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한국맥도날드는 서울 지역에서 진행된 올해 첫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를 담은 영상을 자사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은 수도권 외 지역에서 근무하는 크루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획됐으며, 한국맥도날드의 출발점이 된 서울 지역에서 진행된 만큼 그 의미가 더욱 컸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전국에서 선발된 12명의 크루는 지난 4주간 강남과 코엑스 등 서울 주요 매장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참가자들은 매장 근무와 함께 팀 미션을 수행하며 같은 맥도날드 구성원으로서의 동료애를 다졌다. 여가 시간에는 성수동의 팝업스토어, 코엑스, 청계천, 남산 등 서울 명소를 방문해 숏폼 동영상을 촬영하는 등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도 했다. 또한, 각자의 지역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공연 및 전시를 관람하며 ‘K-문화’의 중심지 서울의 매력을 만끽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국맥도날드는 이번 서울 워킹홀리데이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해 특별 영상 두 편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자사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영상에는 ‘서울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서울에서 일하며 새롭게 느낀 점’ 등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투썸플레이스(대표 문영주)가 ‘디카페인 콜드브루’ 누적 판매량이 150만 잔을 돌파했다. 최근 건강한 생활 습관을 향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며, ‘낮추면 낮출수록 좋다’는 의미를 지닌 ‘저저익선’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이로 인해 칼로리·당분·카페인 등을 현저히 낮춘 식음료의 인기가 높아지며, 카페인 함량을 대폭 낮춘 디카페인 커피 역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 역시 디카페인 커피를 향한 높아진 수요를 반영, 지난 8월 ‘디카페인 콜드브루’와 ‘디카페인 오틀리 콜드브루’를 론칭해 디카페인 커피 라인업을 강화했다. ‘디카페인 콜드브루’ 2종은 출시 이후 꾸준히 판매 상승세를 이어가며, 누적 판매량(24년 8월~25년 2월 25일) 150만 잔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하루 평균 8000잔씩 판매된 수치다. 디카페인 커피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는 점에서 오후 2시 이후부터 저녁 시간대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2030세대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이는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를 추구하는 MZ세대의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특히 추운 겨울에도 ‘얼죽아’를 고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편집자 주>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과자류 수출액은 7억7041만달러로, 전년 대비 17.4% 증가했다. 역대 최대치다. 한화로 따지면 약 1조1000억원, 연간 과자 수출액이 1조원이 넘은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한국 과자류는 당당히 K-푸드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지난해 기준 K-과자류가 가장 많이 수출된 국가는 스낵의 본고장 미국이었다. 미국 수출액은 전년 대비 32.9% 증가한 2억8153만달러로, 전체 중 37%에 달하는 비중을 차지했다. 롯데웰푸드는 작년 5월 미국 인디애나에서 열린 세계적인 제과 및 스낵 박람회인 '스윗 앤 스낵 엑스포'에서 '빼빼로·제로' 브랜드를 중심으로 대규모 부스를 운영하며 본격적인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올해도 미국 박람회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에게 제품들을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다. 롯데웰푸드가 최대 글로벌 시장인 미국을 넘어 인도 푸네 빙과 신공장 준공에 맞춰 글로벌 사업 재조정에 나선다. 롯데웰푸드는 롯데제과 합병 후 중복 생산시설 증평공장을 신라명과에 매각, 해외진출에 필요한 자금도 확보한 상태다. 일단 롯데웰푸드는 브랜드 매출 1조원을 목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크라운해태제과 윤영달 회장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을 응원하는 챌린지의 첫 주자로 나섰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기원 응원 챌린지’는 충북 영동에서 오는 9월 개최되는 국악엑 스포의 성공을 응원하기 위해 시작되는 릴레이 챌린지다. 참가자가 영동세계 국악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는 내용의 영상 게시물을 사회관계망(SNS)에 올린 후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 공동조직위원장으로 취임한 윤 회장은 챌린지 첫 주자로 참여해 다음 참여자로 구자열 LS 이사회 의장을 지목했다. 크라운해태제과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 적극 동참한다. 사내 국악동아리에 참여하는 직원들이 국내외에서 국악공연을 열고, 과자 제품 패키지에 국악엑스포 엠블럼을 담아 해외와 국내에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윤영달 회장은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성공할 수 있도록 크라운해태제과 전 임직원과 함께 적극 동참하고 응원한다”며, “많은 국민들과 국악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오츠카(대표 박철호)는 24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삼성생명 키아나 스미스 선수에게 포카리스웨트 MIP(기량발전상)를 시상했다. 포카리스웨트 기량발전상(MIP, Most Improved Player)은 올 시즌 가장 두드러진 성장을 거둔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키아나 스미스 선수는 올 시즌 23경기에서 평균 13점 3점슛 1.8개(성공률 37.5%) 3.2리바운드 3.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핵심 전력으로 활약했다. 이번 수상으로 삼성생명은 22-23 시즌 포카리스웨트 MIP를 수상한 강유림, 23-24 시즌 이해란 선수에 이어 3시즌 연속 기량발전상 수상자를 배출하게 됐다. 시상자로 나선 이은정 동아오츠카 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은 “올시즌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스미스 선수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현재 부상에서 회복 중으로 알고 있는데, 빠른 회복을 통해 그라운드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여자프로농구와 2008~2009 시즌 처음 인연을 맺은 후 2026~2027시즌까지(2013~2014, 2014~2015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 배스킨라빈스가 3월 이달의 맛 ‘말랑 딸기 찹쌀떡’ 아이스크림을 공개한다. 신제품은 27일 저녁 7시, 실험과 창조의 공간 ‘워크샵 by 배스킨라빈스’에서 진행되는 언텁쇼(Untub Show, 신제품 아이스크림 텁 최초 개봉 행사)를 통해 처음 선보인다. 3월 이달의 맛 ‘말랑 딸기 찹쌀떡’은 딸기의 상큼함과 찹쌀떡의 말랑 쫄깃함이 어우러지는 플레이버로, 과일과 찹쌀떡을 함께 즐기는 디저트 트렌드를 아이스크림으로 재해석했다. 이번 제품은 일본 제과업체 후지야의 연유캔디 브랜드 ‘밀키(Milky)’와 협업했으며, 대표 캐릭터 ‘페코(Peko)’ 이미지를 활용해 화이트데이 시즌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언텁쇼는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아이스크림 플러팅’을 주제로 진행된다. 해피포인트 앱을 통해 사전 모집된 2030 커플 30팀을 초청하며, 참가자들의 ‘아이스크림 플러팅’ 관련 사연을 추첨해 공개하고 다양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커플 세트로 구성된 신제품 시식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워크샵 매장 방문 고객은 총 상금 35만원 상당의 배스킨라빈스 모바일 금액권을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은 해외 시장을 타깃으로 짜서 쓸 수 있도록 개발한 ‘비비고 고추장∙쌈장’을 유럽에 출시한다. 현지화 제품을 앞세워 한식 장류, 이른바 ‘K-소스’에 대한 글로벌 소비자 경험률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해외용 ‘비비고 고추장∙쌈장’은 다양한 해외 현지 식문화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해외 소비자들은 튀김 요리를 케첩이나 머스타드 소스 등에 찍어 먹거나(디핑소스) 샐러드나 타코에 드레싱, 핫소스 등을 뿌려 먹는(드리즐) 취식 형태에 익숙하다. CJ제일제당은 이 점에 착안해 신제품을 디핑∙드리즐 소스와 같이 묽게 만들고, 이를 기존의 퍼서 쓰는 방식에서 차별화해 편하게 짜서 쓸 수 있는 용기에 담았다. 또한, 제품의 짠맛을 줄이는 대신 양파∙마늘 등을 한꺼번에 발효시켜 원재료 고유의 깊은 맛과 풍미를 살렸다. 이 때문에 떡볶이와 같은 K-푸드의 양념은 물론 현지 요리의 디핑소스나 드리즐로도 두루 활용이 기대된다. 이 제품들은 독일,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4개국에 출시돼 현지 메인스트림 유통채널과 아시안 식료품점 등에 입점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유럽을 시작으로 오세아니아 등 다른 해외 시장으로 ‘비비고 고추장∙쌈장’ 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KFC가 통다리살로 만든 인기 메뉴 3종을 한데 담은 가성비 메뉴 ‘런치킨 박스’를 한정 기간 판매하며 점심 수요 공략에 나섰다. KFC ‘런치킨 박스’는 ▲클래식징거통다리 ▲핫크리스피통다리 ▲갓양념통다리 ▲프렌치프라이M ▲콜라M으로 구성된 스페셜 박스 메뉴로, 단품 대비 약 39% 할인된 10,900원에 선보인다. 만 원 초반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푸짐한 한 끼를 즐길 수 있어 점심시간대 직장인과 학생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클래식징거통다리’는 버터 풍미 가득한 브리오쉬 번 사이에 크리스피한 통다리살과 깊은 훈연향의 스모키 머스타드 소스가 조화를 이루는 치킨버거로, 든든한 점심 메뉴로 제격이다. 여기에 KFC만의 노하우로 겉바속촉하게 튀겨낸 순살 치킨 ‘핫크리스피통다리’와 매콤달콤한 소스가 입맛을 돋우는 ‘갓양념통다리’가 각기 다른 매력의 맛으로 풍성한 식사를 선사한다. 알찬 구성의 ‘런치킨 박스’는 오는 4월 7일까지 인천공항T1점, 용인에버랜드점, 잠실야구장점 등의 특수 매장을 제외한 KFC 매장과 자사앱, 홈페이지, 콜센터를 통해 즐길 수 있다. KFC 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지난 24일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와 좋은 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허가한 사단법인으로 생수와 와인 등 관련 전문가를 양성하는 곳이다. 워터소믈리에는 사람과 요리 등 특성에 맞는 최적의 물을 추천하는 물 전문가로, 최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협약에 따라 농심과 협회는 건강을 위한 좋은 물 마시기의 중요성과 함께, 차와 커피, 음식과의 조화 등 물이 가진 다양한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알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농심은 협회가 주관하는 워터소믈리에 교육 및 시험에 백산수를 공급해 국내 물 전문가 양성에 기여하고, 임직원 대상 워터소믈리에 교육을 통해 소비자에게 백산수의 가치를 보다 전문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고재윤 협회장은 “소비자의 소중한 건강 가치를 담은 고품질의 농심 백산수와 상호 협력을 통해 좋은 물의 가치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농심 관계자는 “물은 개인 건강은 물론 음식 문화에도 큰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요소”라며, “소비자에게 좋은 물의 중요성과 함께 백두산 화산암반층을 40년간 타고 흐르며 천연미네랄을 가득 담은 백산수의 가치를 적극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일본 롯데의 초코 미니 페이스트리 과자 ‘파이노미(パイの実)’를 수입해 ‘파이열매’로 국내에 론칭한다. 파이열매는 페이스트리 속에 초콜릿이 들어가 한 입에 다양한 식감과 풍미를 즐길 수 있다. 국내 비스킷 과자 제품 중에는 유일한 형태다. ‘파이노미(パイの実)’는 일본 롯데의 메가 브랜드로 ‘파이의 열매’란 의미다. 1979년 출시된 장수 브랜드로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으며, 일본 여행을 갔을 때 꼭 사와야 하는 과자로도 유명하다. 최근 국내 시장에서 페이스트리 형태의 디저트가 인기를 끌면서 수입 판매를 결정했다. 파이열매는 64겹의 바삭한 페이스트리 속에 부드러운 초콜릿이 들어가 있다. 페이스트리의 고소한 풍미와 초콜릿의 달콤함이 조화를 이룬다. 한 입에 먹기 좋은 미니 사이즈로 먹기도 편리하다. 커피, 차, 우유 등 티타임에 함께 먹기 좋고, 생크림이나 과일 등을 곁들인 특별한 디저트로 즐기기에도 훌륭하다. 파이열매의 브랜드 이름은 열대식물인 ‘빵나무’에서 영감을 받은 이름이다. 출시 당시 담당자는 시제품 형태를 보고 빵처럼 생긴 빵나무 열매를 떠올렸다고 한다. 담당자는 이를 활용해 ‘파이가 계속 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