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식품업계가 저칼로리와 고단백질을 강조한 제품 론칭에 한창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SPC삼립은 건강빵 베이커리 브랜드 ‘Project:H(프로젝트:H)’를 선보였다. ‘프로젝트:H’는 삼립이 건강 제품과 대체 식품 등을 연구하기 위해 올해 초 설립한 ‘미래 식품 연구소’가 선보이는 첫 제품이다. 단백질은 높이고 당류는 낮추면서도 빵의 풍미를 살려 맛과 건강의 밸런스를 맞춘 고단백.저당 베이커리를 표방하고 있다. 신제품은 총 7종이다. ‘프로틴 저당 큐브식빵 5종’ (테프, 흑미병아리콩, 먹물치즈, 토마토올리브, 흥국오트밀)은 100g당 평균 13~17g 이상의 단백질에 고식이섬유∙저당 설계를 적용했다. ‘프로틴 저당 모닝빵 테프’는 고대 영양 곡물인 ‘테프’를 활용했으며 100g당 16g 이상의 단백질을 함유했다. ‘제로슈가 프로틴 도넛 더블초코’는 설탕이 첨가되지 않은 디저트 제품으로 당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다. 빙그레는 건강지향 단백질 전문 브랜드 ‘더:단백’ 드링크의 모델로 배우 김무열을 선정하고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 빙그레는 신성장 동력으로 지난 2021년부터 단백질 음료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있다. 빙그레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유경 처장이 서울 중구 정동야행 행사장을 방문해 푸드트럭 등 식품 분야의 규제혁신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행사장 내 푸드트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식품종사자의 건강진단 검진 주기 개선’ 등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영업자를 위해 그간 식약처가 추진해온 규제개선 적용 사례를 살펴보고 푸드트럭 영업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규제개선 과제 등을 추가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맛과벗(경기 김포시 소재)’이 제조하고 ‘미스터네이처(광주 광산구 소재)’가 판매한 ‘체중조절용 조제식품’에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표시되지 않은 것이 확인돼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4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대상인 ‘돼지고기’, ‘굴’이 함유된 원재료를 사용했음에도 해당 원료를 표시하지 않은 아래 제품이다. 식약처는 경기 김포시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의약품 시험·검사 분야 신뢰성 향상과 현장 중심의 규제혁신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식품·의약품 분야 민간 시험검사·기관과 발전협의체를 구성하고 24일 비앤디파트너스 서울역점(서울 용산 소재)에서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전협의체는 민관이 전자성적서 발급 등 규제혁신 과제에 대해 원활하게 소통하고 분야별로 협력하기 위해 구성한 것으로 식품·축산물·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위생용품 6개 분과로 이뤄 졌으며, 현재 참여를 희망한 38개 시험·검사기관과의 논의를 시작으로 향후 참여기관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자성적서 모바일 발급, 국외 시험·검사기관 지정 분야 확대 등 지난 5월 3일 발표한 ‘규제혁신 3.0 과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식품의약품검사법' 제정(’13.7월) 10주년을 맞아 향후 시험·검사 관리체계 혁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앞으로 협의체에서는 ▲시험·검사 현장 중심 규제혁신 과제 발굴 ▲시험·검사 분야 제도개선 및 발전 방향 ▲시험·검사 관련 긴급현안 대응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유현정 소비자위해예방국장은 회의 현장에서 “이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에자이㈜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신약 ‘레켐비주(레카네맙)’를 24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레켐비주는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경도 인지 장애나 경증 알츠하이머병 환자 치료에서 안전성과 효과성이 확인된 의약품으로, 알츠하이머병의 유력한 원인으로 알려진 뇌 아밀로이드 침착물을 감소시켜 인지기능 소실 등 질병 진행을 늦춘다. 다만, 중등도 이상으로 진행된 알츠하이머병 환자에 대한 효과와 안전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알츠하이머병은 비정상적인 뇌 아밀로이드 침착물 등이 뇌에 쌓이면서 뇌 신경세포가 서서히 죽어가는 퇴행성 질환으로, 유력한 원인은 뇌에 아밀로이드 베타(Aβ)가 과량 생산되거나 잘 제거되지 않고 뇌에서 축적되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번에 허가한 레켐비주(레카네맙)는 알츠하이머병의 유력한 원인으로 알려진 뇌의 아밀로이드 침착물을 표적으로 해 감소시키는 항체의약품이다. 지금까지 국내 허가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는 대증요법에 의한 증상 완화를 목적으로 했다. 참고로 식약처는 환자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를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보험약가 평가 기간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레켐비주 허가에 앞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육포장처리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온달축산(인천광역시 서구 소재)’가 제조·판매한 ‘홍두깨 육회용(식품유형: 포장육)’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4일 밝혔다. 황색포도상구균은 포도송이 모양의 균으로 식품 중에서 독소를 분비해 구토, 설사 등을 일으킨다 회수대상은 가공일자가 2024년 5월 8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인천광역시 서구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민들이 "21대 국회에서 "한우산업지원법 통과와 농축산물 가격안정제가 도입되지 않으면 정부를 비롯해 국회 여야를 막론하고 강력한 저항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전국의 농축산단체 소속 농민 약 500여명은 오는 24일 오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한우산업지원법 통과 및 농축산물 가격안정제 도입 결의대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를 비롯한 결의대회 참석자들은 이날 '한우법 통과 및 농축산물 가격안정제 도입' 위한 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현재 한우산업은 생산비 폭등과 금링인상으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1두당 약 300여만원의 빚을 지며 하루하루 연명하고 있다"며 "현재도 수입 쇠고기 시장점유율의 50%를 넘는 미국은 2026년 관세가 철폐되며 호주는 2028년, 캐나다는 2029년 관세 철폐를 앞두고 있어 매우 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가올 관세 철폐와 한우농가 보호 및 한우산업 기반 유지를 위해 2022년 국회 여야당에서 모두 법안을 대표 발의했고 대안법으로 현재 국회 본회의에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지원법'이 상정돼 있다"며 "여야 정쟁에서 벗어나 이번 제21대 국회에서 필히 통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GC인삼공사의 건강 라이프스타일 카페 ‘정관장 사푼사푼(SAPOON SAPOON)’에서 여름을 맞아 7월 31일까지 ‘블루스무디’, ‘블루에이드’ 시즌 음료 2종을 선보인다. 정관장 사푼사푼 시즌 음료 2종은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파란색을 테마로 에메랄드 빛 바다를 형상화 한 것이 특징이다. ‘블루스무디’는 홍삼과 우유가 더해진 진생치노에 부드러운 소다와 화이트 펄을 더해 달콤한 맛을 선사한다. ‘블루에이드’는 상큼한 라임과 깔끔한 민트가 어우러진 티에이드로 시원한 청럄감 느낄 수 있다. ‘정관장 사푼사푼’은 이른 더위에 올해는 예년보다 더 더울 것이 예상되는 여름철, 시원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시즌 메뉴를 개발하고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는 설명이다. 서울 대치동 KT&G 타워 1층에 위치한 카페 ‘사푼사푼(SAPOON SAPOON)’의 명칭은 홍삼의 핵심성분인 ‘SAPONIN(사포닌)’과 음식의 맛과 영양을 담아 전달하는 ‘SPOON(스푼)’의 합성어로, 순 우리말로는 ‘가볍게 발을 내디디는 모양’ 또는 ‘몸과 마음이 가볍고 시원한 상태’를 의미한다. 2016년 첫 매장 오픈 이후 ‘진생치노 블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농축산단체가 이달 29일 임기가 종료되는 21대 국회 내 한우산업지원법 통과와 농축산물 가격안정제를 도입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의 농축산단체 소속 농민 약 500여명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농민은 열심히 고품질의 농축산물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제도적 환경이 마련돼야 한다"며 "21대 국회 회기 내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가 운영하는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 라그릴리아가 여름 한정 신메뉴를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메뉴는 ‘TASTE OF SUMMER(라그릴리아의 다채로운 여름의 맛!)’를 주제로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성게알, 전복, 연어, 초당옥수수 등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메뉴는 △그릴드 훈제연어에 상큼한 오렌지와 자몽을 더하고, 부드러운 리코타 치즈와 페타 치즈를 올린 ‘연어 시트러스 샐러드’ △부드러운 성게알과 통통한 새우, 고소하고 짭짤한 보타르가(어란)가 어우러져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성게알 보타르가’ △신선한 완도 전복과 향긋한 감태 페스토로 풍미를 더한 낸 담백하면서도 깊은 감칠맛이 잘 느껴지는 ‘감테페스토 전복 링귀니’ △향긋한 바질페스토 소스에 달콤한 초당옥수수, 잠봉햄, 그라나파다노 치즈를 듬뿍 올린 ‘바질 초당옥수수 피자’ 등이다. 또, △육즙 가득한 스테이크&부드러운 바비큐 폭립에 그릴드 새우와 바삭한 프렌치 프라이즈가 함께 제공되는 ‘시그니처 그릴 플래터’ 등 다양한 맛을 한번에 맛 볼 수 있는 플래터 메뉴도 출시한다. 이 밖에 그릴메뉴도 새롭게 변화한 모습으로 선보인다. △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