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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충북 도내 첫 무상급식 실시

청원군이 충북 도내에서 처음으로 초등학생과 중학생에 대한 전면적인 무상급식을 시행한다.

16일 청원군에 따르면 군내 40개 초.중학교 학생 1만3700여명에게 무상급식을 하기 위해 세운 8억8200만원의 추가경정예산안이 이날 열린 제179회 청원군의회 정례회에서 통과됐다.

군은 이에 따라 이날 무상 급식비 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원 대상자 등을 확정하고 나서 이들 학교를 대상으로 보조금 신청서를 받아 오는 20일께부터 무상급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내 12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초.중학생에 대한 전면적인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것은 청원군이 처음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통과된 급식 예산과는 별도로 그동안 군내 학교에 지원하던 7억2200여만원의 친환경농산물 구입 차액 지원도 그대로 유지할 예정"이라며 "내년에도 초.중학생에 대한 무상급식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윤 청원군수는 '6.2지방선거'에서 초.중학생 전면 무상급식을 공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