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신임 사장에 이호림(47) 전 트라이브랜드(구 쌍방울) 대표가 임명됐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의 본사격인 벨기에 맥주회사 인베브는 이날 이씨를 신임 사장에 임명했다. 이 신임 사장은 미국 다트머스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한 뒤 한국 피자헛 대표이사 및 트라이브랜드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 선임연구위원 어명근 △ 연구위원 박문호 △ 부연구위원 신용광 , 장승동
농심(대표 신동원)이 오는 5월13일 농심 인텔리전트 빌딩에서 제7회 농심 면요리대회를 개최한다. 농심은 오프라인 행사를 통한 농심 인터넷 회원과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이미지제고 및 면요리에 대한 신제품 개발 아이디어를 확보하기 위해 면요리대회를 열계 됐다고 밝혔다. 우리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고 개인 또는 2인1팀 참여도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4월30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농심홈페이지(www.nongshim.com)나 누들푸들홈페이지(www.noodlefoodle.com)에 접속 후 참가하고자 하는 팀과 요리방법, 완성사진(권장사항)을 등록하면 된다. 신청자중 심사를 통해 24개팀을 선발하여 본선을 치루며 본선 참가팀 발표는 5월7일 농심홈피 및 누들누들 홈피에서 하게 된다. 상품은 대상 1팀 국내외 여행상품권1매(200만원 상당), 금상 1팀 노트북, 은상 1팀 김치냉장고, 동상 2팀 PMP, 장려상 4팀 게이트맨, 입선 10팀 미니전기오븐, 인기상 2팀 10만원백화점상품권 등이다. 농심 관계자는 면요리대회를 실시함으로서 면을 사랑하는 고객들과 더욱 친밀감을 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고객과 끈끈한 유대 강화로 장기적으로
◇국장급 승진 ▲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 윤여강 ▲원료국장 직무대행 안상민 ◇부장급 승진 ▲전남 지점장 이재근 ▲중부원료 사업소장 김호규 ◇국장급 전보 ▲마케팅국장 이생재 ▲경영관리국장 오수영 ◇부장급 전보 ▲인사부장 김만회 ▲영업1부장 김성옥 ▲경영조정부장 장경섭 ▲해외기획부장 안중철 ▲해외영업부장 윤삼용 ▲서울동부 지점장 강해성 ▲인천 지점장 김상배 ▲대구 지점장 유창호 ▲남부원료 사업소장 김시동
스틸파트너스가 일본 삿포로맥주 지분의 공개 매수를 선언한 이래 경영권을 놓고 현 경영진과의 공방이 치열하게 전개되면서 인수전 추이에 대한 관심도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이번 인수전 결과는 향후 일본내 헤지펀드들의 적대적 M&A(인수합병) 시도 향배를 가늠할 주요한 선례가 되리란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 삿포로맥주, 경영방어 전기 마련 = 30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삿포로맥주 지주회사인 삿포로홀딩스는 29일 주총에서 '포이즌필'을 포함, 경영권 방어 조항을 정관에 삽입하는 데 성공했다. '포이즌필'은 적대적 M&A를 시도하는 측의 지분율을 낮추기 위해 기존 주주들에게 시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주식을 인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어책이다. 이 같은 결정은 지난달 스틸파트너스의 공개 매수 제안에 따른 대응에서 나온 것이다. 현재 삿포로홀딩스 지분 17.5%를 확보하고 있는 스틸파트너스는 지난달 15일 경영진과의 협의를 통해 총 66.6%의 지분을 매입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매수 단가는 주당 825엔. 인수 제안이 나오자 삿포로홀딩스는 연일 급등하며 주당 900엔대까지 솟구쳤다가 삿포로홀딩스의
국내 육종회사에서 생산된 쌈 배추 종자가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충북 증평군 도안면 소재 제일종묘 농산(대표 박동복)은 이 회사에서 개발한 기능성 채소인 항암 쌈배추(품종 등록명 베타 쌈배추)를 일본에 수출하기 위해 식물검역소에서 검역이 진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지난달 일본의 최대 농업 전문회사인 국화원이 이 회사를 방문, 항암쌈배추 일부를 가져가 시험재배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두자 종자 1만개를 주문해 이뤄진 것이다. 이 업체는 검역이 끝나는 다음 주 중에 일본 수출을 위해 선적할 예정이다. 이 업체 관계자는 "국화원이 실험재배를 통해 종자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주문했다"며 "1차 수출된 항암쌈배추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으면 앞으로 주문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국화원을 통한 수출이 활기를 띠게 되면 이 종자에 대한 문의를 하고 있는 일본 내 다른 업체와 중국 업체 등의 수출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 항암쌈배추는 제일종묘 농산이 항암성분인 베타카로틴의 함유량이 기존 배추보다 월등히 높은 기능성 배추로 2005년 개발
농협 하나로클럽이 1회용 어류 및 떡제품의 유통기한을 임의적으로 연장 판매하는 등 위생상태 불량으로 식약청 기획단속에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농협 하나로클럽의 위생상태가 불량하고 어류, 식육등의 유통기한을 변조하여 판매한다는 민원이 있어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고양점, 목동점 등 6개 매장에서 부적합 사례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고양점은 떡국떡을 판매하면서 유통기한이 경과한 제품을 하루더 연장해 판매하다 적발돼 8Kg가량의 해당제품을 압류당했다. 또한 목동점은 녹차과메기를 소분 포장하면서 유통기한을 3일 연장했고 떡국떡도 유통기한을 1일 연장했다. 이밖에 성산점과 용산점은 냉장에서 보관해야 할 육가공제품과 버터제품을 실온에서 보관하다 적발됐고 양재점은 광어뱃살, 장어손초발의 유통기한을 6시간 연장하고 재포장했으며 다지마늘과 다진생강은 아예 유통기한 표시를 하지 않았다. 이와함께 신촌점은 베이커리를 판매하면서 원재료인 초콜릿, 앙금등을 비위생적으로 보관하는 등 위생적 취급기준을 위반했다.
한국야쿠르트는 30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양기락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하고 김순무 사장은 부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신임 양기락 사장은 건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75년 한국야쿠르트에 입사한 뒤 32년간 재무, 기획 등 경영전략부문에서 주로 근무하다가 이번에 최고경영자 자리에 올랐다고 한국야쿠르트는 말했다. ◇승진 ▲상무 황치건 정종기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30일 중국산 인삼농축액을 섞은 홍삼농축액을 순수한 국산인 것처럼 허위 표시한 혐의(농산물품질관리법 위반)로 K한방제약 대표 노모(40)씨를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노씨는 지난해 1월 중국산 인삼농축액 2천여㎏을 혼합한 홍삼농축액 7000여㎏을 생산한 뒤 10∼20㎏ 들이 용기에 담아 포장하면서 `100% 국산'이라고 원산지를 허위표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노씨는 같은해 6월에도 산삼배양근 등 추출액에 중국산 원료가 섞인 홍삼농축액을 혼합한 제품 2천상자를 만든 뒤 국산 원료만 쓴 것처럼 원산지를 속인 혐의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