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시세이도 메디컬제품 선보여 피부건조증, 민감성 피부, 여드름 등 각종 피부트러블을 위한 종합 피부미용 제품이 국내에 출시됐다. 일본 시세이도 메디컬사의 국내 독점판매권을 가진 대원제약(대표 백승호)은 지난 1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제품발표회를 갖고 시세이도메디컬 브랜드 30여종의 국내 시판에 들어갔다.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시세이도메디컬 제품은 피부에 직접 바르는 스킨케어 용품을 비롯해 내·외용 의약품을 함께 사용하는 신개념의 ‘토털스킨케어’시스템.주요 제품은 피부건조증 치료·개선을 위한 ‘페르지아’, 여드름 피부를 위한 ‘핌플리트’, 기미·주근깨 완화를 위한 미백시리즈 ‘화이시스’, 가려움·습진 등 민감성 피부를 위한 ‘아트스킨’ 등.피부건조증, 여드름, 기미·주근깨 등의 효과적인 개선을 위해 각각의 피부 트러블별로 클린싱 제품에서부터 보습제품, 외용약, 경구용 제제에 이르기까지 의약품과 화장품을 망라한 ‘시스템적 접근’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원제약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제품군은 130년 역사를 자랑하는 시세이도사의 의약품·화장품 제조노하우로 만들어져 안전성과 피부 유용성이 뛰어나다”고 밝혔다.
90년대 초에 히트했던 나드리화장품의 ‘이노센스 투웨이케이크’가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인다. 나드리화장품은 ‘이노센스 투웨이케이크’를 리뉴얼해 이달 중 다시 내놓기로했다.1993년 첫선을 보였던 ‘이노센스 투웨이케이크’는 콤팩트한 디자인이 각광받으면서 “모든 20대 여성들의 손가방에 하나씩 들어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인기를 끌었고 화장품시장에서 투웨이케이크(또는 트윈케이크) 붐을 일으켰던 제품이다.‘이노센스 투웨이케이크’신제품은 활성산소의 활동을 억제해 피부 노화를 완화시켜 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또 녹차, 금은화 등 식물성분이 많이 들어 있으며 피부를 투명하고 자연스럽게 가꿔준다고 덧붙였다.나드리는 최근 기능성 투웨이케이크가 잇따라 출시되는 등 제품이 고급화되고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어 ‘이노센스 투웨이케이크’를 다시 내놓기로 했다.투웨이케이크 시장 규모는 연간 3천억원선으로 추산된다.나드리 마케팅팀의 임영주 실장은 “이노센스가 나드리의 대표 브랜드인 만큼리뉴얼을 계기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분의 명가’로의 자존심을 되찾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저장칸의 수를 1, 2개 늘린 김치냉장고 ‘흑진주’를 새로 내놨다. 삼성전자의 고급가전제품군인 ‘하우젠’ 브랜드로 선보인 ‘흑진주’는 지금까지 2개였던 저장칸 수를 용량에 따라 3개(174ℓ급)와 4개(230ℓ급)로 늘렸다. 또 김치뿐만 아니라 쌀 고기 생선 야채 과일 등 저장칸 별로 보관하는 식품의 종류에 따라 적합한 온도조절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가격은 160만∼210만원대.
삼성, LG, 대우 등 제품 생산 박차 삼성전자가 DVD와 VTR를 결합한 ‘콤보’를 내놓은 이후 각 업체의 ‘DVD+VTR 제품’외에도 ‘토스트 전자레인지’, ‘MP3+CD플레이어’, ‘쌀저장 김치냉장고’ 등 아이디어가 톡톡 튀는 복합기능 가전제품들이 판매 성수를 이루고 있다. 일명 ‘가전 제품의 퓨전 현상’이라고 일컬어지기도 하는 복합기능 가전제품의 성수 현상은 업계에는 새바람으로 인식되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대우일렉트로닉스 등 주요 가전업체들은 이같은 복합기능 가전제품들 판매량이 일부 품목에선 오히려 각 단품의 수요를 웃도는 등 인기를 끌자 생산량을 대폭 늘리는 한편 연말연시를 맞아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DVD와 VTR 일체형의 대명사격이 된 삼성전자 ‘콤보’는 올들어 판매량이 250% 이상 급신장하면서 DVD시장에서는 같은 회사의 단품 DVD플레이어보다 훨씬 더 많은 판매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는 이에따라 모델수를 5개로 늘리고 기존제품에 라디오나 앰프 기능을 내장한 신제품을 내놓았으며, 올해 내수 10만대, 수출 100만대를 달성할 것으로 보고 내년초에는 3세대 콤보 제품을 개발해 업계 선두 지키기에 주력할
소비자들 신뢰, 친근감, 만족감 가장 높아 최근들어 김치냉장고 보급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만도의 딤채가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김치냉장고인 것으로 나타났다.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브랜드메이저(www.brandmajor.com)는 인터넷을 통해 전국 20~49세의 기혼여성 760명을 대상으로 김치냉장고에 인식 조사 결과 만도의 ‘딤채’가 신뢰감, 친근감, 품질과 성능 등에서 전반적으로 가장 좋은 브랜드 이미지를 갖고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최근 밝혔다.‘김치냉장고라고 했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에 대한 질문에서 만도가 84.6%로 1위를 차지했고 삼성의 다맛이 9.2%로 뒤를 이었다.1년 12달 사계절의 의미를 지닌 LG 1124는 3.3%를 차지했고 대우의 콤비와 청호빌텍 제품 등 나머지 업체는 이보다 낮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조사에서 현재 김치냉장고를 사용 중인 사람은 응답자의 53.2% 였으며, 제품별로는 딤채가 가장 많은 46.5%, 삼성전자 다맛 28.7%, LG전자 1124 14.4%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현재 사용하고 있는 제품 평가(100점 기준)에서는 딤채가 86.8점이었으며, 1124 80.5점, 다맛 80.4점이었다.현재 김치냉장
전국 물류유통망 근거 중소업체 점유율 잠식…올해 13조원 CJ푸드시스템 신세계푸드시스템 등'토탈푸드서비스'구축국내 식자재 시장이 대기업들의 잇단 참여로 가열되고 있다. CJ푸드시스템, 신세계푸드시스템 등 대기업들은 전국의 물류유통망을 근거지로 냉동 냉장설비 등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업체들의 점유율을 잠식하며 급속히 팽창하고 있다. 식자재 업계에 따르면 국내 식자재 시장은 10조억원 가량으로 캐이터링업체, 외식업체, 도시락 전문업체 등의 비용절감과 업무효율화 등을 이유로 지난해에 비해 30% 가량 늘어난 13조억원 가량으로 전망된다. 이는 학교와 기업체 등 위탁급식을 중심으로 단체급식의 영역확대와 월드컵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외식사업에 대한 전망, 대기업들이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를 활용과 맞물려 시너를 효과를 창출하고 있는 것.농수산 가공 판매사업으로 시작한 CJ푸드시스템은 현재 수원, 대구, 전주, 광주 등 전국 14곳의 광역물류센트를 중심으로 토탈푸드서비스를 구현, 지난해 3천700억원에서 올해는 30% 늘어난 4천800억원이 예상된다. 올해 브랜드육 구이전문점 'Doof 1 House'를 오픈, 외식 부분의 식자재 진출에도
OEM 전문업체, 신뢰 책임감으로 승부한다20년 전통, ‘내가족이 먹는다’는 신념으로 제품생산20년 전통의 OEM전문회사가 있다.강원도 양구에 위치한 영동기능식품(주)는 OEM전문회사로 건강보조식품 및 추출차, 기타 가공식품, 특수영양식품, 생식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지난 1983년 경기도 동두천에서 ‘영동식품’이란 이름으로 효모, 효소, 다류 등 30여종 생산하는 것으로 시작한 영동기능식품은 지금은 50여명의 사원들이 지난해 4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내실있는 회사로 성장했다.영동기능식품은 ‘식품은 물과 공기가 생명’이라는 신념 하에 지난 1994년 물좋고 공기가 맑은 강원도 양구로 본사 및 공장을 이전했다.실험실의 증축·이전으로 한층 더 식품위생에 만전을 기하고 고객의 needs에 맞는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1만여평의 직영농장에서 원료를 직접 재배하고 2천여 평의 대지, 다섯 동의 공장 건물에서 오늘도 ‘내가족이 먹는다’라는 신념으로 제품을 만들고 있다.영동기능식품은 지난해 HACCP(위험요소중점관리제도)의 일환으로 2001년도에 ‘ISO 9001’ 인증을 획득했다.이는 제품의 품질보증 및 효율적·위생적으로 생산업무를 수행하고 있음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