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는 미국 현지시각 26일 화요일, 경기가 열리는 TPC보스톤 클럽하우스에 점심 메뉴로 BBQ치킨이 제공돼 출전 선수들은 물론 LPGA 관계자들과 캐디 등에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황금올리브와 양념, 허니갈릭, 강정 등 메뉴로 구성된 이번 BBQ치킨은 해당 경기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참가하고 있는 유해란 선수가 BBQ미국법인에 제안해 제공됐고, 경기 중 시합장 내 음식 반입 규정이 매우 엄격한데도 불구하고, LPGA 측이 유해란 선수의 취지를 이해하고 적극 협조했고, 인근 브라운대학BBQ 점포에서 조리한 치킨을 LPGA에서 직접 픽업했다. 유해란 선수 측에 따르면, BBQ치킨은 5회 정도 리필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고, LPGA 해당 경기 디렉터로부터 “한국 치킨의 인기가 대단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미국과 캐나다 등 글로벌 시장에 주력하고 있는 BBQ는 현재 미국 32개 주에 진출해 있으며, 올해부터 미국 LPGA에서 총 3승을 거두며 활약하고 있는 유해란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지앤푸드(대표 홍경호)가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올해의 오븐치킨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굽네치킨은 16년 연속 동일 부문 1위를 차지하며 10년 이상 연속 선정된 브랜드에게만 주어지는 마스터피스(Masterpiece) 타이틀을 획득했다.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한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경제·사회·문화 전반에서 소비자에게 사랑받은 브랜드와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대표 브랜드 어워드로 올해 투표는 6월 30일부터 7월 13일까지 온라인과 전화 설문을 통해 진행됐다. 굽네치킨은 여성과 20대 소비자로부터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으며, 굽네치킨이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온 활동 덕분이라는 평가다. 굽네치킨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굽스터(Goobster)는 팔로워 30만 명을 돌파하며 실시간 스토리, 대댓글 소통은 물론,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까지 선보였고, 지난 7월에는 굽네 장각구이 AI CM송 콘테스트를 3주간 진행해 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목소리를 활용한 AI 음원 생성 기능으로 Z세대에 호응을 얻었다. 굽네치킨 관계자는 “2005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그룹이 ‘지식존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내달 12일부터 21일까지 열흘간 서울 성수동에서 경상북도 영양군과 함께 ‘핀란드 영양분식’ 팝업을 운영한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은 대상그룹의 ‘지식존중’은 소멸위기에 놓인 지(地)역의 식(食)재료를 활용해 가고 싶은 지역으로 새롭게 리포지셔닝하는 프로젝트로, 2023년 전북 무주, 2024년 강원도 양구에 이어 올해는 경상북도 영양군이 선정됐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영양군은 12만 그루의 자작나무로 이루어진 울창한 숲과 아시아 최초로 국제밤하늘협회(IDA)가 지정한 ‘국제밤하늘보호공원’ 등을 보유한 숨은 관광 명소다. 대상그룹은 이번 팝업을 통해 영양군의 청정자연을 소개하고, 아직 알려지지 않은 한적한 시골 이미지의 영양군을 ‘한국의 핀란드’로 새롭게 리포지셔닝한다는 계획이다. 서울 ‘MM성수’에서 열리는 이번 팝업은 영양군 자작나무숲과 밤하늘을 모티브로 한 공간에서 국내 정상급 셰프의 분식을 비롯해 명소 체험과 특산품 전시까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자작자작 숲속분식’에서는 전통 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데 뛰어난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밍글스’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자부)는 올해 7월 주요 유통업체의 오프라인 매출은 2.7% 증가하고 온라인 매출은 15.3% 증가해 전체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9.1%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오프라인 매출은 백화점이 5.1%, 편의점은 3.9%, 준대규모점포가 1.8% 증가했으며, 대형마트는 2.4% 상승에 그치면서 부진이 지속됐고, 편의점은 이른 무더위 및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등으로 소비자의 방문(구매건수)이 증가세로 돌아서며 4개월 만에 매출이 상승했으며, 여름철 더위를 식혀줄 음료 등 가공식품 분야가 크게 증가했다. 백화점은 명품, 식품군 중심으로 성장세가 지속됐으며, 잡화류를 제외한 모든 품목이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고, 지속 부진했던 의류, 아동/스포츠 부문이 판촉전 강화로 증가세를 보였다고 산자부는 전했다. 소비쿠폰 사용처가 아닌 대형마트는 소비자의 온라인 이전 가속화 등으로 방문객과 구매단가가 모두 줄어 1월, 5월을 제외하고 계속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 준대규모점포는 정부 소비 활성화 정책에 맞춰 할인행사 확대 등 판촉을 강화해 5개월 연속 성장했다. 온라인 매출은 소비자의 온라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는 2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기후환경포럼에 참가했고, 홍문표 사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식량 안보 강화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세계기후환경포럼은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기후·에너지·물·식량 등 인류 공동의 현안을 다루는 자리로 이번 포럼에는 홍문표 사장을 비롯해 안세창 환경부 기후탄소정책관, 이우균 고려대학교 교수, 남재작 한국정밀농업연구소장 등 관·학·연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잦아지는 기후재난에 어떻게 대응하고 식량 안보를 지켜낼지를 함께 모색했다. 홍문표 사장은 이날 기조강연에서 기후위기로 직면한 현실과 주요 사례를 소개했고, 산불을 기후재난의 대표사례로 꼽으며, 대응책으로 헬기 운용의 효율성 개선, 사유림 임도 설치 법제화, 간이 담수지 설치 사업 추진 등을 제안했다. 특히 식량 안보 강화를 위한 해결방안도 제시했다. 전북 남원과 강원 정선의 준고랭지에서 수확한 하라듀 배추를 소개하며, 기후변화에 강한 신품종 개발이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고 설명했고, 전국적인 저온 비축기지망 구축, 쌀 중심의 식량작물 체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현지시각 24일 스웨덴 한국문화원과 협업해 진행한 스웨덴 스톡홀름 한국문화축제에서 K-푸드 스트리트 부스를 선보였다. aT는 한류 문화 확산의 장인 이번 축제에 참여해 홍보관을 운영하며 지난해 7월 대비 각각 29%, 11% 증가한 고추장과 김치를 비롯해 현지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제품들을 소개하고, 떡볶이, 냉동김밥, 파우치 음료 등 한국의 길거리 음식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체험코너에서는 스웨덴의 한국 요리 인플루언서가 김치 만들기를 시연하고, 유자청, 녹차 가루, 흑임자 등을 활용해 만든 한국식 카페 음료 레시피를 선보여 축제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국문화축제는 스웨덴 한국문화원이 주관, 주최하는 현지 최대 규모의 한국문화 행사로, K-푸드, K-팝, 태권도, 탈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국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북유럽의 대표 한류 축제다. 또한 스웨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마켓테스트와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며 K-푸드 선호도 조사와 인지도 제고에도 노력한 결과 마켓테스트에 참여한 현지 소비자는 “오늘 맛본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이 9월부터 CJ㈜에 신설되는 미래기획실장을 맡는다. 이선호 실장은 그룹 차원의 미래성장동력 발굴과 미래 신사업 확대를 담당한다. 미래기획실은 그룹의 중장기 비전과 신규 성장엔진 발굴 등 업무를 수행하고, 미래 관점의 전략적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이 실장은 오는 9월 CJ제일제당에서 지주사인 CJ로 옮길 예정이다. 이 실장의 지주사 복귀는 6년 만으로 향후 그룹에 신설되는 미래기획실장(경영리더)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CJ그룹 관계자는 “이선호 실장은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 역할을 수행하며 그간의 글로벌 식품사업 대형화와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등을 담당해왔다. 이런 경험을 토대로 그룹의 미래성장동력과 신사업 확대를 맡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3년 그룹 공채로 CJ제일제당에 입사한 이선호 실장은 전략기획, M&A 등 다양한 부서를 거치며 경영 전문성을 높였다. 특히, 슈완스 인수 후 PMI 작업을 주도하는 등 글로벌 식품사업 확장과 사내벤처·혁신조직 육성, K푸드 발전과 세계화 위한 ‘퀴진K’ 기획 등 성과창출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물도매분사(분사장 윤용섭)가 오는 28일 오후 8시 40분부터 공영홈쇼핑에서 '맛있는 한우곱창전골' 상품의 판매방송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맛있는 한우곱창전골은 농협안심한우 브랜드의 위생적인 생산과 유통과정을 거친 상품으로 100% 국내산 한우곱창만을 사용했다. 지난 7월 31일 방송에서는 2,000세트가 판매되어 공영홈쇼핑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번 재판매에서는 론칭 방송의 인기에 힘입어 맛있는 한우곱창전골(600g) 8팩 패키지를 49,900원에 판매하며, 방송 중 ARS 주문 고객 전원에게 지급되는 3,000원 할인쿠폰 적용 시 46,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농협경제지주 윤용섭 축산물도매분사장은“각 가정에서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 한우곱창전골을 즐길 수 있는 이번 제품에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송성옥)은 27일 남원시 보건소에서 남원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광주지원과 함께 ‘식품안전 및 HACCP관리 교육·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남원시에 있는 김부각 제조업소의 식품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해 지역 특화식품의 소비증진 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HACCP 인증·연장심사 이해하기 ▲HACCP 사후관리 방법 및 현장 기술지원 안내 ▲식품위생법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며, HACCP 제도에 대한 영업자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업체별 맞춤형 상담을 실시한다. 송성옥 광주식약청장은 설명회 현장에서 “이번 설명회로 영업자의 자율 위생·안전관리 능력이 향상되어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식약청은 앞으로도 영업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특화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안전한 식품 유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와 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중앙회(회장 김연숙, 이하 '고향주부모임')는 지난 26일 경남지역 극한호우 피해 주민을 위한 '사랑의 쌀 가공품 나눔 행사'를 경남지역본부에서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연숙 고향주부모임 중앙회장과 고향주부모임 경남도 임원진, 농협 경남본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을 위해 총 300만원 상당의 쌀 가공품을 정성껏 준비해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지역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전달된 쌀 가공품은 즉석밥, 쌀국수 등 일상 식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품목으로 구성됐다. 김연숙 고향주부모임 회장은“예상치 못한 수해로 고통을 겪는 이웃들에게 저희의 작은 정성이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농협과 함꼐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취약계층 지원활동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 고향주부모임은 전국 16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