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지난 27일 경인식약청 및 인천시, 경기도 소속 식품위생감시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식품위해사범 근절을 위한 수사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계융 경인식약청장은 이번 교육은 관내 식품위생담당공무원의 특별사법경찰관 직무수행능력과 식품위해사범에 대한 수사기법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 검찰, 경찰 등 관내 특별사법경찰관 직무수행기관과 MOU를 체결하여 부정 불량식품의 제조 유통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식품위해사범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펴겠다고 밝혔다.
풀무원이 마요네즈 대신 소이요거트를 사용해 칼로리를 반으로 줄인‘1/2칼로리 소이요거트 샐러드소스’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복합유산균이 첨가된 소이요거트를 사용해 칼로리와 지방함량을 대폭 줄이고 신선한 과일 등 생원료의 상큼한 맛은 그대로 담았다. 이제품은 요거트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오리지널플레인’, 건더기가 풍부하여 신선한 과즙이 씹히는 ‘파인애플’, 국내산 딸기를 15% 이상 함유한 풍부한 맛의 ‘스트로베리’, 허브와 갈릭의 건강원료를 사용한 고급스런 맛의 ‘허브&갈릭’등 총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엄격한 기준에 따라 선정과정부터 가장 신선하고 품질 좋은 고급 원료만을 사용하였으며 인공화학조미료(MSG), 합성 보존료, 합성 착색료를 일체 첨가하지 않아 안전하게 믿고 먹을 수 있다. 풀무원 박수현 소스PM은 “이제품은 마요네즈 대신 소이요거트를 사용하여 칼로리를 절반으로 줄이고 지방함량을 낮춘 제품”이라며 “봄에 잘 어울리는 제품인 만큼 봄맞이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해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28일 시도 및 교육청, 관련협회 등 충청권 식품관련 기관들이 모인 가운데 민관식중독대책협의회를 가졌다. 대전식약청은 지난해 전국적으로 식중독 환자가 기승을 부렸음에도 충청권에서는 식중독 발생이 가장 낮았던 해였음을 평가하고 올해에도 식중독 발생 환자를 30% 낮추기로 결의했다. 지난해 충청권 식중독 발생은 587명으로 전국의 1만833명에 비해 20배나 적었다. 대전청은 이같이 충청권내 식중독 발생이 적었던 것은 학교의 직영급식이 안전하게 이뤄졌고 식품관련 종사자에 대한 집중적인 교육과 식재료 전처리에 대한 점검이 실효를 거뒀기 때문이라 분석했다. 올해에도 대전청은 시도 교육청등 민관 합동으로 식중독 예방에 대한 협조체제를 강화하여 전국에서도 가장 모범적인 지역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농촌진흥청이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과 전통식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웰빙 우리 농산물 전시회'를 3월2일부터 4월30일까지 개최한다.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 특별전시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시회에는 전국 700여 사업장 중 83개 사업장에서 생산한 우수 농산물 150여 품목과 농업인과 지방농촌진흥기관이 함께 육성한 '아름다운 우리농산물' 20품목 등 170여종이 전시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쌀음식 만들어 보기와 치즈 만든기 등 농업 문화를 직접 느껴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어 있다. 곽창길 정책홍보담당관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소비자에게는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많이 애용하도록 하여 건강과 즐거움을 주고, 우리 농촌에는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어 농업인과 소비자를 잇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매일유업은 28일 치즈전문 자회사 상하의 대표이사로 김은규(60)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은규 대표는 건국대 축산학과 출신으로 멘소래담 코리아 대표 등을 지냈다.
3월 개학을 앞두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각급 학교에 식중독 예방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청은 겨울철에도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는 것은 바이러스에 의한 원인도 있지만 기온이 낮다는 계절적 심리요인이 작용하여 급식소 및 개인위생관리가 소홀해 발생하는 것이 더 큰 요인이라며 개학과 함께 학교급식 및 집단급식소에 대해 반드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식약청은 최근 식중독이 계절에 관계없이 발생하고 오염경로가 다양해지고 있어 범 정부적으로 식중독을 관리할 필요가 있음에 따라 교육부, 법무부, 농림부, 복지부, 환경부, 해수부, 국방부, 여성가족부, 경찰청 및 16개시도 등 27개 정부기관과 음식업중앙회 등 7개 민간단체로 구성된 '범정부식중독대응협의체'를 구성하고 식중독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식약청은 보다 효율적인 식중독예방사업을 위해 사후관리 위주의 식중독관리에서 사전예방 및 과학적 관리체계로 전환하고 생산부터 소비까지 식중독 상시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범정부식중독예방협의체'를 매년 3회이상 개최하여 식중독저감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생맥주 전문점 가르텐비어가 3월2일 사업설명회를 열고 새로운 가맹점을 모집한다. 방배동 본사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메뉴의 차별화전략, 입지상권전략, 특허제품에 대한 강의와 함께 무료 시식을 할 수 있는 매장 투어에도 참석할 수 있다. 창업비용은 가맹비 포함 8300만원선이다.
김치전문기업 한성식품(대표 김순자)이 전 세계에 주둔중인 미군 부대에 김치를 공급할 자격을 획득했다. 이에따라 한성식품은 1차적으로 한국내 미군부대에 식약청 HACCP지정업체로는 처음으로 전통 포기김치등 20여종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한성식품 김순자 대표는“HACCP 지정업체로는 처음으로 미 국방성의 위생 심사를 통과, 우선적으로 주한미군 부대에 김치를 공급하게 되어 기쁘다”며“그동안 철저한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노력해 온 부분들이 성과를 이룬 것으로 생각하고 더욱 더 안전한 김치 제조 및 공급을 위해 노력하는 등 '글로벌 한성’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삼양그룹이 운영하는 양영재단·수당재단 (이사장 김상홍 삼양그룹 명예회장)이 28일 삼양그룹 본사 강당에서 2007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대학생 94명과 고등학생 83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 7억원을 전달했다. 이들 장학생은 소년소녀가장을 비롯하여 어려운 가정 형편 가운데서도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학생들로 학교 추천을 받아 서류,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두 재단은 지금까지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2만 여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왔으며 500여명의 교수에게 연구비를 지원해왔다. 국내 최초의 민간장학재단인 양영재단은 지난 1939년 삼양그룹 창업자인 수당 김연수 선생이 설립하였다. 수당재단은 1968년 수당 선생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매년 5월 수당 선생의 산업보국과 인재육성 정신을 계승하여 과학기술 및 인문사회 분야에서 훌륭한 업적을 이룬 학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수당상을 시행하고 있다.
롯데제과의 드림카카오가 하이카카오 바람을 타고 순풍을 거듭하고 있다. 롯데제과의 따르면 지난 8월 출시된 드림카카오는 출시 5개월만에 지난해 총 24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히트상품 대열에 안착했다. 올들어서도 드림카카오는 1월 110억원, 2월 120억원 등 고 매출을 올리며 과자시장서 신기록 행진을 계속중이다. 이런 추세라면 3, 4월에 성수기에는 월평균 매출이 150억원도 가능할 것이라 회사측은 내다보고 있다. 한편 롯데제과는 드림카카오의 매출 증진을 위해 4월14일까지 2개월간에 거쳐 '드림카카오 당신의 드림을 이루어드립니다'라는 온라이 이벤트를 펼친다. 응모방법은 롯데제과 홈페이지(www.lotteconf.co.kr)에 들어와 퀴즈를 풀면 되며 경품으로는 가전제품, 세계여행상품권, 외제승용차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드림카카오 제품에 표기된 행운번호 또는 바코드를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LCD TV, 노트북, 디지털카메라등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