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아현미밥’, 시장 판도 변화 예상농심이 최근 현미발아밥을 내놓으면서 즉석 밥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 CJ가 주도해온 시장이 시장의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농심(대표이사 이상윤)은 2003년 3월 몸에 좋은 현미를 발아시켜 영양을 강화하고 식감을 개선한 신제품 ‘발아현미밥’을 판매하며 밥시장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한다. 농심이 새롭게 내놓은 ‘발아현미밥’은 쌀의 영양이 집중된 쌀눈(배아)을 살린 현미를 적정한 온도와 수분을 공급해 발아시켜 영양성분을 더욱 증대시킨 발아현미와 백미를 절반 가량 섞어 함께 조리한 제품이다.‘발아현미밥’은 현미밥의 가장 큰 단점인 까실까실한 식감을 개선했고, 발아를 통해 딱딱한 외피도 연하게 해 소화도 용이하게 했으며, 찹쌀을 사용해 밥의 찰기를 더해 기름기가 잘잘 흐르며 구수한 맛이 난다. 또 식이섬유, 비타민, 아미노산 등의 성분이 강화돼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 미용 및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는 젊은 여성 및 주부 등이 선호할 것으로 생각된다.농심은 밥제품의 특성을 잘 나타낼 수 있도록 올해부터는 햅쌀밥 브랜드를 기존의 ‘햅쌀밥’을 ‘따끈따끈 햅쌀밥’, ‘소고기국햅쌀밥’을 ‘소고기국밥’, ‘미역국햅쌀밥’을 ‘미역국밥’으로, ‘
규개위, GMO식품 안전성 평가 의무화앞으로 최초 수입, 개발, 생산되거나 안전성 평가후 10년이 경과한 경우, 또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유전자재조합(GMO) 식품에 대한 안전성 평가가 의무화된다.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 유전자변형식품)은 생산성 향상과 상품의 질 강화를 위해 본래의 유전자를 변형시켜 생산된 농산물로 전 세계적으로 안정성에 대해 논란이 많다. 정부 규제개혁위원회는 지난 2일 국민건강을 보호하고 GMO 식품에 대한 국민 불안감 해소 차원에서 이같은 내용의 ‘식품위생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이에 따라 정부는 내년 2월말부터 안전성 평가를 받지 않거나 식용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GMO 식품을 판매할 경우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부과키로 했으며, 다만 현재 정상 유통중인 식품에 대해서는 국민건강과 관련이 큰 품목부터 우선순위를 정해 오는 2007년 2월말까지 안전성 평가를 받도록 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1년 7월부터 유전자 조작 식품 표시 의무를 법률화해 계도 기한을 거친뒤 2002년 1월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다. 콩, 통나물, 옥수수, 감자 등의 농산물과 관련식
소보원, 일부 위생관리 엉망… 제품마다 영양소 함량 들쭉날쭉식약청, 서울·경인지역 식품위생법 위반 16개소 행정처분 조치식사 대용,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은 생식·선식제품의 영양소가 불균형하고 가공업소·판매 업소 등이 위생관리가 불량한 것으로 나타나 생식업계에 비상이 걸렸다.최근 소비자보호원은 생식제품의 품질수준 및 안정성에 대한 시험결과를 발표했는가하면 감독기관인 식품의약청안정청은 생식제품에 관한 특별위생 점검을 실시, 위반 업소를 행정처분토록 했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최근 라이프스(CJ), 풀무원테크, 오행생식, 이롬라이프, 대상, 고을빛 생식마을 등 7개 생식업체의 생식 14종을 대상으로 영양성분을 조사한 결과 제품마다 영양소 함량의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나 장기간 식사대용으로 섭취할 경우 영양 불균형이 초래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고 최근 밝혔다.소보원에 따르면 3종은 비타민B1이 들어있지 않았고, 1종은 비타민A가 없는 등 전체적으로 비타민B1, 비타민A, 나이아신 등 필수영양소가 ‘식품 등의 표시기준’에서 규정한 1일 섭취기준량에 크게 모자랐다.반면에 7종은 포당 비타민B6 함량이 1일 섭취기준량의 10배를 넘는 등 비타민B6, 비타민D3, 엽산 등
연간 20억원 이상의 추가 매출 기대㈜마니커(대표이사 한형석)가 삼성 홈플러스와 육가공 제품 납품계약을 체결했다. 마니커는 3월 하순경부터 국내 대표적인 할인점의 하나인 삼성 홈플러스 서울 영등포점, 대구점 등 22개 전점포에서 육가공 주력제품인 ‘오도독 닭불갈비’, ‘닭불꼬치’, ‘지글지글’ 등 5개 제품을 판매하기로 삼성측과 계약했다고 최근 밝혔다. 마니커측은 홈플러스에서만 올해 최소한 20억원 이상의 추가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 닭고기 육가공 제품은 이익률이 높고 고단백 건강식품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어 수익성 증대와 고급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굳힐 수 있게 됐다. 지난해 해표푸드 서비스의 육가공 부문 자산을 인수하면서 생산능력을 강화시킨 마니커는 올해 들어 한층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이번 삼성 홈플러스 입점을 계기로 육가공 제품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우물안 개구리는 싫다 “해외로…”한국의 맛 글로벌화 시대 앞장국내 식품업체들이 해외로 우리 맛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라면, 과자, 고추장, 두부, 우리음료까지... 이제는 우리 맛이 세계로 알려지고 있다. 바야흐로 한국 식문화의 글로벌화가 이뤄지기 시작한 것이다. 좁아터진 땅, 경기침체가 예상되는 내수시장은 한계가 보이는 것들이 식품업체들이 해외사업에 눈을 돌리게하는 이유가 되기도 하지만, 지난해 월드컵 개최로 해외에서의 국산품의 인지도가 높아진 것들을 생각할 때 지금은 더할수 없는 호기이다. 식품환경신문은 창간1주년 기념 특집으로 식품 업체들의 수출현황을 알아본다. “혼자먹기는 아깝다”농심은 올해 6천만달러의 수출을 목표하고 있다.지난해 실적이 전년보다 100만달러 많은 5천200만달러였던 점을 감안하면 올해는 수출목표를 의욕적으로 늘려 잡은 셈이다. 농심은 이를 위해 올해 특히 중국 시장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며 올 하반기에 미국 LA에 라면 공장도 지을 예정이다. 동양제과는 올해 지난해보다 11% 늘어난 3천만달러의 수출을 목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러시아, 중국, 베트남 식품시장을 집중 공략하며 중국에서 가동 중인 쵸코파이 현지공장(오리온식품유한
농림부 김영진 장관, 농민 단체 방문 김영진 농림부장관은 지난 4일부터 양일간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서정의), WTO 범국민연대(사무총장 김인식), 전국농업기술자협회(회장 강춘성), 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정현찬)등 농민단체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장관은 이들 농민단체의 요구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농정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면서, “현재 우리 농업은 WTO/DDA협상, FTA, 농협개혁 등의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고 말하면서,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에 농민단체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 김 장관은 농민단체들의 WTO/DDA 협상과정공개 등의 요구에 대해 “앞으로의 모든 농정은 반드시 농민단체들과 공개협의해 추진할 것”임을 밝혀 앞으로의 농정은 농민단체들의 참여와 그 역할이 증대되고 투명하게 전개될 것임을 암시했다. 농림부장관이 취임 직후 먼저 농민단체를 방문한 것은 전례가 없었다.
연구개발비 투자확대·안전성 제고 노력 필요고부가가치 제품 통해 수출길 확대해야… “10년 이후 유일한 제조업”국내 식품산업체수는 지난 98년 11만7천여개소를 넘어선 이후 2002년 현재 12만여 개소에 이르고 있다. 음식료품을 중심으로 한 식품제조산업의 총 매출액도 지난 97년 31조원을 기록, 국내 총생산 420조원의 7.5% 수준을 차지한 이후 전체 매출액은 꾸준히 증가, 오는 2005년 4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국내 식품산업은 90년대 중반 이후 급속한 환경변화를 겪고 있다. 생활패턴의 변화에 따른 산업화의 빠른 진전, 국제화 및 식품소비 패턴의 변화에 따른 가공식품의 양산, 소비 및 외식증가에 따른 제품 다양화 요구 등은 일단 식품산업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또 생활수준의 향상과 건강에 대한 관심고조로 인한 기능성 식품 등의 개발과 이에따른 부가가치 향상도 식품산업의 발전가능성을 높여주는 것이 사실이다.이밖에도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식을 비롯한 실버식품 수요자의 확대, 전문화 및 특성화 추세에 따른 특수영양식 분야의 발전도 식품산업 발전을 자극하는 환경변화라고 할 수 있다. 식품산업의 발전전망을 밝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은 식품산업 구
컬러링 무료 서비스, 100% 당첨 스크래치 카드 제공치킨 전문 패스트푸드 KFC(www.kfckorea.com)는 더욱 바삭해진 오리지날 치킨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더 바삭해진 오리지날 치킨 페스티발”을 실시한다. 오리지날 치킨은 1939년부터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KFC의 대표 제품으로 11가지 비밀 양념에 전용 압력솥에서 100% 순 식물성 기름으로 튀기기 때문에 부드러운 맛을 자랑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오리지날 치킨은 기존의 압력솥의 압력을 낮추어 겉은 더욱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게 만들어 KFC 치킨만의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KFC는 이를 기념하여 오는 3월 3일부터 31일까지 더 바삭해진 오리지날 치킨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100% 당첨 스크래치 카드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당첨이 되면 7890 장학금 1백만원(10명), Fimm 전용 핸드폰(20명), 소니 디지털 카메라(30명), 더 바삭해진 오리지날 치킨 1조각 시식권, 오리온 스위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또한, 오리지날 치킨 2조각, 치킨 그릴버거 1개, 콜라 2잔, 선택 메뉴로 구성된 7890세트(7천8백원)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컬러링 무료 이용권 2매를 제
파파이스, ‘케이준 치킨’으로 뜨겁게 쏜다!건강지향적 치킨전문 패스트푸드업체 파파이스(대표: 신쾌승)는 3월 한 달동안 ‘케이준 치킨 페스티벌’과 ‘Go 스페셜 팩 행사’를 실시한다. 매콤하고 풍부한 맛의 ‘케이준 스타일’ 치킨으로 사랑을 받아온 파파이스가 올 봄을 맞아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준비한 행사이다.우선, 파파이스의 대표 메뉴인 케이준 스파이시 치킨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케이준 트로피컬 칠리소스’를 파격적인 가격, 1천2백원에 판매한다. 케이준 트로피컬 칠리소스는 정말 매운 맛의 진수를 보여줄 제품으로,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에는 처음 소개된다. 파파이스 마케팅팀 신호진 팀장은 “파파이스가 스파이시 치킨을 국내에 처음 소개한 이래 10여년동안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케이준 양념 스파이시 치킨조차 ‘약하다’고 생각하는 스파이시 매니아들에게 진정한 매콤한 감동을 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자신했다.또한 치킨 8조각의 ‘Go 스페셜 팩’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케이준 트로피칼 칠리 소스와 함께 ‘야채음료’를 제공한다. 저렴한 가격(1만 3천원)에 다양한 파파이스 치킨 맛을 즐기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기회이다. 신호진 팀장은 “업계
4천140명에게 카드와 짜파게티 선물세트를㈜농심(대표이사 이상윤)은 4천140명에게 예쁜 카드와 짜파게티 선물세트 등을 증정하는 고객사은행사를 실시한다.이번 사은행사는 ‘짜파게티로 만드는 특별한 4월 14일’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오는 4월 8일까지 실시된다.응모방법은 가족, 연인, 친구, 선후배, 동료에게 전할 우정과 감사, 사랑의 메시지(300자 이내)와 함께 받을 사람의 전화번호, 주소, 성명 등을 농심홈페이지, 누들푸들홈페이지(www.noodlefoodle.com)에 남기거나 엽서에 적어보내면 되며, 당첨자는 2003년 4월 10일 개별 통보 및 농심홈페이지, 누들푸들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농심은 응모자중 4천140명의 사연을 뽑아 예쁜 카드에 적어 짜파게티 선물세트와 함께 2003년 4월 14일 이전에 받아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짜파게티 포장지 전면의 행사응모권을 오려 엽서로 보낸 사람들을 대상으로 경품을 주는 행사를 실시한다. 응모마감은 오는 4월 21일까지이며, 당첨자는 2003년 4월 30일 농심홈페이지를 통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추첨을 통해 홈시어터, 디지털카메라, MP3플레이어, 백화점상품권 10만원권 등의 상품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