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고혈압과 당뇨 등 생활습관병을 유발할 수 있는 나트륨과 당 섭취량을 줄일 것을 권고하고 나섰다. 30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청주권 초등학교와 중.고교 4곳의 학교급식과 학교 주변 길거리 음식 10여품목 60건에 대해 처음으로 당.나트륨 함유 검사를 한 결과 당은 만두류, 햄버거류, 튀김류 등에서 평균 100g당 0.5g이 나왔다. 나트륨은 순대, 어묵, 핫도그류, 샌드위치, 꽈배기, 김밥류 등에서 평균 100g당 0.9g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섭취 권고치를 넘는 수준은 아니지만, 조사 대상이 학생들이 즐겨 먹는 간식인 만큼 앞으로 저감화를 위한 연구와 홍보가 필요하다고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설명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건강을 위해 가능성이 있는 식품을 지속적으로 다량 섭취하면 안된다"며 "도민 건강증진을 위해 생활습관병을 일으킬 수 있는 영양 위해성분의 저감화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소 작황 부진으로 요즘 배추 1포기 값이 1만원을 넘어선 가운데 충북 괴산군 시골절임배추가 20㎏들이 1상자당 2만5000원(택배비 별도)에 공급돼 소비자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절임배추 생산자협의회(회장 김갑수)에 따르면 절임배추 1상자에 8-10포기의 배추가 소요돼 배추값과 소금, 인건비 등을 포함할 경우 최소 10만원을 넘어서나 괴산절임배추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소비자와의 신뢰도 등 유무형 가치를 고려해 최근 열린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협의회는 특히 2008년부터 유지해 온 상자당 2만원을 받을 경우 배추 생산농가들이 중간상들에게 밭떼기로 넘기는 일이 발생할 우려가 높고 인건비 상승으로 절임배추 생산을 포기하는 농가가 늘어나 괴산절임배추 생산조직이 흔들릴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김갑수 회장은 "여러가지 여건으로 부득이 작년보다 상자당 5천원을 인상하게 돼 괴산시골절임배추를 애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죄송하다"라며 "앞으로도 절임배추 가격을 결정할 때 소비자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군은 올해 이상기온과 재배면적 감소, 잦은 비로 인한 배추 생육 불량 등으로 작년보다
충북 음성군의 대표 농산물인 햇사레복숭아가 홍콩에 이어 인도네시아로도 수출됐다. 군과 복숭아 수출생산단체인 음성복숭아 수출공선출하회는 이달 초 홍콩으로 4.5㎏들이 720상자를 수출한 데 이어 160상자의 복숭아(엘바트)를 인도네시아로 수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수출공선출하회는 농산물 우수관리제도(GAP) 시설로 인증받은 음성 거점산지유통센터에서 검역과 농약 잔류 안전성 분석을 거친 복숭아 11-14개 들이 160상자를 선적, 이날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에 수출된 엘바트 복숭아는 주로 9월에 생산되는 품종으로, 과육은 황색을 띠고 있고 달콤한 향기와 당도가 매우 높으며 다른 품종에 비해 저장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21명의 회원이 23㏊에서 복숭아를 재배하고 있는 음성복숭아 수출공선출하회는 농산물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올해 GAP 인증을 받았고, 군 농업기술센터의 지도로 복숭아 심식나방 예찰과 방제를 위한 트랩 설치, 유인제 교체, 방제지도 등을 통해 안전 과일 생산에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고품질의 햇사레복숭아가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등 새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라며 "다음 달
충북 괴산군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항암 성분이 함유된 기능성 절임배추를 선보인다. 27일 군에 따르면 대표적 농특산물인 괴산 시골절임배추의 품질향상을 위해 이달 초 5.4㏊에 항암 절임배추를 시범 재배한 데 이어 다음 달 중순부터 항암 절임배추 20㎏들이 1만3000여 상자를 출하한다. 항암배추는 암 억제 성분인 베타카로틴(β-carotene)이 일반배추에 비해 약 10배 이상 많은 기능성배추로, 군은 올해 항암 절임배추 생산 시범에 이어 내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군은 이번에 판매하는 항암절임배추를 일반 절임배추와 비슷한 가격으로 판매하되 항암성분 효과와 혈당조절 효과 등을 집중 홍보한 뒤 내년부터는 항암 절임배추로 김장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어서 농가소득 창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항암배추는 우리나라 종자부문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박동복 종자 명장(증평군 도안면 제일종묘농산 대표)이 개발한 기능성배추로 군은 작년 12월 박씨와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군 관계자는 "괴산 시골절임배추가 대도시 주부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면서 다른 지역에서도 절임배추 사업에 뛰어들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앞
약용 및 건강식품으로 주목받는 민들레를 재료로 한 막걸리가 시중에 나온다. 21일 충북 청원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북이면의 민들레작목반과 막걸리 생산 업체인 청주의 청주주조 세종은 생채, 진액, 건초 등 민들레 판로 확대의 하나로 '민들레막걸리'를 개발해 판매하기로 하고 현재 시제품 생산 단계를 밟고 있다. 청주주조는 분말, 진액, 건초를 재료로 각각 시제품을 만들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한 결과 맛과 향, 색상, 마실 때의 쾌감 면에서 분말 민들레막걸리가 가장 인기를 끈 데 주목하고 있으며 다음달 1일 개막하는 청원생명 축제 때 시음행사를 열 계획이다. 이 회사는 다음달 말까지 판매 대상 제품을 확정하고 상표 등록 등의 과정을 거쳐 내년부터 대기업 유통망을 통해 민들레막걸리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예로부터 포공영(蒲公英)으로 불리며 위장 질환이나 변비, 천식 등 질병의 약재로 사용됐던 민들레는 최근에는 녹즙이나 쌈 채소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군농기센터 관계자는 "민들레막걸리 시음 결과 부드럽게 넘어가고 특히 위에 부담이 없다는 반응이 많았다"며 "본격적으로 시판되면 민들레농가 소득이 크게 향상될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가 개장 4일만에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했다. 20일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19일 오후 엑스포행사장을 찾은 이유진(27.여.경기도 수원시)씨가 10만번째 관람객으로, 축하 꽃다발과 함께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는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이씨는 "추석을 앞두고 약혼자와 함께 고향에 내려오는 길에 행사장을 들렀는데 뜻밖의 선물까지 받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19일 기준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은 유료 8만 4625명, 무료 2만 1611명 등 모두 10만 6236명으로 집계됐다.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행사장에는 하루 2만-3만명이 찾고 있으며 이런 추세라면 목표 관람객 105만명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조직위는 전망했다.
충북 제천시 월악산 자락 청정지역인 덕산면에서 재배된 붉은 양배추(적채)가 4년째 일본에 수출됐다. 20일 제천시에 따르면 올해 10㏊ 면적에서 붉은 양배추 250t을 수확한 덕산면 채마밭 영농조합법인(대표 정대교. 49)은 붉은 양배추 20t(3600만원)을 지난 17일 일본에 수출했다. 이번 수출은 채마밭 영농조합법인이 4년째 농산물 전문 무역업체인 부산의 J&D인터내셔널과 손잡고 이룬 것으로 다음 달까지 60t(1억4400만원)의 붉은 양배추를 추가 선적할 예정이다. 이 지역 붉은 양배추를 재배하는 10농가가 2005년 구성한 채마밭 영농조합법인은 2007년 10t, 2008년 30t, 작년 50t 등 매년 붉은 양배추 수출량을 늘리고 있다. 특히 일본 수입 업체에서는 '덕산 붉은 양배추'의 우수성을 인정했고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도 좋아 제천에서 생산되는 브로콜리에 대한 수출계약 체결도 추진 중이어서 외화 획득은 물론 양채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정 대표는 "덕산 붉은 양배추는 다른 지역 배추보다 일교차가 크고 공해가 없는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것이라 맛도 뛰어나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충북 보은군은 속리산 일원서 황토와 대추를 먹여 생산하는 브랜드 한우 '조(棗)랑우(牛)랑'을 생산하는 35농가가 무항생제 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40농가를 대상으로 면역력 증강제를 공급한 뒤 사료와 물 성분을 분석하는 등 철저한 사양관리를 통해 이중 35농가가 무항생제 인증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조랑우랑이 HACCP(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에 이어 무항생제 인증을 받아 안전한 먹거리로 입증됐다"고 말했다. '조랑우랑'은 대추와 황토, 비타민 등을 첨가한 발효사료를 먹여 육질과 생장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높인 무항생제 쇠고기로 2007년 도내 최초(전국 9번째)로 서울공판장서 상장경매돼 '명품' 반열에 올랐다.
청원군이 충북 도내에서 처음으로 초등학생과 중학생에 대한 전면적인 무상급식을 시행한다. 16일 청원군에 따르면 군내 40개 초.중학교 학생 1만3700여명에게 무상급식을 하기 위해 세운 8억8200만원의 추가경정예산안이 이날 열린 제179회 청원군의회 정례회에서 통과됐다. 군은 이에 따라 이날 무상 급식비 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원 대상자 등을 확정하고 나서 이들 학교를 대상으로 보조금 신청서를 받아 오는 20일께부터 무상급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내 12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초.중학생에 대한 전면적인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것은 청원군이 처음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통과된 급식 예산과는 별도로 그동안 군내 학교에 지원하던 7억2200여만원의 친환경농산물 구입 차액 지원도 그대로 유지할 예정"이라며 "내년에도 초.중학생에 대한 무상급식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윤 청원군수는 '6.2지방선거'에서 초.중학생 전면 무상급식을 공약한 바 있다.
충북 충주에서 생산되는 연간 100t의 쌀이 서울지역에 공급된다. 전국적인 급식업체인 델리에프에스(대표 신무현)는 15일 오후 충주시 문화동 한나라당 윤진식(충북 충주) 의원 사무실에서 충주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광규)과 연간 100t 이상의 충주 쌀을 사들이기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델리에프에스는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전체 약정물량의 10%인 10t의 쌀을 이날 바로 사들였다. 델리에프에스측이 연간 사들일 충주 쌀의 물량은 8월 말 현재 충주농협쌀조합이 보유한 재고량의 15%에 이른다. 윤 의원은 "이번 협약은 충주 쌀에 대한 브랜드와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국적인 대형 급식업체 체인망을 통해 충주 쌀을 적기에 공급함으로써 충주 쌀의 재고율을 낮추고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 '충주 쌀장수' 역할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는 주덕, 서충주, 노은, 충주, 엄정, 앙성, 소태, 중원 등 8개 농협이 참여하고 있으며 델리에프에스는 1998년 설립된 단체급식, 외식사업, 급식컨설팅 업체로 현재 전국 40여개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