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골관절염 및 요실금 질환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싱싱백세 건강이음’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싱싱백세 건강이음 프로그램은 주1회 6주간 운영되고 방문관리 전문 강사 6명이 경로당을 방문해 사전·사후검사, 질병 관리방법, 운동법, 의료이용 바로하기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유연성과 근력강화를 위한 ‘스스로 관절관리’와 노화 과정에서 서서히 진행되는 ‘요실금 예방관리’프로그램을 중점으로 운영한다.
올해는 광혜원면 실원리, 이월면 신계리 하신, 덕산면 시장1구 경로당에서 운영되고 현재까지 ‘스스로 관절관리’는 12회 127명, ‘요실금 예방관리’에는 12회 104명이 참여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요실금 예방관리는 2016년 운영결과 ICIQ(요실금 빈도, 정도,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 평가에서 52.4% 개선효과가 있었다.
김달환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가 청신호로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