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철새도래지AI 검출관련 가금농가에 대해 이동제한을 해제했다. 제주도(도지사 원희룡)는 지난달 23일 성산읍 오조리와 구좌읍 하도리 철새도래지 야생조류 폐사체에서의 고병원성 AI 바이러스(H5N8) 검출에 따른 검출지역 반경 10km이내 가금 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23일부로 전면 해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이동제한 지역내 가금농가에 대한 검사결과 이상이 없음에 따른 조치로써 AI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닭은 지난달 31일부터, 오리는 2월 23일부터 이동제한 해제됐다. 도는 이동제한 조치 외에 해당지역 가금농가에 대해 매일 예찰 및 소독을 실시했고 철새도래지에서 가금사육 농장으로의 AI 바이러스 전파 차단을 위해 도내 모든 철새도래지 4개소에 대한 출입통제 및 안내현수막 정비, 매일 소독을 실시하는 등 차단방역을 강화해 시행해 왔다. 또한 제주올레와의 협의하에 주변 올레길 4개 코스에 대한 통제․우회 조치 등 방역 강화 조치를 취했다. 아울러 제주도는 해당 지역의 가금농장에 대한 이동제한은 해제했지만 아직도 야생조류에 의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의 농장 유입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도래지에 대한 방역 강화 조치는 겨울 철새도래 시기가 끝나
19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 유럽 지부는 일부 국가의 노력에도 열량과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당, 식염 등의 함량이 높은 식품 및 음료가 여전히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마케팅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케팅을 제한해야 할 식품을 선별하는데 활용할 툴인 '영양 프로파일 모델'을 개발했다.WHO 유럽 지부는 는 '영양 프로파일 모델'은 영양 성분 구성에 따라 식품을 분류하는데 사용하는 도구라고 설명하며 이 툴은 유럽의 정책입안자들이 마케팅 제한 식품을 선별하는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WHO 유럽 지부 관계자는 "어린이 대상 식품 마케팅에 대해 보다 엄격한 관리를 적용하려는 정책은 소아비만 퇴치를 목표"로 한다며 "'영양 프로파일 모델'을 통해 각국 정부가 마케팅을 제한해야 할 식품을 선별해 어린이들의 마케팅에 대한 부담
산청군이 제15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실무회의를 개최해 본격적인 축제준비에 들어갔다.산청군(군수 허기도)이 24일 김종일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산청한방약초축제의 효율적인 준비와 내실화를 위해 올해 축제의 기본방향과 세부운영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하고 단위행사별 담당부서 지정 등 토론형식으로 진행됐다.산청군은 기본계획과 실무회의의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5월 축제 개막까지 미비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4월 말까지 행사장 시설설치 등 방문객 맞이를 위한 축제 준비를 마칠 계획이다.특히 지난 14년간의 노하우와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의 위상에 걸맞게 관람객 편의와 안전을 고려한 행사장 구성과 의전·공연행사를 축소하고 한방 항노화관련 체험·참여프로그램 보강과 차별화된 주제관 운영 등 관람객이 보는 축제에서 직접
19일(현지시간) Delmarva Daily Times에 따르면 미국 버지니아주 상원이 분말화 또는 결정형 알코올의 수입, 판매, 사용을 금지하려는 두 개 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이들 법안은 알폰소 로페츠 의원이 상정한 '하원법안 1908'과 린다 토디 풀러 상원이 상정한 '상원법안 1034'이며 알폰소 로페즈 의원은 분말화된 알코올과 관련된 위험성이 유익함보다 더 크다고 전했다.알코올 분말 제조업체인 립스마크는 팔코올이라는 이 제품을 조만간 출시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업체의 웹사이트와 유투브 영상에서는 알코올 분말을 물과 섞으면 즉석 칵테일이 완성된다고 보여주고 있다.전국 주의회연합에 따르면 이미 7개 주가 분말형 알코올 제품을 현재 금지하고 있으며 이를 검토하고 있는 주는 버지니아주를 포함해 24개주라고 한다.한편, 동 법안은 현재 테리 맥오리피 주지사
충청남도가 건강한 음식문화로 도민 건강 지키기에 나선다.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는 올해 안전하고 건전한 외식환경과 식품위생·안전 자율 실천문화 조성을 위한 음식문화 개선 사업 계획을 마련,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건전한 음식문화 조성으로 도민의 건강증진’을 목표로 정한 올해 사업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도입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건강한 식단실천 ▲참여·섬김의 음식문화 확산 ▲나눔의 음식문화조성 ▲자발적 참여유도 등 6개를 추진과제로 설정했다.도는 구체적으로 고혈압 등 성인병의 주원인으로 대두되고 있는 나트륨 저감 사업 추진을 위해 ‘나트륨 줄이기 실천 음식점’을 연내 5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또 위생업소 스스로 위생 수준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하는 자율위생점검제 실시 업소를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리기 위해 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지원장 김일상)은 지난달 8일부터 30일까지 '돼지고기 등뼈 원산지 단속'과 지난달 19일부터 2월17일까지 '설 대비 농식품 원산지 단속'을 실시해 위반업소 22곳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은 원산지를 거짓표시 한 16곳에 대해서는 형사입건해 수사 중에 있으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6곳에 대해서는 64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원산지표시 위반유형 품목별로는 배추김치가 9개소로 가장 많았으며 돼지고기 8개소, 쇠고기, 닭고기, 검정콩, 떡류, 쌀 등 각 1개소 순으로 나타났다.농관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관심이 많은 돼지고기, 배추김치, 쇠고기, 쌀 등에 대한 원산지표시 위반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농식품을 구입할 때에는 반드시 원산지를 확인하고 표시된 원산지
BBQ(회장 윤홍근)가 지난 7일 공개한 수지와 이종석CF 의 인기에 힘입어 치즐링과 허니갈릭스의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2월 출시한 허니갈릭스는 출시 2주만에 누적판매량 4.5만마리를 기록했으며 신제품으로는 이례적으로 치즐링과 허니갈릭스의 매출이 BBQ 전체 매출 중 약 20%에 육박하고 있으며 BBQ 전체 매출 신장률이 전년대비 70% 가량 상승해 수지와 이종석의 광고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치즐링은 마스카포네치즈와 체다치즈 시즈닝 파우더를 바삭하고 부드러운 치킨에 버무려 부드럽고 진한 치즈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치킨이며 허니갈릭스는 향긋하고 달콤한 아카시아 꿀과 알싸한 마늘향의 갈릭 간장 소스가 조화를 이루는 BBQ의 신메뉴이다.또한 수지와 이종석이 모델인 BBQ CF및 메이킹 영상이 온에어 10일만에 유튜브 조회수 50만을 기록했고 지난
17일(현지시간) ABC News에 따르면 중국에서 포장된 냉동 베리류가 A형 간염 바이러스를 이유로 호주 전역에서 철수되자 점차 세계화되는 식품 생산망이 위험하다고 통상 전문가가 지적했다.'나나스 냉동 믹스 베리'와 '크리에이티브 고메이 냉동 믹스 베리'가 A형 간염 감염 9건과 관련이 있어 전국적으로 회수됐다.해당 제품은 호주 업체인 'Patties Foods'가 유통했으며 보건 당국은 오염원이 중국인것까지 추적해 둔 상태이다.퀸즐랜드 대학교 데이비드 애덤슨 수석 연구원은 "중국자유무역협정에 따라 들여오는 식품의 위생 요건이 상세하지 않다"며 "중국의 식품 수입 물량을 늘리려면 안전을 해치지 않도록 국내 규정을 바꿔야 한다. 호주로 수출하는 품목에 대해 엄격한 조건과 요건을 마련하는 게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호주 농업부 장관은 이번 오염 사건
강원도 춘천시와 원주시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들어와 검역본부가 정밀분석을 하고있다.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지난 22일 오후 7시10분쯤 신청봉영농조합법인(대표자 김현자) 농장인 춘천시 동산면 군자리 및 원주시 소초면 평장리 돼지농장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들어와 해당 농장을 이동제한하고 해당농장에서 시료를 채취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구제역 정밀검사를 의뢰했다고 23일 밝혔다.강원도는 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에 따라 구제역 확인 시 농식품부와 협의 후 살처분을 추진할 예정이며 신청봉 계열 농장에 대한 임상관찰, 백신접종 실시여부 확인 및 소독 등 긴급 방역조치를 추진 중에 있다. 또한 구제역 의심농장 주변 3Km이내의 돼지농가에 대한 이동제한을 실시하고 주변 도로에 통제초소 및 거점소독장소를 추가 설치해 구제역 추가 확산을 방지한다.아
여주시가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한 방제활동에 나섰다.경기도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관내 구제역‧AI 확산 방지를 위해 거점소독장소 초소운영, 구제역‧AI 방역대책본부, 축산 농가별 담당공무원 지정, 광역살포기를 이용한 발생 인근지역 소독 등 다각적인 노력 중이라고 23일 밝혔다.또한 지난달 15일부터는 하루도 빠지지 않고 광역방제기 2대를 동원해 구제역 발생지역 및 철새도래지 주변을 매일 소독하고 있으며 구연산을 첨가한 유용미생물 2종을 관내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이주현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야외활동 후 귀가하는 과정에서 신발이나 차량 등을 통해 농장에 바이러스가 들어올 위험성이 높은 만큼, 외부인들의 축사 출입을 자제해 달라"며 "농장주는 물론 외국인 근로자들도 가급적 모임을 자제하고, 축사 내・외부를 철저히 소독해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