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8일 충남 천안시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소 소울네이처푸드가 제조하고 서울 성동구의 유통전문판매업소 앳홈스퀘어가 판매한 ‘프로티원 단백질 쉐이크 파우치’ 4종에서 금속성 이물 기준 규격 부적합이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곡물맛(소비기한 2027년 5월 15일), 녹차맛(2027년 3월 24일), 초코맛(2027년 3월 26일), 흑임자맛(2027년 3월 20일) 등 4종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기타가공품 유형으로 제조·유통됐으며, 현재 관할 지자체인 천안시청이 회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8일 홍문표 사장이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무궁화 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무궁화 사랑과 나라 사랑 실천을 위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무궁화예술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무궁화단체총연합회(총재 홍문표)가 주관해, 매년 8월 8일 무궁화의 날을 맞아 무궁화 사랑과 나라 사랑을 실천한 인사를 선정해 포상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올해는 인권화합 부문 소병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사회공헌 부문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 무궁화사회기여 부문 민병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무궁화꽃나무보급 부문 남성현 국민대 석좌교수(전 산림청장), 무궁화꽃도시조성 부문 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 무궁화선양부문 한통복 우리꽃무궁화교육원 원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홍문표 사장은 축사에서 “무궁화는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국화이자 겨레의 얼과 혼이 담긴 꽃으로, 꿈, 용기, 희망, 화평, 부귀, 통합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 “무궁화가 지니고 있는 아름다운 기품과 고귀한 자태를 널리 전파해, 모든 국민이 무궁화를 닮은 민족의 기상과 자긍심을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2,585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잠정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32.7%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매출액은 4조6,779억 원으로 6.7% 늘었고, 순이익은 1,628억 원으로 27.2% 증가했다. 2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액 2조3,586억 원, 영업이익 1,336억 원으로 각각 10.1%, 57.7% 늘었다. 순이익은 92.9% 증가한 880억 원을 기록했다. 그룹은 수산·식품 등 주요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호실적을 이어갔다. 수산 부문에서는 어가 상승이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별도 기준 매출은 5,79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9% 늘었고, 영업이익은 1,193억 원으로 49.7% 증가했다. 식품 부문을 담당하는 동원F&B는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수출 확대 효과를 누렸다. 펫푸드와 떡볶이의 미국 수출이 본격화됐고, 조미김과 음료의 아시아 수출도 늘어나 전체 수출액이 전년 대비 20% 이상 확대됐다. 동원홈푸드는 저당·저칼로리 소스 전문 브랜드 ‘비비드키친’을 앞세워 B2B 시장을 넘어 B2C와 해외 시장으로 진출했다. 축산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은 쌀 소비촉진 홍보를 위한 유튜브 콘텐츠 '밥 먹고 합시다' 네 번째 에피소드를 8일 농협 공식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편은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초롱이둥지마을’에서 출연진 추성훈과 김동현이 든든한 아침밥을 먹고 본격적인 마을정비에 나서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았다. 초롱이둥지마을은 농촌체험과 캠핑, 힐링 등 휴양이 결합된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이날 출연진은 대표 힐링 공간인 편백나무 숲의 숲길 정비작업에 투입되어 등반로에 야자매트를 설치하고 로프를 거는 활동에 나섰다. 본격적인 작업에 앞서 두 파이터는 아침식사를 통해 ‘밥심 충전’에 나섰다. 추성훈은 “오늘도 열심히 일해야 하니까 밥 든든히 먹고 합시다!”를 외치며 식사를 시작했고, 김동현도 “아침은 든든하게 먹어야죠”라며 정성껏 차려진 쌀밥과 고기를 맛있게 비웠다. 식사 후 시작된 작업현장에서는 묵직한 매트를 짊어진 김동현이 “150 아니 200kg쯤 되는 것 같다”며 비명을 질렀지만, 장사(壯士) 풍채의 마을대표는 이를 가볍게 들어 올리며 “가벼워요~”라고 태연하게 말해 즐거운 케미를 뽐냈다. 특히 추성훈은 “피지컬100 할때 생각난다”며 거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현지사각 7월 5일부터 8월 1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 한국문화원 전시관에서 놀거리와 먹거리를 결합한 팝업 스토어 K-푸드 유니버스 브라질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aT는 K-푸드 유니버스 브라질을 판매존, 마켓테스트존, B2B존, 플레이존 등 4개 구역으로 구성해 라면, 과자, 소주 등 다양한 K-푸드를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마켓테스트존에서는 현지에서 떠오르고 있는 떡볶이와 약과부터, 건강을 고려한 두유, 배주스, 홍삼캔디 등 다양한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맛볼 수 있도록 구성해 소비자 반응을 점검하고, B2B 존에서는 유통 관계자들과의 입점 상담을 진행하며 수출 확대 기반 마련에 공을 들였다. 특히 한국문화원과 협력해 쿠킹클래스, 한식 상식 퀴즈 골든벨, 한국 장류 맛보기 등 K-식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열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팝업스토어 24일간 약 3만 2천 명이 방문해 총 판매액은 1억 5100만원을 기록했다. 주말에는 하루 약 2천 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리며,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행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민국 식약처가 세계보건기구(WHO, 스위스제네바)의 우수규제기관 목록(WHO Listed Authority, 이하 WLA)에 8개 분야 모든 기능이 등재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식약처가 지난 2023년 10월 WLA에 최초 등재된 이래 품목허가 기능, 규제실사 기능 중 임상시험 요소에 대한 추가 평가 절차를 통해 의약품·백신 분야 규제 전 기능에서 우수 규제기관으로 인정된 것이다. 식약처는 최초 등재 이후 WHO 평가 방식과 일부 차이가 있었던 의약품 품목허가·심사 검토서 및 임상시험 실태조사 보고서 작성 절차 등의 조화를 위해 관련 지침서를 개정하는 등 기능 확대를 위한 추가 평가를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 올해 2월 평가단 방한 등 WHO는 대한민국 식약처의 품목허가 기능, 규제실사 기능 중 임상시험 요소의 규제 역량에 대해 올해 5월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추가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식약처는 WHO 평가 기준을 충족하는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오유경 처장은 “식약처의 WLA 모든 기능 등재 달성은 우리 정부의 의약품·백신 분야 규제시스템의 우수성과 국내 의약품·백신 제조업체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에스티의 자회사 동아참메드(대표 정재훈)는 감염성질환 진단 특화기업 휴피트(HUFIT, 대표 박상열)와 지분투자 및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아참메드는 이번 계약을 통해 혈액배양시스템 ‘HubCentra FA’, ‘HubCentra A’ 등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확보했으며, 향후 휴피트에서 출시 예정인 결핵배양시스템 및 분자진단시스템 등 국내외 독점 판매에 대한 우선협상권을 확보했다. 동아참메드는 휴피트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기존 체외진단 및 감염관리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미생물진단 및 분자진단 분야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향후 공동 기술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글로벌 산업 및 시장조사 전문 기관 ‘MarketsandMarkets’, ‘The Business Research Company’의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혈액배양검사 시장은 2025년 약 5조7천억 원, 결핵 진단시장은 2029년 약 3조5천 억원으로 성장이 전망된다. 국내 혈액배양검사 시장은 업계 추정에 따르면 약 650억 원 규모로 파악된다. 휴피트는 감영성질환 진단 특화기업이다. 패혈증을 진단하는 혈액배양시스템 ‘HubCentra FA’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비례대표)은 8일, 봉사동물 및 은퇴봉사동물에 대한 국가와 지자체의 지원 근거를 담은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과 동물의 법적 지위를 개선하기 위한 '민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발의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임무를 수행해 온 봉사동물에 대한 합당한 예우와 보호의 필요성은 그간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구조견, 탐지견, 수색견, 장애인보조견 등 봉사동물은 전문훈련을 이수한 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공공의 안전과 복지에 기여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장애인보조견을 제외한 국가 소속 봉사동물은 총 885마리로, 국방부 소속 534마리, 행정안전부 253마리, 농림축산식품부 82마리, 국토교통부 16마리가 현재 활동 중이다. 이들은 평균 7~8년의 임무를 수행한 뒤 은퇴하지만, 은퇴 이후의 삶은 제도적 지원 없이 방치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시각장애인 보조견의 경우 은퇴 후 민간가정으로 위탁 입양되며, 삼성화재안내견학교가 훈련부터 은퇴 후 의료비와 물품 등을 생애 종료 시까지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구조견·수색견·탐지견 등 국가 소속 봉사동물은 이와 같은 체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와 농협하나로유통(대표이사 임영선)은 7일 서울 마포구 농협신촌빌딩 대강당에서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각장애인 전문연주단인‘한빛예술단’을 초청해 '문화체험형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일 더하기 우리'라는 주제의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이론 위주 법정 의무교육에서 벗어나 장애를 넘어선 연주를 통해 자연스럽게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예술단의 클래식, 영화 음악 등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단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경청하며, 장애와 비장애가 공존하는 사회의 의미를 피부로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농협경제지주와 농협하나로유통은 참석한 직원들에게 장애인 표준사업장에서 제작한 기념품을 제공해 사회적 가치와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장애인에 대한 공감과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