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냉장으로 유통되는 노르웨이 연어를 찾는 소비자가 많아짐에 따라 프리미엄급 냉장 연어 브랜드 ‘오로라 연어’가 국내에 본격 출시된다. 노르웨이 수산물 위원회(NSC; Norwegian Seafood Council)에 따르면, 2011년 기준 국내 수출된 노르웨이 수산물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약 2만4000 톤으로, 금액으로는 약 1,104억원(약 5억7000만 노르웨이 크로네)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년 대비 10% 상승한 수치이다. 전세계 1억3000만 명이 노르웨이 연어를 소비하는 가운데, 한국이 포함된 아시아 국가들은 전체 시장의 13%를 차지하며 유럽(67%), 동유럽(16%)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힘입어 11일 출시되는 최상급 냉장 제품인 ‘오로라 연어’는 노르웨이 수산물 회사인 홀바드 리로이(Hallvard Leroy)와 신세계푸드가 공동으로 국내 유통을 맡는다. 노르웨이 북부
10월 10일은 임산부의 날이다. 지난 2005년 제정된 임산부의 날은 풍요의 달인 10월과 10개월간의 임신기간을 의미하는 10월 10일로서 임신과 출산을 소중히 여기고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제정됐다. 임산부의 날을 맞아 최근 국내 셋째 아이 출생 건수가 1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통계청 발표와 함께 임산부를 배려하기 위해 사내에 다양한 출산 관련 제도를 마련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시 한번 주목 받고 있다. 통 큰 출산 장려금을 지급하는 기업이 있는가 하면 다자녀 출산 직원을 특별 승급해주거나 출산 선물세트를 증정하는 기업, 출산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자녀 학자금을 꾸준히 지원해주는 기업도 있다. 이처럼 법적 의무사항만이 아닌 실질적으로 출산과 양육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기업차원에서 마련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업들의 변화가
조리법이 복잡해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드는 한식을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한식양념장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한식의 저변 확대를 위해 경민대학, 경희대학교 등과 공동으로 국내 전통적인 식재료를 사용해 간단하면서도 손쉽게 맛을 낼 수 있도록 한식양념장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한식양념장은 모체양념군, 기본양념장, 응용양념장의 체계로 구성돼 있다. 먼저 대표적인 전통발효조미식품인 간장·고추장·된장·젓갈·식초를 기본으로 5가지 발효장을 모체양념군으로 선정했다. 그리고 각 모체양념군별로 이용되는 조리법을 분석해 간장구이장, 고추장볶음장, 된장찌개장, 김치양념장, 초무침양념장 등 총 15가지의 기본양념장을 선발했다.응용양념장은 기본양념장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각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이 지원대상이 아닌 자에게 경영회생지원자금을 지원한 사실이 드러났다. 농어촌공사가 김우남의원(민주통합당, 제주시 을)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1년에는 주택을 2채 이상 소유하는 등 지원대상이 아닌 58명에게 경영회생지원금 약 130억원을 지원하고, 2009년도는 약 26억을 부적격자에 지급했다.심지어 경영회생지원금을 지원 받은 후 주택을 3채 이상 구입하거나 골프 또는 콘도 회원권을 구입하는 등 당초 지원요건에 맞지 않고 경영위기에 벗어난 것으로 보이는 경우 계속 지원 여부 등을 재심사하여 임대차 계약을 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공사 직원은 경영회생지원사업의 사후관리에 허점을 보였다. 이에 대해 김우남 의원은 “경영회생지원금 지원이 절실한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적격자에게 지급하고, 경영회생지원
특허청은 2012년도 1차 심사처리기간 단축 목표를 14.8개월로 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허청은 지난해보다 1.9개월 단축되는 심사처리기간 단축 목표달성을 심사관의 증원 및 재배치를 통해 해결한다고 언급하고 있으나, 심사처리기간 단축에 필요한 예산확보와 더불어 심사의 질적인 면이 얼마나 유지될 수 있을지 의문이다.국회 지식경제위원회 박완주 의원(민주통합당, 천안을)은 특허청의 심사기간 단축 움직임에 대해 “무리한 단축은 심사부실로 이어질 수 있으며, 심사기간 단축은 전문심사원 증원과 선행기술조사 연구용역의 확대 등 예산 확보가 가장 중요한 요소이므로 무리하게 심사원에게 요구하거나 추진되어서는 안된다”고 발혔다.심사의 신속화 및 조기 권리의 안정화라는 특허심사처리기간의 단축움직임은 국제적인 추세이다. 하지만 무리한 심사처
신세계SVN·아티제블랑제리·보네스뻬…‘계열사 밀어주기’ 여론 비등‘재벌 빵집’ 논란에도 대기업이나 계열사가 운영하는 제빵 브랜드가 주요 대형마트를 점령하다시피 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지식경제부가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정우택(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26일 기준으로 ㈜신세계SVN의 빵 브랜드가 이마트와 신세계 백화점에 대부분 입점했다.신세계SVN의 최대주주는 이마트가 지분 98.8%를 보유한 ㈜조선호텔(지분율 45.0%)이고, 2대 주주는 신세계 그룹 이명희 회장의 딸 정유경(지분율 40%) 씨다.이 회사가 운영하는 빵 브랜드 ‘데이엔데이’는 전국 이마트 138곳 가운데 111곳에 입점했고, 같은 회사 브랜드 ‘밀크앤허니’는 26곳에서 판매 중이다. 역시 신세계SVN이 보유한 ‘달로와요’는 신세계 백화점 10곳 중 9곳에 진입
국민연금공단이 올해 들어 9월까지 납부한 증권거래세가 94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이낙연 의원(민주통합당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이 국정감사를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국세청으로부터 10일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연금공단은 2010년부터 올해 9월까지 모두 3,090억원의 증권거래세를 납부했다.국민연금은 공적자금으로, 조세특례법상 증권거래세가 면제됐으나 2010년 증권거래세법 개정에 따라 국세청이 세금을 징수한다.연금공단이 거래한 주식량은 작년 42조, 올해 32조원이다. 이에 대해 공단은 작년에 1,249억원, 올해 946억원의 세금을 납부했다. 이 의원은 “연금은 국민의 노후자금으로 그 돈을 불려 운용하는데 정부는 부자 감세로 인한 세수 감소를 메우려고 연금에서마저 세금을 뗀다”며 “국민연금의 재정이 불안해지면 결국 국가
남북관계 개선하고 이산가족상봉 재개해야남북관계가 경색돼 이산가족상봉 중단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산가족신청자 10명중 4명이 사망했으며, 70세 이상 생존자 중 이산가족상봉 비율은 겨우 3.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민주통합당 남윤인순 의원(보건복지위․비례대표)은 “대한적십자사가 제출한 국정감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988년 이후 이산가족신청자 12만8,747명 중 41%인 5만2,744명이 사망했으며, 70세 이상 생존자 6만271명 중 상봉자수는 3.2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남의원은 “MB정부 출범 후 남북관계가 악화, 2010년 18차 상봉 이후 이산가족상봉이 현재까지 중단돼 초고령의 이산가족신청자들이 그리운 가족들과 상봉의 기회조차 갖지 못한 채 운명을 달리하고 있는 안타까운 일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어떠한 어려움이 있
한국의 대표적 전통발효 식품인 고추장은 국내 시장규모가 약 2,800억원에 달하는 국민다소비식품 중 하나이다. 2009년 김치(Kimchi)에 이어 두 번째로 국제식품규격(CODEX)에 등록됐고, 수출 규모도 꾸준히 증가해 1만5,000천 달러(약 한화 180 억원)에 이른다.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돕기 위해 3대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18개 가정용 고추장의 안전성, 맛, 표시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나트륨 비율이 높게 나와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안전성-색소 식중독균 미검출고추장은 다소비 식품으로서 건강을 위해 안전이 최우선으로 고려돼야 한다. 식품공전(식품의약품안전청 고시 제2012-1호)에는 장류의 타르색소, 보존료(소르빈산, Sorbic acid), 식중독균인 바실러스 세레우스(Bacillus cereus)와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Clostridium perfringens) 등의
농협,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에서 금융사고가 자주 생긴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정무위원회 강석훈(새누리당) 의원은 9일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금융권 전체 금융사고는 감소 추세지만 유독 은행권만 계속 늘고 있다”고 밝혔다.강 의원에 따르면 금감원이 집계한 횡령, 사기, 배임 등 금융권의 금융사고는 2008년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903건(1조1000억원)이다. 이 가운데 269건(약 8000억원)이 은행권에서 발생했다. 이들 사고는 2008년 47건이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42건에 달했다.그중 농협중앙회는 2008년 7건(11억원)이었으나 지난해는 20건(245억원)으로 급증했다. 신한은행도 2008년 3건(45억원)에서 지난해 23건(108억원)으로 사고가 빈발했다. 하나은행은 같은 기간 1건(4000만원)에서 6건(38억원)으로 늘었다.강 의원은 “은행업 종사자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