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전문회사 비타민하우스가 중국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필리핀, 싱가포르에 이은 세번째 쾌거다. 비타민하우스(대표 김상국)는 지난달 22일 중국의 항주홍샹보건품유한공사(HANG ZHOU Gummy TRADE Co LTD)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비타민하우스는 이달부터 중국전역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중국 전역으로 수출하게 됐다. 조현호 항주홍샹보건품유한공사 대표는 "중국 유아식품 판매시장과 소비의식 분석 결과, 치열해진 시장경쟁 속에서 고객 충성도를 높이기 위해서 비타민하우스와의 제휴가 꼭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며 "항주꾸미무역유한회사의 유통망과 비타민하우스의 훌륭한 제품 기술력이 만나면 성공적인 중국 시장 진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국 비타민하우스 대표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비타민하우스는 글로벌 판매망을 형성하고 비타민하우스 브랜드를 중국 유아식품과 건강식품 업계에 막강한 브랜드로 만들 것"이라고 평가했다.
팬솔트·자일리톨·류 등 의사들이 공식 인증 상품 이미지 제고로 경쟁사와 차별화 역할 식품업계와 의료계의 윈-윈 마케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식품업계 입장에서는 의사들로 부터 제품을 공식 인증 받으므로서 효능을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선호하는 분위기다. 또한 일부업체는 유명의사들과 공동으로 제품 연구에 들어가 소비자들로부터 신임을 이끌고 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식품시장에서 메디칼 마케팅은 제품의 이미지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상징적 효과가 있다”며 “소비자 입장에서도 제품을 올바르게 선택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폭이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CJ제일제당의 저나트륨 소금 ‘팬솔트’는 대한의사협회로 부터 공식인증을 받았다. 이에따라 팬솔트는 대한의사협회 로고와 공식인증 제품이라는 것을 제품과 홍보물에 표기할 수 있게 됐다. 의사협회는 팬솔트가 일반 정제염보다 나트륨 함량이 40% 적어 일반 소비자의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는 제품이라 공식 인증하게 됐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은 ‘내몸에 흐를 류’ ‘따스한 보이차’ ‘개운한 우롱차’ 등 3개 제품에 대해 대한한의사협회로 부터 한방상품 인증을
야채우유가 가공유시장의 복병으로 등장할 전망이다. 그동안 가공유시장은 과일이나 초콜릿 등이 주 소재였지만 최근들어 건강을 유지하는 일등식품으로 야채가 떠오르면서 야채가공유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야채와 우유가 맞지 않는다는 선입감과 색감에 대한 거부감이 야채우유의 론칭을 더디게 했으나 달지않고 야채와 우유의 영양을 그대로 담았다는 점에서 아침시장을 대용할 건강식으로 부각되면서 시장 전망이 밝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매일유업(대표 김정완)은 새싹과 씨앗의 건강함을 담은 건강우유 ‘새싹&씨앗’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색소와 설탕 등을 첨가하지 않고 지방·칼로리·당함량은 최소화하는 대신 몸에 좋은 야채새싹과 씨앗을 넣은 가공우유로 브로콜리·알팔파·양배추 등 6종의 야채새싹과 해바라기씨·호박씨·쌀·현미 등 15종의 곡물과 씨앗을 적절히 배합해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이 제품은 곡물·씨앗 등을 주재료로 엄마가 집에서 직접 챙겨주는 아침식사의 건강함을 살렸으며 봄철 기운을 북돋울 수 있는 싱싱함과 함께 자연의 녹색 이미지를 표현한 것도 특징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새싹&씨앗’은 직장인, 학생 등 아침을 거르기 쉬운 현대인의
하이네켄 필두 밀러 법인 설립 본격화 수입맥주업체들이 한국법인 설립을 서두르는 등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맥주시장 규모는 3조원대로 이중 수입맥주는 300억원대에 불과한 실정이다. 하지만 국내 판매중인 수입맥주는 미국산 밀러, 네델란드산 하이네켄, 멕시코산 코로나, 독일산 벡스, 아일랜드산 기네스, 일본산 아사히 등 200여종에 달하고 있어 시장 잠재성은 충분한 상태다. 특히 대학가와 젊은이들이 즐겨찾는 바들을 중심으로 형성되던 시장이 최근에는 대형마트로 까지 확산되면서 수입 맥주의 한국시장 공략이 가시화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젊은층이나 여성층 등에 국한됐던 수요가 점차 늘어나면서 수입상 판매에 한계를 느낀 외국 맥주업체들이 한국 법인 설립을 서두르는 등 공격채비를 갖추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세계적 맥주 브랜드인 밀러는 이달중 한국법인인 ‘밀러 브루인 코리아’를 설립할 것으로 알려졌다. 밀러는 지난 1990년대부터 한국시장에 진출해 밀러·밀러라이트·필스너우르켈·아이스하우스·레드독 등을 공급하며 한국시장에 확고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밀러 관계자는 한국법인 설립을 계기로
음료시장에 새옷 갈아 입기가 한창이다. 기존의 장점은 살리되 단점은 보완해 실용성과 현대적 디자인을 한껏 발휘하겠다는 전략인 셈이다. 동원F&B는 차음료 ‘차애인’의 제품 용기를 리뉴얼했다. 기존의 미적 감각은 그대로 살리면서 용량을 줄이고 가격을 내려 구매 용이성을 높였다. 또한 손에 한번에 들어가도록 패키지 디자인에 실용성을 추가했다. 동원F&B 관계자는 “이번 출시는 프리미엄 차시장에서 경제성, 실용성이라는 부분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주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통한 수요의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대표 커피 음료인 레쓰비의 패키지를 20년만에 리뉴얼했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소비자와의 감성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레쓰비 패키지를 리뉴얼했다”고 말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레쓰비는 ‘잠들기 전에 자꾸 생각나는 그녀’ ‘밀어보고 밀어봐도 다시 내게로 돌아오는 그녀’ ‘그녀의 눈을 빼앗아 버린 하늘의 불꽃을 시기하는 마음’ 등 3가지 패키지를 풋풋하고 상큼하게 풀어냈다. 해태음료도 패키지 교체에 가세했다. 대표 웰빙 음료인 ‘차온 까만콩차’가 주인공. ‘차온 까만콩차’는 기존에 작고 귀여운 느낌에서 늘씬한
개학과 나들이철을 맞아 특별한 조리 없이 밥에다 뿌려 비벼먹는 밥요리 제품이 인기다. 최근에는 버섯과 검은콩, 해물 등 각종 영양성분이 들어 있는 제품이 출시되면서 CJ제일제당, 대상, 오뚜기 등 밥요리 3사의 제품경쟁이 후끈 거리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밥이랑 버섯과 검은콩’을 판매중이다. 밥이랑 버섯과 검은콩은 영양많은 버섯과 검은콩, 검은깨를 시금치, 녹차와 함께 혼합해 더욱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죽에 이 제품을 한 봉지 넣고 끓이면 영양죽으로 그만이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대상은 ‘맛있는 밥엔 해물’이 인기다. 이 제품에는 김과립, 조미참깨, 건미역, 멸치후레이크, 호박후레이크, 시금치후레이크, 클로렐라 후레이크 등이 들어 있다. 대상은 몸에 좋은 6가지 녹황색 야채와 클로렐라가 들어 있어 몸에 좋고 맛도 좋다고 추천했다. 오뚜기도 ‘밥친구’란 브랜드로 해물을 내놓고 있다. 이 제품에는 멸치, 새우, 다랑어, 김에 칼슘 105㎎이 들어 있어 아이들이 먹기에 적합하다. 또한 8g씩 소포장으로 돼 있어 간편하다.
다이어트 식품시장에 다이어트바가 인기몰이에 나설 조짐이다. 다이어트 바는 허기를 줄이면서도 체중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에서 20~30대 젊은 여성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노출의 계절인 여름이 다가오면서 여심을 잡기 위한 신제품 출시경쟁도 뜨거워 질 것으로 예상된다. CJ뉴트라는 ‘디팻 다이어트바’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설탕을 사용하지 않고 곤약시럽으로 만들었다. 이 때문에 칼로리는 130㎉에 불과하며 지방이 별도로 추가되지 않은 것도 특징이다. 또한 가르시니아캄보지아껍질추출물, L-카르니틴, 차전자피 등 다이어트 소재 3종을 함유해 체중조절에 효과적이고 보리·호밀·귀리·대두·현미 등 5가지 통곡물과 필수영양소 8가지 비타민 및 3가지 미네랄을 함유해 균형적인 영양섭취에 도움을 준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대상 웰라이프는 지난해 7월 씹어먹는 다이어트 대용식 ‘다이어트 바’를 출시해 대박이 났다. 월평균 4억원대의 매출을 올리며 출시 7개월만에 3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 이 제품은 대상 웰라이프 연구팀이 1년여의 연구끝에 개발한 제품으로 프랑스산 유기농 오트밀, 호밀, 보리를 비롯해 호두, 아몬드 등이 통째로 들어 있어 씹히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3일 냉동수산식품 HACCP 적용업소 위반내용에 대한 시정여부를 점검한 결과 생산중단을 한 1개업체를 제외하고 모든 업체가 시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지난해 12월 대통합민주당 장복심의원이 'HACCP 지정 수산물가공업소'에 대한 부실 실태를 지적을 하자 HACCCP 수산물 지정업소의 관리실태를 조사해 적발업체에게 시정명령을 내린바 있다.(푸드투데이 2007년 12월10일자) 식약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결과 28개 업체중 내부문제로 생산을 중단한 현대씨푸드를 제외한 27개 업체가 시정을 완료했다. 각 지청별로는 서울청의 경우 수협단체급식사업단, 신성GSF, 태강수산, 대복수산등 4개사가 시정을 완료했다. 또한 부산청은 한려엔쵸비, 녹채원, 에이제이씨푸드, 미진수산, 동원산업 부산공장, 에프알씨, 그린씨푸드, 대림씨푸드, 거제수협수산물종합가공공장, 바다로, 에프앤에프, 아워홈영남영업소 등 12곳, 경인청은 대양수산, 에프알씨성남공장, 부경수산, 경인북부수산업협동조합, 태진수산, 동화오션, 일오삼수산, 현대H&S, 동화수산 등 9곳이 시정을 각각 완료했다. 이밖에 대구청은 영피쉬, 용궁냉동 등 2곳이 시정을 완료했다
도미노피자는 포테이토피자, 베이컨체다치즈피자, 불고기피자, 슈퍼슈프림 피자 등 베스트셀러 메뉴를 씬피자로 확대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미노피자는 이번 씬피자 확대 출시로 기존 프리미엄급 피자에서만 맛 볼 수 있던 씬도우를 전 오리지널 제품으로 확대해 다양해진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미노피자는 고구마피자인 '골든 스위트' 피자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메뉴는 밤고구마 무스와 파인애플이 입안 가득 달콤함을 선사하며 담백하고 부드러운 닭가슴살 토핑으로 웰빙 다이어트 식으로는 그만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이메뉴는 모짜렐라 치즈, 퐁듀치즈, 체다치즈 3종류의 치즈를 사용하여, 치즈의 깊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온가족이 즐기기에 적당하다. '골든 스위트'피자는 오리지널 피자와 씬피자 2종으로 출시된다.
BBQ치킨&비어가 시네마세트를 주문하면 영화예매권을 증정하는 '시네마이벤트'를 펼친다. 시네마세트는 크리스피치킨 또는 마늘치킨과 생맥주 500CC로 구성되며 주문시 맥스무비 영화예매권 2매를 증정한다. 행사는 4월23일까지다. BBQ 치킨&비어 관계자는 “BBQ 치킨&비어의 고객들이 맛있는 메뉴도 즐기고 다음에 영화도 함께 볼 수 있는 기회도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