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주력을 하고 있는 수제맥주 전문점 ‘데블스도어’가 골목상권 침해라는 눈총에도 성황을 이루고 있다. 기자가 14일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 소재의 '데블스도어'매장을 찾았을때는 낮 세시였다. 매장은 고속터미널역과 가깝다는 입지조건으로 인해 낮술을 즐기는 젊은고객으로 북적였다. 신세계푸드는 데블스도어가 매장에서 직접 만든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는 펍과 레스토랑을 접목시킨 아메리칸 스타일의 게스트로펍으로 최고 수준의 양조 전문가가 개발한 레시피를 바탕으로 230여년 전통의 독일 카스파리 양조 설비로 생산한 페일 에일, IPA, 스타우트, 헬레스, 헤페바이젠 등 5종의 수제 맥주를 비롯해 해외의 다양한 에일 맥주 20여종을 게스트 맥주로 함께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가격대는 수제맥주 한잔에 7000~11000원대를 형성하고 있었으며 안주의 가격대도 7000~25000원대로 비교적 저렴한 편이었다. 또 상시적으로 '해피 아워'의 운영으로 수제맥주 1+1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소비자층의 호응도 높았다.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반포 데블스도어는 개장 이후 약 30만명이 방문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빙그레가 바나나맛우유에 사용되는 빨대를 소재로 한 캠페인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마이스트로우(My Straw) 캠페인’ 온라인 영상 광고 조회수가 200만을 넘어섰다. ‘마이스트로우 캠페인’은 연인끼리 사용할 수 있는 ‘러브 스트로우’ 누워서도 마실 수 있는 ‘링거 스트로우’, 일반 빨대보다 직경이 4배 큰 ‘자이언트 스트로우’, 분무기 형태인 ‘SOS 스트로우’ 등 다양하고 기발한 빨대로 바나나맛우유를 마시는 영상 5편을 게시하여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빙그레는 바나나맛우유를 마실 때 빨대로 마시는 경우가 많다는 것에 착안하여 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바나나맛우유는 1974년 출시 이후 누적판매 약 68억개로 지난해에만 1950억 원이 팔렸다. 또 연간 3억개가 팔리며 빨대만 해도 연간 2억개가 소요된다고 빙그레는 설명했다. 빙그레는 이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이 선호도가 높은 ‘러브 스트로우’, ‘링거 스트로우’, ‘자이언트 스트로우’ 3 종을 오는 17일부터 온라인 쇼핑몰 G마켓을 통해 한정수량 판매한다. 오프라인 판매는 8월부터 바나나맛우유 플래그십 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이장한 종근당 회장이 운전기사를 상대로 폭언과 갑질을 일삼은 정황이 드러났다. 이 같은 이 회장의 폭언으로 1년 사이에만 3명의 운전기사가 회사를 그만 둔 것으로 나타났다. 전직 운전기사들이 한 언론사에 제보한 녹취 파일에는 이 회장이 욕설과 함께 막말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 회장은 운전기사의 부모를 모욕하는 말과 인신공격을 하는 발언도 서슴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운전기사들은 이 회장의 거듭되는 폭언에 시달리다가 회사를 그만뒀으며, 퇴사 후에도 병원 치료를 받는 등 후유증을 겪는 사람도 있었다. 종근당 측은 이장한 회장이 운전기사들에게 폭언은 했지만 폭행은 하지 않았고, 이 회장에게 사과하기 위해 운전기사들을 만나려 했지만, 만나주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 회장은 종근당 창업주인 고 이종근 회장의 장남으로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을 맡고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뚜레쥬르, 여름 조리빵 3종 출시 뚜레쥬르가 활력이 필요한 여름에 간식으로 즐기기 좋은 조리빵(기본빵 안에 여러 가지 재료를 넣은 빵을 통칭) 3종을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조리빵은 블랙 올리브, 옥수수샐러드, 갈릭칩 등을 올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옥수수 샐러드 브레드’는 담백한 빵 위에 마요네즈 소스로 버무린 양배추 샐러드와 여름에 즐겨 먹는 옥수수를 듬뿍 올려 아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치즈 갈릭난 브레드’는 짭조름한 체다 치즈를 넣은 넓적한 난 위에 갈릭칩과 달콤한 꿀을 함께 토핑해 감칠맛을 낸다. ‘올리브 포카치아’는 감자로 반죽한 포카치아에 블랙 올리브를 올려 향긋하고 새콤한 맛이 조화를 이룬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입맛을 잃기 쉬운 무더운 날씨에 바쁜 아침 식사 대용이나 오후 간식으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조리빵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 ‘티라미수 타르트’ 파리바게뜨가 바삭하게 씹히는 초코 타르트에 부드럽고 진한 크림치즈와 자체 커피 브랜드 아다지오 원두를 넣어 만든 가나슈(초콜릿 크림)을 풍성하게 담아낸 신제품 ‘티라미수 타르트’를 선보인다. 새롭게 선보인 ‘티라미수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향후 중소사업자들의 지위와 협상력을 제고해 대기업과 대등하게 거래단가와 조건을 협상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대기업과 중소사업자들이 윈윈하는 상생의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최우선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중앙회와 소상공인연합회, 중견기업연합회 등 3개 단체의 회장 및 임원진들과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경제사회적 약자의 권익보호에 대한 공정위의 적극적 역할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중소사업자들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상조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공정위가 국민들의 기대와 요구에 제대로 부응하지 못했다”며 “대기업의 불공정행위를 철저히 감시하고 법위반에 대해서는 엄중 제재하여 경제사회적 약자들이 대기업의 갑질로부터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중소사업자 관계자들에게 사업자단체의 역할을 언급하며 “회원사들의 이익을 공정·공평하게 대변하고 있는지 일부 회원사들의 잘못된 경영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수행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또, 회원사들을 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맥주 매니아들 사이에서 일명 ‘스노우헤드’라 불리는 삿포로맥주의 거품층이 이슈가 되고 있다. 삿포로맥주의 스노우헤드는 청정지역인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의 설원이 연상되어 더욱 시원한 느낌을 준다. 맥주의 맛을 결정 짓는 데에는 ‘홉’, ‘거품의 입자’, ‘목 넘김’, ‘온도’ 등 다양한 요소들이 작용 한는것은 맥주를 즐기지 않는 사람이라도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다. 특히, 거품은 목넘김 뿐만 아니라 맥주 본연의 맛과 향을 지켜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도 이미 상식처럼 알려져 있다. 이 거품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떤 점이 맥주의 맛과 향을 지켜준다는 것일까? 맥주에 녹아있는 탄산가스가 단백질과 함께 거품으로 변화되어 맥주와 공기를 차단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거품의 원인인 단백질이 많으면 보관상 문제가 생기고, 적으면 거품층이 약해져 지속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적당한 양의 단백질과 탄산의 함유 되어야 적당한 거품층을 만들어낼 수있어서 맛있는 맥주를 만드는 중요한 방법중의 하나로 볼 수 있다. 삿포로맥주 관계자는 "스노우헤드는 맥주의 양과 거품의 양이 완벽한 비율을 이루게 되어 잔을 기울여도 거품의 입자가 매우 곱기 때문에 떨어지지 않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신언항)와 함께 임산부 배려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매일유업은 12일 영등포구 인구보건복지협회 사무실에서 ‘임산부 배려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신언항 회장을 비롯하여, 매일유업 조성형 총괄 부사장과 정지아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펼쳐온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기업이 함께 참여하고 펼치는 데에 의미가 있다. 매일유업은 기업과 가정, 공공장소 등 어느 곳에서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모든 임산부를 배려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동참하고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특히, 매일유업은 매일아이닷컴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임산부 배려 캠페인 홍보를 수행하고, 기업 문화제도 개선 및 고객과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임산부 배려 활동 전개 등 임산부 배려 문화 조성을 위해 협약 1호 기업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매일유업은 국내 최초로 1975년부터 임산부들에게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한 ‘예비엄마교실’ 활동을 전개, 42년 동안 꾸준히 지속해오고 있으며, 임신을 축하하고 다양한 정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코카-콜라사의 ‘환타’가 2017년 여름 시즌을 맞아 새롭게 변신한다. 글로벌 브랜드 리뉴얼의 일환으로 새롭게 출시되는 ‘환타’는 짜릿한 맛으로 오랜기간 사랑받아온 만큼, 끝까지 짜먹고 싶은 환타의 맛을 강조한 브랜드 로고와 보틀 디자인에 변화를 줬다. 환타의 새로운 로고는 시원한 네이비 컬러에 흰색 바탕으로 청량감을 반영했고, 서체는 원형에서 사각으로 변경해 생동감 있고 경쾌한 느낌을 살렸다. 무엇보다 가장 큰 변화는 독특한 트위스트 보틀(600ml)에 있다. 마지막 한 방울까지 남김없이 마시고 싶은 느낌을 짜먹는 듯한 트위스트 보틀로 형상화해 환타의 재미있는 이미지와 짜릿한 맛을 전달하고자 했다. 또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슬림한 형태로 그립감을 살렸고 하단에는 엠보싱 처리를 하여 톡톡 튀는 탄산의 상큼함을 표현했다. 환타는 이번 리뉴얼과 함께 최근 솔직하고 발랄한 매력으로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틴 아이돌 ‘소미’를 모델로 발탁하고, TV 광고를 필두로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통해 환타의 끝까지 짜먹고 싶은 짜릿함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환타는 지루한 일상속 짜릿함과 유쾌함을 전하며 오랜시간동안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헌혈자 감소로 인한 혈액난을 극복하기 위해 롯데푸드 임직원들이 팔을 걷었다. 롯데푸드(대표 이영호)는 12일 영등포구 양평동 롯데푸드 본사 앞에서 진행된 ‘사랑 나눔 헌혈행사’에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헌혈증을 기부했다. 롯데푸드 샤롯데봉사단 소속 임직원들은 대한적십자사 서부혈액원과 함께 2012년부터 매년 2월과 8월에 ‘사랑 나눔 헌혈행사’를 실시해왔다. 올해는 이른 무더위로 인한 헌혈자 감소로 혈액난이 심각해 기존보다 한 달 앞당긴 7월에 행사를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전국의 혈액 보유량은 5.1일분으로 혈액수급위기단계가 발동되는 5일분에 근접한 상황이다. 특히 O형의 경우 보유량이 3.9일분으로 22%나 부족해 헌혈을 통한 수급이 절실한 형편이다. 헌혈에 참여한 롯데푸드 이빛나 사원은 "회사에서 매년 진행해 온 헌혈 행사에 처음으로 참여해 뿌듯한 마음이 든다”며 “더욱 많은 분들이 헌혈에 동참해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최근 국내 차(茶) 시장이 급격히 성장함에 따라 코카콜라사와 롯데칠성음료가 RTD음료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코카콜라사는 북미 지역 인기 아이스티인 '골드피크 티'를 국내 론칭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올 6월 코카콜라사는 홍찻잎을 직접 우려내 깊고 풍부한 홍차 본연의 향미를 살린 프리미엄 아이스티 '골드피크 티(TEA)' 2종(오리지널, 라즈베리향)을 출시했다. '골드피크 티(TEA)'는 한국 코카콜라사가 미국, 캐나다에 이어 전 세계 세 번째이자 아시아 최초로 국내 시장에 내놓은 제품으로 특히 지난 2014년 북미 지역에서 단일 브랜드로 연간 매출액 1조원을 달성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우바산 홍찻잎을 직접 우려 깊고 진한 홍차의 맛을 구현한 점이 특징으로, 여름철 시원하게 갈증을 해소하고 브런치·디저트 등 다양한 요리에 부담 없이 곁들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페트 용기에 골드 컬러 라벨을 적용하고 다원(차나무 밭) 이미지를 넣어 프리미엄 아이스티의 느낌을 살리고 북미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은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북미 지역에서 사랑 받는 프리미엄 아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