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왕과 왕비의 건강 장수법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흥미진진하게 쓴 책 '조선시대 왕들은 어떻게 병을 고쳤을까'가 출간됐다. 해박한 역사 지식과 탄탄한 한의학 지식으로 무장한 저자가 조선왕실의 궁중 건강비법을 소설 같은 실화와 다양한 치유 사례를 곁들여 종횡무진으로 풀어낸다. 이 책은 MBC 라디오 프로그램 '아침풍경'에 방송된 내용을 새롭게 정리하여 사진자료를 추가했고, 내용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테마별로 재구성했다. 이 책에서 소개된 조선왕실의 왕과 왕비의 건강과 장수를 위한 음식과 의약 처방은 현대 의학이나 한의학적 관점에서 봐도 전혀 손색이 없다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구중궁궐 속의 유일한 남성으로서 수많은 비빈과 궁녀들을 거느려야 하는 임금의 정력 보강을 위한 최고의 보양식은 바로 검은콩, 검은깨, 오골계, 흑염소, 검정소 등등 검은색 음식이었다. 최근 웰빙붐을 타고 일고 있는 검은색 음식 열풍을 떠올리게 한다. 또 궁중에서 왕이 마시는 물 가운데 ‘백비탕(百沸湯)’이 있는데 백비탕은 말 그대로 물을 끓였다가 식히기를 백 번이나 한 것인데, 궁녀들이 미리 아흔아홉 번을 끓여서 식혀 놓았다가 필요할 때 마지막으로 한 번
청정원은 간편하게 식초요리를 만들 수 있는 ‘선생(鮮生) 요리초’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천연곡물식초에 레몬과즙, 가다랑어, 다시마, 액상과당을 넣고 숙성시킨 식초요리 전용식초로 신맛, 단맛, 감칠맛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설탕, 레몬, 다시마 등 별도의 양념 없이도 새콤달콤한 식초요리의 맛을 살려준다. 냉국, 초밥, 초절임, 초무침, 드레싱 등 다양한 음식에 사용할 수 있으며, 음식 만드는 데 익숙하지 않은 요리초보자와 시간에 쫓기는 맞벌이 주부들도 손쉽게 식초요리를 만들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500ml/2800원, 900ml/4600원이다.
인간의 생활에서는 공동생활의 범위를 점점 확대해 갈 때, 그 공동사회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이해의 대립을 적절하게 조정·처리해 주어야 할 필요가 증대된다. 더불어 사회전체의 이익도 고려해야 한다. 여기에서 정치가 필요하다. 인간의 불완전성과 복잡성에서 유래되는 인간과 인간과의 대립·경합·투쟁을 적절하게 해결하여 사회의 통합을 이룸으로써 통일적인 질서를 형성·유지해 가는 것이 정치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올해는 대통령선거가 있는 해이다. 본격적인 정치시즌이고, 예전 같으면 각 당의 후보들이 정해져서 치열한 활동을 할 때이지만 올해는 아직 후보들이 정해지지 않았다.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정치상황에서 후보들의 공약이나 정책은 뒷전으로 밀려난 형국이다. 이익집단들은 주어진 정치의 경기규칙 내에서 자신들이 동원할 수 있는 각종 자원(인적자원, 재력, 조직력, 정치기술, 정보 등)을 사용하여 경쟁을 벌이며 이들 간의 힘의 역학관계를 반영한 타협의 결과가 바로 국가정책이라는 시각이 있다. 정치인 역시 각종 이익집단의 도움과 후원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에 일정부분 그들의 입장을 대변할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은 일부
상추의 최초기록은 기원전 4500년경 고대 에집트의 피라밋의 벽화에 나타나 있는데 이 벽화에 있는 상추잎은 긴 모양을 하고 있다 그후는 북아프리카의 Berder인에 의해서 많은 품종이 만들어 졌고, 지중해 동부지역에서 오랜 옛날부터 재배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향약구급방'에 나타나는데 시대는 고려 고종(1236~1251)에 와거, 백거 라고 기록이 있는데 조선조 중종때 최세진에 의해 간행된 '훈몽자회'(1527)에도 상추가 기록되어 있다. 우리나라에 전해지는 상추는 거의가 불결구종으로 전해지고 있다. 재래종 상추에는 거의 불결구종으로 잎상추와 오그라기 상추로 크게 나누어 진다. 잎상추로는 치마상추 계통으로 색깔별로 나누어 부르는데 푸른색은 청치마 상추이고, 붉은색은 척치마상추라고 부르고 있다. 오그라기 상추에도 생깔로 구분해서 뚝섬적축면 상추와 청색인 뚝섬청축면상추로 나누고 있다. 상추는 신선하고 상쾌한 맛을 지닐뿐아니라 씹는 느낌이 좋아 생식에 적합하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상추쌈으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도 가장 중요한 쌈채소 이다. 상추잎은 한방에서 와거로 불리고 옛부터 이것을 태워서 입의 병에 쓰여져 왔다. 씨앗은 페
요즘 동안에 관심이 많다. 어떻게 하면 동안을 만들 수 있을까?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그중의 하나가 얼굴비만을 없애는 것이다. 그러나 쉽지가 않다. 얼굴이 원래 작았던 사람이 얼굴이 커진 경우에는 얼굴 살을 뺄 수 있지만 얼굴의 골격이 큰사람들은 얼굴살을 빼기는 것은 결코 쉽지가 않다. 하나의 방법이라면 얼굴의 뼈를 잘라낸다고는 하나 한의사의 입장에서는 이해하기 힘들다. 또한 얼굴살을 빼기 위하여 뼈를 깍아 내야 할 정도인지도 의심스럽다. 얼굴은 몸과 서로 관련이 되어 있다. 체격이 큰 사람은 얼굴도 큰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실제 주위의 사람들을 보면 항상 그렇지는 않다. 어떤 여성은 얼굴이 작고 가름하여서 살이 안찐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복부와 하체의 살이 적지 않게 많다. 반대로 얼굴이 크고 살이 쪄 보이는데 실제로는 몸매는 날씬하여 날아 갈 것 같은 사람도 있다. 이러한 경우는 많지는 않지만 종종 있는 경우이다. 또 어떤 사람은 살이 찌면 얼굴 살만 찌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살이 빠지면 얼굴 살만 빠지는 경우도 있다. 어쨌든 문제는 “큰바위얼굴” 이나 “얼큰이”이다. 어떻게 하면 주름이 없고 두턱살이 없으며 얼굴피부에 탄력이
안락사란 생존의 가능성이 없는 병자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하여 인위적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안락사에는 자연의 사기(死期)를 앞당기지 않는 경우와 앞당기는 경우가 있다. 자연의 사기를 앞당기는 안락사에 대해서는 그것이 살인죄 또는 촉탁살인죄의 범죄를 구성하는지 여부가 논쟁이 되고 있다. 1975년 미국 뉴저지에서는 식물상태로 의식이 회복할 가능성이 없고 인공호흡기 없이 생존할 수 없는 퀸란이라는 소녀의 아버지는 딸에게 자연스러운 죽음을 맞이할 기회를 주기 위해 의사에게 생명유지장치를 떼어달라고 요청하였으나 의사가 이를 거부하였다. 이에 부모는 생명유지장치의 제거를 요구하는 소송을 법원에 제기하였는데 뉴저지 고등법원에서는 부모의 청구를 기각하였고 주 대법원은 부모의 청구를 인정하여 안락사를 사실상 허용하는 취지의 판결을 하였다. 한편으로 미국의 안락사 옹호자인 케보키언 박사는 불치병 환자들 백여명의 자살을 도와주는 “자살장치”를 만들어 환자스스로가 마지막으로 스위치를 누르게 하거나, 의사가 주사를 놓아주어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에 대하여 살인죄로 중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네덜란드에서는 1993년 제한적으로 허용되어 오다가 2001년
스틸파트너스가 26일 "샘표식품 지분 인수를 타진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스틸파트너스는 공식 언론 창구인 시트릭사의 제이슨 부스는 이메일을 통해 "샘표식품 지분 인수 보도를 접했지만 사실이 아니다"며 "스틸파트너스는 샘표식품 지분 인수와 관련해 어떤 공식적인 논의에 들어간 적이 없다"고 말했다. 제이슨 부스는 또 "샘표식품 지분 인수와 관련해 향후에도 협상에 들어갈 의향이 없다"고 강조했다.
인천공항 식음료 컨세션 사업자가 최종 선정됐다. 25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총 7개 권역의 식음료 컨세션 사업에 대한 입찰 결과, 아모제, SRS코리아(두산), 파리크라상(SPC)이 에어 사이드 1, 2구역과 랜드 사이드 3구역 사업권을 각각 따냈다. 두산과 함께 기존 사업자인 CJ푸드시스템은 탈락했다. 또 아워홈, 신세계푸드와 손잡고 인천공항 입성에 나섰던 대형 해외 식음료업체 SSP, HMSHost도 떨어졌다. 호텔 전문 식당가 부문인 4, 5 구역은 조선호텔과 워커힐이 뽑혔다. 패밀리 레스토랑 부문인 6구역은 베니건스가, 커피전문점 부문인 7구역은 파스쿠찌가 사업자로 선정됐다. 총 7개 권역의 식음료 컨세션 사업에 대한 이번 사업자 선정을 둘러싸고 국,내외 업체가 대거 입찰에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신규 사업자는 오는 9월부터 7년간 사업권을 갖게 된다.
동아오츠카는 지난 23일 ‘그린타임 두번째 우려낸 녹차만 담았다’ 700만 캔 판매 돌파를 기념해 서울역 롯데마트에서 제품 모델인 주진모 팬 사인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3월에 출시된 ‘두번째 우려낸 녹차만 담았다’는 “첫 번째 우려낸 녹차는 영양성분이 60%에 그쳐 맛과 향이 제대로 우러나오지 않는 반면, 두 번째 우려낸 녹차는 본연의 맛과 향, 영양성분을 갖추고 있다”는 차 전문가들의 의견에 착안해 개발한 정통 녹차음료다.
GS마트는 25일 장마철에 뜨거운 음식을 찾는 사람이 많다는데 착안, '여름에 먹는 호빵'을 내놨다고 밝혔다. 삼립에서 만들었으며 단팥, 호밀, 미니단팥, 미니 호밀 네 종류이고 가격은 일반 호빵(3개)은 990원, 미니호빵(5개)은 1천200원이다. GS마트는 여름이라도 장마철에는 따뜻한 음식이 잘 팔려서 냉동 안흥찐빵의 경우 지난해 7월 매출이 전달에 비해 35%나 늘었다고 말했다. 편의점 GS25에서는 작년부터 여름에도 온장고를 가동하고 따듯한 커피, 꿀물, 드링크류를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