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발렌타인스는 전 세계 판매량 1위인 러시안 보드카 '스톨리치나야'(Stolichnaya)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스톨리치나야는 러시아에서 수확된 겨울밀을 사용했으며 4번의 필터링을 거쳤기 때문에 부드러운 맛이 나는게 특징이라고 진로발렌타인스는 설명했다 또 러시아 현지에서 직접 생산되는 보드카로 레드, 오렌지, 바닐라, 라즈베리, 등 6가지 제품이 있다. 출고가(750㎖)는 제품별로 1만7820원에서 9만2400원.
삼양사는 20일 제56기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갖고 박종헌 대표이사와 김재억감사를 재선임하고 김성철 한국과학기술원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삼양사는 제56기에 매출액 1조1700억원, 당기순이익 234억원을 기록했으며 보통주 1050원, 우선주 1100원을 각각 배당하기로 의결했다. 한편 삼양밀맥스도 같은날 제52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매출 848억원, 당기순이익 100억원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탈모제품 제조 및 유통업체인 모라클(대표 장기영)이 탈모와 모발 건강에 좋은‘모라클 블랙푸드’ 시리즈를 출시하며 건강기능식품시장에 도전했다. 모라클은 그동안 탈모예방에 좋은 샴푸, 비누 등을 제조 판매하는 업체로 잘알려져 있는데 이번 탈모예방 건식 출시를 통해 건강식품시장에서도 한몫할 전망이다. '모라클 블랙푸드' 시리즈는 국내산 검은콩 검은깨가 주 성분으로 하수오, 다시마, 솔잎, 녹차, 호두, 잣, 찹쌀 등 구성 성분에 따라 총 5종이 출시됐다. '모라클 블랙푸드' 시리즈는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인기가 높은 검은 콩(30%)과 검은 깨(20%)가 주요 성분인데 검은콩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모발성장에 필수적인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검은깨는 탈모 예방 및 두피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제품에는 또 모발발육촉진 성분이 풍부한 다시마, 비타민과 철분이 풍부한 솔잎 및 모발에 좋다고 알려진 견과류와 하수오 등 탈모와 모발 성장에 도움을 주는 추출물들이 함유되어 있다. 선식이나 가루제품과는 달리 환 형태로 이루어져 있고 냉온수, 녹차 및 우유 등과 함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장기영 모라클 대표는 "효과적인 모발관리를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이 중국 식음료 지주회사 출범과 관련 한중일 3개국 기자단과 공식 기자회견을 갖는 등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신 부회장은 19일 중국 상하이 하야트 호텔에서 개최된 중국내 식음료 총괄 지주회사 '롯데 중국 투자유한공사' 출범식에 앞서 한국과 중국, 일본 기자들과 각각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었다. 신 부회장은 그동안 행사 석상에서 기자단과 잠시 질의응답을 나눈 적은 있지만 한ㆍ중ㆍ일 3국 기자단을 상대로 공식 기자회견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기자회견은 기획단계부터 신 부회장 본인의 직접적인 지시를 통해 이뤄졌다고 롯데 관계자는 전했다. 신 부회장은 지주회사 출범식에서도 10여분 동안 한국어로 직접 축사를 했는데 기획사를 동원해 축사 원고를 작성하고 리허설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신 부회장은 또 20일 상하이에서 중국내 식음료 관련 자회사 6곳의 주주총회에도 참석할 예정으로 그가 직접 중국 현지법인 주총에 참여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롯데 관계자는 설명했다. 신 부회장이 기자회견에서 경영권 승계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농심(대표 신동원)이 4월14일 블랙데이를 앞두고 짜파데이 축제를 연다. 우선 농심은 블랙데이를 즐기는 법이라는 주제로 UCC 콘테스트를 판도라 TV와 함께 진행한다. BEST UCC로 선발되면 짜파게티 CF 모델의 기회가 주어지며, 그 밖에 짜파게티매니아상, 러브러브충만상, 완전FUN상 등도 제공해 재미를 더한다. UCC를 올리는 모든 참여자에게는 2007 짜파데이 축제에서만 받을 수 있는 ‘한정판 스페셜 올리브 짜파게티-치즈’가 주어진다. 응모기간은 4월 30일까지로 당첨자는 5월10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농심은 짜파게티 먹고 경품타자 행사도 연다. 짜파게티 멀티팩에 적혀 있는 응모번호를 홈페이지에 입력하거나 짜파게티 포장지 바코드 응모권 5개를 오려 엽서로 보낸 사람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냉장고, 에이컨등을 증정한다. 응모기간은 5월15일까지이며 당첨자는 4월6일, 4월27일, 5월18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이밖에 농심은 짜파게티가 전해주는 특별한 사랑 메시지 이벤트를 전개한다. 응모자중 1004명의 사연을 뽑아 예쁜 카드와 함께 한정판 스페셜 올리브 짜파게티를 보내준다. 응모방법은 가족, 연인, 친구, 선후배에게 전
광동옥수수수염차가 UCC를 활용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광동제약은 오는 4월15일까지 자신만의 V라인 얼굴 만들기 노하우를 UCC로 제작, 광동옥수수수염차 홈페이지에 올리는 네티즌에게 일본 온천여행 등 핫 행운을 제공하는 'V라인 얼굴 UCC 이벤트'를 연다. 광동은 이번 이벤트에서 네티즌에게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840명을 선발, 일본 온천여행권, W호텔 어웨이 스파 이용권, 사진작가와의 프로필 촬영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토종 외식 브랜드 빕스가 탄생 10주년을 기녕하여 대고객 감사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친다. 지난 1-2월 실시한 1탄에 이어 오는 28일까지 전점포에서 시행하는 2탄 시리즈는 고객이 추천한 인기메뉴 4종 또는 와인 1병을 주문하는 고객에게 평일 무료 샐러드바 식사권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메뉴는 냉장육 100%를 사용하고 스테이크맛을 최적화하기 위해 고온 렌지에서 달군 특수 용기를 사용한 프라임 스테이크로 프라임 뉴욕스테이크, 프라임 안심스테이크, 프라임 립아이 스테이크, 빕스 폭립 등이다. 또한 제3탄 시리즈는 오는 4월15일까지 빕스 등촌점에서 식사주문고객에게 3000짜리 생맥주를 무조건 1997원에 쏜다. 등촌점은 10살 생일날인 25일에 방문하는 고객에게 테이블당 1개씩 생일백설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진 빕스 마케팅 팀장은 “외국계 패밀리레스토랑들이 국내 외식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가운데 토종 브랜드인 빕스에 대한 사랑을10년동안 꾸준히 베풀어 주신 고객님께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쏜다’ 시리즈 행사를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바이오벤처협회(회장 박종세)가 19일 베트남 호치민시 마제스틱 호텔에서 제2회 동남아 바이오 로드쇼의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베트남, 태국, 인도등을 대상으로 국내 바이오기업의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준비된 행사로 바이오니아, 바이오맥스, BioR&Ds, 쎌바이오텍, 이즈텍, 고려바이오, 지역기술이전센터(포항, 경북) 등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베트남 호치민, 태국 방콕, 인도 델리를 순회하며 국내 바이오산업에 대한 홍보, 개별기업IR, 지역기술이전센터에 대한 소개등을 하게 된다. 베트남 행사에서는 박종세 한국바이오벤처협회 회장이 한국바이오산업 현황을, 베트남 호치민 바이오텍 팜 키우 안 회장이 베트남 바이오산업 현황을 소개했으며 참여기업들의 IR발표회가 뒤를 이었다. 또한 같은날 오후에는 양국의 바이오 관련기업 및 기관간에 네트워킹 행사와 함께 7개 한국바이오기업 및 기관과 베트남 기업간의 1:1 미팅이 있었다. 한편 한국바이오벤처협회가 지난해 11월 싱가폴, 말레이시아, 홍콩등지에서 개최한 제1회 동남아 바이오로드쇼에서는 현장계약 5만불, 상담액 120억원, 대리점 계약 6건의 실적을 올린바 있
동아오츠카는 기존 차음료인 ‘그린타임 녹차’를 리뉴얼한 ‘그린타임 두번째 우려낸 녹차만 담았다’를 출시했다. '그린타임 두번째 우려낸 녹차만 담았다'는 제품명 그대로 두 번째 우려낸 녹차의 깊고 풍부한 향미를 구현해 낸 제품이다. 첫번째 우려낸 녹차는 그 맛과 향이 채 우러나지 않아 맛이 떫고 강한 느낌인 반면 두번째 우려냈을땐 녹차 본연의 깊고 풍부한 맛과 향이 우러나온다는 차 전문가들의 조언에 착안해 개발했다. 또한 기존 녹차음료와의 차별화를 위해 국내 최초로 인체공학을 이용한 스커트형 410㎖ PET를 사용해 소비자 편의를 최대한 배려했다. 회사측은 이 제품을 앞세워 녹차음료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주진모와 서지혜를 모델로 내세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두번째 우려낸 녹차만 담았다’는 175ml 캔, 410ml 페트, 1.5L 페트 등으로 판매된다.
샘표식품 경영진과 대주주인 우리투자증권 계열 사모투자전문회사(PEF)간 경영권분쟁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마르스1호가 낸 실질주주명부 열람 신청이 받아들여졌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용헌 부장판사)는 마르스1호가 샘표식품 등을 상대로 낸 주주명부열람 및 등사 허용 가처분 신청에서 "마르스1호가 5000만원을 공탁하는 조건으로 샘표식품 등은 실질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를 하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19일 밝혔다. 재판부는 "주주명부에 대한 열람ㆍ등사 청구권은 소수 주주로 하여금 지배주주의 주주권 남용을 방지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며 "증권예탁제도의 활성화로 통상의 주주명부가 주식보유 현황을 나타내는 실질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므로 실질주주명부에 대한 주주들의 접근을 보장해 주지 않으면 소수 주주가 권리를 행사하는데 곤란을 겪게 될 것"이라고 결정 이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실질주주명부에는 개인정보가 기재돼 있어 공개시 금융실명거래법의 거래정보 누설금지 등에 저촉될 여지가 있다는 주장이 있으나 통상의 주주명부에도 주주의 성명과 주소 등을 기재하도록 규정돼 있어 실질주주명부 중 이 범위에 해당하는 개인정보를 열람ㆍ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