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소비자연대(상임대표 이덕승)가 트랜스지방, 당, 나트륨등의 과다섭취로 인한 건강위험을 줄이기 위해 4월 6일부터 5월11일까지 전국 7대 도시를 돌며 학부모 교육을 실시한다. 녹색소비자연대는 트랜스지방 등 건강위협 물질을 줄이기 위해서는 학생들에 대한 식생활 교육 뿐아니라 가정에서의 식생활지도도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학부모교육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학부모 교육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용역사업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트랜스지방, 당, 나트륨 섭취 저감화 교육 홍보 컨텐츠 및 매체 개발 연구’ 사업중 일부로써 본 연구팀(부산교육대학교 컨소시엄)과 녹색소비자연대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녹색소비자연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보다 다양한 주제와 방식으로 어린이 먹거리에 관한 소비자교육이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롯데리아가 유러피언 프리코 치즈버거 출시 1주년을 기념하여 내달 1일부터 두달간 펩시와 함께하는 'Ticket to Europe'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롯데리아의 유러피언프리코 치즈버거, 파프리카베이컨비프, 메가빅파프리카, 한우불고기버거 등 4종에 대해 콤보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10명의 고객에게 240만원 상당의 유럽여행의 기회를 제공한다. 당첨여부는 롯데리아 버거와 함께 제공하는 펩시컵의 테두리를 밀어올리면 알 수 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1년간 유러피언 프리코 치즈버거를 사랑해 주신 고객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라며“롯데리아와 함께 더욱 활기 넘치는 봄날을 맞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27일 2007년 제1차 한우판매점 인증심사위원회를 열고 인증제를 신청한 37개 한우판매점 중 24개업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업체는 국가대표 토종한우(서울 송파), 대가한우촌(서울 광진), 횡성축협 창동점(서울 도봉), 광릉한우방(경기 남양주), 송원(경기 양주), 우신정(경기 부천), 우신정(경기 평택), 청풍명월 뜨레한우(충북 충주), 삼익한우촌가든(충남 논산), 황토마당 1호점(충남 예산), 황토마당 2호점(충남 예산), 누렁송아지 평화점(전북 전주), 용전식육식당(광주), 안동황우촌 본점(경북 안동), 만포한우갈비(경북 포항), 한우명가복주(경북 구미), 내고향 한우촌(경북 김천), 대가한우촌(경남 거제), 한우마당(경남 거제), 양산축협 셀프식당(경남 양산), 삼가우장터식육식당(경남 합천), 초은한우암소한마당(경남 함양), 한우마을식육식당(경남 진해), 부잣집(경남 진해) 등이다. 이번에 인증을 받지 못한 업소는 한우구매서류미비, 등급 판정서 위조, 불고기 메뉴 수입육 판매로 인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한우협회는 설명했다. 한우협회는 앞으로 인증을 받은 24개 업소를 대상으로 한우판매점인증마
청정원은 통영産 굴로 만든 고급 굴소스 ‘청정원 굴소스’를 출시했다. 청정원 굴소스는 국내 대표적인 청정해역인 통영 앞바다에서 수확한 굴만 100% 사용해 만든 프리미엄급 굴소스. 청정원 굴소스는 굴추출 농축액이 70%로 월등히 높아 맛과 향이 더욱 진하고, 합성보존료를 첨가하지 않아 깨끗하고 안전하다. 각종 중화요리는 물론 새우볶음밥, 쇠갈비찜, 북어무침, 된장찌개 같은 한식 요리에 넣어도 깊고 풍부한 맛을 잘 살려준다.
매일유업은 성장기 유아와 엄마가 함께 마실 수 있도록 최고급 품질 원유에 기억력과 학습능력에 도움을 주는 천연콜린, 뇌의 잠재력을 깨우는 오메가3, 뼈 생성에 도움을 주는 칼슘, 빈혈을 막아주는 철분, 초유면역성분 등을 넣은 '우리아이첫우유'를 오는 30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또 청정 공기주입, 우유팩 살균 등 최첨단 무균화 공정인 ELS 시스템으로 생산해 신선한 맛과 영양이 잘 살아있다고 매일유업은 말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 제품은 성장기 유아나 임신, 모유수유 중에 몸속의 콜린, 칼슘 등의 영양소가 빠져나간 엄마에게 유익하다"고 말하고 "고품질 원유를 얻기 위해 모차르트 음악이 흐르는 목장에서 젖소를 사육하는 등 신경을 많이 썼다"고 덧붙였다. 가격은 180㎖ 팩이 600원, 900㎖ 팩이 2200원이다.
서울우유는 지중해가 원산지인 무화과를 원료로 한 프리미엄 요구르트 '지중해의 아침'을 출시했다. 지중해의 아침은 비타민 B와 C가 풍부하고 다량의 미네랄이 함유돼있어 소화촉진과 변비 해소에 좋으며, 올리브잎이 들어가 혈액순환과 혈당 조절에 효과를 발휘한다고 서울우유는 설명했다. 또 장내 생존력이 높고 장 정화에 탁월한 써머필러스 및 불가리쿠스 복합유산균이 들어가있다. 이종석 서울우유 상임이사는 "지중해의 아침은 설탕을 싫어하고 담백하고 진한 맛의 요구르트를 선호하는 웰빙족들을 타킷을 하고 있다"며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작년에 1조800억원을 기록한 매출을 2017년까지 3조원대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가격은 500㎖에 3950원.
일화(대표 이성균)는 무탄산 음료‘스위시’(레몬/복숭아)와 ‘두유’(녹차/초코)를 새로 출시했다. ‘스위시’(Sweet & Fresh)는 달콤함과 상큼한 맛의 무탄산 에이드 제품으로 ‘스위시 복숭아’와 ‘스위시 레몬’ 2종이다. 스위시는 달콤한 복숭아와 상큼한 레몬 과즙 농축액이 10% 함유돼 있어 기존 에이드 제품보다 풍부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며 비타민C와 칼슘도 풍부해 청소년 건강에 유익하다. 또한 밝고 경쾌한 느낌의 제품 네이밍과 더불어 패키지 컬러도 제품 특성을 반영하는 원색 계열로 처리해 청소년들의 취향을 최대한 반영했다. 스위시와 함께 출시되는 두유 녹차와 초코는 녹차와 코코아를 이용해 기존 두유의 무거운 맛을 소프트한 타입으로 차별화 한 제품으로 기존 두유 소비자는 물론, 청소년층에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위시(복숭아/레몬 240ml) 600원, 두유(녹차/초코 170ml) 700원, 쿨라이트(오렌지/포도 250ml) 500원
한국양계농협(조합장 오정길)이 29일 계란유통센터를 준공한다. 한국양계농협은 계란 유통시장의 물류기능 회복과 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해 그동안 고질적 문제로 지적되어온 계란의 위생문제, 항생제문제 및 HACCP기준을 충족하는 설비를 마련하는 등 투자비용 50억원을 들여 경기도 광주에 유통센터를 준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양계농협은 현재 하루 계란 취급물량 165만개로 시장점유율 5%를 차지하고 있으나 이번 계란유통센터 준공을 통해 시장점유율이 10%대로 진입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강수기 한국식품연구원 원장은 28일 인도네시아 파자자란대학의 히멘드라 와가하디그라타 총장과 글로벌 식품과학기술 네트워킹 구축 및 연구협력 등 최신 식품기술정보교류를 통해 경쟁력 있는 한국의 식품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연구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우리주위에는 화려한 색, 향기, 맛을 가진 가공식품과 고소하고 식욕을 땡기게 하는 패스트푸드가 널리 퍼지있다. 이러한 식품은 맛있고 구수하고 생활이 편리해지는 면이 있지만 건강에는 많은 영향을 미친다. 바로 트랜스지방산 때문이다. 식물성 지질은 주로 시스형으로 되어있지만 물리적 성질을 변화시키고 산패를 억제하기 위하여 고온 고압에서 수소를 첨가하면 시스형이 트랜스형으로 바뀌며 포화지방산의 특성을 갖고 있는 트랜스지방산으로 변한다. 트랜스지방산은 오래 두어도 변하지 않아 세균이나 곰팡이도 잘 안생기는 특성을 갖는다. 이러한 트랜스지방산의 종류에는 마가린, 식물성쇼트닝, 부분경화유, 튀김, 스낵, 패스트푸드, 과자, 비스켓, 웨하스, 감자튀김, 프렌치프라이 등 다양하다. 트랜스지방의 유해성을 보면 트랜스지방은 필수지방산과 같이 산소를 빼앗으려고 경쟁을 하여 세포내 산소의 부족을 유발하며 불필요한 노폐물이 축적된다. 또 알파리놀렌산(오메가3계열)으로부터 DHA, EPA가 만들어지고, 리놀산(오메가6계열)으로부터 감마리놀렌산, 아라키돈산이 만들어지는데 트랜스지방이 들어가면 이러한 물질의 생성을 막아 다른 물질이 생겨 인체의 생리균형을 깨지게 한다. 트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