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올가홀푸드(대표 권순욱, 이하 올가)가 유기농 명장이 재배한 신선한 육보 품종 유기농 딸기에 유기농 설탕만을 넣어 과일 본연의 맛과 향을 살린 ‘올가 유기농 육보 딸기잼’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가는 2008년부터 남다른 철학과 투철한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우수한 품질의 유기 농산물을 재배하는 생산자를 ‘올가 마이스터(ORGA Meister)’로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유기농 딸기, 감귤, 토마토, 표고버섯, 유정란 등 총 14개 품목의 유기농 생산자 15명이 올가 마이스터로 임명됐다. 올가는 마이스터가 생산한 유기농 신선식품을 판매하는 것은 물론, 품질과 안전먹거리 가치가 검증된 마이스터 유기농 농산물을 원료로 한 가공식품도 개발하여 선보이고 있다. 올가 ‘유기농 육보 딸기잼(600g/18,900원)’은 올가 마이스터 1호인 곽해석 마이스터에 이어 2대 마이스터로 지정된 곽무현 마이스터가 재배한 신선한 유기농 육보 딸기로 만든 올가의 시그니처 딸기잼이다. 곽해석 마이스터는 1967년 경북 고령에서 노지 딸기를 재배한 이래 50여 년간 유기농 딸기를 재배해 왔으며, 올가의 시초가 된 ‘풀무원 무공해 농산물 직판장’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풀무원이 운영중인 전국 7개 고속도로휴게소에 로봇이 조리하는 스마트 무인 자판기 '출출박스 로봇셰프(이하 로봇셰프)'를 도입하고 풀무원의 생면을 활용한 프리미엄 면요리 등 메뉴 5종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휴게소 내 작은 스마트 레스토랑 컨셉으로 운영되는 '로봇셰프'는 냉동 상태의 요리 제품을 주문 즉시 조리해 90초만에 준비해주는 무인 즉석조리 자판기이다. 기기 규격은 높이 1.9 m 폭 1.0 m로, 영상을 송출하는 27인치 스크린, 터치로 동작되는 15.6인치 메뉴 선택 화면, 제품이 완성되면 자동으로 개폐되는 조리 챔버, 수저함 등으로 구성됐다. 메뉴를 선택해 결제하면 기기 안의 로봇이 즉석에서 고온 조리하여 전문점 수준의 요리를 제공한다. 휴게소 운영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지 휴게소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메뉴는 '육개장국수', '돈코츠라면', '고기짬뽕', '쇠고기곰탕국수' 등 순수 생면을 사용한 프리미엄 면 요리 4가지이며, 각 메뉴당 가격은 8,500원이다. 이외 밥 메뉴로 ‘육개장국밥, 나주식곰탕(이상 8,900원)’도 판매한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이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익선동의 복합문화공간 ‘누디트 익선’에서 진행되는 세계적인 땅콩버터 브랜드 ‘스키피(SKIPPY)’ 팝업스토어에 참여한다. 스키피는 미국의 대표적인 식품 가공회사 ‘호멜푸즈(Hormel Foods)’의 글로벌 땅콩버터 브랜드다. 대상은 2013년부터 국내 소매 채널에서 스키피 대표 제품인 ‘땅콩버터 크리미’와 ‘땅콩버터 청크’를 유통해왔다. 스키피 팝업스토어는 놀이공원 콘셉트의 ‘스키피 랜드’를 테마로, 다채로운 체험과 즐길 거리가 가득한 공간들로 구성됐다. 게임을 통해 토스트 위에 올라갈 토핑들을 직접 선택해 나만의 토스트를 만드는 ‘토스트 랜드’와 단돈 1000원에 게임으로 만든 토스트를 현장에서 맛볼 수 있는 ‘스키피 바’가 운영된다. 또 놀이공원 관람차 콘셉트로 꾸며진 ‘스키피 굿즈존’에서는 포토 앨범, 쿠션, 키링 등 특별 제작된 다양한 스키피 굿즈를 구입할 수 있다. 특별히 행사 기간 동안 매일 10세 이하의 어린이 선착순 10명에게는 다양한 선물이 들어있는 ‘스키피 열기구 세트’도 무료 증정한다. 추억의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스키피 인생네컷 존’도 마련했다. 각종 소품을 활용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2일 우리나라 국민들의 마약류에 대한 인식 수준과 마약류 사용에 대한 동기·지식 수준 등을 조사한 ‘2023년 마약류 폐해인식 실태조사’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최근 젊은 층 중심으로 마약류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들의 마약류 관련 인식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차별화된 예방 교육‧홍보, 효과적인 사회재활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마약류 관리 강화 의의에 따라 정기적으로 마약류 인식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관련 법적 근거를 마련한 바 있으며,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대국민 마약류 경각심을 제고하고, 마약류 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성인은 대마초(95%), 코카인(93.7%), 처방전이 필요한 마취제(90.5%) 순으로, 청소년은 코카인(90.2%), 대마초(90.2%), 마약성 진통제(83.5%) 순으로 인지도가 높았다. 반면, 인지도가 낮은 마약류 물질로는 캐치논류(성인 5.8%, 청소년 9.6%), 케타민(성인 21.3%, 청소년 11.8%) 등이었다. 각종 마약류 물질 중 한 가지 이상을 사용해 봤다고 응답한 성인은 3.1%, 청소년은 2.6%였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학교·유치원 내 집단급식소 등 1만1127곳과 학교 주변 분식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3만4023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7개 업소를 적발하고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자체와 시도 교육청과 함께 3월 4일부터 3월 22일까지 실시했으며, 점검과 함께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조리식품 등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했다. 점검 결과 주요 위반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14건) ▲보존식 미보관(4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3건) ▲건강진단 미실시(3건) ▲시설기준 위반(2건)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2건)이며, 적발된 업소는 관할 관청에서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 조치를 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에 적발된 집단급식소 등은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고,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는 전담관리원*이 상시로 점검하여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참고로 조리식품 등 총 1605건 수거·검사 결과, 현재까지 검사가 완료된 1282건은 기준·규격에 적합했고, 검사 중인 323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는 지난 2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2024년 제3차 한우자조금 대의원회’에서 한우산업 발전과 한우 소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를 대상으로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한우자조금은 한우산업 발전 및 한우소비 활성화 공로자로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 장선식 박사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한덕래 국장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박석보 부장 ▲박광일 여행이야기 대표 등 총 4명을 선정했다.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 장선식 박사는 한우 농가를 대상으로 소식지 내 사양 정보 제공, 온라인 커뮤니티 사업 원고 작성 및 검수 등 자조금의 성과 확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한우 가치 재규명 연구과제 심의위원회 위원으로서 연구추진에 대한 타당성 검토 및 과제선정 등 한우산업의 미래를 위한 연구 방향 설정에도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한덕래 국장은 한우고기 유통동향 모니터링을 통한 투명한 유통 시스템 운영, 한우 농가의 소득 향상 및 경영 안정에 이바지했으며, 한우 수출 활성화에도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박석보 부장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의 농식품 빅데이터거래소 카덱스(KADX, Korea Agrofood Data eXchange)가 2023년 학교급식 식재료 입찰 현황 분석데이터와 월별 인기 급식 식재료 조회 데이터를 활용해 지난해 급식 메뉴 트렌드를 분석했다. 공공기관 전자조달 시스템에 등록된 입찰 공고 정보를 기반으로 2023년 초중고교 식재료 입찰 현황 분석데이터를 살펴보면, 전체 식품군 중 가공식품 수요가 약 5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 중에서도 드레싱, 마요네즈 등 조미식품류가 약 20%로 수요가 가장 높았으며, 튀김·만두 등 즉석조리식품과 밀가루·튀김가루 등 즉석조리식품에 사용하는 분말류도 상위권에 나타났다. 가공식품 중 수요가 가장 많은 조미식품을 살펴보면 연령대별로 선호하는 맛의 양상을 알 수 있다. 중·고등학교에서는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드레싱 소스와 육수가, 초등학교에서는 토마토 케첩, 마요네즈 등 아이들 입맛에 맞춘 달콤한 소스 수요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 외에도 데미글라스 소스, 불닭 소스 등이 눈길을 끌었다. 조미식품 다음으로 수요가 높았던 즉석조리식품에서는 튀김·만두·돈가스 등 전통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운영하는 농식품 전문 플랫폼 농협몰이 ‘하나로마트 행사상품 온라인 상시 기획전’을 신설했다. 이번 기획전은 하나로마트 주요 행사상품을 배송권역에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고객들의 쇼핑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농협몰은 24일까지 방울토마토, 카라향, 밤고구마 등 신선식품과 고추장, 롤 휴지 등 가공생필품을 하나로마트와 동일하게 할인 판매하며, 3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온라인사업의 지속적 변화와 혁신으로 고객들의 구매 부담을 덜어드리고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라며 “농식품 유통 노하우와 전국에 걸친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고객들이 고품질의 우리 농축산물을 합리적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고품격 음식 관광상품의 발굴·개발을 위해, 내달 20일까지 케이(K)-미식 벨트 관광상품 개발·홍보 사업의 민간 공모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케이(K)-미식 벨트 조성 사업은 케이(K)-푸드 생태계 확장을 통한 국내 경기 활력 제고를 위해 특색있는 미식 관광상품의 개발·홍보, 해설사 육성, 시설 개선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이번 공모에 선정되는 민간 기획사(여행사)는 공개 미식 자원 데이터베이스(DB)(약 15만개) 및 90개 코스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식 대표 발효문화인 장(醬)을 주제로 한 미식 장소 및 콘텐츠의 발굴, 관광상품 경영자 역량 제고, 지역 명소 관광 연계화 및 홍보 등을 맡게 된다.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케이(K)-미식 벨트는 한식 대표성이 높은 미식 자원을 우수한 관광상품과 결합하여, 방한 관광객 유치, 지역 소비 확대 등 내수 활력 제고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라면서, “꼼꼼한 관광 품질관리와 선도모델 홍보를 통해 케이(K)-푸드 확산, 농식품 수출 확대 등 유의미한 성과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공익직불금 정책수요자인 농가 입장에서 보다 편히 제도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인이 농업․농촌의 공익증진을 위한 준수사항을 이행하면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다만, 농가가 준수사항을 이행하지 않으면 직불금 중 10%가 감액되는데, 감액되지 않는 방법을 눈여겨봐야 한다.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공익직불금 ‘꿀팁’ 중 하나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9월 30일까지 실시하는 교육을 받는 것이다. 먼저 읍·면·동에서 실시하는 자체교육 외에도 농가들의 접근이 편리한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농협․농진청 등 유관기관 교육과정을 이용해도 된다. 구체적인 교육 일정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직불금 방문 신청(~4월 말까지)할 때 읍·면·동에 설치되어있는 교육 장소에서 희망자가 한번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농업교육포털(www.agriedu.net)을 통한 온라인 교육은 매 차시마다 클릭하는 번거로움이 없도록 원클릭 강의로 기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