한 혈관질환을 유발하는 혈액 속 혈전을 녹이는 혈전용해 활성률이 87.9%를 기록했고, 청국장 제조 시 점질물 생성력이 뛰어나고, 아미노태 질소·폴리페놀 등 기능성 성분도 풍부해 청국장을 비롯한 고기능성 장류 제조 시 활용 가치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농업기술원은 2019년부터 토종 식품균주의 기능성을 규명하고 선발하는 연구를 지속했고, 혈전용해 활성 우수 고초균 및 청국장 제조기술을 당진시 소재 온헬쓰바이오에 이전하며, 기업은 건강식품으로 상용화 할 예정이다. 고초균 외에도 미백 효과를 나타내는 토종 효모(특허출원 10-2023-0024516호), 항관절염 활성 우수 효모 및 발효 소재 등을 개발했고, 현재는 치매 예방 효과가 높은 토종 식품균주를 선발해 식품 소재화 연구를 추진 중이다. 이종국 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 농식품자원팀장은 “토종 식품균주 개발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고, 발효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운영하는 축산물 전문 온라인쇼핑몰 농협라이블리가 오는 11일까지 9월 '육심(肉心)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육(肉心)심데이'는 매월 6일부터 6일 동안 진행하는 정기행사로 이 달의 초특가딜 상품은 늘푸름홍천한우(홍천축산농협)와 강원인삼농협의 특별콜라보로 기획된 ▲ 홍천 늘푸름한우(1++등급, 1.2kg)선물세트(등심, 안심, 살치, 채끝 + 수삼 300g)로 선착순, 최대 46% 할인된 가격 199,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이 외에도 ▲ 홍천 늘푸름한우(1등급 이상, 1.2kg) 종합세트(등심, 불고기, 사태) 99,000원 ▲ 농협라이블리 스페셜 한우(1등급, 0.8kg) 선물세트(등심, 안심, 채끝, 갈비) 1호 119,000원 ▲ 농협라이블리 스페셜 한우(1등급, 0.6kg) 선물세트(등심, 채끝, 갈비) 3호 89,000원 등 품질과 가격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한편, 원하는 날짜로 배송일을 지정하는 서비스도 가능하며, 행사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은 농협 라이블리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8일부터 26일까지 성수식품 안전성 검사를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제수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한과류, 떡류, 수산물, 과일류와 명절 선물용으로 수요가 높은 건강기능식품, 주류, 선물세트 등으로 이번 검사는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안전성 확인에 중점을 둔다. 특히 중금속, 동물용의약품, 식중독균 등 유해 미생물, 보존료·타르색소 등 식품첨가물 기준 적합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점검 결과, 부적합 식품이 발견될 경우 해당 내용을 관련 부서에 통보해 회수·폐기하고 행정 조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현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추석 명절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인 만큼 시민들께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검사를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식품 안전관리로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문백면 평산리에 위치한 농촌교육농장 신통방통 힐링팜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개장식은 개회식, 시설관람, 음악회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이 함께 어울리고 프로그램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신통방통 힐링팜은 2022년부터 단계적으로 기반을 다져왔으며, 2025년에는 농촌교육농장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3천만원(도, 군비 70%, 자부담 30%)의 지원을 받아 야외 텃밭 체험장을 조성하고, 체험용 물품을 구비했고,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농촌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김성희 신통방통힐링팜 대표는 "농촌자원을 활용한 탄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도내 농식품 산업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 및 식품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제1회 충청북도 농식품산업 박람회를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청주 오송OSCO(오송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가공식품, 전통식품, 전통주, 제철 농산물 등 지역의 대표 먹거리는 물론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이벤트, 문화공연 등 볼 거리와 즐길 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된다. 특히, 지난 막걸리&김치 축제의 열기를 이어받아, 충북 전역에서 생산되는 막걸리, 청주, 약주, 와인과 김치를 시식․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는 충북 전통주&김치관이 마련되고, 지역 양조장들이 직접 참여 해 다양한 주류의 맛과 이야기를 소개하며, 도민과 방문객들에게 충북 주류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김장철을 맞아 김치를 현장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된다. 이외에도 농식품 산업 관련 기업의 B2B 상담회,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산업과 소비가 연결되는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며, 지역경제활성화와 로컬푸드 소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협업 제품(일명 ‘콜라보’) 시장이 확대되면서 상표 전용사용권자의 법적 지위를 보호하기 위한 상표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조국혁신당 서왕진 의원은 8일 ‘상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하고, 전용사용권자의 계약 갱신 요구권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방안을 담았다고 밝혔다. 현행법에는 상표 전용사용권 설정 후 계약 갱신에 관한 규정이 없어 전용사용권자가 투자와 노력을 기울였더라도 상표권자가 갱신을 거절하면 법적 보호를 받기 어렵다. 서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불거진 ‘곰표맥주’ 갈등을 대표 사례로 언급했다. 그는 “전용사용권자는 콜라보 제품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자본과 아이디어를 투입했지만 상표권자가 계약 갱신을 거절했고 그 과정에서 전용사용권자의 영업 기밀이 제3자에게 전달됐다는 의혹까지 제기됐다”고 지적했다. 개정안은 상표권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전용사용권자의 갱신 요구를 거절할 수 없도록 하고, 갱신 거절 시 반드시 사유를 서면으로 통지하도록 했다. 또한 갱신 요구에 대한 응답이 없을 경우 기존 조건과 동일하게 계약이 자동 갱신된 것으로 간주하도록 했다. 서 의원은 “콜라보 제품의 가치 제고에 기여한 전용사용권자가 정당한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