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리고, 범국민적인 농촌일손돕기 참여 확산을 위해 2025년 '범농협 영농지원 전국 동시 발대식'을 2일 전북 김제시 벽골제공원에서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범농협 임직원과 김관영 전북도지사, 이원택 국회의원,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 농가주부모임 및 고향주부모임 회원, 전북대학교 학생 등이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농촌일손돕기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뜻을 모았다. 이날 농협중앙회는 김제 지역 농업인을 위해 오천만원 상당의 비료 살포기 등 영농물품을 전달했으며, 참석자들은 농가를 찾아 하우스 감자 수확, 땅콩 심기 등 영농작업에 직접 참여하는 등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했다. 강호동 회장은 “한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고 농촌일손돕기의 범국민적 참여를 확산하고자 2025년 영농지원 전국 동시 발대식을 개최하게 됐다”며“농협은 인건비·영농자재비 상승 및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 지원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2025년 농촌인력중개를 통해 250만 명의 영농인력을 농가에 공급할 계획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이하 위생방역본부)는 신임 가축방역기술자문관에 김태융 (前)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을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김태융 신임 가축방역기술자문관은 1985년 7급 수의직으로 공직에 입문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現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원장, 검역검사과장 및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총괄과장,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였으며, 31년간 국내 악성가축전염병 청정화 및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한 수의·방역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김태융 신임 가축방역기술자문관은 위촉식에서 “그간 여러 경험을 바탕으로 위생방역본부가 현장중심 방역기관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융 신임 가축방역기술자문관은 2025년 4월 1일부터 1년간 가축전염병방역대책과 해외동물전염병 역학분석 및 동향·정보 분석 등의 방역기술자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지난 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베트남과 프랑스 바이어를 초청한 농식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NH농협무역 문상철 대표이사와 장지윤 식품지원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쌀 ▲쌀 가공식품(토토미 즉석밥, 청원생명 쌀과자) ▲김치 등 농협 우수 농식품의 시식 행사와 1:1 수출 상담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3월 영국 런던 국제식품박람회(IFE 2025)에서 주목받은 ▲영월농협의 김치양념블록 ▲순성농협의 냉동김밥 ▲NH농협무역의 쌀어묵도 이번 상담회에 함께 소개돼 해외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K-농식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해 농업인 소득 향상과 한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를 입은 축산 농가의 영농 재개를 돕기 위해 긴급물품을 지원했다. 의성·안동·영덕·영양지역의 산불 피해 축산농가에 ▲ 볏짚 428롤(214톤) ▲ 조사료 96롤(262톤) ▲ 영양제 6톤 ▲ 방역·가축급수 차량 9대 등을 지원했으며, 향후 조속한 복구를 위해 ▲ 축산 기자재 지원 ▲ 축사시설 복구 ▲ 수의진료 ▲ 일손 돕기 활동을 추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경북 피해현장을 두 차례 방문하여 실의에 빠진 양축농가를 위로하였으며“산불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가 조속히 영농활동을 재개 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대표 정호석)이 식목일을 앞둔 2일, 전북 군산시 새만금환경생태단지를 찾아 자생식물 식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는 지난 2월 국립공원공단, 전북지방환경청과 체결한 ESG 활동 협력 업무협약에 따른 첫 번째 실행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활동에는 하림 임직원 30명과 새만금환경생태단지 환경생태팀 직원들이 참여해, 생물다양성 확대와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식재는 새로 조성된 암석원 부지 일원에서 이뤄졌으며, 원추리·할미꽃·금꿩의다리 등 총 23종 542개체의 야생화가 심어졌다. 특히 이번에 심어진 자생식물은 새만금환경생태단지관리단이 지난해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에서 분양받은 종자와 모종을 자체 묘포장에서 증식한 것이다. 하림은 이와 같은 생태 복원 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며 생물다양성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하림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발전, 바이오가스 사업 등 환경을 고려한 지속가능 경영을 실천 중”이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환경 보전과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림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서민 외식 1순위로 꼽히는 치킨 가격이 심상치 않다. 자담치킨이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배달 주문 시 더 비싸게 받는 ‘이중가격제’를 공식 도입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앞서 굽네치킨과 맘스터치 일부 가맹점에서도 배달·포장 가격을 달리 받는 이중가격 운영 사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자담치킨은 1일부터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등 배달앱에서 치킨 가격을 2천원씩 올렸다. 이에 따라 후라이드치킨은 2만1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양념치킨과 맵슐랭치킨은 2만3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인상됐다. 순살메뉴인 맵슐랭순살치킨은 2만5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올려 받는다. 자담치킨 관계자는 "그동안 배달앱 수수료 부담 등으로 가맹점들이 이중가격제를 요청해왔지만 매출에 영향이 있을 수 있어 자제하고 있었다"며 "수익 구조가 개선되지 않고, 본사로서도 다른 대안이 없는 상황이라 이중가격제 도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자담치킨의 이번 가격 인상은 6개월 만이다. 자담치킨은 지난해 10월에도 과중한 배달앱 수수료로 부담을 이유로 들며 전체 메뉴 가격을 최대 2천원 인상했다. 치킨 프랜차이즈 가운데 본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가 2025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2년 연속 ESG 경영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aT는 지난해 신설된 ESG경영 공공부문에서 최초로 대상을 받았으며, 올해도 해당 부문 1위로 꼽혀 2년 연속 수상했고, 특히 2021년 ESG경영을 선포한 이후 농산물 유통 디지털 전환과 유통단계 축소를 위한 온라인도매시장 설립 운영, 기후변화에 대응한 선제적 농산물 수급 관리를 위한 기후변화대응반 신설 운영, 저소득가정 아동 먹거리 꾸러미 지원과 발달장애인 스마트팜 직업 교육 지원 등을 펼쳐왔다. 그 결과, 6년 연속 보건복지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 선정, 3년 연속 중소벤처기업부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최고등급 달성, 2년 연속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농어촌 ESG 실천 인정제 인정기관 선정되며 공공부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이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브랜드 인지도, 정체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을 평가해 산출한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NCI)’를 통해 부문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유튜브,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등 온라인 채널에서 최현석·권성준 셰프가 출연하는 '칠성사이다 제로' 본편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칠성사이다 제로의 맛에 대한 자신감과 다양한 음식과의 어울림을 전달하는 데 힘을 쏟았다. '셰프의 재료' 편, '셰프의 얼굴' 편 두 가지 에피소드로 구성, '제로가 맛있어야 음식이 맛있다'라는 내용을 강조했다. 특히 식객을 그린 허영만 작가가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11일부터 서울 시내 주요 상권에서 유명 식당들과 협업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누구에게나 꾸준히 사랑받는 대한민국 대표 사이다로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오는 7월부터 대형 온라인쇼핑몰에서도 단위가격 표시제가 의무적으로 시행된다.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즉석식품 증가 트렌드를 반영해 현재 단위가격 표시 품목은 기존 84개에서 114품목으로 늘어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가격표시제 실시요령 개정안'에 대한 규제심사가 완료돼 오는 7일 고시 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현재 오프라인 대규모 점포를 중심으로 시행 중인 단위가격 표시제가 대규모 온라인 쇼핑몰로 확대된다. 연간 거래금액이 10조원 이상인 온라인쇼핑몰이 대상이다. 다만, 온라인 쇼핑몰 내 입점 상인에 대한 계도 기간 및 시스템 정비 기간을 고려해 1년의 유예기간을 두기로 했다. 개정안에는 즉석식품 구매 증가, 반려동물 관련 상품 소비 증가 등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단위가격 표시 품목을 기존 84개에서 114개 품목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즉석밥, 포기김치, 견과류, 쌈장 등 가공식품과 세탁비누, 키친타올, 손세정제, 바디워시, 로션, 물티슈, 반려동물 사료 등 일용잡화도 단위가격 표시 대상이 된다. 이들 제품은 각자 규정에 따라 100g, 10g, 100㎖, 10㎖ 등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사조대림이 미국 1위 소시지 브랜드 쟌슨빌과 협업해 프리미엄 캔햄 3종을 출시한다. 쟌슨빌의 캔햄 카테고리 진출은 이번이 처음으로, 국내 시장을 겨냥했다는 설명이다. 쟌슨빌은 1945년 미국 위스콘신주에서 설립된 미국 소시지 판매 1위 브랜드다. 한국에서도 프리미엄 육가공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수입 소시지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클래식 ▲마일드 ▲시그니처 3가지 맛과 120g, 200g, 340g의 용량으로 구성됐다. 클래식은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의 풍미가 특징이며, 마일드는 클래식 대비 나트륨 함량을 25% 낮춘 제품이다. 시그니처는 국내 최초로 훈연 시즈닝을 적용한 캔햄으로 쟌슨빌 판매 1위 제품인 '스모크 브랏'의 레시피를 적용했다. 원료는 국산 돼지고기와 천일염을 사용했으며, 돼지고기 함량을 90% 이상으로 높여 풍미와 육즙을 살렸다.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 육가공 레시피를 적용했으며 코치닐추출색소, 에리토브산나트륨, 소브산칼륨 등 3가지 성분을 첨가하지 않았다. 사조대림 관계자는 "세계적인 육가공 브랜드 쟌슨빌과의 협업은 단순한 제품 출시를 넘어 맛과 성분 등 제품 전반에 소비자의 높은 취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