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해태제과(대표 신정훈)는 고향만두 역사상 가장 매운 만두 ‘열불날 만두하지’를 출시한다. 고향만두 특유의 담백함에 매운 강도를 최고 수준으로 높인 ‘열불 소스’로 매콤칼칼함을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청양고추 보다 10배 더 매운 ‘베트남 고추’와 매운 볶음라면을 만드는 강렬한 열불 소스라 맵기가 기존 매운 만두 중에서도 역대급이다. 해태 특유의 열처리 방식으로 불향을 입혀 감칠맛까지 살린 덕분에 매콤칼칼함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돼지고기를 더 많이 넣어 칼칼한 매콤함이 더 진하게 씹히는 식감을 살렸다. 여기에 열불소스로 버무려 한눈에 매울 듯한 빨간색 만두소를 천연 강황가루로 노란색인 만두피로 감싼 모양이라 먹음직한 것도 강점. 스트레스를 매운맛으로 날리는 MZ세대를 겨냥한 신상만두다.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 매운맛으로 털어버리자는 의미로 제품 이름도 ‘열불날 만두하지’다. 귀여운 고향만두 캐릭터 ‘맘두’를 패키지디자인에 담은 것도 한층 젊은 고객에 다가가기 위한 시도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원조 만두 고향만두 역사상 가장 젊고, 가장 매운 만두”이라며 “MZ세대 고객뿐만 아니라 모든 고객들이 매운 만두를 먹으며 일상의 스트레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와 서울특별시교육청,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충치예방연구회가 함께 진행하는 유아 충치예방 교육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유아 충치예방 교육 사업은 작년 12월 체결한 업무협약을 토대로 올해 5월부터 본격 시행되어 지난 10월 30일까지 진행됐다. 치과위생사 등 전문인력이 서울특별시 관내에서 선정된 충치 예방 모범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구강건강교육을 진행했다. 또 해당 유치원에는 자일리톨이 선택적으로 급식에 제공됐다. 유아 충치 예방 교육 사업은 아동기에 올바른 구강관리 생활습관 형성을 통해 청소년에서 성인까지 지속되는 구강 건강의 기초를 마련하고, 유아 치아우식증(충치) 등 구강질환 예방 및 구강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해당 교육 사업은 충치 예방 모범유치원으로 선발된 44여개소, 3~5세 유치원 어린이 약 4,600명을 대상으로 유치원의 학기에 맞춰 1학기와 2학기로 나눠 44회씩, 총 88회 진행됐다. 이번 충치 예방 교육은 대상의 연령층을 고려해 이해하기 쉽고 재밌게 구성된 구강건강 시청각 교육과 놀이를 활용한 참여형 체험 교육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또 1학기 교육은 첫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빙그레가 겨울에만 맛 볼 수 있는 겨울 한정판 단지우유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단지우유 고구마맛은 겨울철의 대표간식인 군고구마맛을 구현했다. 또, 카카오 프렌즈의 인기 캐릭터인 춘식이를 활용해 세계관을 적용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호불호가 없는 고구마와 춘식이를 함께 제품화했다"면서 "단지우유 시리즈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회장 허영인)는 계열사 전 매장에서 제복근무자(MIU, Men In Uniform)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제복 입은 영웅의 달’ 프로모션을 9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9일 소방의 날과 지난 10월 국군의 날(1일), 재향군인의 날(8일), 경찰의 날(21일), 교정의 날(28일) 등 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 안보와 국민을 위해 일하는 제복근무자들에게 감사와 존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파스쿠찌, 쉐이크쉑, 라그릴리아 등 SPC가 운영하는 전국 6천 600여 개 직 • 가맹점이 모두 동참하며, 오는 22일까지 구매 금액의 15% 할인과 해피포인트 5% 적립 등 최대 20% 혜택을 제공한다. (외식 브랜드 매장은 18% 할인, 2% 적립) 혜택 대상자는 현재 재직중인 제복근무 공무원(직업군인, 경찰, 소방, 교정)으로, 각 기관별 인트라넷에 게재 된 링크를 통해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해피앱)에 접속한 뒤 안내에 따라 사내 이메일 인증을 완료한 후 매장에서 공무원증을 제시하고 해피앱 바코드를 스캔하면 자동으로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SPC 관계자는 “국가보훈부에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신선식품을 비롯한 밥상물가가 고공행진하는 가운데 가공식품과 장류 크게 오르면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다. 7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의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가공식품 32개 품목 중 24개 가격은 1년 전보다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이 오른 품목의 평균 상승률은 15.3%다. 특히, 양념류와 소스류의 가격 상승이 두드러진 양상을 보였다. 품목별로 보면 햄의 10g당 가격이 지난해 10월 대비 37.7%나 올라 가장 상승률이 높았다. 케첩은 100g 기준 36.5%, 된장이 100g 29.6% 껑충 뛰었다. 이 외에도 간장(100mL·28.6%), 참기름(10mL·27.8%), 카레(10g·25.4%), 마요네즈(100g·24.1%) 등 물가가 큰 폭으로 인상됐다. 또, ▲생수(100mL·16.9%) ▲우유(100mL·13.8%) ▲설탕(100g·11.3%) 등 필수 식품으로 분류되는 품목이 15% 안팎의 높은 가격 상승률을 나타냈다. 반면 가격이 떨어진 품목도 있었다. 콜라 100㎖ -6.5%, 소시지 100g –5.7%, 맛살 100g –4.5%, 시리얼 100g –3.7%, 컵라면 1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환경부는 식당, 카페 등 식품접객업과 집단급식소에서 일회용 종이컵 사용 금지 조처를 철회했다. 식품접객업 등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와 젓는 막대 사용 금지 조처에 대해서도 계도기간을 무기한 연장했다. 두 조처는 지난해 11월 24일 시행된 일회용품 추가 규제 중 일부로, 1년 계도기간이 부여돼 그동안은 위반 시 최대 300만 원 이하인 과태료 부과가 이뤄지진 않았다. 환경부는 계도기간에 규제 이행 가능성을 점검한 결과 일회용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가 제일 이행하기 어려운 조처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원가 상승과 고물가, 고금리, 어려운 경제 상황에 고통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규제로 짐을 지우는 것은 정부가 도리가 아니라고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다회용 컵을 씻을 인력을 추가로 고용하거나, 세척기를 설치해야 하는 부담이 늘었다"며 "종이컵을 규제하는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고 덧붙였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로봇 딜리를 ‘테헤란로 로봇거리 조성사업’에 투입해 실외 로봇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테헤란로 로봇거리 조성사업은 우아한형제들과 서울시, 강남구, LX한국국토정보공사, LG전자, (주)WTC Seoul 등 6개 기업과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코엑스몰을 중심으로 테헤란로 일대에 선보이는 대규모 서비스 로봇 실증 사업이다. 지난해 8월 코엑스몰에 서빙로봇을 도입하며 첫 서비스를 개시했고, 10월엔 코엑스몰 내 식음료 매장에서 트레이드타워로 식음료를 배달하는 실내 로봇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실외 로봇 배달 서비스는 테헤란로 로봇거리 조성사업 1단계 사업의 후속으로 코엑스몰에서 인근 건물까지 로봇 배달 서비스를 구현한다. 코엑스몰 인근 건물에 있는 고객이 배민 앱에서 로봇 배달이 가능한 매장에서 식음료를 주문하면, 딜리가 실외에서 식음료를 싣고 건물위치를 파악해 지정된 장소까지 배달한다. 배달 가능한 건물은 코엑스몰 인근 테헤란로87길 내 6곳이다. 딜리는 카메라와 라이다(LiDAR) 등의 센서를 활용해 복잡한 도심 환경에서 주변 사물과 장애물을 빠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의 제로 슈거 소주 ‘새로’가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트레비’가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이다.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해 상품의 디자인 및 외관, 기능,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굿디자인(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새로’는 브랜드 정체성을 살린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은상을 수상했다. 패키지는 도자기를 모티브로 한 용기에 물방울이 흐르는 듯한 세로형 홈을 적용했으며, 라벨은 새로의 캐릭터인 ‘새로구미(새로+구미호)’ 일러스트를 인쇄해 한국의 미를 현대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하는 등 제품 정보 제공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트레비’는 스포츠 브랜드 ‘리복’과 협업한 한정판 패키지로 우수디자인에 선정됐다. 트레비 패키지의 상징인 초록색을 바탕으로 테니스 트랙과 공 디자인을 통해 현장감을 담았다. 플레인, 레몬, 라임, 복숭아, 자몽 향을 각각 다른 테니스 공의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 배스킨라빈스가 글로벌 인기 캐릭터 ‘도라에몽’과 협업을 기념해 ‘도라에몽 미니 캐리백’과 ‘도라에몽 여권 케이스’ 굿즈를 선보인다. 이번 굿즈는 도라에몽과 설레는 마음으로 겨울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여행을 테마로 구성했다. 먼저, 가볍고 튼튼한 소재로 여행, 캠핑 등 외부 활동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도라에몽 미니 캐리백’을 선보인다. 블루와 화이트 2종 모두 환하게 웃는 ‘도라에몽’이 새겨져 있어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며, 캐리어에 걸 수 있는 가방 뒷면의 밴드와 분리 수납이 가능한 내부 지퍼 포켓으로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배스킨라빈스는 ‘도라에몽 미니 캐리백’ 출시를 기념해 16일까지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피오더 애플리케이션(해피앱)과 카카오톡 주문하기를 통해 사전예약에 참여할 수 있으며, 쿼터 이상 구매 시 2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7일부터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9,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이와 함께, ‘도라에몽 여권 케이스’도 출시했다. 각각 ‘도라에몽’, ‘도라미’ 캐릭터 디자인 2종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가볍고 튼튼한 폴리우레탄(PU) 재질로 내구성도 좋다. 내부는 여권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이 영국을 기점으로 유럽 시장 전역에 K-푸드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CJ제일제당은 2027년까지 유럽 식품사업 매출을 5000억원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CJ제일제당은 영국에서 배달 서비스 브랜드인 비비고 투고를 론칭했다. K-푸드 사업의 외연을 확장하고,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 식문화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비비고 투고는 현지 영국 배달 프랜차이즈사인 팩워터브랜드와 협업해 운영된다. 현지주요 배달 플랫폼인 우버이츠와 딜리버루, 저스트잇에 입점됐다. 메뉴는 영국에서 판매하는 비비고 제품을 기반으로 개발했다. 론칭 전 배달앱 전용 데모 브랜드를 만들어 약 6주 동안 판매하며 레시피, 가격 등을 고객의 눈높이에 맞췄다. 메류로는 고추장을 베이스로 한 칠리소시인 핫장, 쌈장 등 K-플레이버를 더한 교자만두, 식물성 만두, 치킨, 떡볶이, 잡채 등을 선보이며 6개월 단위로 메뉴를 변경할 예정이다. 배달 플랫폼을 통해 축적된 소비자 리뷰(VOC) 데이터는 메뉴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해 11월 한 달 동안 비비고 팝업스토를 연다. 매장은 최근 런던의 중심지로 떠오른 쇼디치에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