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장태평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이 14일 퇴임사를 통해 위원장직에서 물러나며 농어업과 농어촌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밝혔다. 장 위원장은 “부족한 제가 농어업과 농어촌을 위해 봉사할 수 있었던 기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인구절벽, 기후변화, 기술혁명 속에서 농어업 정책도 새로운 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재임 기간 동안 ▲농어업의 새로운 정의와 기준 마련 ▲이용 중심 농지제도 개편 ▲농어업 규모화 및 경영체 강화 ▲금융·조세제도 개선 ▲농어가 소득 증대 방안 ▲시군별 삶의 질 평가 지수 개발 ▲K-농식품산업 중장기 육성 방안 등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K-푸드의 세계적 성장세를 언급하며 “과학기술과 접목해 첨단산업으로 발전시킨다면 반도체산업에 버금가는 수출 효자산업으로 키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농산어촌 소멸 대응, 협동조직 활성화, 농산어촌 디자인 기준 마련, 인력난 해소, 현장 소통 강화 등에 힘썼다고 밝혔다. 장 위원장은 “농어업은 생명의 원천, 농어촌은 모두의 고향이자 미래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농어업인의 소득 향상과 농어촌 발전을 위해 지속가능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농어업특위가 5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8월 17일부터 9월 20일까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객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사과․배 혼합, 한우 명품, 특산물 등)를 포함해 실속 있는 인기 가공식품·생활용품 으로 구성된 총 369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또한, 행사카드 및 간편결제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750만원의 농촌사랑상품권을 증정한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농업인의 정성이 담긴 우수한 농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면서“농협에서 마련한 선물세트를 활용해 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 기자] 프리미엄 식물성 음료 브랜드 아몬드브리즈가 지난 6월부터 진행한 ‘오 마이 브리즈’ 디자인 공모전의 수상작을 공개했다. 이번 공모전은 아몬드브리즈의 브랜드 감성과 가치를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창의적인 패키지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1,495건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내부 심사와 소비자 투표를 거쳐 최종 수상작 3점이 선정됐다. 약 1만여 명의 소비자가 온라인 투표에 참여해 아몬드브리즈의 새로운 얼굴을 함께 선택했다. 수상작은 총 3점으로, 각각 브랜드의 가치를 창의적으로 표현한 점이 특징이다. ‘아몬드브리즈의 작은 비밀’은 아몬드 음료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동화처럼 풀어내, 순수한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했다. ‘아몬드★브리즈’는 여름의 청량함과 젊고 활기찬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했으며, ‘ㅇㅁㄷㅂㄹㅈ’는 브랜드명을 초성으로 나타내는 감각적인 타이포그래피로 정체성을 재해석했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700만 원, 500만 원, 300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공모전과 수상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몬드브리즈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몬드브리즈는 100% 캘리포니아산 프리미엄 아몬드로 만든
[푸드투데이 = 조성윤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SPC행복한장학금’ 장학생 150명을 선발해 청년들의 학업 지원에 나선다. SPC행복한장학금은 학업과 일을 병행하고 있는 아르바이트 대학생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돕기 위한 장학 사업이다. 청년 세대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들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2012년부터 현재까지 2800여 명의 장학생에게 총 49억 원을 전달했다. 행복한장학금 장학생은 두 부문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던킨·파스쿠찌 등 SPC 계열 브랜드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120명 선발한다. 그리고, 질병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 30명을 ‘사단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의 추천을 받아 선발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한 학기 평균 대학 등록금의 50%에 해당하는 장학금(170만 원, 교육부 대학정보공시 기준)을 지급하며, 총 지원 규모는 약 2억 5000만원이다. 선발된 아르바이트 장학생은 향후 SPC그룹 공채 지원 시 서류 전형 가점 혜택을 받는다. 응모기간은 26일까지로 자격 요건과 지원방법은 SPC그룹 채용사이트(https://spc.recrui
[푸드투데이 = 조성윤 기자] SPC가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이 불고기를 활용한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더 불고기 쉑’은 단순히 소스로 맛을 낸 일반적인 불고기 버거와 달리, 프리미엄 앵거스 비프 패티에 진짜 소불고기를 추가하여 고기의 풍부한 육즙과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더 불고기’ 시리즈는 고다 치즈를 녹인 육즙 가득 비프 패티에 감칠맛이 느껴지는 소불고기를 얹고, 상큼한 채소 피클로 아삭한 식감을 더한 ‘더 불고기 쉑’, 노릇하게 구워낸 비프 소시지에 불고기 마요 소스와 소불고기, 채소 피클이 절묘한 맛의 조화를 이룬 ‘더 불고기 도그’ 등이다. 10월 31일까지 쉐이크쉑 전 매장에서 한정 판매된다. 쉐이크쉑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쉐이크쉑 카카오톡 채널에서는 더 불고기 버거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세트 업그레이드 쿠폰을 증정한다. 해피포인트 앱에서는 14일부터 랜덤 쿠폰 이벤트를 통해 신제품 주문 고객에게 쉑버거·프라이·레모네이드(S) 중 하나를 무료 증정한다. 쉐이크쉑 인스타그램에서는 신제품 영상에 댓글을 남기면, 댓글 수가 늘어날수록 더 불고기 쉑 교환권 당첨 인원도 함께
[푸드투데이 = 조성윤 기자] 롯데웰푸드는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와 협업해 가나와 빼빼로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연일 흥행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KBO 리그의 열기 속에서 롯데자이언츠를 응원하는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한정판 패키지는 ▲가나초코바 어쏘트(가나초코바 땅콩, 가나초코바 아몬드 총 4개입) ▲빼빼로 어쏘트(오리지널 빼빼로, 아몬드 빼빼로 총 2개입) 등 두 가지다. 패키지에는 구단 마스코트 ‘윈지’와 2025년 캐치프레이즈 ‘투혼, 투지’를 활용해 팀의 정체성을 담았다. 특히, 두 패키지는 각각 원정 유니폼, 홈(Home) 유니폼을 모티브로 디자인돼 눈길을 끈다. 가나초코바 어쏘트는 클래식 블루 색상을 적용해 원정 유니폼을 떠올리게 하며, 빼빼로 어쏘트는 화이트 색상의 홈 유니폼을 연상케 한다. 이번 기획 패키지는 두 제품을 나란히 놓으면 중앙의 롯데자이언츠 로고가 하나로 완성되는 구조로 보는 재미를 더했으며, 총 34명의 선수단 유니폼 중 1종의 아크릴 키링이 랜덤으로 동봉되어 있어 제품의 소장 가치를 높였다. 이번 롯데자이언츠 협업 한정판 패키지는 오는 15일 부산 지역 롯데마트, 롯데슈
[푸드투데이 = 조성윤 기자] 농심이 지난 13일 서울 잠실 국가유산체험센터에서 러시아 유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 무형유산을 직접 체험하는 ‘케잇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국가무형유산 ‘매듭장’ 박형민 이수자가 한국 전통 공예 기술인 매듭장을 시연하고, 유학생들이 직접 매듭 팔찌와 키링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농심은 유학생들에게 농심 제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가한 유학생 미쉘 씨는, “최근 화제인 ‘케데헌’에 나온 제품들이 농심 제품과 비슷해 흥미가 있었는데, 케잇데이 주최사가 농심이라고 해 참가하게 됐다”라며, “한국 전통 굿즈를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경험이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K컬처가 큰 인기를 끌며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유학생 참가 신청자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케잇데이를 통해 자랑스러운 한국 전통문화와 함께, 우리 식문화를 담은 농심 신라면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심 ‘케잇데이’는 국립무형유산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소목장, 단청장, 칠장 등 다양한 국가무형유산 이수자들이 직접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행사다. 무형유산 지원이라는 사회적
[푸드투데이 = 조성윤 기자] 파리바게뜨는 파바앱을 통해 ‘파란라벨(PARAN LABEL) 케이크’를 친구에게 추천하면 최대 50% 혜택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파바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파란라벨 저당 그릭요거트 케이크 3종 중 하나를 선택해 ‘추천하기’ 버튼을 눌러 친구에게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된다. 공유 받은 메시지를 통해 파바앱에 20일까지 접속해 추천받은 제품을 ‘당일 픽업’으로 주문 후에 픽업하면 추천인과 피추천인 모두에게 쿠폰이 지급된다. 쿠폰은 제품 픽업 완료 후에 자동으로 지급되며, 발행일 포함 10일 이내에 파리바게뜨 모든 제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하다. ‘저당 그릭요거트 홀케이크’를 선택해 공유하고 구매하면 50% 쿠폰(2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 혜택)을 지급한다. ‘저당 그릭요거트 미니케이크’는 40% 쿠폰(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4천원 혜택), ‘저당 그릭요거트 컵케이크’는 20% 쿠폰(5천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천원 혜택)을 증정한다. ‘파란라벨’은 파리바게뜨가 올해 2월 선보인 건강빵 브랜드로 ‘건강빵은 맛이 없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론칭 넉 달 만에 누적 판매량 800만 개를 돌파했다. 7월에 선보인 ‘저당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13일에 에콰도르 키토에서 에콰도르 농업부 산하 농산물품질보증기구(AGROCALIDAD)와 국제적 식품안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의 식품안전관리 시스템과 해썹 전문성을 세계 무대에 확산시키는 ‘국제 협력의 첫걸음'으로, 변화하는 국제적 식품안전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한국 식품 수출의 신뢰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식품안전관리 기술 및 정보 교류 ▲수출입 절차 간소화 지원 ▲인적 교류 및 교육·훈련 협력 ▲공동 연구 및 조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출 식품의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보장하고, 양국 간 식품 교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해썹인증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식품안전 및 수출입식품 관련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국내 식품의 수출을 위한 국제 경쟁력 강화와 세계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해썹인증원 한상배 원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제도 교류를 넘어, 케이 푸드(K-FOOD)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지속된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는 강릉시 주민들을 위해 글로벌심층수(대표 김진규)에서 생산하는 먹는 해양심층수 3만 병(3천만 원 상당)을 긴급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중 1만 병(1천만 원 상당)은 시청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마련됐고, 2만 병(2천만 원 상당)은 글로벌심층수에서 기부했고, 강릉시를 통해 피해가 심각한 농촌·도서 지역 주민과 홀몸노인, 아동 등 취약계층에 우선 전달될 예정이다. 시는 이날, 직접 강릉시를 방문해 해양심층수를 전달하며 가뭄이 조속히 해갈되기를 기원했다. 이병선 시장은 “이번 지원은 물 한 모금이 절실한 이웃에게 전달하는 속초 시민들의 정성”이라며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강릉 시민들에게 단비 같은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자체 간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진규 글로벌심층수 대표는 “같은 강원도민으로서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것이 당연하다”며, “작은 물병 하나하나가 강릉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 어려움을 이겨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