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통, ‘내가족이 먹는다’는 신념으로 제품생산
20년 전통의 OEM전문회사가 있다.
강원도 양구에 위치한 영동기능식품(주)는 OEM전문회사로 건강보조식품 및 추출차, 기타 가공식품, 특수영양식품, 생식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지난 1983년 경기도 동두천에서 ‘영동식품’이란 이름으로 효모, 효소, 다류 등 30여종 생산하는 것으로 시작한 영동기능식품은 지금은 50여명의 사원들이 지난해 4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내실있는 회사로 성장했다.
영동기능식품은 ‘식품은 물과 공기가 생명’이라는 신념 하에 지난 1994년 물좋고 공기가 맑은 강원도 양구로 본사 및 공장을 이전했다.
실험실의 증축·이전으로 한층 더 식품위생에 만전을 기하고 고객의 needs에 맞는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1만여평의 직영농장에서 원료를 직접 재배하고 2천여 평의 대지, 다섯 동의 공장 건물에서 오늘도 ‘내가족이 먹는다’라는 신념으로 제품을 만들고 있다.
영동기능식품은 지난해 HACCP(위험요소중점관리제도)의 일환으로 2001년도에 ‘ISO 9001’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제품의 품질보증 및 효율적·위생적으로 생산업무를 수행하고 있음이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았다는 증거로 볼수 있다.
영동기능식품은 까다롭기로 소문난 일본시장에 지난 1998년 20만불 수출을 시작한 이후 지난해에는 80만불의 수출을 달성했다.
영동기능식품이 우리 농산물을 원료로 영동기능식품이란 독자적인 상표로 일본소비자에게 인정받았다는데 더욱 그 의미가 크다.
영동기능식품은 F.D공법(동결건조)라인, 추출. 농축. 진공건조라인, 원심력 집진의 분쇄라인, 급속냉동기, 열풍건조기, 각종액상파우치 기기(스탠딩파우치,사면파우치 등), 타정기(원형,삼각형 등), 분말. 과립포장기(3열, 5열, 로터리분말포장기), 스틱포장기, 진공건조기 등의 시설을 갖추고 ‘믿음과 정성’을 우선으로 제품을 만들고 있다.
영동기능식품은 액상제품의 제조공정 중 식물성원료를 추출해 다양한 농도의 추출물로 다류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쑥, 매실, 다시마 등의 원료로 추출해 만든 액상파우치 제품은 추출, 농축, 포장가지 전공정의 자동화시스템을 구축, 일본에서도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액상제품 하나로 올해는 100만불의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영동기능식품은 (주)예일비알엠, 고을빛생식마을(주), 한국알로에(주) 그 밖에 10여 곳 업체와 O.E.M을 하고 있다.
영동기능식품은 영업조직이 별도로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 어느 곳보다 영업력이 있다.
그 비결은 영동 기능식품은 제품의 질에 승부를 걸며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인간관계를 최우선’으로 하며 아무리 적은 양의 OEM 이더라도 최선을 다해 제조를 하고 전반적인 제조과정이나 20년의 축적된 노하우 등 많은 정보를 관련업체에 제공해 준다는 것이다.
이런 원칙으로 회사를 운영하는 영동기능식품은 납품일정과 결제일을 확실히 지키는 것으로 유명하다.
영동기능식품 박성환 사장은 “소비자가 회사존립의 권한을 쥐고 있다는 생각과 항상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고객의 소리에 귀기울이고 있다”며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 연구하고 노력하는 회사, 전 직원이 가족같은 회사, 항상 믿음을 주는 회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동기능식품은 올 한 해에도 일본 뿐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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