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부와 여당이 배달앱 수수료 상한제 입법에 시동을 걸었다. 소상공인 보호 장치라는 기대와 산업 위축을 우려하는 반발 속에 온플법 무산 이후 대안 입법을 둘러싼 갈등이 거세지고 있다. 8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당초 배달앱 수수료 상한제는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법’(온플법)에 포함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플랫폼 규제 범위에 구글 등 글로벌 앱마켓이 포함되면서 미국의 반발 가능성이 커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추가 관세 경고까지 이어지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외식산업진흥법에 수수료 상한제를 담는 우회안을 내놨다. 그러나 외식산업진흥법 소관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가 “외식업만 규제하는 법 체계로는 배달앱 전체를 포괄하기 어렵다”며 반발했고, 중기부 소관 소상공인지원법에 넣자는 의견이 부상했다. 이 과정에서 법안 심사는 지연돼왔다. 부처 간 이견으로 공전하던 논의는 결국 국회에서 입법 움직임으로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의원(충북 청주 청원)은 지난 2일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하며 배달앱 수수료 상한제 논의에 첫 시동을 걸었다. 송 의원 안은 ▲외식중개플랫폼·이용사업자·서비스 이용료 정의 신설 ▲서비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인 ‘완주로컬푸드과실생산자협동조합'(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제조한 '자연에퐁당빠져든딸기소르베' (식품유형 : 빙과)제품이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8일 밝혔다. 회수대상 제품의 제조일자는 2025년 7월 1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완주구청에 해당 제품의 신속한 회수 조치를 지시했으며,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에게는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관장이 추석을 앞두고 건강한 가치와 감사의 마음을 담아 8일부터 내달 9일까지 32일간 ‘추석엔 정관장으로 正하세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정관장은 가족과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톤’, ‘천녹’, ‘화애락’, ‘다보록’ 등 스테디셀러뿐만 아니라 오리지널 침향으로 만든 ‘기다림 침향’, 혈당조절 브랜드 ‘GLPro(지엘프로)’ 등 정관장 전 품목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 10만 원당 1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정관장 멤버스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5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 포인트를 적립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정관장은 최장 10일간 이어지는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사전 구매 수요를 겨냥해 얼리버드 혜택도 강화했다.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50만 원 이상 정관장 제품을 구매한 멤버스 고객에게 포인트를 두 배 적립해준다. 뿐만 아니라 제휴 혜택도 확대하며, KB카드·삼성카드·신한카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로 25만 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50만 원 이상 결제 시 2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GS칼텍스 와의 협업을 통해 정관장 할인쿠폰 및 주유권 등 다양한 혜택도 증정한다. KGC인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사(대표 최낙현)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되는 국제식품전시회 ‘Find Food Australia(FFA)’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FFA는 오세아니아 최대의 국제식품전시회로, 식품, 육류, 해산물, 베이커리, 유제품 등 다양한 식품 카테고리의 최신 동향과 기술을 선보인다. 올해 41주년을 맞은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45개국에서 9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번에 처음 참가한 삼양사는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의 품질 및 기술력과 이를 활용한 최적의 맞춤형 솔루션을 알리는 데 역점을 둔다. 삼양사가 지난해 전 세계 알룰로스 생산기업 중 최초로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안전한 식품으로 인정하는 ‘노블 푸드(Novel Food)’ 승인을 받고 현지에 알룰로스를 독점 공급하고 있는 만큼, 이번 전시회를 발판 삼아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판로를 더욱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삼양사는 부스에서 알룰로스로 열량과 당류 함량을 낮추면서 부드러운 단맛을 구현한 시리얼 바와 구미 젤리를 시식샘플로 제공해 방문객들의 이해를 돕는 한편, 적극적인 판촉 활동으로 고객사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알룰로스는 설탕 대비 70%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가을 수삼 수확기를 맞이해 8일 공영홈쇼핑에서 햇수삼을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인삼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배 농가를 지원하고, 고품질 인삼을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농협경제지주·공영홈쇼핑이 마련했다. 방송은 오후 12시 40분부터 13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충북인삼농협과 금산인삼농협이 생산한 고품질 햇수삼(900g)을 시중가 대비 20% 할인된 29,900원에 판매한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행사가 제철을 맞은 수삼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앞으로도 인삼소비 활성화 및 재배농가 소득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의 중식 전문 브랜드 홍콩반점0410(이하 ‘홍콩반점’)이 차돌박이를 푸짐하게 올린 신메뉴 ‘차돌짬뽕’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신메뉴 ‘차돌짬뽕’은 고깃집에서 즐기는 차돌박이 1인분(150g)을 그대로 담아낸 짬뽕 메뉴로, 차돌박이 특유의 고소한 풍미와 숙주, 특제소스가 어우러져 매콤하면서도 깊은 국물 맛을 선사한다. 홍콩반점은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9/10~12까지 3일간, 매장별 150그릇 한정으로 ‘차돌짬뽕’을 9,900원(정가 13,000원)에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매장 내 식사 시 적용되며, 일부 포장·배달 전문점에서는 포장 주문 시에만 할인받을 수 있다. ‘차돌짬뽕’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홍콩반점에서 판매된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고깃집에서 맛보던 차돌박이의 풍미를 짬뽕 한 그릇에 담아낸 메뉴”라며, “출시를 기념해 한정 할인 행사도 준비한 만큼, 이번 기회에 많은 고객분들이 푸짐한 차돌박이와 깊은 국물 맛의 짬뽕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갑)은 호스피스·완화의료 대상을 치매, 신부전, 심부전 질환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8일 밝혔다. 현행법은 암, 후천성면역결핍증, 만성폐쇄성호흡기질환, 만성간경화, 만성호흡부전 등 5가지 질환만을 호스피스·완화의료 적용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WHO)는 치매를 비롯한 8개 질환(▲HIV/AIDS, ▲심혈관질환, ▲만성 호흡기질환, ▲당뇨병, ▲만성 간질환, ▲신부전, ▲신경계 질환, ▲결핵)을 추가로 포함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중앙호스피스센터 또한 2024년 조사에서 치매·신부전증·심부전증을 우선적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해외 주요 국가들도 이미 암과 말기 질환 외에도 다양한 만성질환 환자까지 호스피스·완화의료 적용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영국은 심장병, 치매 등 대부분의 중증 만성질환까지 확대, ▲캐나다는 호흡기, 신부전 환자도 지원, ▲호주는 고령 만성질환자 중심 확대, ▲대만은 치매, 희귀질환까지 포함, ▲크로아티아는 신장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지난 5일 경기도 이천시청 다올실에서 ‘임금님표 이천쌀’ 상품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더벤티가 추구하는 지역 특산물 기반 차별화 메뉴 전략과 지역 쌀 소비 촉진 및 고부가가치 농산물 산업 육성을 추진하는 이천시 정책이 맞물리며 성사됐다. 협약식에는 박수암 더벤티 대표와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현장에서는 더벤티가 자체 개발한 이천쌀 음료 시음회도 진행됐다. 더벤티와 이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천쌀 활용 메뉴 판매, 이천쌀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협력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더벤티는 조선시대 임금님께 진상되던 역사 깊은 명품 쌀인 이천쌀을 활용한 메뉴 라인업을 선보여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이천쌀의 우수한 품질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릴 방침이다 더벤티 관계자는 “더벤티는 올해로 11년을 맞이한 국내 토종 브랜드로서, 보성의 말차, 연천의 율무에 이어 이천 쌀까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며 “특히 이번 이천 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맛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이재용)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고 식품안전정보원이 위탁 운영 중인 ‘식품이물 신고 무료 방문 택배 서비스’가 국무조정실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평가에서 3위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소비자가 1399 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를 통해 식품 이물을 신고한 후에는 직접 택배사에 연락하거나 편의점을 방문해 이물·증거품을 조사기관으로 보내야 했다. 이 과정이 번거로워 증거품이 제출되지 못해 원인조사가 이뤄지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실제로 식품 이물 신고 건수는 ▲2020년 7,175건 ▲2022년 16,442건 ▲2024년 18,104건으로 꾸준히 증가했으나, 이 가운데 조사가 불가능했던 건수도 ▲2020년 1,251건 ▲2022년 1,710건 ▲2024년 2,297건에 달했다. 이에 식품안전정보원은 소비자 불편을 해소하고 이물 재발방지를 위한 원인조사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서울지방우정청과 협력하여 ‘식품 이물신고 무료 방문택배 서비스’를 도입·운영하고 있다. 올해 8월까지 총 1,315건의 방문택배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소비자는 이물·증거품을 포장해서 문 앞에 내놓기만 하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아워홈은 이마트 트레이더스 전용 ‘남산왕돈까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남산왕돈까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추억의 옛날 경양식 왕돈까스다.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했으며, 깊고 진한 데미그라스 소스를 더해 클래식한 맛이 일품이다. 특히 접시를 가득 채우는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하며, 두 장씩 개별 포장되어 있어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밀가루 대신 자체 개발한 전분 베이스의 베터믹스(Batter mix) 기술을 적용해 튀김옷의 바삭한 식감을 강화하고 눅눅함을 최소화했다. 높은 돼지고기 함량으로 씹을수록 고기 본연의 풍미와 육즙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으며, 왕돈까스 전체를 덮고도 남을 정도로 넉넉한 소스가 제공돼 더욱 진하고 깊은 맛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레트로 감성을 담은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했다. 조리 방식도 간단해 집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보습력을 위한 별도 공정을 거쳐 에어프라이어로 10~15분만 조리하면 촉촉하고 육즙 가득한 왕돈까스를 맛볼 수 있다. 남산왕돈까스는 트레이더스 24개 전 매장에 입점했으며, 22일부터 출시 기념 전 매장에서 시식 및 할인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워홈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