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고단백 컵누들’ 2종(매콤로제맛·마라샹궈맛)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민텔(Mintel)이 주관하는 ‘2026 민텔 최고 혁신상(2026 Mintel Most Innovative Awards)’ 아시아·태평양(APAC) 식음료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민텔 최고 혁신상’은 글로벌 소비재(CPG) 산업 전반에서 혁신을 이룬 브랜드와 제품을 선정하는 글로벌 어워드다. ▲뷰티&퍼스널케어 ▲식음료 ▲생활용품 등 소비재 분야를 대상으로, 소비자 연관성, 시장 영향력, 혁신성 등을 종합 평가해 지역별 상위 10개 제품을 선정한다. ‘고단백 컵누들’ 2종은 전 세계 신제품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평가에서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음료 부문 상위 10개 제품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해당 리스트에는 한국 제품이 단 2개만 포함된 가운데 ‘고단백 컵누들’ 2종이 그중 하나로 선정됐다. 민텔은 수상 이유에 대해 “클래식한 인스턴트 라면을 완성도 있게 재해석해 제품 본연의 매력을 유지하면서도, 친숙한 카테고리에 신선함을 더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7월 출시된 ‘고단백 컵누들’ 2종은 ‘두부피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원장 김영림)는 1일부터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에서 수입해 공급하는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용 의약품에 대한 관세·부가가치세(이하 관·부가세)가 면제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그간 식약처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는 '관세법' 및 '조세특례제한법'이 공포된 이후 이를 소관하는 재정경제부와 하위법령 개정에 관한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법률 시행시기에 맞춰 관련 절차를 완료했으며,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는 새로운 제도가 현장에서 원할히 운영될 수 있도록 내부 운영체계와 관련 인프라를 정비했다. 환자는 해외에서 자가치료용으로 직접 구매하는 의약품에 대해 희귀난치성질환 치료목적 소견이 담긴 진단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에 관·부가세 면제를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가 직접 공급하는 긴급도입 의약품도 동일한 면세 혜택이 적용될 예정이다. 유지현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장은 이번 제도 시행에 대해 “그간 높은 약가와 관・부과세 부담으로 치료 접근에 어려움을 겪던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와 그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고 환영하며, “앞으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위기 대응을 명분으로 편성된 농림축산식품부의 2658억 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안을 두고 국회에서 여야를 막론한 ‘우선순위 부적절’ 비판이 쏟아졌다. 정부가 ‘준전시 상태’를 강조했지만, 정작 농어민들이 체감하는 생산비 절감 예산은 제한적이라는 지적이다. 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어기구) 전체회의에서 여야 의원들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추경안이 시급성과 현장성이 떨어지는 사업에 상당 부분 배분됐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전체 2658억 원 가운데 농지 전수조사(588억 원),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확대(706억 원) 등 정책성 사업 비중이 높다는 점이 도마에 올랐다. 반면 면세유, 무기질 비료, 사료비 등 농가 경영비 부담을 직접 낮추는 예산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기본소득보다 면세유”... 여야 문제 제기 여야를 막론하고 공통적으로 제기된 핵심 쟁점은 ‘직접 지원 부족’이었다. 국민의힘 서천호 의원은 "추경은 긴급한 재정 조치임에도 전체 예산의 20%가 넘는 588억 원이 농지 전수조사 비용으로 책정됐다"며 "정작 농민들이 요구한 유가연동보조금이나 비료 지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프로포폴 사용 의료기관의 마약류 취급보고, 저장시설 관리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5일부터 24일까지 의료기관 30개소를 점검하고, 이 중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사실이 확인된 17개소를 적발하여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 의뢰 등 조치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식약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 마약류 취급 빅데이터를 분석해 지난해 프로포폴 공급량, 재고량 상위 등 의료기관을 선정하고, 지방정부와 함께 집중점검했다. 적발된 17개소의 주요 위반사항은 ▲마약류 취급 보고의무 위반(14건) ▲저장시설 점검부 관리의무 위반(6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보고된 재고량과 실제 재고량의 불일치(9건)이며, 이 중 재고량이 불일치하는 9개소에 대해서는 수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현재 서울특별시 강남구․서초구 일대의 피부·성형시술을 주로하는 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오남용(업무목적 외 사용)·취급내역 보고 적정여부 등에 대한 특별점검도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의료용 마약류의 안전한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의료용 마약류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의료기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 김주양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지난 1일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가락시장) 내 농협가락공판장을 찾아 시범휴업에 대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4일 가락시장의 도매시장 유통 종사자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한 시범휴업 시행에 따라 농산물 반입량과 시세 동향을 점검하고 산지 출하 대응 상황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김주양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공판장 시설을 점검해 현장 관계자로부터 시범휴업 관련 의견을 듣고, 휴업일 전후 농산물 물량 변화에 따른 수급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농협가락공판장은 ▲ 정가수의 거래 확대 ▲ 산지분산출하 안내 ▲ 온라인 도매시장 이용 활성화 등을 통해 휴업에 따른 출하 불편을 줄일 계획이다. 김주양 대표이사는“시범휴업 기간 동안 산지 농산물 출하 상황을 점검해 수급 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농협은 가락시장 유통종사자의 근로 여건 개선과 농업인의 안정적인 출하가 함께 이뤄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유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하 농진원) 제6대 원장으로 이석형 전 함평군수가 1일 취임했다. 국가 농업 기술을 현장과 시장으로 확산하는 농진원의 핵심 역할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석형 신임 원장은 전남 함평 출신이다. 함평농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남대학교에서 농학 학사와 행정학·농업정책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 원장은 제41대부터 제43대까지 전라남도 함평군수를 지냈다. 이후 밀알중앙회 총재와 한국곤충산업협회 회장, 산림조합중앙회 회장 등을 맡아 농업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특히 함평군수 재직 시절 ‘함평나비축제’를 전국적인 축제로 키우며 지역 농업과 관광을 함께 발전시켰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농업 현장과 산업을 두루 이해하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농진원은 이 원장의 현장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농업 분야 기술 보급과 산업 활성화를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관련 기술이 실제 소득과 성과로 이어지도록 뒷받침하는 역할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석형 원장은 취임사에서 “농업·농민·농촌, 이 모든 영역에서 기술이 현장에서 작동하고 실제 성과로 이어지도록 만드는 것이 농진원의 역할”이라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주부 A씨는 최근 주말 저녁 메뉴로 ‘간장게장’을 선택했다. 유명 맛집에서는 1인분에 3만~4만 원을 훌쩍 넘지만, 마트에서 산 제철 꽃게에 전용 간장을 붓는 것만으로 준비를 끝냈다. 조리 시간은 단 5분, 비용은 외식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이른바 ‘귀차니즘’과 ‘가성비’를 동시에 겨냥한 식품업계 신제품들이 외식 시장까지 빠르게 파고들고 있다. 과거의 가정간편식(HMR)이 단순히 한 끼를 해결하는 수준였다면, 최근에는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을 구현하며 ‘집밥의 외식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조리 과정의 최소화, 나아가 제거다. 샘표가 선보인 ‘간장게장 간장’은 ‘게장은 만들기 어렵다’는 인식을 뒤집었다. 간장을 끓이고 식히는 복잡한 과정 없이, 손질된 꽃게에 붓기만 하면 2~3일 뒤 전문점 수준의 맛이 완성된다. 1.5L 대용량 제품을 9,980원에 판매해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 오뚜기의 ‘요즘 녹두실당면’은 전통 식재료의 시간 장벽을 낮췄다. 불릴 필요 없이 끓는 물에 3분이면 조리가 가능해 찌개나 마라탕에 즉시 활용할 수 있다. 1인분씩 소분된 구성으로 계량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부가 농어업인에게 면세유 세제 혜택을 부여하고 있음에도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면세유 가격 급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법률 개정이 추진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은 농어업용 면세유 가격 안정 지원 및 최고가격 설정 제도를 도입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국제 에너지 시장의 불안정성 확대에 따라 국제 유가가 상승하면서 농업·어업용 면세유 가격 역시 동반 상승해 농어업인의 생산비 부담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현행 제도는 면세유에 대한 세제 감면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어, 유가 급등에 따른 가격 상승에 직접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는 미흡한 상황이다. 특히 정부의 유가 안정 정책에서도 어업용 면세유는 제외되거나, 일부 주유소에서 과도한 수수료를 부과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실질적인 보호 장치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실제로 한국석유공사가 석유제품 가격 조사·공개를 통해 거래 투명성과 소비자 가격 안정을 위해 운영하는 오피넷 자료에 따르면, 농협 주유소 702개 중 35%인 248개가 평균 면세유(경유, 3월 30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컴포즈커피가 4월 대만 1호점 정식 오픈을 앞두고 진행한 프리오픈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리오픈은 현지 시장 반응을 살피고 운영 시스템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3월 30일 진행됐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한된 시간 동안 운영됐음에도 불구하고, 영업 시작 전인 오전 8시부터 대기 고객이 발생하는 등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운영 시간 내내 약 20초당 1잔꼴로 판매가 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매장 앞에는 평균 150명 내외의 대기 인원이 발생했으며, 고객당 평균 대기 시간은 약 2시간 소요됐다. 긴 대기 시간에도 불구하고 고객 대부분이 자리를 지키며 브랜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지 소비자들은 컴포즈커피의 강점인 경쟁사 대비 저렴한 가격과 대용량, 일반 커피브랜드에 없는 한국식 스무디, 다양한 한국 특화 메뉴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컴포즈커피의 인기 메뉴인 아이스 아메리카노, 팥절미 밀크쉐이크, 달고나라떼 등이 대만 현지에서도 좋은 반응을 이끌며, 대만 현지 브랜드와 차별화를 이뤘다. 컴포즈커피는 한국 컴포즈커피의 품질과 가격, 만족도를 100% 구현하려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서울식약청)은 관내 해썹(HACCP) 적용업체 등을 대상으로 오는 9일에는 횡성군 문화예술회관(강원 횡성군 소재), 16일에는 서울식약청 대강당(서울 양천구 소재)에서 ‘2026년 서울·경기북부·강원권역 해썹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자체평가 시스템 이용 방법 안내를 통해 자율 관리 능력을 제고하고, 해썹 관련 정책과 평가 시의 주요 지적사례 등을 안내하여 해썹 적용 업체나 적용을 준비하는 업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2026년 해썹 관련 법령 개정 사항 ▲해썹 기준 수립·운영 방법 ▲자체평가 시스템 이용 방법 ▲해썹 평가 주요 부적합 사례 공유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서울식약청은 이번 설명회가 관내 해썹 업체의 자율관리 역량을 보다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등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협력 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