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새로운 브랜드 모델 G-DRAGON(지드래곤)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인터뷰 영상은 G-DRAGON과 함께한 브랜드 캠페인, 메이킹 영상 공개에 이은 후속 콘텐츠로, G-DRAGON이 직접 밝히는 더벤티의 매력과 신메뉴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담았다. 인터뷰에서 G-DRAGON은 더벤티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평소 즐겨 마신다고 밝혔으며, 가장 추천하고 싶은 메뉴로는 바닐라 딥라떼를 꼽았다. 신메뉴 드래곤스무디에 대한 첫인상을 묻는 질문에는 화려한 색감과 상큼한 용과 맛 때문에 자주 찾게 될 것 같다고 답하며 신메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G-DRAGON의 개인적인 음료 취향과 재치 있는 답변이 담긴 이번 인터뷰 영상은 더벤티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벤티는 G-DRAGON과 함께한 캠페인 영상 조회수가 1200만 뷰를 넘고 메이킹 필름을 비롯한 관련 콘텐츠들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다양한 브랜드 스토리를 담은 콘텐츠로 소비자들과 소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더벤티 관계자는 "이번 인터뷰 영상에는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G-DRAGON의 모습과 브랜드 모델로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강원도 원주시 소재 고려인삼이 제조하고, 농협홍삼이 유통판매한 건강기능식품 '기력보황' 제품이 진세노사이드 함량 부족으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6년 11월 7일인 제품이다.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는 인삼과 홍삼에 함유된 사포닌 계열의 주요 유효 성분으로, 인삼의 약리작용을 나타내는 가장 핵심적인 물질이다. 주로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기억력 개선, 항산화 등의 건강기능성으로 알려져 있으며,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된 홍삼 제품의 기능성 기준이 되는 성분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에게 즉각적인 판매 중단 및 반품 조치를 요청했으며, 소비자에게도 "해당 제품을 구입한 경우 제조업소로 직접 반납해 위해식품 회수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민과 함께한 의료기기,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29일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서울 강서구 소재)에서 ‘제18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식약처는 의료기기에 대한 소비자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의료기기법' 제정·공포일인 5월 29일을 ‘의료기기의 날’로 지정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 기념식은 지난 4월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개최되는 첫 번째 행사이다. 올해 기념식에는 정부·산업계·학계 등 의료기기 관련 종사자 약 250명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갖는 한편 산업발전 및 안전관리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함께 이뤄졌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세계 최초로 배터리 타입의 휴대용 엑스레이 장비를 개발해 의료기기 기술의 혁신을 이끈 포스콤 박종래 대표이사에게 은탑산업훈장이 수여됐다. 박 대표는 해당 기술을 통해 의료 현장의 진단 접근성을 크게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손호성 교수는 의료기기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정부와의 협업을 통해 안전관리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근정포장을 받았다. 이 밖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식품이 글로벌 파스타 브랜드 탱글의 브랜드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글로벌 캠페인 ‘Endless joy of Pasta, Let’s tangle’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탱글의 글로벌 론칭에 맞춰 선보이는 브랜드 영상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함께 전 세계인이 탱글을 즐기는 모습을 감각적이고 트렌디하게 담아냈다. 신규 브랜드 영상은 집에서 레스토랑 수준의 파스타를 즐기는 모습을 비롯해 팬트리에 탱글을 쟁여두고 먹는 모습, 운동하면서 탱글을 즐기는 모습 등을 담아 ‘초간편 프로틴 파스타’라는 탱글의 콘셉트를 임팩트 있게 보여준다. 이를 통해 ‘식감과 영양을 강화한 건면’, ‘단백질 파스타’, ‘빠른 조리’라는 탱글 파스타만의 강점을 전달한다. 지난달 간편식 및 건강 선호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선보인 탱글 브랜드는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차별화된 파스타로 상품성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대표 유통채널에 속속 입점하고 있다. 첫 출시국인 미국에선 지난 4월 탱글 신제품이 현지 대표 메인스트림 채널인 크로거에 입점했다. 또한 코스트코 로드쇼에 참여해 LA, 텍사스 등 5개 지역 20개 매장에서 시식 행사를 열어 현지 소비자로부터 높은 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아워홈은 국내 최초로 푸드 업사이클링 발효종 ‘OH뉴본발효종’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한 베이커리 제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OH뉴본발효종’은 아워홈이 독자 기술로 식빵 테두리를 활용해 개발한 발효종이다. 자사 안산공장에서 샌드위치 생산 시 발생하는 식빵 테두리를 푸드 업사이클링 차원에서 재활용하고, 자원 순환 가치를 실현하고자 개발에 착수했으며, 1년 3개월에 걸친 개발 과정 끝에 탄생했다. 기존 상업용 효모는 풍미 발현과 수분 유지에 한계가 있었다. 반면 OH뉴본발효종은 제품별 적정량을 투입할 경우 식빵의 부피감과 부드러운 식감 등 품질을 크게 증진시키는 효과를 나타냈다. 현재 OH뉴본발효종은 최근 출시한 ▲탕종식빵 ▲잡곡식빵 ▲미니우유식빵 등 베이커리 신제품 3종에 적용됐다. 탕종식빵은 아워홈몰에서 판매하는 아워홈 샌드위치(대만식 샌드위치 2종) 제조에 활용됐으며, 잡곡식빵과 미니우유식빵은 전국 사내식당 베이커리 코너와 식재 거래처에 납품 중이다. 탕종식빵과 잡곡식빵은 기존 원료를 OH뉴본발효종으로 대체한 샌드위치용 식빵이다. 리뉴얼을 통해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맛을 강화하고 풍미를 향상시켰다. 특히 샌드위치 생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대비하여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내달 1일부터 4개월간 합동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 부패·변질 등 우려가 있는 농산물을 생산 및 유통단계에서 수거하여 곰팡이독소, 잔류농약 기준 적합 여부를 검사하고, 검사 결과 부적합한 농산물은 회수·폐기·출하 연기 등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먼저 여름철 병해충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농약 사용 증가가 예상되는 상추, 복숭아 등 채소·과일류 1,500여 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기준 적합 여부를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곰팡이 발생 우려가 있는 밀·옥수수·대두 등 곡류와 두류 1,300여 건에 대해 아플라톡신, 오크라톡신A 등 곰팡이독소를 검사한다. 정부는 농산물의 안전한 섭취를 위해 보관온도와 습도 관리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여름철 환경을 고려해 곡류·견과류 등은 온도 15℃ 이하, 습도 60% 이하에서 보관하고 땅콩 등 껍질이 있는 농산물은 껍질째 보관하는 것이 곰팡이 발생을 예방할 수 있어 온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제주에서 열린 제3회 아시아·태평양 식품규제기관장 회의 ‘아프라스 2025(APFRAS 2025)’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하며, 식품 규제조화 및 전략적 협력을 담은 ‘아프라스 제주 2025 선언문’ 채택을 환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아프라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협력해 세계 최초로 설립된 식품 규제 기관장 협의체로, 우리나라가 초대 의장국을 맡아 지속적으로 활동을 주도해왔다. 올해 회의는 ‘지속 가능한 식품안전을 향한 탐색’을 주제로 ▲규제정보 데이터베이스(CES)의 정보 확대 ▲전자위생증명서 도입 확산 ▲HACCP 역량 강화 ▲신기술 접목을 통한 식품안전관리 강화 등 다양한 의제들이 논의됐다. 이번 회의는 그랜드 조선 제주에서 개최되었으며, 한국을 포함한 13개국과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등 3개 국제기구가 참석했다. 특히, 회의 둘째 날 열린 비즈니스 미팅에서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업들이 주요 수출국 규제당국자들과 기능성 표시 규제 완화 등 현안에 대해 직접 논의하며 수출 활성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제주도외 국내지역에서 제주삼다수의 유통을 담당할 위탁판매사를 선정하기 위해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5일간 사전규격공개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전규격공개는 일반경쟁입찰 방식에 따라 진행되는 본 입찰에 앞서 제안요청서의 주요 내용을 사전에 공개함으로써, 입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들이 사업 내용을 충분히 검토하여 보다 실질적이고 창의적인 제안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절차다. 본 입찰공고는 6월 5일부터 7월 24일까지 48일간 나라장터(국가종합 전자조달)를 통해 진행되며, 6월 13일에는 제안요청서에 대한 사전설명회도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제주도외 국내지역 제주삼다수 위탁판매사 선정은 제주삼다수의 품질과 가치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공사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를 발굴할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선정 과정에 역량 있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내 식품산업이 2024년에도 전년 대비 5.8% 성장하며 114조 8,252억 원의 생산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연간 생산액이 1조 원을 넘긴 기업은 총 10곳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9곳은 식품제조·가공업체였고, 축산물가공 부문에서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이재용)은 29일 ‘2024년 식품산업 생산실적’을 발표하고, 주요 업체의 생산액과 업종별 산업 비중을 공개했다. 생산액 기준 기업 순위에서는 CJ제일제당이 2조 8,440억 원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다. 2조 원 후반대 생산규모로, 2위 농심(2조 3,766억 원), 3위 롯데칠성음료(2조 2,461억 원)와는 5천억 원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농심은 전년 3위에서 한 계단 상승했으며, 롯데칠성음료는 순위가 뒤바뀌었다. 뒤이어 ▲오뚜기(1조 6,503억 원) ▲롯데웰푸드(1조 5,028억 원) ▲하이트진로(1조 4,988억 원)가 4~6위를 차지했다. 7위는 축산물가공 부문에서 유일하게 진입한 서울우유협동조합으로, 1조 2,627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삼양식품(1조 1,697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건강 챙기려면 홍삼?”은 옛말. 2024년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소비자 선택은 ‘비타민·무기질’로 기울었다. 관련 제품 생산액은 5,461억 원으로 전년 대비 24.4% 급증하며, 1위 자리를 지켜온 홍삼(4,592억 원)을 처음으로 앞질렀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이재용)은 29일, 2024년 국내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생산실적이 2조 7,618억 원으로 전년(2조 7,585억 원) 대비 0.1% 증가했다고 밝혔다. 수출 실적은 2억 7,864만 달러로 전년 대비 12.2% 늘며 2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비타민 및 무기질 제품의 생산액은 5,461억 원으로 전년 대비 24.4% 증가하며 부동의 1위였던 홍삼(4,592억 원)을 제치고 생산실적 1위에 올랐다. 제형 측면에서도 정제와 액상을 함께 담은 이중제형 등 포장 편의성을 높인 제품군의 소비가 확대되며 수요를 견인했다. 이 같은 변화는 수출 증가로도 이어졌는데, 비타민 및 무기질 제품 수출액은 7,304만 달러로 58.0% 급증했다. 건기식 주요 기능성별 실적도 주목할 만하다. 혈행 개선(1조 1,651억 원)과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