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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식약청, 식중독 발생 최소화 결의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28일 시도 및 교육청, 관련협회 등 충청권 식품관련 기관들이 모인 가운데 민관식중독대책협의회를 가졌다.

대전식약청은 지난해 전국적으로 식중독 환자가 기승을 부렸음에도 충청권에서는 식중독 발생이 가장 낮았던 해였음을 평가하고 올해에도 식중독 발생 환자를 30% 낮추기로 결의했다.

지난해 충청권 식중독 발생은 587명으로 전국의 1만833명에 비해 20배나 적었다.

대전청은 이같이 충청권내 식중독 발생이 적었던 것은 학교의 직영급식이 안전하게 이뤄졌고 식품관련 종사자에 대한 집중적인 교육과 식재료 전처리에 대한 점검이 실효를 거뒀기 때문이라 분석했다.

올해에도 대전청은 시도 교육청등 민관 합동으로 식중독 예방에 대한 협조체제를 강화하여 전국에서도 가장 모범적인 지역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