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5일 21세기생명과학문화재단(이사장 정구민)과 '보건산업기술대전 전시물 기증 및 활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일반 국민, 특히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생명과학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키고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 성과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체결된 것이다. 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05-2006 보건산업기술대전'시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받았던 '줄기세포 연구 테마전시관'을 21세기생명과학문화재단에 기증하고 문화재단은 기증받은 전시물을 교육 및 홍보사업에 활용하게 된다. 이용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보다 많은 일반 국민들이 국가R&D사업인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의 성과물을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 지속적인 기증 및 활용을 통해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에 대한 대국민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생맥주전문점 가르텐비어를 운영하는 디즈(대표 한윤교)가 공기청정기능을 지닌 냉각테이블을 가동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 냉각테이블은 공기청정기능의 UV램프와 광촉매 필터가 장착돼 탈취 및 곰팡이, 세균 등의 향균기능 효과를 가지고 있다. 냉각테이블은 특허청으로부터 특허 및 실용신안 등록증을 받았으며 현재 전 매장에서 사용 중이다. 가르텐비어 관계자는 “가르텐비어의 냉각테이블이 황사를 비롯한 오염물질을 제거해 쾌적한 실내 공기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농산어촌 홍보전략포럼(대표 김완배)이 오는 8일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제2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2006년 사업보고 및 2007년 사업계획 등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007년도 HACCP 무상 컨설팅 지원사업'에 대한 협약식을 지난 2일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용흥 진흥원장, 김명현 식약청 차장과 이번 사업에 선정된 100개 식품업체 대표가 참석했다. ‘HACCP 무상컨설팅 지원사업’은 주관기관인 식약청이 선정한 HACCP시스템 도입 희망업체에 대한 무상 기술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특히 식약청에서 올해부터 HACCP 컨설팅 비용 전액을 무상지원함에 따라 업체의 비용 부담이 대폭 줄어들었고, 지원대상도 지난해 40개에서 100개로 대폭 확대되었다. 진흥원은 선정된 업체에 대해 사전현장조사부터 종업원교육, 시설·설비 개선사항 도출, 위해요소 분석 및 CCP(중요관리점) 설정, 관리기준서 작성 등 HACCP도입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용흥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식품산업발전을 위해 HACCP제도 확대를 통한 식품제조업소의 식품위생관리수준 향상을 지원하는 등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트랜스지방산과 최근 기준 규격이 개정 고시된 참기름 분석법에 대해 실험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워크숍을 갖는다. 6일 대전식약청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김종욱 영양평가팀 연구관이 트랜스지방산 분석이론 및 데이터처리에 관한 내용을 발표하고 박유경 연구사는 새로운 추가내용을 중심으로 참기름 분석법을 발표하게 된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는 충청지역외에 경상북도, 전라남북도, 제주도의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자가품질검사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음식점 쇠고기 원산지 표시제가 겉돌고 있다. 올 1월부터 쇠고기에 대해 음식점 식육원산지표시제가 도입됐지만 두달이 지나도록 단속실적이 한건도 없는 등 유명무실해 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쇠고기 원산지표시제의 단속주체는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 하지만 도입에 부정적이었던 두기관은 홍보, 계도에만 주력할 뿐 실질적인 단속에는 소홀한 상태다. 더구나 제도시행전부터 농림부가 음식점 원산지 단속에 농업관련기관을 참여시켜달라는 요청도 음식점 지도단속의 고유권한은 식약청이라며 부정적 입장을 보여 원활한 단속이 요원한 실정이다. 이에 농업계는 실무부처의 소극적인 태도로 애써 도입한 제도가 시작단계부터 허울뿐인 제도로 전락하고 있다고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명분만 앞세우는 식약청의 태도가 변하지 않을 경우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지탄의 대상이 되지 않을까 심히 우려된다.
농심이 UCC(사용자 제작 동영상)의 내용과 인물을 활용해 오징어짬뽕 CF를 새로 제작해 오는 9일부터 케이블방송을 통해 방영한다. 이번에 캐스팅된 주인공은 '뷰타쿠의 짬뽕 NO.5'를 만든 대학생 이찬주씨(21). 농심은 지난 1월6일부터 2월20일까지 다음과 공동으로 UCC네번째 주인공 찾기 응모를 받은 바 있다. 이씨는 이 작품을 통해 학교성적문제, 이성문제등 잘 안풀리는 일상의 짜증나는 상황들을 루베가의 노래 맘보 No.5를 개사해 오징어짬뽕과 함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뮤직 비디오 형식으로 재미있게 구성하여 눈길을 끌었다. 새로 제작된 CF는 한 남학생이 UCC의 네번째 주인공이 되기 위해 춤과 촬영을 반복하는 가운데 오징어짬뽕을 먹는 모습을 담았고, 꿈을 향해 땀 흘리는 것이 행복을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농협이 도시민들의 영농체험장으로 인기를 더하고 있는 주말농장을 개장하고 분양신청을 받는다. 기간은 3월중순부터 4월초까지로 올해부터는 농협주말농장 홈페이지(www.weeknfarm.com)를 새로 개설하여 인터넷으로도 쉽게 분양받을 수 있게 했다. 분양가격은 5평기준으로 5-10만원, 주말과 수원의 경우는 1주기준 5-35만원, 주말목장은 1두기준 25-35만원이다. 분양신청은 주말농장 홈페이지,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 (02-2080-5588~9), 농협 지역본부로 하면 된다.
동원F&B(대표 김해관)가 독일 육가공 마이스터가 직접 설계한 프리미엄 베이컨 본엠(Born. M) 베이컨 2종을 출시했다. 본엠 베이컨은 독일 보헨하임 대학 식품공학 연구원으로 재직중인 육가공 마이스터 쿠르트 헤르만씨의 제품개발지도속에 만들어졌으며 동원F&B는 헤르만씨를 제품 패키지와 CF모델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본엠 베이컨은 CRS(Clean Room System)를 통해 위생적으로 만들어진 프리미엄제품이다. 베이컨 와인담금, 베이컨녹차담금 등 2가지 제품으로 와인담금은 스페인산 와인에 숙성시킨 정통 유럽형이며 녹차담금은 보성녹차에 숙성시킨 웰빙형이다. 가격은 100g 들이 제품이 2,550원, 140g 들이가 3,550원, 280g 들이가 6,550원이다. 한편 본엠(Born. M)이라는 브랜드 이름은 ‘Born From Meister’에서 따왔으며‘마이스터가 제대로 만든 유럽풍 프리미엄햄’을 의미한다.
식품환경신문의 창간 5돌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식품환경신문은 지난 2002년 식품업계의 전문 언론지로 창간한 이래 독자들에게 알차고 신속 정확한 뉴스를 전달하였을 뿐만 아니라 식품분야에 직간접으로 종사하고 관심을 가진 모든 사람들에게 유익한 지식과 정보원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대표적 메신저로 급성장하였습니다. 짧은 기간동안에 이토록 식품업계의 정론지로서 우뚝 서게 만드느라 불철주야 노력을 아끼지 않은 식품환경신문 임직원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고에 경의를 표해 마지않습니다. 오늘날 현존하는 조직이 정부든 민간 기업이든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가치를 창출하지 않으면 더 이상 살아남기 힘든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식품환경신문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도 식품으로 인해 야기되고 있는 현장의 문제를 소비자, 기업 그리고 정부에게 밀착취재를 통해 정확하게 파악 분석해서 전달하는 언론의 고유기능을 훌륭하게 수행하였습니다. “21세기는 인재 전쟁시대로 전략 보다 사람이 우선이다”라고 GE회장이던 잭 웰치가 말한 바 있습니다. 생생한 현장을 기획 취재하고 사회 구석구석의 적나라한 현장의 모습을 기사거리로 가공하여 제공하는 데는 다양한 식견을 지닌 멀티플레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