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북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지난 22일 충주조정경기장 세미나실에서 음식치료에 대한 교육과 정보공유를 위한 ‘제2차 푸드닥터 워크숍’을 열렸다고 23일 밝혔다. 워크숍은 돌씨건강연구소(소장 한형선) 주관으로 전국의 약사 등 80여명이 참여했고 질환에 대한 음식치료 임상결과 공유와 푸드닥터의 당뇨관리 능력 배양 향상교육 등으로 진행됐다.돌씨건강연구소는 당뇨인과 가족 등을 대상으로 충주 계명산 치유의 숲과 당뇨숲속학교를 활용해 매주 ‘푸드닥터 캠프’를 열 계획이다.아울러 당뇨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비만을 줄이기 위해 ‘비만과 당뇨클리닉 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충주당뇨바이오와 당뇨건강생활협동조합에 대한 소개로 ‘당뇨힐링 1번지 충주’를 알렸다. 오진섭 충주 부시장은 “당뇨바이오특화도시 육성을 통해 국민 모두가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것이 충주의 비전”이라며 “당뇨힐링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푸드닥터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북 충주시(시장 조길형)의 ‘충주사과’가 지난 22일부터 미국으로 수출길에 올랐다. 23일 시에 따르면 충주사과는 미화 14만4000달러(한화 1억6500만원)규모의 수출액으로 충북원예농협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충주APC)를 통해 4월(5회)까지 60톤을 미국으로 수출한다. 미국 수출은 검역이 까다로워 생산단계부터 철저한 품질관리가 필요하고 수출 시 모든 사과는 훈증처리를 통해 살균과 살충 과정을 거친다.충주APC는 수출용 사과 생산을 위해 100% 계약재배를 하고 철저한 농가지도교육과 최신식 선별·훈증시설을 갖춰 고품질 사과를 생산하고 있다.시는 충주사과의 이번 미국 수출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판로 확대로 연결돼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시는 사과 뿐 아니라 신선농산물의 수출 증대를 위해 수출물류비와 추출용 포장재를 지원하고 있다”며 “수출시장 개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충주사과를 수출하는 지역은 미국 서부 로스앤젤레스(LA)로 지역 내 한인마켓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는 올해 1월 농식품 수출실적이 전년대비 7.8%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aT유통공사 통계에 따르면(20일 기준) 올해 충북도 1월 농식품 수출액이 전년대비 7.8% 증가한 3291만 달러(약 375억원)로 전국 도 단위 증가율 2위, 전국 도 단위 수출액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일본, 홍콩 등 해외에 수출한 삼계탕 수출액은 12만 2000달러(약 1억 3920만원)로 고병원성 조류독감(AI)사태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304.2% 증가했다. 주요 수출증가 요인은 김치류, 토마토, 인삼류 등 신선농산물 분야와 커피류, 음료 등 가공식품 분야 등을 꼽았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대외적인 수출여건에 어려움이 예상 된다”며 “그간 쌓아온 해외바이어와의 신뢰도 구축, 공격적인 해외마케팅 등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골관절염 및 요실금 질환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싱싱백세 건강이음’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싱싱백세 건강이음 프로그램은 주1회 6주간 운영되고 방문관리 전문 강사 6명이 경로당을 방문해 사전·사후검사, 질병 관리방법, 운동법, 의료이용 바로하기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유연성과 근력강화를 위한 ‘스스로 관절관리’와 노화 과정에서 서서히 진행되는 ‘요실금 예방관리’프로그램을 중점으로 운영한다. 올해는 광혜원면 실원리, 이월면 신계리 하신, 덕산면 시장1구 경로당에서 운영되고 현재까지 ‘스스로 관절관리’는 12회 127명, ‘요실금 예방관리’에는 12회 104명이 참여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요실금 예방관리는 2016년 운영결과 ICIQ(요실금 빈도, 정도,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 평가에서 52.4% 개선효과가 있었다. 김달환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가 청신호로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는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 방지를 위해 다음달 8일까지 도내 학교급식소 및 식재료 공급업체 등 1561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도청, 대전식약청, 교육청 등 총 34명이 참여하고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일제점검은 11개 시·군이 주관해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이 참여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재료 공급부터 배식까지 단계별 위생관리 상태, 위생적 취급기준 및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 있다. 또 지하수 소독장치 정상작동 여부와 집단급식소 조리음식, 음용수등 수거검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고의성이 있거나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학교 및 업체에는 강력한 행정처분이 뒤따르고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지도를 통해 개선토록 한다. 아울러 학교매점 및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는 고열량·저영양식품, 정서저해식품에 대한 지도·홍보활동도 함께 펼친다. 도 관계자는 “학교급식소, 학교매점, 식재료 공급업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할 것”이라며 “식품안전 및 위생환경 개선을 자율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는 올해 9월 개최되는 '2017 오송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의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도는 관련 기업의 조기 참여 유도와 기업의 부담을 줄이고자 2월 말까지 참가 신청기업에 대해 최대 30%까지 부스사용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참가대상은 화장품, 헤어, 네일, 미용기기, 원료, 패킹 등 국내·외 화장품· 뷰티기업 등이다. 엑스포 참가 희망기업은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17 오송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최근 중국의 무역장벽에 따른 국내 화장품업계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으로 수출다변화 전략을 사용한다. 동남아시아, 중동 등 40여개국의 진성바이어 500여명을 초청하고 2500여회의 기업과 바이어간 1:1 수출상담회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수출진흥 전문엑스포로 거듭나도록 도모한다. 아울러 홈쇼핑 업체, 국내 유명백화점의 상품 기획자 20여명이 참여해 중소 화장품업계의 판로개척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북 단양군(군수 류한우)이 다양한 생활편익이 있는 농촌 정주 공간을 조성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영춘면, 적성면, 어상천면, 대강면, 가곡면 등 5개 지역에 창조적 마을 만들기,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등 모두 6개 사업이 추진된다. 사업은 농촌마을의 경관 개선과 주민 소득기반확충 등을 통해 살고 싶은 정주공간을 조성하고 다양한 문화 복지 혜택 충족과 공동체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모두 32억원이 투자되는 별방 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은 지난해 실시계획 등의 용역을 착수했고 올해 17억 8000만원을 투자해 상반기 중 본격 사업에 들어간다. 적성면 지역에도 2개 사업에 올해 모두 5억원이 투자된다. 또 총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주택과 편의시설 등을 정비하는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적성면 현곡리 일원에서 지난해부터 추진되고 있다. 적성면 애곡리의 창조적 마을 만들기는 내년까지 애곡천 생태도랑 놀이터와 꽃동산 만들기 등의 사업에 모두 5억원이 투입되고 그 중 올해는 1억 7000만원을 투입해 실시설계 용역 등을 마친다. 어상천면 대전1리와 대강면 용부원1리, 가곡면 보발1리 등 3개 마을도 총 사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북 충주시(시장 조길형)가 관내 농가경영비 절감을 위해 200만원을 지원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는 ‘농번기 농촌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선정된 마을에게 200만원의 범위 내 20일간 공동급식에 소요되는 인건비·부식재료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농업인 15명 이상 참여하고 마을회관 등 공동급식이 가능한 시설을 갖춘 읍·면지역이다.시는 급식장소와 취사시설 적합성, 사업추진 의지, 주민 호응도,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해 13개 마을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마을은 작목 및 마을 사정에 맞게 급식기간을 자율 결정할 수 있다.신청은 내달 10일까지 마을 대표가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고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농촌마을의 공동급식 지원으로 농번기 부족한 일손을 조금이나마 덜고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북 제천시(시장 이근규)가 올해 9월 개최되는 제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 시는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더 완벽한 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방엑스포 전시시설 리뉴얼 사업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한방엑스포 전시시설 리뉴얼 사업은 제천시가 시공사에 의뢰해 약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엑스포 개최장소인 한방생명과학관 및 국제발효박물관 전시시설을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근규 제천시장, 김정문 제천시의장, 이인호 이노지움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제천시장·제천시의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기본계획안 설명,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회의 총평, 폐회선언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근규 제천시장은 “사업의 가장 큰 핵심은 대중들에게 다가가고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연결시키는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시에서 홍보하고자하는 내용이 아닌 대중들이 즐겁고 또 의미 있는 시설로 공감을 얻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김정문 제천시의장은 “이번 사업으로 시설은 올해 있을 한방바이오엑스포뿐만 아니라 엑스포가 마친 후에도 시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효율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북 제천시(시장 이근규)가 관내 농업용 저수지 37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해 농업기반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안전 위험과 농업용 저수지 노후화에 따른 위험요인 증가에 대비해 오는 3월 31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안전점검은 지난해 4분기에 C등급을 받았던 저수지 5개소에 대해 한국농어촌공사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현재 시 관내 농업용 저수지는 37개소 중 60년 이상(1958년 이전)된 시설은 25개소(67.5%), 40~60년 미만(1959~1978년) 11개소(29.7%), 40년 미만(1979년 이후) 1개소가 있다.점검반은 저수지의 제방, 여수로(수문 포함), 통관 등 토목부분과 기계, 전기부분의 시설 결함, 노후화 상태 등 저수지 시설 상태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한다.점검 결과는 현장시정 가능한 사항에 대해 즉시 조치하고 D등급 이하 시설은 정밀점검용역을 실시해 보수 보강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결함위험요인을 조기 발굴 개선해 안전사고 및 재난 예방에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지난해 안전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